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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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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일서 5장 14절 강해 - 확신의 기도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제목: 확신의 기도 -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본문: 요한일서 5장 14절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루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이 기도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여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일서 5:14은 우리에게 기도에 대한 확신을 주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의 뜻에 따라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본문을 중심으로, 우리는 세 가지 중요한 점을 나누고자 합니다.

1.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본문은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한 것"이라고 시작합니다. 여기서 "그를 향하여"라는 표현은 기도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단순히 요청 사항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그의 뜻을 아는 데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관주: 히브리서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적용: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우리의 기도 생활의 기초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단순히 응답을 주시는 분으로만 여기십니까? 아니면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기도의 기쁨을 누리고 계십니까? 날마다 말씀 묵상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게 하십시오. 그러할 때 우리는 더욱 담대히 그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은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기도가 자기중심적이거나 이기적인 욕심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 말씀에 분명히 나타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이 올바른 기도인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관주: 마태복음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야고보서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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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기도를 드릴 때, 우리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그 뜻에 부합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예를 들어, 어려움 속에서 인내를 구하거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3.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본문의 마지막 부분은 "들으심이라"라는 강력한 확신의 선언으로 끝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무시하거나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의 뜻대로 드린 기도는 반드시 그의 시간과 방법으로 응답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관주: 마태복음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적용: 우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지연되거나 예상과 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결론[Conclusion]:

요한일서 5:14은 우리가 기도할 때 가져야 할 담대함과 확신을 가르쳐줍니다. 첫째,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기도가 시작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의 능력과 사랑을 의지하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의 뜻에 따라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기도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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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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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출애굽기 2장 23절 칼럼 - 고통 속에서 부르짖는 기도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출애굽기 2:23은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시작되는 중요한 순간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시작되는 배경과 하나님의 응답의 원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1. 고통의 현실 -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가며 극심한 억압과 고난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애굽 왕이 죽었지만, 그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왕이 그들의 삶을 더 힘들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상황은 우리의 현실에서도 종종 발견됩니다. 삶의 어려움과 고난은 끊임없이 반복되며, 새로운 도전이 계속 찾아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고된 노동은 오늘날의 육체적, 정서적, 영적인 고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2. 탄식과 부르짖음 - 고난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탄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들의 부르짖음이 단순히 인간적인 불평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신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고통의 순간에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종종 더 큰 절망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는 소망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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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께 상달된 기도 - 이 구절은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다고 명시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관심과 응답의 준비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고난을 보셨고, 그들의 탄식을 들으셨으며, 그들의 형편을 아셨습니다(출 2:24-25). 하나님의 응답은 언제나 우리가 기대하는 방식이나 시간과는 다를 수 있지만,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줍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약속을 전달합니다. 우리가 고난 속에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결코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4. 기도의 의미 - 출애굽기 2:23은 기도의 힘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기도는 고난 속에서 우리의 무기이며, 하나님과의 소통의 통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가 상달된 것처럼, 오늘날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께 상달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분입니다.


출애굽기 2:23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을 기록한 구절이 아닙니다. 이 구절은 고통 속에서 시작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탄식과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그것을 구원의 계획으로 바꾸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기도가 상달될 때,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기도가 우리의 삶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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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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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강해 -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제목: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16-18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오늘 본문은 바울 사도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 중에서, 성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간결하고 강력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 세 구절은 우리의 일상적인 신앙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명령은 단순하지만,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실천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 명령을 중심으로 설교를 나누고, 각각의 교훈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은 단순히 기쁨을 느끼라는 감정적인 요구를 넘어섭니다. 이는 우리의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을 누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며, 구원의 은혜와 하나님의 임재에서 오는 영적인 기쁨입니다.

-관주: 빌립보서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요한복음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른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기쁨을 노래했습니다. 그의 기쁨은 외부 환경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기쁨은 주님께 뿌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 기쁨을 빼앗는 요소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등이 우리를 낙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오는 기쁨을 기억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믿음 안에서의 결단입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단순히 끊임없이 입술로 기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유지하고, 우리의 모든 일을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영적인 호흡이며, 성도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관주: 에베소서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라."
- 누가복음 18:1: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동안 끊임없이 기도하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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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의 기도는 형식적이거나 일시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를 삶의 일부로 삼아야 합니다. 매일의 시작과 끝을 기도로 열고 닫으며, 모든 결정과 어려움 앞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기도는 우리의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만듭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좋은 상황에서만 감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며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감사는 우리의 신앙 고백이며,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관주; 에베소서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요셉의 삶을 통해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는 형들에게 팔리고, 감옥에 갇히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그 모든 상황을 통해 선을 이루셨음을 고백했습니다.

-적용: 우리가 범사에 감사하려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환경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에 대한 반응입니다. 감사의 습관을 통해 우리는 더욱 겸손해지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Conclusion]: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말씀은 우리에게 성도로서의 삶의 기초를 가르쳐줍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영적인 태도를 점검하게 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지속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 세 가지 명령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온전히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성령의 도우심과 예수님의 은혜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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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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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누가복음 5장 38절 칼럼 - 새 부대에 새 포도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5장 38절에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짧은 말씀은 당시 유대인들의 일상 속 관습을 비유로 삼아,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새로운 복음의 본질과 그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된 마음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전해줍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비유를 넘어 우리 신앙 생활의 중요한 원리를 제시합니다.

먼저,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새 시대를 여는 복음의 역동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로운 가르침, 즉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전하신 복음은 기존의 율법 체계를 넘어서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옛 규칙을 보완하거나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생명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은 인간의 한계를 드러내는 거울과 같았다면, 예수님의 복음은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은혜였습니다. 따라서 새 포도주를 담으려면 그것에 맞는 새로운 부대, 즉 새로운 틀과 사고방식이 필요했습니다.

이 비유는 또한 우리 각자의 신앙과 삶의 태도를 점검하게 만듭니다. "새 부대"는 새 포도주를 담기에 적합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새 부대는 신축성이 있으며, 포도주가 발효되며 생기는 압력을 견딜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와도 같습니다. 복음의 메시지는 변화와 성장을 요구하며, 이는 우리에게 유연한 마음과 순종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옛 부대처럼 굳어 있다면, 복음의 역동적인 은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나 기존의 관습에 집착하는 태도는 우리를 복음의 풍성함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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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교회 공동체에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교회는 새로운 성령의 역사를 담아낼 수 있는 새 부대와 같은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회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전통은 소중하지만, 그것이 성령의 역사를 방해한다면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이 단순히 형식에 갇힌 종교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력으로 가득한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새 부대"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영적 갱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날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이는 단지 외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새 부대는 내면의 변화, 곧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새롭게 하시는 은혜에 순종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누가복음 5:38의 말씀은 우리에게 도전과 희망을 동시에 줍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으라는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새로운 일을 받아들이고 참여하도록 부르시는 초청입니다. 새 포도주를 담기 위해 우리의 마음이 준비되어 있는지, 우리 삶이 복음의 역동성을 담을 수 있는지 점검해봅시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공동체를 통해 이루실 새롭고 놀라운 일을 기대하게 됩니다. 

새 부대가 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까? 오늘도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변화와 성장을 향해 기꺼이 나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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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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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일서 3장 3절 - 깨끗함을 소망하는 자의 삶

제목: 깨끗함을 소망하는 자의 삶
본문: 요한일서 3장 3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한일서 3장 3절은 신앙인의 삶 속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대한 소망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강력한 도전을 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깨끗함을 소망하는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소망의 대상: 주님을 향한 소망

본문은 "주를 향한 이 소망"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소망의 대상이 주님임을 강조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며,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 소망은 단순한 희망이나 바람이 아니라, 확실한 약속에 기초한 소망입니다.

-관주: 히브리서 6: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며 휘장 안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니." 이 말씀은 소망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닻이 된다고 가르칩니다. 주님을 향한 소망은 단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을 안정되게 하는 힘인 것입니다.

-적용: 우리의 소망이 주님께만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세상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풍요를 소망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면, 우리의 삶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참된 소망의 근원이 되십니다.

2. 소망의 결과: 자기 정결

본문은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향한 소망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깨끗함은 단지 외적인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내적인 마음과 영혼의 순결함을 의미합니다.

-관주: 베드로전서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또한 우리에게 거룩함을 요구하십니다. 이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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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죄와 유혹을 이기고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이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점검하고, 성령님께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소망의 동기: 주님의 깨끗하심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라는 말씀은 주님께서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고, 거룩함과 순결함의 완전한 본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정결은 주님의 거룩함을 본받는 데 있습니다.

-관주: 요한복음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주님은 우리에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그의 삶을 묵상하고 본받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는 주님의 삶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가 보여주신 사랑과 겸손, 순결함을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주님의 깨끗하심은 단지 추상적인 이상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져야 할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결론[Conclusion]:

깨끗함을 소망하는 자의 삶은 단지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사는 것을 넘어, 주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비롯된 변화된 삶입니다. 주님을 향한 소망은 우리에게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제공합니다. 이 소망은 우리를 거룩함으로 이끌고, 죄와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우리는 주님의 거룩함을 본받아 우리의 삶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이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점검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이러한 삶은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삶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본받아 깨끗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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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1. 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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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20절 묵상 - 우리의 소망과 기쁨의 면류관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편지를 쓸 때,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사랑과 자부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구절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소망과 기쁨, 그리고 자랑스러움을 주는지를 고백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단순히 그의 전도와 가르침의 수혜자가 아니라, 그가 그리스도의 재림 앞에서 자랑할 수 있는 귀중한 보물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소망"은 단순한 바람이나 기대가 아닙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히 서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바라보며 가지는 확신입니다. 이러한 확신은 믿음의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것을 통해 강화됩니다.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단순한 교인이 아닌,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수 있는 영광의 면류관입니다.

"기쁨"이라는 단어는 바울의 감정의 깊이를 나타냅니다. 이 기쁨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는 믿음의 형제자매들과의 깊은 연대감에서 오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기쁨이 샘솟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들이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서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바울에게는 무한한 기쁨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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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의 면류관"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여기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하나님 앞에서 자랑스럽게 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바울에게 있어, 그들의 믿음과 헌신은 그의 사역의 성공을 나타내는 증거이며,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그의 자부심의 원천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바울의 마음을 아름답게 드러냅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자신의 영광으로 여깁니다. 그들이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서 있는 것이 그에게는 가장 큰 자랑이자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의 이 사랑 가득한 고백은 오늘날 우리의 교회와 공동체에서도 많은 영감을 줍니다. 믿음 안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19-20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도 바울처럼 우리의 믿음의 동역자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들의 성장을 기뻐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우리의 신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소망', '기쁨', '자랑의 면류관'으로 여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기쁨과 자랑을 느끼나요? 바울의 마음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요?
3. 우리의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소망과 기쁨을 주고 있나요? 또한, 우리가 그들에게 더 나은 지지와 격려를 제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가졌던 사랑과 자부심을 우리 마음에도 허락하셔서, 우리가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성장을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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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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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마태복음 6장 9절 칼럼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첫 마디로 하신 말씀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였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기도의 시작을 알리는 말이 아니라, 기도의 본질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6:9은 우리에게 기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 "하늘에 계신"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한계와 세상의 제약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는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제한된 인간의 관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 안에서 응답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드린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과 신뢰를 갖게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일상의 문제나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길 때, 아버지가 우리의 삶을 초월하여 역사하실 것을 확신하게 합니다.

"우리 아버지"의 의미 - 예수님은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표현은 기도가 단순한 의식이나 격식을 넘어선, 친밀한 관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 무관심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아버지"라는 말은 또한 공동체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도는 나만의 필요를 위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모든 성도와 연결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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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시작: 하나님께 집중 - 예수님은 기도의 첫 마디를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종종 문제와 필요로 가득 차 있을 때,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아버지의 위대하심을 묵상하며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리는 행위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말은 기도의 중심이 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적용과 결단 - 마태복음 6:9은 단순한 기도의 서두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초월적이며 동시에 친밀한 아버지로 고백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기도가 단순한 요청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체적인 시각에서 "우리 아버지"를 묵상하며, 개인적 기도를 넘어 교회의 필요와 이웃의 문제를 품고 나아가는 성숙한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6:9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구절은 기도의 본질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응축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기도의 시작부터 아버지께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초월성과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기를 결단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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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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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빌립보서 2장 5절 강해 -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본문: 빌립보서 2장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라고 강력히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성경 전체를 통해 신앙인의 삶의 중심적 원리를 제시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는 명령은 단순한 도덕적 권고가 아니라,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걸어가야 할 삶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빌립보서 2장 5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자 합니다.

1. 예수님의 마음: 겸손과 순종 (빌립보서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6).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로서 존귀와 영광을 가지셨지만, 이를 움켜쥐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자신을 비우시고 인간의 형상을 입으셨습니다. 이는 참된 겸손의 본입니다.

겸손과 더불어 예수님의 마음은 철저한 순종으로 드러납니다.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8).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겸손과 순종의 마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 요한복음 6: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적용: 우리의 삶에서 겸손과 순종은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가정, 직장, 교회에서 자신의 유익보다 타인의 필요를 우선시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예수님의 마음: 섬김과 사랑 (빌립보서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2:7). 예수님은 자기를 비우시고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행동이 아니라 내적인 사랑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의 섬김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우리의 구원을 위한 희생적 사랑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주: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요한복음 13:14-15: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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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섬김의 본을 어떻게 따르고 있습니까? 교회 안팎에서 봉사하며, 타인을 섬기는 것이 단순히 의무가 아닌 사랑의 표현임을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3. 예수님의 마음: 영광을 하나님께 돌림 (빌립보서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2:9). 예수님은 겸손과 순종으로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셨고, 하나님은 그를 영광스럽게 높이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생애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관주: 요한복음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적용: 우리의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을 높이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빌립보서 2:5는 성도의 삶의 중심적 원리를 제시합니다. 예수님의 겸손, 순종, 섬김, 사랑,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우리 모두가 따를 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우리의 삶은 단순히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겸손은 갈등을 화합으로 바꾸며, 그리스도의 섬김은 무관심을 사랑으로 변화시킵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은 세상의 어둠을 빛으로 비춥니다. 이 마음을 품고 살아갈 때,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도구로 쓰임 받을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는 말씀은 단순한 명령이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마음을 품고 우리의 가정, 교회,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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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