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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9장 12절 강해 -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제목: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본문: 예레미야 29장 12절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세 가지 요점으로 나누어 설교하고, 관련 성경 구절을 통해 깊이 살펴보며,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부르짖음의 필요성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약속은 우리가 먼저 그분께 "부르짖어야" 한다는 전제를 담고 있습니다. "부르짖다"는 말은 단순한 소원이 아니라 간절함과 절박함이 담긴 외침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 시대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절망 속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고, 그 부르짖음은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주: 시편 34장 17절 "의인이 부르짖을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느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의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원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부르짖음은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도 어려움이나 고난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작은 소망을 속삭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간절히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병든 가족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또는 죄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님께로 나아감

"내게 와서 기도하면"이라는 구절은 부르짖음이 단순한 외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구체적인 행동을 포함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삶을 그분께 드리고, 그분의 뜻을 구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예레미야의 백성들은 포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우상숭배에 빠질 수도 있었지만, 이 말씀은 그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초대였습니다.

-관주: 야고보서 4장 8절 "너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너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께서 우리에게 응답하신다는 약속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적인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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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기도할 때 단순히 요구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배, 말씀 묵상, 그리고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3. 응답하시는 하나님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라는 말씀은 이 모든 약속의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은 그분이 우리의 부르짖음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때에 맞춰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예레미야 시대의 백성들에게 이 약속은 포로 생활 70년 후에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예레미야 29:10).

-관주: 요한일서 5장 14절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뿐 아니라, 그분의 뜻에 합당한 응답을 주신다는 사실을 이 구절이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는 기도할 때 응답이 즉시 오지 않더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예를 들어, 취업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는 중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예레미야 29장 12절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분께로 나아가며, 그분의 응답을 기대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약속 이상으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사랑과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초대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고난과 연약함이 있을 때, 우리는 절망하거나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분께 부르짖는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열고, 그분께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며, 그분의 응답은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라도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위로와 소망을 찾으며, 그분의 신실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며, 언제나 우리를 사랑으로 품으시는 분이십니다. 이 진리를 붙들고, 날마다 그분께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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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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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6편 12절 강해 -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

제목: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
본문: 시편 136편 12절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조화를 이루며 백성을 구원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역사적 사건을 회상하며, 그분의 인자하심이 영원히 변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본문을 바탕으로 세 가지 요점을 통해 설교를 구성하고, 관련 성경 구절을 더해 결론을 서술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강한 손: 구원의 능력

"강한 손"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상징합니다. 이 구절은 출애굽 사건을 배경으로 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키신 능력을 나타냅니다. 출애굽기 13:3에서 모세는 "너희가 애굽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것을 기억하라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너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셨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강한 손이 단순한 힘이 아니라, 백성을 구원하고 자유롭게 하려는 목적을 가진 능력임을 보여줍니다.

-관주: 여호수아 4:24 -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줄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강한 손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그분의 권능을 드러내는 증거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강한 손은 여전히 작동합니다. 우리가 죄와 절망의 노예 상태에 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당신이 지금 어떤 어려움 속에 있든, 하나님의 강한 손이 당신을 붙잡고 인도하실 수 있음을 믿으십시오. 기도와 믿음으로 그분께 의지할 때, 그분의 구원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펴신 팔: 사랑의 연장

"펴신 팔"은 하나님의 능력이 백성에게 미치는 사랑과 은혜의 범위를 상징합니다. 이 표현은 하나님께서 단순히 멀리서 명령하시는 분이 아니라, 백성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들을 품으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시편 136 전체는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역사를 나열하며, 그 모든 일 뒤에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후렴구를 반복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펴신 팔이 사랑과 자비로 가득한 구원의 도구임을 보여줍니다.

-관주: 이사야 59:1 -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팔이 결코 짧지 않으며, 언제나 백성을 구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증합니다. 하나님의 펴신 팔은 우리의 연약함과 상처를 어루만지며 구원의 길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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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하나님의 펴신 팔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닿아 있습니다. 당신이 외롭거나 소망을 잃은 순간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으로 당신을 감싸십니다. 이웃에게 손을 내밀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도 하나님의 펴신 팔을 반영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손과 발이 되어 이 세상에서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십시오.

3. 영원한 인자하심: 변함없는 약속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는 이 시편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헤세드, covenant love)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언약의 사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사건은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변함없는 성품을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시편 136은 창조부터 구원까지 하나님의 행하심을 열거하며, 그 모든 일 속에 영원한 인자하심이 깃들어 있음을 노래합니다.

-관주: 예레미야 31:3 - "나 여호와가 먼 데서 너희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희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희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를 이끄는 사랑임을 보여줍니다.

-적용: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은 우리의 믿음의 닻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우리의 상황이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붙잡고 매일 감사하며 살아가십시오. 우리의 삶이 힘들 때도, 그분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붙들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소망을 잃지 마십시오.

맺는말[Conclusion]:

시편 136편 12절은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그분의 영원한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그리고 변함없는 약속을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기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며, 펴신 팔은 그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 안아주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 속에서 그분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합니다.

이 진리를 삶 속에서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응답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강한 손을 신뢰하며, 그분의 펴신 팔에 안겨 위로를 받으며, 영원한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 직장, 교회에서 이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며, 다른 이들에게도 그 사랑을 나누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새로워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 찬양이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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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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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장 9절 강해 -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과의 만남

제목: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과의 만남
본문: 마태복음 28장 9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마태복음 28장 9절은 예수님의 부활 후 제자들과 여인들이 만나는 감동적인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평안하냐"라는 인사로 여인들을 맞이하시고, 그들은 예수님의 발을 붙잡고 경배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예수님의 부활이 가져오는 평안과 경배의 의미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세 가지 포인트를 살펴보고, 관련 성경 구절을 통해 깊이 묵상하며, 삶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예수님의 평안의 인사 (마 28:9a - "평안하냐 하시거늘")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여인들에게 "평안하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인사는 단순한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부활을 통해 죄와 죽음을 이기시고 인류에게 참된 평안을 주셨음을 상징합니다. 당시 여인들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 두려움과 슬픔에 빠져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평안을 선물로 주십니다.

-관주: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예수님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내가 세상을 이기었으니 너희는 마음에 평안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부활의 승리가 가져오는 평안의 근거를 보여줍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세상의 혼란과 불안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들에게는 그분이 주시는 영원한 평안이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예수님의 "평안하냐"라는 음성을 기억하며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2. 여인들의 반응: 예배와 헌신 (마 28:9b -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여인들은 예수님을 만나자 그분의 발을 붙잡고 경배합니다. 이는 예수님을 단순한 스승이 아닌,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한 행동입니다. "발을 붙잡는다"는 표현은 예수님을 떠나지 않으려는 간절함과 헌신을 나타내며, "경배"는 그분께 온전한 존경과 예배를 드리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관주: 요한계시록 1장 17절에서 요한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그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고 경배했던 모습과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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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예수님을 만날 때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여인들처럼 그분께 가까이 나아가 경배하며 헌신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을 삶으로 인정하는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3. 만남의 목적: 복음 증거로의 부르심 (마 28:10 연결)

마태복음 28장 10절에서 예수님은 여인들에게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여인들의 만남이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는 원동력이 됩니다.

-관주: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예수님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부활의 증거는 복음 전파의 시작입니다.

-적용: 예수님을 만난 우리는 그분의 평안을 누릴 뿐 아니라, 그 평안을 세상에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말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마태복음 28장 9절은 예수님의 부활이 가져오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하냐"라는 음성으로 다가오시며, 우리의 두려움과 슬픔을 평안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여인들은 그 만남 속에서 경배와 헌신으로 응답했고, 결국 복음의 증인으로 세상에 파송되었습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깊이 만나고, 그분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세상 속에서 그분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평안하냐"라고 물으신다면, 어떤 응답을 드리겠습니까? 그분의 발을 붙잡고 경배하며, 그 평안을 세상에 전하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모든 것을 구하며, 우리의 삶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증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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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1장 9절 강해 - 죄의 자백과 하나님의 용서

제목: 죄의 자백과 하나님의 용서
본문: 요한일서 1장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성경 1요한 1장 9절은 하나님의 용서와 깨끗하게 하심에 대한 놀라운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이 말씀은 죄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하나님의 은혜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세 가지 요점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관련 성경 구절을 통해 깊이 이해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죄의 자백: 우리의 책임

첫 번째 요점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이라는 조건입니다. 여기서 "자백"은 단순히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죄를 숨기거나 변명하지 않고, 정직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을 보여줍니다.

-관주: 시편 32:5 -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백하리라 하였더니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다윗은 죄를 자백한 후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했습니다. 이처럼 자백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적용: 우리는 일상에서 죄를 가볍게 여기거나 무시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정직한 자기 성찰과 회개를 촉구합니다. 오늘 하루, 내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고백할 죄가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2.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 용서의 근거

두 번째 요점은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라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시며, 동시에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이 의로움은 우리의 죄를 그냥 덮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정당하게 해결하심을 의미합니다.

-관주: 로마서 3:25-26 -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죄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셨으니." 하나님의 용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완성되었으며, 이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의로움의 증거입니다.

-적용: 우리는 때로 용서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용서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함을 상기시킵니다. 죄책감에 사로잡히기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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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죄 사함과 정결케 하심: 은혜의 결과

세 번째 요점은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는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불의에서 완전히 정결하게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면죄가 아니라 새 삶으로의 변화입니다.

-관주: 이사야 1:18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되리라." 하나님의 정결케 하심은 철저하고 완전합니다.

-적용: 이 약속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과거의 죄로 인해 묶여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은혜를 받아 내 삶의 변화를 기대합시다.

맺는말[Conclusion]:

요한일서 1장 9절은 죄와 용서에 대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죄를 자백함으로 책임을 다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을 믿으며, 그분이 주시는 용서와 정결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생한 진리입니다. 

오늘 이 약속을 붙잡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죄를 숨기고 스스로를 속이며 살기보다, 하나님 앞에 솔직히 나아가 용서를 구하는 용기를 내 봅시다. 그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체험하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함을 받아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의 가정, 일터, 그리고 모든 관계 속에서 나타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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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21절 강해 - 하나님의 은혜로운 덮으심

제목: 하나님의 은혜로운 덮으심
본문: 창세기 3장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이 짧은 구절은 인류의 타락 이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을 때, 그들은 스스로 잎사귀로 몸을 가리려 했지만, 그것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수치와 부족함을 덮어주시기 위해 직접 개입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세 가지 포인트를 살펴보고, 다른 성경 구절을 통해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죄로 인한 수치와 인간의 한계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은 후 자신들의 벌거벗음을 깨닫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었습니다(창 3:7). 이는 인간이 죄를 지은 후 스스로를 가리려는 첫 번째 시도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일시적이고 불완전했습니다. 잎사귀는 곧 시들고, 그들의 수치는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본성적인 한계를 드러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죄를 해결하거나 수치를 덮을 능력이 없습니다.

-관주: 이사야 64장 6절은 "우리의 의는 더러운 옷과 같사오니"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모든 노력은 하나님 앞에서 부족하며, 우리의 의로는 결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잎사귀 치마는 이 진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도 죄책감이나 수치를 스스로 해결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좋은 행위나 외적인 노력으로 덮으려 하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주도적인 은혜와 희생

창세기 3장 21절에서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는 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닙니다. 가죽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이 죽어야 했습니다. 이는 죄의 대가가 죽음이라는 사실(롬 6:23)을 암시하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희생을 감당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인간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관주: 요한복음 1장 29절에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선포합니다. 아담과 하와를 위한 가죽옷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의 죄와 수치를 영원히 덮어주는 참된 가죽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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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어도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죄가 덮어졌음을 믿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주어진 구원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된 존엄성

가죽옷은 단순히 몸을 가리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의 존엄성을 회복시켜 주신 상징입니다. 죄로 인해 그들은 부끄러움과 두려움 속에 숨었지만(창 3:10),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가죽옷을 입힘으로써 하나님은 그들이 여전히 당신의 소중한 피조물임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관주: 갈라디아서 3장 27절은 "너희가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합하여 그리스도를 입었느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입혀진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덮으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새 신분과 존엄성을 주십니다.

-적용: 우리는 때로 과거의 죄나 실패로 인해 스스로를 가치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덮으시고 새롭게 입히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창세기 3장 21절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덮으심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로 인해 수치와 두려움 속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한계를 아시고 주도적으로 은혜를 베프셨습니다. 가죽옷을 통해 그들의 수치를 덮으시고, 희생을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며, 사랑으로 그들의 존엄성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완성된 구원의 그림자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죄와 부족함을 스스로 해결하려 애쓰기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에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입혀진 자녀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은혜를 다시금 깨닫고, 그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날마다 그분의 덮으심 아래 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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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2절 강해 - 시험 속에서 기쁨을 찾으라

제목: 시험 속에서 기쁨을 찾으라
본문: 야고보서 1장 2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야고보서 1장 2절에서 야고보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 말씀은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명령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시험과 고난은 우리의 삶에서 피하고 싶은 순간들인데, 어떻게 그것을 기쁘게 여길 수 있을까요? 그러나 야고보는 이 구절을 통해 신앙의 본질과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깨닫게 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세 가지 요점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성경의 다른 구절과 연결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1. 시험의 현실을 인정하라

야고보는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이라고 말하며, 시험이 신앙 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을 분명히 합니다. 그는 시험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험은 모든 신자에게 찾아오는 보편적인 경험임을 인정합니다. 이 "여러 가지 시험"은 질병, 가난, 관계의 갈등, 믿음에 대한 도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주: 베드로전서 4장 12절에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험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라." 베드로 역시 시험이 신앙의 일부임을 강조하며,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적용: 우리는 시험을 부정하거나 회피하려 하기보다는 그것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시험을 마주할 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고 묻기보다, "하나님이 이 시험을 통해 무엇을 가르치려 하시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시각을 바꾸고 하나님의 뜻을 찾는 첫걸음입니다.

2. 기쁨의 태도를 선택하라

야고보는 시험을 당할 때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기쁘게 여기라"는 단순히 감정적인 행복을 느끼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는 의지적인 선택, 즉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순종에서 비롯된 태도를 의미합니다.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주권을 믿는다면, 우리는 기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관주: 로마서 5장 3-4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니라." 바울은 시험과 환난이 결국 소망으로 이어지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기쁨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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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시험 속에서 기쁨을 선택한다는 것은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이다"라는 믿음을 고백하며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신앙의 본을 보이는 기회가 됩니다.

3. 시험의 목적을 깨달으라

야고보가 시험을 기쁘게 여기라고 말하는 이유는 다음 구절(1:3-4)에 나옵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인내가 온전한 역사를 이루게 하여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단련하고, 인내를 통해 성숙한 신앙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관주: 히브리서 12장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겁지 아니하고 슬프게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라." 시험과 징계는 고통스럽지만, 결국 의와 평강이라는 열매를 맺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 우리의 구원과 성화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적용: 시험을 겪을 때 우리는 그것이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 안에서 이루어지는 연단의 과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갈등이나 실패를 통해 우리는 인내와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께 더 의지하는 법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시험의 목적을 알면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야고보서 1장 2절은 우리에게 시험 속에서 기쁨을 찾으라는 놀라운 도전을 제시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시험의 현실을 인정하고, 기쁨의 태도를 선택하며, 시험의 목적을 깨달아야 함을 배웠습니다.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약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강하게 하고 온전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생각해 봅시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시험은 무엇인가요? 그 시험 속에서 나는 불평하고 좌절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야고보의 권면을 따라, 그 시험을 기쁘게 여기는 태도로 바꿔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시고, 인내를 통해 우리를 성숙한 신앙인으로 빚어가고 계심을 신뢰합시다. 비록 지금은 눈물과 고난의 시간이더라도, 그 끝에는 소망과 평강의 열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시험 속에서도 온전히 기쁘게 여기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구하며 나아갑시다. 이 믿음의 여정이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끌고, 결국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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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3장 17-18절 강해 -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제목: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본문: 잠언 23장 17-18절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18]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잠언 23장 17-18절은 우리 삶의 태도와 신앙의 방향을 제시하는 귀중한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세상에서 보이는 일시적인 성공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영원한 가치를 대조하며 우리에게 깊은 깨달음을 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세 가지 요점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성경의 다른 구절과 연관 지어 적용하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잠언 23장 17절의 첫 부분은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세상에서 악한 자들이 번영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 마음에 시기와 부러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러한 감정에 휘둘리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죄인의 형통은 겉으로 보기에 화려할지라도, 그것은 일시적이며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여 있습니다.

-관주: 시편 73편 3-5절에서 아삽은 "내가 악인의 평안함을 보고 오만한 자의 형통함을 질투하였음이니이다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라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17-18절에서 "내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라고 결론짓습니다. 이처럼 죄인의 형통은 오래가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적용: 우리는 세상에서 불공평해 보이는 일을 볼 때 좌절하거나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을 신뢰해야 합니다. 물질적 성공이나 세상적 영광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2.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두 번째 요점은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명령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존경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죄인의 형통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는 것입니다. 경외함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우리의 태도와 행동으로 나타나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관주: 잠언 1장 7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나라를 구할 때,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적용: 매일의 삶 속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세상적인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성공과 행복을 정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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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 장래와 소망이 보장된다

마지막으로, 18절은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는 약속으로 마무리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미래와 끊어지지 않는 소망이 보장됩니다. 이는 죄인의 일시적인 형통과 대조되며, 신앙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확신을 줍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물질적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상급에 있습니다.

-관주: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 하나님은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요 평안이요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정의하며, 소망이 믿음의 핵심임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는 눈앞의 어려움에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장래와 소망을 바라보며 인내해야 합니다. 이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기뻄과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잠언 23장 17-18절은 우리에게 세상적인 가치와 하나님의 가치를 분별하며 살아가라고 도전합니다.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일 수 있지만,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선택할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소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일시적인 성공을 추구하며 우리를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한 미래를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을 구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소망을 붙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할 때, 우리의 장래는 하나님의 손안에서 안전하게 보장될 것이며, 우리의 소망은 결코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 진리를 힘써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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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5편 19절 강해 - 하나님의 신실한 응답

제목: 하나님의 신실한 응답
본문: 시편 145편 19절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시편 145편 19절은 다윗의 찬양 시편에서 나온 구절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에 대한 사랑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시는 약속을 드러냅니다. 이 설교에서는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통해 이 구절을 해설하고, 성경 구절을 참조하며, 현대 신앙생활에 적용한 후 서술적인 결론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

첫 번째 포인트는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경외"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을 인정하며 그분께 순종하고 신뢰하는 태도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십니다. 이는 무조건적인 소원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소원을 의미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뜻을 우선으로 구할 때 필요한 것들이 채워진다는 약속을 보여줍니다. 시편 145:19의 "소원을 이루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은혜입니다. 야고보서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반대로, 이기적인 소원은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심을 알 수 있습니다. 경외하는 자의 소원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소원입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어떤 소원을 품고 있습니까? 물질적 욕망이나 개인적 성공만을 구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에 맞는 소원을 구할 때,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예를 들어, 영적 성장을 구하거나 가정의 화평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소원일 것입니다.

2. 부르짖음에 대한 하나님의 귀 기울이심

두 번째 포인트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라는 부분입니다. "부르짖음"은 절박한 상황에서 나오는 간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침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귀 기울이시는 분이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가까우심을 보여줍니다.

-관주: 출애굽기 3: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들으셨듯이, 오늘도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십니다. 히브리서 4:15-16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중보하심으로,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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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삶에서 고난과 어려움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병든 가족을 위해, 실직의 두려움 속에서, 또는 죄와의 싸움에서 부르짖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소리입니다. 기도 없는 삶은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할 수 없는 삶입니다. 그러니 힘들 때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께 외쳐보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소리를 들으십니다.

3. 구원의 확실한 약속

세 번째 포인트는 "구원하시리로다"라는 구절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응답이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구원의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약속입니다. 여기서 "구원"은 육체적 구출뿐 아니라 영혼의 구원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관주: 이사야 59: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하나님께는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충분하시며, 그분의 뜻대로 구원하십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궁극적으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생명으로 완성됩니다. 시편 145:19은 이 구원의 약속을 예표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구원은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 질병에서 회복되는 것, 관계의 회복, 또는 죄에서 자유함을 얻는 것 모두 구원의 증거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구원은 우리의 영혼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는 영원한 구원을 보장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구원을 신뢰해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시편 145편 19절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우리에게 확신시키는 아름다운 약속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진리를 깨닫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소원은 그분의 뜻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둘째, 우리의 절박한 부르짖음은 결코 무시되지 않고 하나님의 귀에 닿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들으실 뿐 아니라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는 분이십니다.

이 진리를 삶에 적용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평안과 소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어머니가 병든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그 기도는 하나님께 들리고, 그분의 뜻에 따라 치료나 평강의 응답이 올 수 있습니다. 또는 우리가 죄의 유혹 속에서 구원을 구하며 부르짖을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께 의지하는 삶은 우리의 소원을 채우고,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구원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우리의 기도를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께 부르짖고, 구원의 확신 속에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 약속은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인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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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