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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5편 12절 묵상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이 구절은 시편 25편에서 다윗이 하나님께 간구하며 드린 기도와 묵상의 한 부분입니다. 다윗은 이 시편에서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자비를 구합니다. 그 가운데 12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통해 어떻게 그분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표현은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며,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깊은 경외심과 존경, 그리고 순종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잠언 9장 10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모든 참된 지혜와 이해의 시작임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누구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삶의 중심에 두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시편 25편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합니다(7절, 11절).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았고, 그럼에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내어놓고 아버지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우리는 경외의 삶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은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그가 택할 길"은 단순히 우리가 원하는 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길, 즉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길을 가리킵니다. 이 길은 때로는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사야 55장 8절에서 하나님은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길은 언제나 우리를 위한 최선입니다.

다윗은 이 시편에서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라고 간구합니다(4절). 그는 자신의 판단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삶의 수많은 선택 앞에서 혼란을 겪습니다. 진로, 관계,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까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자신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가르침을 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 성령의 인도를 통해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십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단순히 길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받음을 암시합니다. 시편 25편 13절은 이어서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라"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개인의 평안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축복을 가져옵니다.

신앙의 선배들을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를 따른 이들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의 배신과 노예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아버지의 뜻을 따랐고, 결국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가족을 구원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압박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지혜와 계시를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따라갈 힘을 얻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인가?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길인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잊고, 자신의 욕망이나 세상의 기준에 따라 결정을 내리곤 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우리를 다시 하나님 앞에 세웁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작은 순종을 실천하는 가운데 점점 아버지의 길을 알아가게 됩니다. 때로는 실수하고 넘어질지라도, 다윗처럼 다시 일어나 "주여, 나를 가르치소서"라고 구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신실하게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도전이자 위로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혼란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가 아버지를 찾을 때마다 친히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라도 여호와를 경외하며 아버지의 인도를 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길 끝에는 평안과 축복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진정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고 있는가?
 - 나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태도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2. 내가 걷고 있는 길은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길인가?
 - 현재 내가 내린 결정들과 삶의 방향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아니면 나 자신의 욕망에 치우쳐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3.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기도를 얼마나 간절히 드리고 있는가?
 -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 나만의 판단에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길을 묻고 아버지의 음성을 기다리는 시간을 얼마나 가지는지 생각해 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 세워 주시옵소서. 제 안에 교만과 연약함이 있을지라도, 주님의 은혜로 겸손히 주님 앞에 나아가겠습니다. 제 삶의 길을 가르쳐 주시고, 주님의 뜻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찾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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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5장 3절 묵상 - 사랑으로 가벼워지는 계명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의 본질과 그 사랑이 우리에게 가져오는 놀라운 자유를 보여줍니다. 언뜻 보면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부담스럽고 힘든 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규칙과 법은 종종 억압이나 의무로 다가오니까요. 하지만 요한은 단호히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겁지 않다고. 왜일까요? 그 이유를 묵상하며 우리의 신앙 여정을 돌아봅시다.

첫째, 하나님의 계명은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요한일서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요한일서 4:19), 그 사랑의 응답으로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규칙을 지키는 것은 때로 두려움이나 처벌 때문이지만, 하나님의 계명은 다릅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시는 선한 길잡이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에게 “뜨거운 난로를 만지지 마”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를 해로부터 지키려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를 해악에서 보호하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둘째, 계명이 무겁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와 연결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열매로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복음 11:30)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계명은 더 이상 무거운 짐이 아니라 기쁨의 통로가 됩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때 그것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셋째, 이 말씀은 우리의 동기를 점검하게 합니다. 나는 왜 계명을 지키려 노력할까요? 의무감 때문인가요, 아니면 사랑 때문인가요? 만약 계명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어쩌면 내 마음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서 멀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 둘을 분리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사랑 없는 순종은 형식적이고, 순종 없는 사랑은 공허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행동으로 드러나고, 그 행동이 계명을 지키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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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자유를 선물합니다. 세상은 계명을 ‘억압’으로 보지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계명은 오히려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유 말입니다. 계명이 무겁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지킬 능력을 이미 받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며,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삶을 돌아봅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내 안에 있는가? 그의 계명이 내게 기쁨인가, 부담인가? 만약 무겁게 느껴진다면, 그 사랑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사랑으로 가벼워진 길입니다. 그 길을 걷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기쁨을 느끼는가, 아니면 부담을 느끼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2.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내 마음의 태도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까?  
3. 오늘 하루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으로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계명이 무겁지 않다고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때로 저의 마음이 연약하여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할 때, 그 모든 계명이 기쁨이 됨을 깨닫게 하소서. 제 마음을 변화시켜 주셔서 사랑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저를 도우셔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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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묵상 - 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의 강력한 말씀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권면입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긍정의 메시지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과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항상"이라는 단어는 조건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기뻐하라"는 동사는 능동적인 선택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기쁨이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선택하고 붙잡아야 할 신앙의 열매임을 보여줍니다.

기쁨은 어디서 오는가? 성경은 하나님을 기쁨의 근원으로 제시합니다. 시편 16편 11절은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말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박해와 고난 속에 있었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외적인 상황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기쁨을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의 약속은 흔들리지 않는 기쁨의 토대가 됩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은 우리의 눈을 세상에서 하늘로 돌리게 합니다.

"항상"이라는 단어는 예외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슬픔, 분노, 좌절의 순간에도 기뻐할 수 있을까요? 이는 인간의 본성으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권면을 단순히 감정적 요구로 제시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뒤 17절과 18절에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이어지는 맥락을 보면, 기쁨은 기도와 감사와 분리될 수 없는 삶의 태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게 하고, 감사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발견하게 합니다. 이 두 가지가 기쁨을 가능케 하는 동력입니다.


예를 들어, 욥은 모든 것을 잃었을 때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욥 1:21).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며 동굴에 숨어 있을 때도 시편을 통해 기쁨을 노래했습니다(시 57편). 이는 기쁨이 외부 조건이 아니라 내적 믿음과 하나님과의 연결에서 비롯됨을 보여줍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기뻐할 것을 촉구하는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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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뻄은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행위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장 4절에서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반복합니다. 그는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이 편지를 썼습니다. 그의 기쁨은 자유나 물질적 풍요가 아닌, "주 안에서"라는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 선택은 유효합니다. 뉴스에서 전해지는 불안한 소식, 개인적인 실패 속에서도 우리는 기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억지로 웃는 척하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태도입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을 통해 세상에 드러나는 증거가 됩니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박해 속에서도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는 복음의 능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표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기뻐하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직장에서 힘든 하루를 보내고도 미소를 잃지 않는 동료, 병상에 누워도 감사하는 친구를 보면 사람들은 궁금해합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그 대답은 바로 하나님 안에 있는 기쁨입니다.

"항상 기뻐하라"를 실천하려면 매일의 작은 선택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께 하루를 맡기고, 어려운 순간에 잠시 멈춰 기도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때 감사할 거리를 찾는 습관이 기쁨을 키웁니다. 이 말씀은 단지 감정을 넘어 삶의 방식을 제안합니다. 고난이 없는 삶을 약속하지 않지만, 고난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초대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변함없으시고 아버지 안에서 기쁨은 언제나 우리 몫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지금, 주 안에서 기뻐합시다. 이 기쁨이 우리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기쁨의 근원은 무엇인가?
 - 일상에서 기쁨을 느끼는 순간을 돌아보며, 그것이 세상적인 조건에 의존하는지, 아니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지를 생각해보세요.

2. 고난 중에도 기뻄을 선택한 적이 있는가?
 - 과거의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했는지 떠올리고, 그때 기도와 감사로 기쁨을 붙잡을 수 있었는지 묵상해보세요.

3. 내 삶의 기쁨이 주변에 어떻게 드러나는가?
 - 내가 보여주는 태도와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증거가 되고 있는지 점검해보세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 앞에 저를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삶의 모든 순간에서 주님을 기쁨의 근원으로 삼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와 감사로 주님을 바라보게 인도해주세요. 저의 기쁨이 세상에 주님의 빛을 비추는 증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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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장 35절 묵상 - 아버지의 사랑으로 주신 만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요한복음 3장 35절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 사이의 깊은 사랑과 신뢰의 관계를 보여주는 강력한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단지 신학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과 신앙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라는 이 짧은 문장은 하나님의 사랑, 권위, 그리고 구원의 계획을 압축적으로 드러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손에 맡겨진 만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이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완전하고 조건 없는 헌신의 사랑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요 3:16)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아들을 통해 세상에까지 확장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3장 35절은 그 사랑의 근원을 더 깊이 드러냅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시기에, 그 사랑은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신뢰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 사랑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며, 인간의 죄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묵상하며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깊이 신뢰하고 있는가?"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결국 우리에게도 임하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라는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선포합니다. 여기서 "만물"은 단순히 물질적인 세상을 넘어, 영적인 영역과 모든 피조물을 포함합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은 아들이 "만물을 붙드시고" 계신다고 말하며, 골로새서 1장 17절은 "만물이 그 안에서 함께 섰느니라"고 증거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주의 주권자로 세워지셨습니다.

이 권위는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세상의 혼란과 고난 속에서 우리는 종종 무력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모든 것이 예수님의 손 안에 있음을 확언합니다. 질병, 고통, 두려움, 심지어 죽음조차도 주님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우리의 삶이 아무리 불확실해 보일지라도, 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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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의 응답  
이 말씀은 단순히 신학적인 진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과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권위를 묵상할 때, 우리는 두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첫째, "나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온전히 인정하고 있는가?" 만물이 주님의 손에 있다면, 내 삶의 모든 영역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둘째,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반영하며 살고 있는가?" 아버지의 사랑이 아들에게 주어졌듯, 그 사랑은 우리를 통해 이웃과 세상에 흘러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만물의 주인이 되셨다는 사실은 우리의 예배와 순종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계획, 욕망, 두려움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용서와 자비, 섬김으로 이웃을 대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며, 동시에 놀라운 자유를 선물합니다.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께 맡길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요한복음 3장 35절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권위를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을 줍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에게 만물을 맡기셨고, 그 아들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과 권위 앞에서 우리는 경외함과 감사로 무릎 꿇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내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점검해 봅시다. 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님께 내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라는 이 진리는 우리의 믿음의 기초이며, 삶의 나침반입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하루를 그 사랑과 권위 안에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얼마나 깊이 신뢰하고 있는가?
 - 일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거나 스스로 해결하려는 순간은 없었는지 돌아봅시다.

2. 내 삶의 모든 영역을 예수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고 있는가?
 - 내 계획, 걱정, 두려움 중 아직 주님께 내어드리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3.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어떻게 반영하며 살고 있는가?
 -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구체적인 행동을 점검해 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그 손에 주신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권위를 믿고 의지하게 하시며, 제 삶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는 믿음을 주소서. 또한, 주님의 사랑을 받아 이웃에게 나누며 살아가는 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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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4-5절 묵상 - 가족의 책임과 신앙의 확고함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디모데전서 4장 4-5절은 가족의 책임과 신앙의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이 구절은 자녀와 손자들이 부모에게 효를 행하고 보답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권장합니다. 이는 단순한 사회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기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또한 참 과부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녀의 하나님에 대한 의존을 강조합니다. 이런 과부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주야로 간구와 기도를 합니다. 이는 외로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가족의 의무와 신앙의 확고함이라는 두 가지 주제는 일상 생활에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첫째, 특히 노인을 돌보는 것은 그 중요성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는 우리를 길러 주신 어른들께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할 존경과 돌봄의 의미를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친절과 감사의 행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고 가족 관계를 더욱 강화합니다.

둘째, 기도와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강조함으로써 신앙 생활에서 신앙과 기도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고독하거나 어려운 시기에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강한 연결을 유지하는 것은 위로와 힘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신앙인들에게 소중한 교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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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모데전서 4장 4-5절은 우리에게 자비로운 가족 돌봄과 흔들림 없는 신앙 생활을 촉구합니다. 이러한 덕목을 생활 속에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영적으로 풍성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성경 말씀을 따라 부모와 조부모를 공경하고, 기도와 희망에 흔들림 없이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성경이 우리를 인도하는 대로 말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디모데전서 4장 4-5절을 통해 부모와 조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보세요.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2. 참 과부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항상 간구와 기도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어떤 신앙의 교훈을 배울 수 있을까요? 우리도 이러한 신앙의 태도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3. 가족 돌봄과 흔들림 없는 신앙을 강조한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오늘날의 바쁜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기도합시다:

주님, 오늘 저희가 디모데전서 4장 4-5절을 통해 배우는 가족 사랑과 신앙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그들을 공경하며 돌보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또한, 항상 주님께 소망을 두고 간구와 기도로 예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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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6장 1절 묵상 - 하나님의 정의와 우리의 역할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미가서 6장 1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외치는 강력한 외침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라는 구절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먼저,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으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는 그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등불이며, 우리의 길을 인도하는 진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둘째,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일어나서 변론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변론하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세상에 선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버지 하나님의 대변자로서, 아버지의 뜻을 전하는 임무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변호하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이 말씀은 산과 작은 산들을 향하여 목소리를 높이라고 명령하십니다. 산은 성경에서 흔히 하나님의 임재와 권위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이 명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 앞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선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작은 산들은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그들에게 닿아야 하며, 우리의 행동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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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정의와 공의를 세상에 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우리의 목소리와 행동이 아버지의 사랑과 공의를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협력합니다. 산과 작은 산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듣게 하라는 명령은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선포하는 임무를 재확인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가 세상에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 기울이기 위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2. 내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전하고 변론하기 위해 세상 속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일까? 내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
3.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권위 앞에 서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순간은 언제였는가? 이 말씀을 통해 내가 더 나은 대변자로서 살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에게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정의와 공의를 세상에 전하는 도구로 사용해주시고, 제 목소리와 행동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달되게 하옵소서. 제 삶 속에서 주님의 권위 앞에 서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 항상 힘쓰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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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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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편 16절 묵상 - 아침에 부르는 주의 인자하심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시편 59:16은 다윗이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신뢰의 고백입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아침마다 기억하고 선포하겠다는 결심을 나타냅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선언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위협 속에서(시편 59의 배경) 하나님을 "요새"이자 "피난처"로 경험했기에, 이 찬양은 깊은 체험에서 우러나온 것입니다.

"아침"이라는 시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합니다. 밤의 어둠이 지나고 빛이 비추듯, 다윗은 고난의 밤을 지나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찬양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주의 인자하심"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뜻하며, 이는 다윗이 의지할 유일한 근거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아침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굳건히 설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요새"와 "피난처"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세상의 위협이 다가올 때, 우리는 약해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다윗처럼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는 안전함을 누립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건강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피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힘을 노래할 때, 평안과 소망이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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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편 59:16은 찬양의 삶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고난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수동적 태도가 아니라,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하는 적극적 믿음입니다.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며, 아버지 하나님을 요새로 삼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입술에서 시작되어 마음 깊이 뿌리내릴 때, 진정한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아침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는 시간인가, 아니면 염려와 불안으로 시작되는가?
 - 시편 59:16에서 다윗은 아침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는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태도를 선택하는지 돌아봅시다.

2. 삶의 환난 속에서 하나님을 나의 요새와 피난처로 경험한 순간이 있는가?
 - 다윗은 고난 중에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했습니다. 나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봅시다.

3. 오늘 내가 하나님의 힘과 인자하심을 선포하며 누군가를 격려할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인가?
 - 찬양은 개인적 신앙뿐 아니라 주변에 희망을 전합니다. 오늘 누군가에게 믿음의 말을 나눌 방법을 생각해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묵상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환난의 날에 주님을 요새로 삼아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주의 힘을 선포하며 살아가게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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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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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4절 칼럼n - 화평과 거룩함: 더 나은 삶을 향한 길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경험합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오해가 생기고 다툼이 일어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평안한 삶입니다. 사람들은 화목한 관계를 원하면서도, 때로는 자존심이나 감정에 휘둘려 갈등을 풀지 못합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이 말씀은 단순히 종교적인 가르침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를 보면, 갈등과 분열이 넘쳐납니다. 정치, 경제, 문화, 이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들은 대립하고, 서로를 비난하며, 극단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평화를 추구할 때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화평을 따르는 삶:

화평을 따른다는 것은 단순히 싸움을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갈등이 생겼을 때, 우리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때로 양보와 배려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먼저 다가가고 손을 내밀 때, 관계는 회복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화평을 이루려면 용서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으며, 때로는 나 자신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용서는 단순히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용서를 통해 우리는 미움과 분노에서 벗어나고, 더 가볍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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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따르는 삶:

'거룩함'이라는 단어는 종교적인 개념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룩함은 단순히 종교적 의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고 선한 삶을 추구하는 태도를 뜻합니다. 우리가 거룩함을 따른다는 것은, 도덕적이고 바른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행동하고, 양심에 따라 살며, 옳은 일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거룩함을 따르는 삶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정직하고 선한 삶을 사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존경받고, 신뢰를 얻으며, 결국에는 더 나은 열매를 맺습니다. 거룩함을 지키는 삶은 순간적으로는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화평과 거룩함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우리 사회가 더 평화롭고 건강해지려면, 각 개인이 화평과 거룩함을 실천해야 합니다. 서로 배려하고, 용서하고, 바른 길을 선택할 때 우리는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히브리서 12:14의 말씀은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따를 수 있는 실천적 지혜입니다. 화평을 이루고 거룩함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며, 그 선택이 모일 때 세상은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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