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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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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9장 9절 칼럼n - 진실과 성심으로 살아가는 삶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진실과 성심을 다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라"

이 말씀은 요시야 왕이 백성의 재판관들에게 전한 명령이다. 하지만 이 말은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의 법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삶의 모든 순간에서 진실과 성심으로 살아갈 것을 요청하는 보편적인 메시지다.

진실은 우리가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의 뿌리다.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서 진실은 때로 무겁고 불편한 선택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실수를 감추고 싶을 때 솔직히 드러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솔직함은 신뢰를 낳고, 신뢰는 더 깊은 관계와 협력을 만든다. 친구와의 대화에서든, 가족과의 약속에서든, 진실은 우리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이다. 진실하지 않은 말 한마디가 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면, 진실한 말 한마디는 그 관계를 더 단단히 묶는다.

성심은 진실에 마음을 더한 것이다. 성심은 단순히 의무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온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태도다. 학생이 시험을 준비할 때, 성심을 다한다면 단순히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배움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 직원이 고객을 대할 때 성심을 다한다면,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이 된다. 성심은 우리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고, 일상적인 순간을 특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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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초대로 이어진다. 여기서 경외는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고 그분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려는 마음이다. 이는 종교적인 삶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신앙이 없는 사람이라도, 더 큰 가치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통해 이 경외의 마음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약자를 돕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은 더 큰 목적을 향한 성심의 표현이다.

현대 사회는 속도와 효율을 중시한다. 하지만 진실과 성심은 때로 느리고, 때로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다. SNS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삶의 모습에 비하면, 진실과 성심으로 살아가는 삶은 초라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진짜 가치 있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란다. 진실한 말 한마디, 성심으로 베푼 작은 친절은 세상을 바꾸는 씨앗이 된다.

결국,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가?” 진실과 성심으로 하루를 채운다면, 우리는 단순히 생존하는 삶을 넘어, 의미와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메시지는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우리 모두에게 공감과 도전을 준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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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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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4장 15절 강해 - 여호와를 섬길 자를 택하라

제목: 여호와를 섬길 자를 택하라
본문: 여호수아 24장 15절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 24장 15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인지 선택을 촉구하는 강력한 선언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상기시키며, 그들의 신앙적 결단을 요구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누구를 섬길 것인지, 어떤 삶의 방향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 설교는 여호수아 24장 15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이를 현대 신앙인의 삶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선택의 자유와 책임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택의 자유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강요하지 않으시며, 우리에게 결단의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이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세 가지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1) 여호와, (2) 조상들이 섬기던 강 저쪽의 신들, (3) 아모리 족속의 신들. 이 선택은 단순한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그들의 삶 전체를 결정짓는 중대한 결단이었습니다.

-관주: 신명기 30:19 -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생명과 복을 택하라고 권하시며, 선택의 결과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6:24 -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리라."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과 세속적인 것 사이에서 분명한 선택을 요구하십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우상들—돈, 명예, 쾌락—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하는 것은 세상의 가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순위로 삼는 삶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하기 위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야 할까요?

2. 여호와의 신실하심에 대한 응답

여호수아 24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인도하시며, 가나안 땅을 주신 신실하심을 회고합니다. 여호수아의 선언,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했기에, 다른 신들을 섬길 이유가 없음을 확신했습니다.

-관주: 시편 100:5 -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변함없으며, 이는 우리가 그분을 섬길 이유가 됩니다. 요한일서 4:19 -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의 신앙과 헌신의 기초입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나타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지키시고, 필요를 채우시며,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시다. 이러한 은혜에 응답하여, 우리는 여호수아처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선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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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정과 공동체의 신앙적 리더십

여호수아는 개인뿐 아니라 "내 집"까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가정과 공동체의 신앙적 리더십을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가정을 하나님께 헌신된 가정으로 이끌겠다는 결심을 보여줍니다. 이 선언은 단순한 개인적 신앙고백을 넘어, 가정과 공동체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함을 나타냅니다.

-관주: 신명기 6:6-7 -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신앙을 전수할 책임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6:4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가정에서 신앙적 리더십은 자녀를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적용: 가정은 신앙의 첫 번째 학교입니다. 부모로서, 리더로서, 우리는 가정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매일의 기도, 말씀 읽기, 그리고 하나님의 가치를 실천하는 삶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당신의 가정은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입니까? 가정에서 신앙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할 수 있겠습니까?

맺는말[Conclsuion]:

여호수아 24장 15절은 단순한 성경 구절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강력한 도전입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었지만, 그 선택이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자로서, 자신과 가정이 여호와를 섬기는 길을 택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질문을 던집니다: "너희는 누구를 섬길 것인가?"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하나님의 부르심 사이에서, 우리는 매일 결단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결단은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선택은 가정, 공동체, 그리고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담대히 선언합시다.

이 선언은 말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 - 가정에서의 기도, 직장에서의 정직함, 이웃과의 사랑의 실천 - 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결단을 받으시고, 우리의 삶과 가정을 통해 그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이 순간,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단합시다. 그리고 그 결단을 삶으로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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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5. 21.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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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7장 19절 묵상 - 하나님의 평강과 치유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57장 19절에서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로 자신을 나타내시며,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분임을 보여주십니다. 이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먼 데 있는 자”와 “가까운 데 있는 자” 모두에게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가 거리나 상황에 제한받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임함을 알려줍니다. 또한, “내가 그를 고치리라”는 선언은 하나님의 치유가 육체적 회복을 넘어 영혼의 평화와 회복을 포함함을 나타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 속에서 절망하고 있을 때 주어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멀어진 상태였으며, 죄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평강과 치유를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조건적이 아니라 우리의 부족함을 덮는 은혜임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삶의 고난과 죄의 무게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를 찾아오셔서 평강을 주시고 상처를 치유하신다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안도감과 다릅니다. 세상의 평안은 외부 환경에 좌우되지만, 하나님의 평강은 그분의 임재와 약속 안에서 비롯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6:33에서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리라”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의 상황을 초월하여 마음과 영혼을 채웁니다. 또한, “입술의 열매”는 우리의 찬양과 감사,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고백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은혜를 선포할 때, 우리의 입술은 하나님의 평강을 전하는 도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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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문은 또한 하나님의 치유가 포괄적임을 보여줍니다. “먼 데 있는 자”는 이방인이나 하나님과 멀리 떨어진 자를, “가까운 데 있는 자”는 이스라엘 백성이나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자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품으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십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이웃과 공동체를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라는 부르심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평강의 열매로 나타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치유의 통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에게 회복의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손을 내미십니다.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약속을 붙들 때, 우리는 그분의 평강과 치유를 경험합니다. 이사야 57:19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붙드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삶에서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经验)한 순간은 언제였으며, 그 평강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습니까?

2. “입술의 열매”를 통해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찬양과 감사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습니까?

3. 하나님의 치유가 필요한 나의 상처나 공동체의 필요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치유의 약속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연약함과 상처를 아시고도 저를 품어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찬양을 드립니다. 제 입술로 주님의 사랑을 선포하며, 주님의 평강을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오. 저와 제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주님의 평강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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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