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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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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편 3절 칼럼n - 아침의 기도, 새로운 희망의 시작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아침은 하루의 문을 여는 시간이다. 새벽의 고요 속에서 눈을 뜨며, 우리는 새로운 하루를 맞이한다. 성경 말씀인 시편 5편 3절은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이 말씀은 단순한 구절을 넘어, 우리의 일상에 깊은 울림을 준다. 아침에 드리는 기도는 하루를 시작하는 의식이며, 희망과 믿음으로 마음을 채우는 시간이다.

누구나 아침을 맞는다. 바쁜 직장인,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가정을 돌보는 부모, 혹은 삶의 무게를 느끼는 이들까지, 아침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온다. 하지만 그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하루의 색깔이 달라진다. 시편 기자는 아침을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쏟아내는 시간으로 삼았다. 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루를 맡기는 믿음의 자세를 보여준다. 이는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다.

현대 사회에서 아침은 종종 분주함으로 시작된다. 알람 소리와 함께 급하게 하루를 준비하며, 우리는 종종 내면의 평화를 잊는다. 하지만 잠시 멈춰 아침의 고요 속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기도나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어떨까? 기도는 반드시 종교적인 형식이 아니어도 된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감사와 소망을 담아 하루를 계획하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의미 있다. 이는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고, 다가올 하루의 도전에 맞설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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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편 3절의 “바라리이다”라는 표현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니라, 적극적인 기대와 신뢰를 담고 있다. 이는 우리가 아침에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할 때, 단순히 의무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맞이하라는 초대다. 예를 들어, 한 직장인은 아침에 잠깐의 묵상으로 마음을 가다듬으며 동료들과의 관계를 돌아본다. 학생은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최선을 다할 힘을 구한다. 이러한 작은 실천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루를 더 의미 있게 만든다.

아침 기도의 힘은 과학적으로도 뒷받침된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명상이나 긍정적인 사고를 실천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안정감을 높인다. 이는 종교를 떠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다. 시편 기자의 믿음은 단순히 신앙의 표현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필요로 하는 평화와 희망을 찾는 길이기도 하다.

결국, 시편 5편 3절은 우리에게 아침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하루를 시작하며 마음을 열고, 희망을 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만의 ‘기도’를 드려보자. 그것이 비록 짧은 묵상이든, 감사한 마음을 떠올리는 순간이든, 아침의 작은 의식은 우리를 새로운 희망으로 이끌 것이다. 오늘 아침, 당신은 어떤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것인가?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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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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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9장 16절 강해 -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백성

제목: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백성
본문: 이사야 49장 16절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이사야 49장 16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위로와 소망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보호를 강렬하게 드러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이스라엘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도 깊은 위로와 확신을 줍니다. 본 설교는 이사야 49장 16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영감 받은 말씀을 세 가지 요점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성경 구절들을 통해 그 의미를 확장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백성

이사야 49장 16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영감 받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손바닥에 새긴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표시를 의미합니다. 고대 근동 문화에서 손에 문신을 새기는 것은 소중한 사람이나 중요한 약속을 영구적으로 기억하기 위한 상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손바닥에 새기셨다는 것은 그들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그들의 존재가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 속에 영원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주: 요한복음 10:28-29에서 예수님은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누구든지 내 손에서 빼앗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신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의 손 안에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음을 재확인합니다.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백성은 결코 잊히거나 버림받지 않습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으셨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49장 16절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손바닥에 새기셨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이름, 우리의 고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소중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신뢰하며, 그분의 손 안에 우리의 삶을 맡길 수 있습니다.

2. 항상 하나님 앞에 있는 성벽

하나님은 이어서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표현은 이스라엘의 성벽, 즉 그들의 보호와 안전을 상징하는 구조물이 하나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 아래 있음을 나타냅니다. 성벽은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의 영적 안정과 안전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필요와 약함을 항상 보시고, 그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관주: 느헤미야 2:17-18에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며 하나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함을 선포합니다. 이 성벽 재건은 단순히 물리적 복구를 넘어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그분의 회복과 보호의 상징이었습니다. 또한 시편 121:4에서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라고 노래하며 하나님의 끊임없는 보호를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도 성벽과 같은 보호가 필요합니다. 이는 물리적 안전뿐 아니라 영적, 감정적 안정까지 포함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위협하는 많은 도전과 두려움으로 가득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벽을 항상 보시고 지키신다는 사실은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를 구하며, 그분의 임재 안에 안전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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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약속의 영감 받은 성취

이사야 49장 16절은 단순한 위로의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영감 받은 성취로 이어질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스라엘은 당시 바벨론 포로로 인해 절망 가운데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회복시키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손바닥에 새겼다"는 표현과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 약속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됩니다.

-관주: 히브리서 8:10-12에서 하나님은 새 언약을 통해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이사야의 말씀을 연상시키며,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영감 받은 새 언약 안에서 새롭게 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계시록 21:2-3에서는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백성의 궁극적 회복으로 나타나며, 하나님께서 그들과 영원히 함께하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약속은 과거 이스라엘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감 받은 구속 계획 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며, 그분의 계획 안에서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이사야 49장 16절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그분의 깊으신 사랑과 신실하심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손바닥에 새기셨다는 것은 우리가 그분의 마음 한가운데 있으며, 결코 잊히지 않는 존재임을 확증합니다. 우리의 성벽이 항상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은 그분의 보호와 돌보심이 우리의 삶에 끊임없이 임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감 받은 성취로 이어집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살아갈 용기를 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 안에 안전함을 느끼며, 그분의 보호 아래 담대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이루어질지를 기대하며,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사야 49장 16절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소중한 존재로서 그분의 사랑과 보호를 힘입어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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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5. 1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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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11절 묵상 - 욕됨과 박해 속의 복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11절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제자들과 무리에게 전하신 말씀의 일부입니다. 이 구절은 성도들에게 다가올 시련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복을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고난과 직면할 수 있음을 분명히 드러내며, 동시에 그 고난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함께함을 선포합니다.

첫째, 이 말씀은 고난의 원인을 “나로 말미암아”라고 명확히 밝힙니다. 여기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즉, 성도들이 받는 욕과 박해는 세상의 일반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빛이시며, 그 빛을 따라 사는 자들은 세상의 어둠과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진리를 드러내는 자들을 거부합니다(요한복음 3:19-20). 그러므로 욕됨과 박해는 신앙의 길에서 자연스러운 결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난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증거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이러한 고난을 받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세상의 논리와는 정반대되는 역설적인 선언입니다. 세상은 고난을 저주로 여기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고난 속에서 복을 발견합니다. 이 복은 단순히 내세의 보상이 아니라, 현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위로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어지는 12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시며, 고난 속에서도 기쁨의 근거가 있음을 강조하십니다. 그 기쁨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로서의 정체성과 천국에서의 상급에서 비롯됩니다. 또한, 이 고난은 선지자들과 같은 길을 걷는 영광스러운 참여임을 상기시킵니다(마태복음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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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이 말씀은 거짓과 악한 말에 직면한 신앙인의 자세를 묵상하게 합니다. 세상은 진리를 왜곡하고, 거짓으로 신앙인을 비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하라고 가르치십니다. 거짓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의 진리는 영원합니다. 성도들은 거짓에 맞서 진리로 서야 하며,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함을 믿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마태복음 5:44)과 연결됩니다.

이 본문을 묵상하며,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신앙으로 인해 비판받거나 소외당하는 경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혹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예수님의 가치를 따르는 삶은 때로 조롱이나 오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라고 격려합니다.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고,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로 인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큰 욕됨과 박해를 받으셨지만, 그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을 본받아 고난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빛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욕됨과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며 기뻐합시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에서 어떤 욕됨이나 박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으며, 이 말씀을 통해 어떤 새로운 자세를 배울 수 있는가?  
2. 고난 속에서도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선언을 내 삶에서 어떻게 체험하거나 기대할 수 있는가? 이 복이 나에게 주는 기쁨과 소망은 무엇인가?  
3. 세상의 거짓과 악한 말에 직면했을 때,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진리를 붙들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가? 이를 위해 어떤 기도나 실천이 필요한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예수님을 따르는 길에서 만나는 고난과 욕됨 속에서도 복이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가 세상의 거짓과 비난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진리 안에 굳게 서게 하소서. 고난 중에도 기뻐하며 주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며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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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