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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야고보서 1장 6절 칼럼 - 믿음과 의심의 갈림길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야고보서 1장 6절은 믿음과 의심이라는 인간 내면의 갈등을 강렬하게 묘사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단순히 믿음의 중요성을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심이 우리의 삶과 영적 여정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통찰하게 합니다.

믿음의 본질 - 야고보는 기도와 믿음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라"는 말씀은 단순히 소원을 비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신뢰를 요구합니다. 믿음은 단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온전히 신뢰하며 아버지께 의탁하는 마음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믿음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붙잡고, 아버지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최선의 답을 주실 것을 확신하는 태도입니다.

의심의 위험성 - 의심은 신앙 생활에서 흔히 마주하는 도전입니다. 야고보는 의심하는 자를 바람에 흔들리는 바다 물결에 비유하며, 의심이 가져오는 불안정함과 방향성을 잃은 상태를 경고합니다. 바다 물결은 외부의 힘에 따라 끊임없이 요동치며 자신만의 방향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이처럼 의심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방해하며, 기도의 능력을 약화시키고 영적 성장을 가로막습니다. 의심이 지속되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이는 우리의 믿음을 점차 무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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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의심의 싸움 - 야고보가 말하는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는 명령은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의심의 순간들을 부정하거나 외면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하며,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붙잡으라는 초청입니다. 믿음과 의심은 인간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충돌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의심이 우리를 사로잡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의심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실천적 적용 - 야고보서 1:6의 가르침은 우리의 일상과 신앙 생활에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먼저, 기도할 때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을지에 대한 불안보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지혜를 신뢰하며 마음을 고정해야 합니다. 또한, 의심이 찾아올 때 스스로를 책망하거나 낙담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며 의심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야고보서 1:6은 믿음과 의심이라는 인간의 영적 갈등 속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믿음은 우리를 흔들리지 않는 기반 위에 세우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반면, 의심은 우리를 흔들리게 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한합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의 기도가 믿음으로 충만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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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신명기 1장 11절 묵상 - 천 배의 축복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신명기 1:11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축복과 번영의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는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받을 수 있는 크고 놀라운 축복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실현되는지 깊이 묵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천 배의 축복은 영적 성장과 더불어 우리의 삶이 더 풍성하고 의미 있게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며, 우리가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의 삶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축복은 공동체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신명기 1:11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향한 축복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우리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 친구,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공동체 전체가 아버지의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축복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돌볼 때 더욱 커지며, 우리의 공동체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어 더 큰 번영을 누리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의 신앙과 관계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명기 1:11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을 때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매일 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아버지의 말씀을 따르며 살아갈 때 비로소 천 배의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의 등불이 되어,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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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신명기 1:11의 말씀은 우리에게 소망과 격려를 줍니다. 우리는 때로는 삶의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 낙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버지를 신뢰하고 순종할 때 반드시 우리의 삶에 풍성한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러한 약속은 우리의 신앙을 굳건히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신명기 1:11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축복을 묵상하며,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길 다짐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기억하며, 매일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변화될 것입니다.

이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천 배의 축복을 깊이 깨닫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신명기 1:11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 배의 축복을 내 삶에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요?
2.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떤 순종의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까? 이를 통해 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는 어떤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에게 주신 신명기 1:11 말씀을 통해 당신의 크고 놀라운 축복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매일 당신의 말씀을 따르며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제 삶에 천 배의 축복이 임하도록 인도해 주세요. 또한, 제가 당신의 사랑과 축복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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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창세기 1장 27절 칼럼 -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성경의 첫 장, 창세기 1장 27절은 인류의 존재와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는 말씀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목적, 그리고 성별의 의미를 명확히 밝힙니다.  

우리는 이 구절에서 세 가지 중요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을 반영하도록 지음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단순히 생물학적 존재가 아니라, 영적, 도덕적, 그리고 창조적 존재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간은 고귀한 가치를 지니며,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할 이유를 제공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 성별은 인간의 본질적인 일부이며,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경쟁의 이유가 아니라, 상호 보완과 협력의 기초입니다. 남성과 여성이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세상을 다스리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이는 창조 질서 안에서 조화와 균형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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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인간 창조의 이야기는 인간의 목적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여정이어야 함을 뜻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 즉 사랑, 공의, 자비, 그리고 창조적 능력을 세상 속에서 구현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또한 이 구절은 모든 인간이 동일한 가치를 지닌 존재임을 선언합니다. 성별, 인종,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으므로, 차별과 불의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이 짧은 구절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현대 사회는 점점 더 개인주의와 경쟁 중심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타인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대하거나, 성별이나 외형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창세기 1장 27절은 인간 존재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며, 서로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대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음을 기억한다면, 우리의 삶은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사랑과 존중, 그리고 협력 속에서 우리는 창조주의 뜻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세상이 이 진리를 깊이 새긴다면, 차별과 갈등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 삶 속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1장 27절은 인간의 고귀함과 소명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 진리를 마음에 새기며,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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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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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잠언 16장 3절 칼럼 - 너의 일을 여호와께 맡기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장 3절은 우리 삶의 중요한 원리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로 전해줍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이 구절은 우리의 모든 계획과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적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줍니다.

첫째,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말은 우리의 삶과 계획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의탁되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능력과 지혜로 모든 일을 통제하고 계획할 수 있다고 믿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제한된 존재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의 지혜와 계획은 때로는 부족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 우리의 일들을 맡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책임을 회피하거나 소극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권자 되심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계획 안에서 우리의 삶을 조율하는 적극적인 신앙적 결단입니다.

둘째, “맡긴다”는 것은 믿음의 행위입니다. 맡긴다는 말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선하심과 지혜를 의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맡길 때, 우리 마음에는 평안이 찾아옵니다.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섭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우리의 짐을 내려놓는 과정이며, 이는 영적인 자유와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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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의 모든 일이 자동적으로 성공적으로 끝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른 결과로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한 최선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경영은 우리의 삶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단순한 권면 이상의 실천적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자신의 힘과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계획과 고민을 기도로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일을 맡길 때, 우리는 더 이상 불안과 염려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평안 속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잠언 16장 3절은 신앙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아버지를 신뢰하며 나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의 계획이 성공으로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께 그 계획을 맡기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는 길입니다.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의 삶은 더욱 견고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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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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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갈라디아서 5장 25절 칼럼 - 성령 안에서의 삶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라디아서 5장 25절은 우리 믿음 생활의 본질과 방향성을 단순하면서도 강렬하게 제시합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두 축을 강조합니다. 즉,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론적 실체와 성령의 인도에 따라 행하는 윤리적 실천입니다.

먼저, "성령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는 그리스도인이 단순히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사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생명의 원천을 성령께 둔 존재임을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성령으로 거듭나고, 성령의 능력을 통해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 상태는 단순히 외적인 행동의 변화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변화된 정체성과 삶의 원리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형성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다음으로, "성령으로 행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기서 '행하다'는 원어적으로 '질서에 따라 걷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성과 방법에 따라 우리의 삶을 조율하고, 그에 순응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의지와 욕망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와 성령의 음성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앞선 갈라디아서 5장 22절과 23절에서 말하는 성령의 열매, 즉 사랑, 기쁨, 평화, 오래 참음, 자비, 선함, 충성, 온유, 절제는 성령의 인도에 따른 삶의 자연스러운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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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령 안에서 살고 행하는 것은 우리의 본성과 충돌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서 말하듯이, 성령과 육체의 욕망이 서로 대립하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욕망은 우리를 이기적이고 타락한 삶으로 이끌지만, 성령은 우리를 거룩함과 사랑으로 이끄십니다. 이 싸움에서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맡길 때, 우리는 성령 안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25절은 또한 공동체적 관점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산다는 것은 개인의 영적 경험에만 국한되지 않고,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공동체의 조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개인들이 함께 모여 성령의 열매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바로 성령으로 행하는 삶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 갈라디아서 5장 25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성령 안에서 시작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지속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난 자로서 매일의 삶 속에서 성령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는 도구로 사용될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라는 이 짧은 구절이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매일의 지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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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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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사도행전 2장 4절 칼럼 - 성령의 충만함과 우리의 삶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4은 성령의 강림 사건의 핵심 장면을 묘사합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는 구절은 초기 교회에 일어난 성령의 역사와 그 결과를 잘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오늘날에도 우리의 삶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성령의 충만함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행 1:8). 그리고 오순절날 성령께서 강림하심으로 이 약속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변함없이 성취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확신시켜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기도하며 기다릴 때,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둘째, 성령의 충만함은 능력과 변화의 시작입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두려움 속에 숨어있던 그들은 담대히 밖으로 나가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들이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한 것은 단순한 기적을 넘어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성령은 우리의 약함을 극복하게 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능력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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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성령의 충만함은 공동체 안에서의 하나됨을 이루는 핵심입니다.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성령은 오늘날에도 교회와 공동체 안에서 일치를 이루는 원동력이 됩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될 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성령 충만의 중요성과 그 열매를 깨닫게 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지혜와 능력만으로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기대하며, 겸손히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사도행전 2:4의 말씀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성령의 중요성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대한 갈망을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새로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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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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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절 칼럼 - 우리의 소망, 기쁨, 자랑의 면류관은 무엇인가?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절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이 짧은 한 구절은 바울의 사역 철학과 그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영적 열망을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바울에게 소망과 기쁨, 그리고 자랑의 면류관은 다름 아닌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많은 도전을 줍니다.

1. 우리의 소망은 어디에 있는가?
바울은 자신의 사역의 궁극적인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연결되어 있음을 고백합니다. “소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연결됩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소망을 세속적인 성공, 명예, 재물, 혹은 가족의 행복과 같은 것에 두곤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성도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소망의 실체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것은 그의 시선이 이 세상의 것에 머물지 않고 영원한 가치를 바라보는 데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역시 우리의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예수님과 주님의 재림,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순간적인 만족을 주는 세상적인 목표를 좇고 있습니까?

2. 우리의 기쁨은 무엇에서 오는가?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자신의 기쁨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그의 사역이 단순히 의무적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볼 때 오는 깊은 만족과 기쁨에서 비롯된 것임을 의미합니다. 복음은 단지 말씀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삶을 새롭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바울은 이러한 변화를 보는 것에서 참된 기쁨을 찾았습니다.

우리의 기쁨의 근원은 어디에 있습니까? 복음의 능력을 믿으며, 그것이 다른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통해 기쁨을 얻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기쁨은 일시적인 세상적 성공에만 의존하고 있습니까? 바울처럼 다른 사람들의 영적 성장을 기뻐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우리 신앙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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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랑의 면류관, 영원한 보상
바울은 또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자신의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말합니다. 당시 면류관은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상징적인 관이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면류관은 단순한 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재림 때 하나님 앞에 설 때의 영광스러운 결과를 의미합니다. 그는 자신의 사역이 헛되지 않았음을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통해 확신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행한 모든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영적 유익을 가져다줄 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영원한 상급으로 이어집니다. 우리의 자랑은 세상에서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드린 헌신과 섬김에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절은 단순히 바울의 개인적인 감정 표현을 넘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사역과 신앙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에 있습니까? 우리의 기쁨은 다른 이들의 영적 성장과 구원에서 오는 것입니까? 우리의 자랑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헌신에 있습니까?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재조명하고, 영원한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여정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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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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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출애굽기 20장 6절 칼럼 -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마음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6은 십계명 중 두 번째 계명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깊이 드러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신실하심을 증거합니다. 이 구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첫째, 이 구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조건적이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공로나 노력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기서 천 대라는 표현은 문자적인 숫자를 넘어 무한한 지속성을 강조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이해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고 영원히 지속됨을 뜻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은 단순한 행위적 순종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버지의 말씀과 뜻을 존중하고 따르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4:15에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사랑과 순종이 별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지녀야 할 삶의 기본 태도임을 나타냅니다. 우리의 순종은 율법주의적 부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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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하나님의 은혜는 세대를 초월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긍휼이 단지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그 후손들에게도 이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믿음의 전수와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갈 때, 그 은혜는 우리 자녀와 그 후손들에게까지 미치게 됩니다. 신명기 6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부모들에게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후대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통로가 된다는 책임을 상기시켜줍니다.

넷째, 하나님의 긍휼은 인간의 실패를 넘어섭니다. 우리 모두는 때로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긍휼과 용서를 베푸십니다. 이 은혜는 우리가 다시금 회복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는 약속은 우리가 끊임없이 아버지의 사랑 안에 머물러야 할 이유를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20:6은 하나님의 성품과 우리의 삶의 방향성을 동시에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신실하며 변치 않으며,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세대를 초월한 은혜가 주어집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긍휼에 감사하며, 그 사랑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은혜에 대한 우리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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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