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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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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8절 강해 - 보지 못하고도 기뻐하는 믿음

제목: 보지 못하고도 기뻐하는 믿음
본문: 베드로전서 1장 8절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오늘 우리는 베드로전서 1장 8절을 통해 참된 믿음이 가져오는 놀라운 기쁨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이 말씀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보내진 베드로의 편지 속에서,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기뻐했던 그들의 신앙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그분을 사랑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을 중심으로 설교를 전개하겠습니다. 성경 구절을 참조하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교훈을 제시할 것입니다.

1. 보지 못하고도 사랑하는 믿음

베드로전서 1장 8절은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믿음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본 적 없는 초대교회 성도들은 오직 말씀과 성령의 증거를 통해 그분을 알았고, 그분을 사랑했습니다. 이는 참된 믿음이 육체적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감동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주: 요한복음 20장 29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도마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눈으로 확인한 후 믿었지만,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의 믿음을 더 복되다고 선포하십니다. 이는 베드로전서의 성도들과 오늘날 우리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적용: 우리는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그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믿음은 단순히 감정적 호감이 아니라, 그분의 희생과 은혜에 대한 깊은 신뢰와 헌신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십니까?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그분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그분과의 관계를 깊이 가꾸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사랑하는 믿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입니다.

2. 보지 못하고도 기뻐하는 믿음

본문은 이어서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라고 말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뻐했습니다. 이 기쁨은 세상적인 조건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초월적인 기쁨입니다. 믿음은 단순히 예수님을 사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분 안에서 깊은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관주: 하박국 3장 17-18절은 이와 유사한 믿음의 기쁨을 보여줍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아니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그래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선지자는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인해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베드로전서의 성도들이 고난 중에도 기뻐했던 믿음과 일맥상통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도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가정의 갈등 등 다양한 시련이 우리를 흔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환경을 초월하여 기뻐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 안에서 기쁨을 찾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 어려운 순간에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감사의 기도를 드려보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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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광스러운 즐거움의 근원

본문은 이 기쁨을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라고 묘사합니다. 이 기쁨은 세상에서 주는 일시적인 행복과 다릅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과 영감 받은 기쁨으로, 우리의 영혼을 충만하게 채우는 하늘의 선물입니다. 이 기쁨의 근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의 구속 사역과 부활,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소망이 이 기쁨의 기초입니다.

-관주: 빌립보서 4장 4절에서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주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주신 구원의 확신이 기쁨의 근원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요한일서 1장 4절은 “우리가 이것을 쓰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니라”고 말하며, 하나님과의 교제가 기쁨의 원천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의 기쁨은 예수님께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세상은 돈, 성공, 쾌락을 통해 기쁨을 찾으라고 유혹하지만, 이는 모두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은 영원합니다. 여러분은 매일 예수님과 동행하며 이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분과 가까이 지낸다면, 우리의 삶은 기쁨으로 충만해질 것입니다. 오늘부터 하루를 시작하며 예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영혼을 기쁨으로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맺는말[Conclusio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전서 1장 8절은 우리에게 보지 못하고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으며, 기뻐하는 믿음의 삶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초대교회 성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2025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그분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그분 안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입니다.

이 기쁨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그 은혜에서 비롯됩니다. 여러분의 삶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시며, 우리의 믿음을 통해 우리를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여러분의 삶에서 예수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그분 안에서 기뻐하는 결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아침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직장에서, 가정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에 그분의 기쁨을 나누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이 세상을 이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누리는 복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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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5. 1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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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 20절 묵상 - 하나님의 성령이 말씀하신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마태복음 10장 20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전도 사역으로 보내시며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성령을 의지하라는 강력한 격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박해와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시지만, 동시에 성령께서 그들의 입을 통해 말씀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과 함께하심을 확증하는 선언입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의미를 전합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거나 믿음을 드러내는 일을 두려워합니다. 사람들의 반응, 비판, 혹은 실패의 가능성이 우리를 위축시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성령의 능력을 약속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고, 적절한 때에 필요한 말씀을 주십니다. 이는 우리의 지혜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일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은 단순히 말씀하는 순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 우리의 말과 행동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도구가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므로, 우리는 두려움 대신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을 때, 그분의 영광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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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본문은 성령의 주권을 강조합니다. “말씀하시는 이는 여러분이 아니라”라는 말씀은 우리의 역할이 주도적이 아니라 순종적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이는 겸손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계획이나 말재주에 의존하기보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의 말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힘을 얻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성령의 임재를 새롭게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두렵게 할지 모르지만,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그분의 뜻을 세상에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입과 마음을 통해 말씀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에 동참하는 영광을 누립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거나 믿음을 드러낼 때 어떤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성령의 인도를 어떻게 구할 수 있습니까?

2. 내 삶에서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을 더 잘 따르기 위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까?

3. 내가 성령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열매를 맺었습니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 안에 계신 성령의 임재를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두려움과 연약함으로 주저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저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뜻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저희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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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