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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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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12절 칼럼n - 율법과 믿음: 삶의 균형을 찾아서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전한 메시지의 핵심이다. 이 구절은 단순한 신학적 논쟁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근본적인 질문과 연결된다. 우리는 무엇에 의지해 살아가는가? 규칙과 원칙인가, 아니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믿음인가?

현대 사회는 규범과 성과 중심의 삶을 강요한다. 학교에서는 좋은 성적을, 직장에서는 높은 생산성을, 가정에서는 완벽한 책임감을 요구받는다. 이러한 ‘율법’의 틀은 때로 우리를 숨 막히게 한다. 예를 들어, 직장인 A씨는 매일 야근을 하며 목표를 달성하지만, 정작 가족과의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그는 규칙을 지키며 ‘잘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은 공허하다. 이는 율법만으로는 참된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렵다는 바울의 메시지와 맞닿는다.

율법은 우리에게 질서를 주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바울은 율법이 믿음에서 비롯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믿음은 단순히 종교적 신념이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신뢰다. 이는 자신, 타인, 그리고 더 큰 목적에 대한 신뢰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규칙만 강요한다면 아이는 반발하거나 위축될 수 있다. 하지만 믿음으로 다가가면, 아이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며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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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우리에게 균형을 제안한다. 율법은 필요하다. 교통법규가 없다면 도로는 혼란에 빠질 것이고, 직장의 규칙이 없다면 조직은 무너질 것이다. 하지만 율법만으로는 삶이 메마른다. 믿음은 그 빈틈을 채운다. 믿음은 우리가 실수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고, 타인을 판단하기보다 이해하도록 이끈다. 예컨대, 친구가 약속을 어겼을 때, 율법적 사고는 그를 비난하지만, 믿음은 그의 상황을 헤아리며 관계를 회복한다.

오늘날 우리는 종종 율법과 믿음 사이에서 갈등한다. SNS에서 완벽한 삶을 과시하는 문화는 우리를 보이지 않는 율법 아래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외부의 기준이 아니라 내면의 믿음에서 온다. 한 젊은이는 인스타그램의 ‘성공’ 이미지에 압도당했지만, 자신만의 소박한 꿈을 좇으며 평화를 찾았다. 이는 믿음이 율법을 초월하는 순간이다.

결국, 바울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자유를 준다. 율법에 얽매이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가라는 초대다. 이는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진정성을, 규칙을 따르기보다 사랑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율법은 우리를 안내하지만, 믿음은 우리를 살게 한다. 당신은 지금 무엇에 의지해 살아가는가? 규칙에 얽매인 삶을 잠시 내려놓고, 믿음의 여정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길에서 우리는 비로소 참된 삶을 발견할 것이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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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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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4장 20-22절 강해 - 하나님의 말씀: 생명과 건강의 근원

제목: 하나님의 말씀: 생명과 건강의 근원
본문: 잠언 4장 20-22절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지침이나 교훈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주는 능력을 지닌 하나님의 숨결입니다. 잠언 4장 20-22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붙들고, 마음에 간직할 때 그것이 우리의 영혼과 육체에 생명과 건강을 가져온다고 선포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열매를 맺는지 세 가지 요점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말씀에 주의하고 귀 기울이라: 말씀과의 적극적인 교감

본문은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집중하고 반응하는 자세를 요구합니다. ‘주의하다’는 히브리어로 ‘카샤브’(qashab)로, 깊은 관심과 집중을 의미합니다. 이는 마치 어머니가 자녀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줄 때, 그 말을 놓치지 않도록 귀를 쫑긋 세우는 모습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귀를 깨우고, 삶의 방향을 바로잡는 나침반입니다.

-관주: 시편 119:105 -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는 빛입니다. 마태복음 7:24 -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견고한 삶의 기초를 세웁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소음과 정보 속에서 살아갑니다. 소셜 미디어, 뉴스, 세상적인 가치관이 우리의 귀를 빼앗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는 참된 지혜와 평안을 얻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따로 떼어 놓으십시오. 예를 들어, 아침에 10분이라도 성경 한 구절을 읽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하루의 시작이 달라질 것입니다.

2. 말씀을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고 마음에 지키라: 말씀의 내재화

본문은 말씀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외부의 지식으로 두지 않고, 우리의 시야와 마음 깊은 곳에 새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에 지키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샤마르’(shamar), 즉 보호하고 보존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마치 소중한 보물을 안전하게 간직하는 것과 같습니다. 말씀을 마음에 간직할 때, 그것은 우리의 생각, 결정, 행동을 인도하는 원칙이 됩니다.

-관주: 여호수아 1:8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형통하리라.” 말씀을 묵상하고 지킬 때 하나님의 축복이 따릅니다. 골로새서 3:16 -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말씀을 마음에 품는 것은 그리스도의 성품이 우리 안에 형성되는 과정입니다.

-적용: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우리는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잠언 4장 20-22절을 외워서 스트레스나 두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되뇌어 보십시오. 또한,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결정을 내릴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상황에서 무엇을 말하는가?”를 질문하십시오. 이렇게 할 때, 말씀은 우리의 내면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으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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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씀은 생명과 건강의 근원이다: 말씀의 능력과 축복

본문은 말씀을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고 약속합니다. 여기서 ‘생명’은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누리는 충만한 삶을 의미합니다. 또한 ‘건강’은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영적, 정서적 건강까지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마음을 치유하며, 육체까지 새롭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말씀의 신적 권위와 생명을 주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관주: 요한복음 6:63 -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예수님의 말씀은 영감 받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4:12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말씀은 우리의 내면을 꿰뚫고 변화시키는 힘을 가집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에 구체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사람은 시편 23편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육체적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이사야 53장 5절을 붙들고 치유를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신뢰하고 적용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생명과 건강을 주십니다. 따라서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맺는말[Conclusion]: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원천입니다. 잠언 4장 20-22절은 우리에게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마음에 새기며, 그 약속을 믿고 살아갈 때 생명과 건강의 축복이 임한다고 가르칩니다. 세상은 우리를 혼란과 절망으로 이끌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흔들리지 않는 반석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말씀을 암송하며 마음에 새기며, 그 약속을 믿고 살아가는 믿음의 여정을 시작합시다. 말씀을 붙드는 자마다 하나님의 생명과 건강의 축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십시오. 그 말씀은 여러분의 길을 인도하고, 영혼을 살리며, 삶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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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5. 1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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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10절 묵상 - 돈의 유혹과 믿음의 길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은 돈 자체가 악하다는 뜻이 아니라, 돈에 대한 잘못된 애착과 탐욕이 영적, 도덕적 파괴를 초래한다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돈의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삶을 살아가는 법을 묵상해 봅니다.

먼저, 본문은 "돈을 사랑함"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합니다. 돈은 생존과 삶의 필요를 충족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나 돈을 삶의 궁극적 목표로 삼거나, 그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의 우선순위를 왜곡하고, 하나님의 뜻보다 물질적 풍요를 좇게 만듭니다. 이는 마치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의 신앙을 약화시키고, 결국 우리를 영적 갈등과 혼란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다음으로, 본문은 돈을 탐내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난다"고 경고합니다. 돈에 대한 집착은 사람을 진리에서 멀어지게 하고, 세상적 가치관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이는 마치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할 때 세상의 부와 영광을 주겠다고 유혹한 장면(마태 4:8-9)을 연상시킵니다. 돈의 유혹은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약속을 더 신뢰하게 만듭니다. 믿음에서 떠난 사람은 결국 "많은 근심"으로 스스로를 찌르게 됩니다. 이는 물질적 풍요가 결코 진정한 평안과 만족을 줄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 있는 참된 기쁨과 평강만이 우리의 마음을 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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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돈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11절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사람아…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라"고 권면합니다. 돈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우리를 참된 자유로 인도합니다. 둘째, 감사와 만족의 마음을 키워야 합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은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만족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신다는 신뢰는 탐욕의 유혹을 물리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셋째, 우리의 재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돈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청지기 직분의 도구입니다. 나눔과 섬김을 통해 돈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물질의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돌아봅시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의 믿음을 가리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신뢰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합시다. 돈의 유혹은 강렬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보다 더 강력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충실히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돈을 삶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가, 아니면 돈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가?

2. 돈에 대한 유혹이 나의 믿음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3. 하나님께서 맡기신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여 그분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의 마음이 돈과 물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신 모든 것으로 감사하며, 그것을 주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게 하소서. 믿음의 길을 충실히 걷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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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