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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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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7장 13절 강해 - 소리를 높이는 믿음의 기도

제목: 소리를 높이는 믿음의 기도
본문: 누가복음 17장 13절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누가복음 17장 13절은 열 명의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도움을 구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자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자비를 구했습니다. 이 짧은 구절은 단순한 외침 이상의 깊은 믿음과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그들의 외침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세 가지 포인트로 살펴보고, 이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1. 절박함으로 부르짖는 기도

나병환자들의 외침은 절박함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육체적, 사회적 고통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이 외침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그들의 전 존재를 던진 간구였습니다. 성경에서 "소리를 높이다"는 표현은 종종 깊은 감정과 절박함을 나타냅니다(시 130:1-2, "내가 깊은 곳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었나이다"). 그들은 예수님만이 자신들을 구원할 수 있음을 믿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외쳤습니다.

이 구절에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절박함과 진심을 가지고 기도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기도가 때로는 형식적이거나 미지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병환자들처럼, 우리는 우리의 필요와 고통을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쏟아놓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절박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관주: 마태복음 15:22-28 (가나안 여인의 간구) 가나안 여인은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간구하며 끈질기게 부르짖었습니다. 그녀의 믿음은 예수님께 "큰 믿음"이라 칭찬받았습니다(마 15:28). 이처럼 절박한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적용: 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어떤 절박한 필요가 있습니까? 질병, 가정 문제, 영적 갈급함일 수 있습니다. 나병환자들처럼 주저하지 말고 예수님께 큰 소리로 부르짖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자비로 응답하십니다.

2.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감

나병환자들은 예수님을 "선생님"이라 부르며 그분의 권위를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명성을 듣고, 그분이 하나님의 능력을 가진 분임을 믿었습니다. 이 믿음은 그들로 하여금 멀리서라도 예수님께 나아가게 했습니다. 히브리서 11:6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나병환자들의 외침은 단순한 소망이 아니라,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담긴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구절에서는 또한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갈 때 확신과 믿음을 가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으신 분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약할지라도, 예수님께 나아가는 한 걸음은 그분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작입니다.

-관주: 마가복음 5:25-34 (혈루증 여인의 믿음)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낫겠다는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녀의 믿음은 예수님께 칭찬받았고, 그녀는 치유를 받았습니다(막 5:34). 이처럼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분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적용: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있습니까? 우리의 믿음이 작을지라도, 그분께 나아가는 용기를 내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자비로 응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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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비를 구하는 겸손한 마음

나병환자들은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쳤습니다. 이 표현은 헬라어로 "엘레에손"(ἐλέησον), 즉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의미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겸손한 요청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자비에 의지했습니다. 이 겸손한 태도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필수적인 자세입니다. 이사야 66:2은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돌아보는 자는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이 통회하며 내 말을 떠는 자니라"고 하십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자비를 구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집니다(엡 2:8-9).

-관주: 누가복음 18:13 (세리의 기도) 세리는 성전에서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의 겸손한 기도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졌습니다(눅 18:14). 이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자는 은혜를 받습니다.

-적용: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나아갑니까? 우리의 자랑거리나 공로를 내려놓고, 나병환자들처럼 겸손히 하나님의 자비를 구합시다. 그분은 우리의 겸손한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맺는말[Conclusion]:

나병환자들의 외침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외침은 절박함, 믿음, 그리고 겸손한 마음이 담긴 기도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나아가 자비를 구했고, 그들의 믿음은 치유라는 놀라운 은혜로 응답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들처럼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각기 다른 고통과 필요가 있습니다. 질병, 가정의 어려움, 영적 갈급함, 또는 죄의 무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외침을 들으시고 자비로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미지근하거나 형식적이지 않도록, 전심으로 주님께 나아갑시다. 둘째,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작을지라도, 예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한 걸음 내디뎌 봅시다. 셋째,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음을 기억합시다.

이제 우리의 삶에서 이 교훈을 실천할 때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겪고 있는 고난이 있다면, 나병환자들처럼 예수님께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십시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 외침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여는 믿음의 열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분의 자비와 능력으로 우리를 치유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과 겸손으로 주님께 나아가 은혜의 보좌 앞에서 자비를 구합시다. 그분은 결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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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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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장 16절 강해 - 자유의 참된 사용

제목: 자유의 참된 사용
본문: 베드로전서 2장 16절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오늘 우리는 베드로전서 2장 16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 의미와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이 말씀은 초기 교회 성도들에게 주어진 권면으로, 당시 로마 제국의 압제와 박해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칩니다. 오늘날 우리도 세상 속에서 자유를 누리지만,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신앙과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을 통해 세 가지의 핵심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성경의 다른 관련 구절들과 실제 적용을 통해 더욱 깊이 이해할 것입니다.

1.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된 자유

베드로전서 2장 16절은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라고 시작합니다. 이 자유는 단순히 세상적인 자유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적인 자유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죄의 종에서 해방되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유는 율법의 저주로부터의 해방이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참된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8장 36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자유가 참된 자유임을 강조합니다.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자유와 달리, 그리스도의 자유는 영원한 해방을 가져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주의나 죄의 종속으로 돌아가지 말고, 자유의 삶을 굳게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참된 자유는 무엇입니까? 세상은 돈, 권력, 쾌락을 자유라고 말하지만, 이는 일시적이며 결국 우리를 속박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죄와 사망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어떤 속박이 자유를 가로막고 있습니까? 예수님께 나아와 참된 자유를 경험하십시오.

2. 자유의 오용과 그 위험

베드로는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를 잘못 사용하여 죄를 정당화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당시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자유를 오해하여 도덕적 방종에 빠지거나 세상 법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자유를 오용하여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관주: 갈라디아서 5장 13절: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바울은 자유가 육체의 욕망을 따르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사랑으로 서로 섬기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6장 1-2절: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바울은 은혜와 자유를 악용하여 죄를 계속 짓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적용: 우리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어떤 죄를 합리화하고 있습니까? 예를 들어, “하나님은 나를 용서하실 거야”라며 죄를 가볍게 여기거나,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도 괜찮아”라고 생각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태도는 우리의 영적 성장을 막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손상시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자유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데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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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자유의 실천

베드로는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말은 우리의 자유가 하나님께 헌신하는 인도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것은 우리의 자유를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삶입니다. 이는 자기 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는 희생과 섬김의 삶입니다.

-관주: 마태복음 20장 26-28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왔노라.” 예수님께서는 섬김의 삶을 통해 참된 자유와 리더십을 보여주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5-7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예수님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겸손히 섬기셨고, 이는 우리가 따라야 할 본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것은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사랑과 섬김으로 다른 이들을 세워주는 삶입니다. 예를 들어,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거나, 교회에서 묵묵히 봉사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의 종으로서 자유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을 위해 행하는 모든 행동이 그분께 영광이 됩니다.

맺는말[Conclusio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전서 2장 16절은 우리에게 자유의 참된 의미를 가르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 자유는 우리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유가 악을 가리는 데 쓰이지 않고,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삶을 통해 빛을 발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우리의 삶을 돌아봅시다. 우리는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자유가 세상의 욕망을 따르는 데 낭비되고 있습니까?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회개하고, 새롭게 헌신하여 하나님의 종으로서 자유를 바르게 사용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는 우리의 기쁨이자 책임입니다. 이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매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많은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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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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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4장 15절 강해 - 여호와를 섬길 자를 택하라

제목: 여호와를 섬길 자를 택하라
본문: 여호수아 24장 15절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 24장 15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인지 선택을 촉구하는 강력한 선언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상기시키며, 그들의 신앙적 결단을 요구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누구를 섬길 것인지, 어떤 삶의 방향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 설교는 여호수아 24장 15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이를 현대 신앙인의 삶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선택의 자유와 책임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택의 자유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강요하지 않으시며, 우리에게 결단의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이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세 가지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1) 여호와, (2) 조상들이 섬기던 강 저쪽의 신들, (3) 아모리 족속의 신들. 이 선택은 단순한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그들의 삶 전체를 결정짓는 중대한 결단이었습니다.

-관주: 신명기 30:19 -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생명과 복을 택하라고 권하시며, 선택의 결과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6:24 -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리라."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과 세속적인 것 사이에서 분명한 선택을 요구하십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우상들—돈, 명예, 쾌락—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하는 것은 세상의 가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순위로 삼는 삶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하기 위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야 할까요?

2. 여호와의 신실하심에 대한 응답

여호수아 24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인도하시며, 가나안 땅을 주신 신실하심을 회고합니다. 여호수아의 선언,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했기에, 다른 신들을 섬길 이유가 없음을 확신했습니다.

-관주: 시편 100:5 -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변함없으며, 이는 우리가 그분을 섬길 이유가 됩니다. 요한일서 4:19 -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의 신앙과 헌신의 기초입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나타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지키시고, 필요를 채우시며,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시다. 이러한 은혜에 응답하여, 우리는 여호수아처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선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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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정과 공동체의 신앙적 리더십

여호수아는 개인뿐 아니라 "내 집"까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가정과 공동체의 신앙적 리더십을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가정을 하나님께 헌신된 가정으로 이끌겠다는 결심을 보여줍니다. 이 선언은 단순한 개인적 신앙고백을 넘어, 가정과 공동체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함을 나타냅니다.

-관주: 신명기 6:6-7 -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신앙을 전수할 책임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6:4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가정에서 신앙적 리더십은 자녀를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적용: 가정은 신앙의 첫 번째 학교입니다. 부모로서, 리더로서, 우리는 가정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매일의 기도, 말씀 읽기, 그리고 하나님의 가치를 실천하는 삶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당신의 가정은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입니까? 가정에서 신앙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할 수 있겠습니까?

맺는말[Conclsuion]:

여호수아 24장 15절은 단순한 성경 구절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강력한 도전입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었지만, 그 선택이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자로서, 자신과 가정이 여호와를 섬기는 길을 택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질문을 던집니다: "너희는 누구를 섬길 것인가?"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하나님의 부르심 사이에서, 우리는 매일 결단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결단은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선택은 가정, 공동체, 그리고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담대히 선언합시다.

이 선언은 말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 - 가정에서의 기도, 직장에서의 정직함, 이웃과의 사랑의 실천 - 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결단을 받으시고, 우리의 삶과 가정을 통해 그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이 순간,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단합시다. 그리고 그 결단을 삶으로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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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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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6편 11절 강해 - 생명의 길과 충만한 기쁨

제목: 생명의 길과 충만한 기쁨
본문: 시편 16편 11절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편 11절은 다윗의 기도와 찬양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길과 충만한 기쁨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 안에서 참된 삶의 방향과 기쁨의 근원을 제시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핵심 주제들을 살펴보고, 성경의 다른 구절들을 통해서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생명의 길: 하나님의 인도하심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올바른 길을 인도하신다는 약속입니다. 다윗은 세상의 헛된 길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영생과 축복으로 이어지는 길을 찾았습니다. 이 생명의 길은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과 뜻에 합당한 삶을 의미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예수님은 생명의 길 그 자체이시며, 그분을 따르는 자는 참된 삶을 발견합니다. 잠언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뢰할 때, 그분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세상의 유혹이나 자신의 판단에 의존하여 길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생명의 길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드러납니다. 오늘 우리의 결정 - 가정, 직장, 관계 - 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합시다.

2. 충만한 기쁨: 하나님의 임재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가 참된 기쁨의 근원임을 선포합니다. 세상의 기쁨은 일시적이고 조건적이지만, 하나님의 임재에서 오는 기쁨은 완전하고 영속적입니다. 다윗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에서 기쁨을 찾았습니다.

-관주: 느헤미야 8:10: “너희는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라. 그의 기쁨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에게 힘과 기쁨을 줍니다. 요한복음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과의 동행은 우리의 기쁨을 충만하게 합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외부 환경이나 물질적 조건에 기쁨을 의존합니다. 하지만 참된 기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옵니다. 매일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쁨을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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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원한 즐거움: 하나님의 오른쪽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는 하나님의 오른쪽, 즉 그분의 영광과 권능의 자리에서 오는 영원한 복락을 말합니다. 다윗은 이 세상의 쾌락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 안에 있는 영원한 기쁨을 갈망했습니다. 이는 천국에서의 영생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를 상징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25:21: “내가 너를 큰 일에 세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나님의 충성된 종들은 영원한 즐거움에 참여합니다. 계시록 21:4: “하나님이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리니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오른쪽에서는 영원한 평안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적용: 이 세상의 쾌락은 잠깐이지만, 하나님의 오른쪽에 있는 즐거움은 영원합니다. 우리의 소망을 천국의 영광에 두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충성되게 살아갑시다. 우리의 삶이 영원한 즐거움을 준비하는 여정이 되도록 하십시다.

맺는말[Conclusion]:

시편 16편 11절은 우리에게 생명의 길, 충만한 기쁨, 영원한 즐거움이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약속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생명의 길을 걷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영원한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 세상의 헛된 길과 쾌락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께 전심으로 나아갑시다. 매일의 삶 속에서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그분의 임재를 구하며,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갑시다. 그리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이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담대히 걸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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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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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0장 5절 강해 - 하나님의 말씀: 순전한 방패

제목: 하나님의 말씀: 순전한 방패
본문: 잠언 30장 5절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잠언 30장 5절은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과 그로 인한 신실한 보호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의 순전함과 신뢰성, 그리고 그 말씀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보호를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살펴보고, 성경의 다른 구절들과 연결하여 삶에 적용하며, 서술적 결론을 통해 말씀의 의미를 되새길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흠이 없고 완전하며, 모든 거짓과 불순함에서 자유롭습니다. “순전하다”는 표현은 금이나 은이 불로 연단되어 순수해진 상태를 연상케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류나 왜곡 없이 완벽한 진리입니다.

-관주: 시편 12:6 -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의 순결함을 강조하며, 마치 귀금속이 정련되어 순수해지듯 말씀 또한 완전함을 보장합니다. 디모데후서 3:16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그 순전함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를 인도하고 바로잡는 데 유익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의 순전함을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세상의 거짓된 이념이나 혼란스러운 정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 사회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미디어와 의견 속에서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진리를 분별해야 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그 순전함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2. 하나님은 말씀을 의지하는 자의 방패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방패가 되십니다. 방패는 전쟁에서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보호 도구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삶의 시험과 위험에서 지켜주신다는 상징입니다. 말씀을 신뢰하고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거합니다.

-관주: 시편 18:30 -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련되었으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과 보호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보여줍니다. 말씀을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안전한 피난처를 경험합니다. 에베소서 6:16 -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리라.” 믿음의 방패는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내린 신뢰를 상징하며, 이는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지킵니다.

-적용: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실제적인 보호를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의 갈등 속에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할 때, 우리는 두려움 대신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방패를 더욱 굳건히 붙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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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씀을 의지하는 삶의 자세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씀을 읽거나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삶의 중심에 두고 순종하며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과 행위가 말씀에 의해 인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관주: 여호수아 1:8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형통하리라.”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삶은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보장합니다. 마태복음 7:24-25 -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견고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적용: 말씀을 의지하는 삶은 구체적인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용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태복음 6:14-15의 가르침을 따라 용서를 실천하거나,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말라기 3:10의 십일조 약속을 신뢰하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말씀을 삶의 실제적인 결정과 행동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하며, 그 말씀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견고한 방패가 되십니다. 이 진리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매일 경험하고 실천해야 할 살아있는 약속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흔들고 두렵게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기초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약속을 신뢰하며 순종할 때, 우리는 어떤 풍랑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삶은 어떤 방패를 의지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지혜나 우리의 힘으로 스스로를 지키려 하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그 안에서 인도받는 삶은 반석 위에 세워진 집처럼 견고합니다. 오늘부터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순종하는 결단을 다짐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며, 모든 시험과 고난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방패입니다. 이 순전한 말씀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보호 안에 거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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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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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15-16절 강해 -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는 삶

제목: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는 삶
본문: 베드로전서 1장 15-16절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16절에서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삶을 살라고 촉구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요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며 그분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신앙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바탕으로 세 가지 요점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성경의 구절들 통해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며, 실질적인 적용과 서술적 결론을 통해 이 말씀을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살아낼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거룩하심: 우리의 부르심의 근거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단순히 도덕적 순결을 넘어 하나님의 완전하신 성품, 죄와 분리된 고유한 본성, 그리고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나타냅니다.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를 언급하며, 우리의 부르심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관주: 레위기 11:44-45: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거룩히 하여 거룩할지어다... 너희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나는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이 구절은 베드로가 인용한 본문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기준이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셨듯이, 성도들을 죄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셔서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이사야 6: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천사들의 찬양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우주를 초월하는 영광임을 드러냅니다. 이는 우리의 부르심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깨닫게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우리의 신앙 여정의 시작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의롭거나 거룩한 자격으로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받았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며,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정직함을 유지하거나,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작은 행동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는 실천입니다.

2. 모든 행실에 거룩함: 삶의 전 영역에서의 실천

베드로는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서 "모든 행실"은 우리의 생각, 말, 행동, 관계 등 삶의 전 영역을 포괄합니다. 거룩함은 예배당에 국한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삶의 방식입니다.

-관주: 마태 5:48: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따라 살아갈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는 거룩함이 단순히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마음과 동기의 순결함까지 포함함을 보여줍니다. 고린도후서 7:1: "이러하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바울은 거룩함이 지속적인 정화와 헌신의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거룩한 삶은 선택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우리는 직장, 가정, 학교, SNS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SNS에서 비판적인 댓글을 달기 전에 우리의 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묻는 것은 거룩함을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우리의 시간과 자원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는 것도 거룩한 행실의 일부입니다. 이를 위해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우리의 삶이 세상과 구별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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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씀에 근거한 거룩함: 성경의 권위

베드로는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하며, 이 명령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함을 분명히 합니다. 거룩한 삶은 우리의 주관적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관주: 시편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지어다." 말씀은 우리의 삶을 정결하게 하는 기준입니다. 거룩함을 추구하려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가르침을 따르는 삶이 필요합니다.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거룩한 삶을 위한 완전한 지침서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비추는 등불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에 따라 우리의 삶을 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마주했을 때, 말씀은 우리에게 용서와 사랑을 명령합니다(마태 6:14-15).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거룩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말씀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것은 우리의 거룩함을 더욱 굳건히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베드로전서 1장 15-16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의 소명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우리의 부르심의 근거이며, 우리는 모든 행실에서 그분의 성품을 반영해야 합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성경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확실한 기준입니다.

이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 이 소명은 도전이자 은혜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타협과 세속적인 가치로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직장에서 정직함으로, 가정에서 사랑으로, 이웃에게 자비로움을 보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우리의 삶은 점차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는 빛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우리의 목표이자 힘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죄에서 정결함을 받았고, 성령의 능력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거룩한 길을 걸어가십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거룩한 제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소망 가운데, 오늘부터 한 걸음씩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거룩한 삶을 실천하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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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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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8절 강해 - 보지 못하고도 기뻐하는 믿음

제목: 보지 못하고도 기뻐하는 믿음
본문: 베드로전서 1장 8절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오늘 우리는 베드로전서 1장 8절을 통해 참된 믿음이 가져오는 놀라운 기쁨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이 말씀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보내진 베드로의 편지 속에서,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기뻐했던 그들의 신앙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그분을 사랑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을 중심으로 설교를 전개하겠습니다. 성경 구절을 참조하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교훈을 제시할 것입니다.

1. 보지 못하고도 사랑하는 믿음

베드로전서 1장 8절은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믿음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본 적 없는 초대교회 성도들은 오직 말씀과 성령의 증거를 통해 그분을 알았고, 그분을 사랑했습니다. 이는 참된 믿음이 육체적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감동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주: 요한복음 20장 29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도마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눈으로 확인한 후 믿었지만,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의 믿음을 더 복되다고 선포하십니다. 이는 베드로전서의 성도들과 오늘날 우리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적용: 우리는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그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믿음은 단순히 감정적 호감이 아니라, 그분의 희생과 은혜에 대한 깊은 신뢰와 헌신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십니까?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그분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그분과의 관계를 깊이 가꾸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사랑하는 믿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입니다.

2. 보지 못하고도 기뻐하는 믿음

본문은 이어서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라고 말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뻐했습니다. 이 기쁨은 세상적인 조건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초월적인 기쁨입니다. 믿음은 단순히 예수님을 사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분 안에서 깊은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관주: 하박국 3장 17-18절은 이와 유사한 믿음의 기쁨을 보여줍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아니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그래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선지자는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인해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베드로전서의 성도들이 고난 중에도 기뻐했던 믿음과 일맥상통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도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가정의 갈등 등 다양한 시련이 우리를 흔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환경을 초월하여 기뻐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 안에서 기쁨을 찾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 어려운 순간에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감사의 기도를 드려보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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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광스러운 즐거움의 근원

본문은 이 기쁨을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라고 묘사합니다. 이 기쁨은 세상에서 주는 일시적인 행복과 다릅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과 영감 받은 기쁨으로, 우리의 영혼을 충만하게 채우는 하늘의 선물입니다. 이 기쁨의 근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의 구속 사역과 부활,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소망이 이 기쁨의 기초입니다.

-관주: 빌립보서 4장 4절에서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주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주신 구원의 확신이 기쁨의 근원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요한일서 1장 4절은 “우리가 이것을 쓰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니라”고 말하며, 하나님과의 교제가 기쁨의 원천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의 기쁨은 예수님께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세상은 돈, 성공, 쾌락을 통해 기쁨을 찾으라고 유혹하지만, 이는 모두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은 영원합니다. 여러분은 매일 예수님과 동행하며 이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분과 가까이 지낸다면, 우리의 삶은 기쁨으로 충만해질 것입니다. 오늘부터 하루를 시작하며 예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영혼을 기쁨으로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맺는말[Conclusio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전서 1장 8절은 우리에게 보지 못하고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으며, 기뻐하는 믿음의 삶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초대교회 성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2025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그분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그분 안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입니다.

이 기쁨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그 은혜에서 비롯됩니다. 여러분의 삶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시며, 우리의 믿음을 통해 우리를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여러분의 삶에서 예수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그분 안에서 기뻐하는 결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아침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직장에서, 가정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에 그분의 기쁨을 나누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이 세상을 이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누리는 복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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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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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58절 강해 - 전심의 간구와 하나님의 은혜

제목: 전심의 간구와 하나님의 은혜
본문: 시편 119편 58절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노래하는 말씀의 찬가입니다. 이 긴 시편은 하나님의 율법, 규례, 증거를 묵상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려는 시인의 간절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인 58절은 시인이 “전심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말씀대로 은혜를 구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전적인 헌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간구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전심의 간구: 마음을 다한 기도

시인은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전심으로”라는 표현은 반심반의하거나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이는 단순히 입술로 하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간구입니다.

-관주: 신명기 6:5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헌신이 전심을 다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시인의 간구는 이와 같은 전적인 사랑과 헌신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예레미야 29:13 -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은 전심으로 찾는 자에게 응답하십니다. 시인의 간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실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적용: 우리의 기도는 어떠합니까? 바쁜 일상 속에서 형식적으로 드리는 기도가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전심의 기도는 우리의 시간, 에너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입니다. 오늘 하루, 짧은 시간이라도 온전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2. 말씀에 근거한 간구: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

시인은 간구의 근거로 “주의 말씀대로”를 제시합니다. 그는 자신의 필요나 욕망에 따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은혜를 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는 나침반이자, 응답의 보증입니다.

-관주: 요한일서 5:14-15 -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하나님의 뜻, 즉 말씀에 합당 Tina에 근거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그 약속에 따라 간구합니다. 이사야 55:11 -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그러하리니 내 말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목적을 성취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시인은 이 약속을 믿고 말씀대로 은혜를 구합니다.

-적용: 우리의 기도가 말씀에 근거하고 있는지 점검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는 더욱 힘을 얻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내게 구하라 내가 너희에게 주리라” (마 7:7) 하신 말씀을 믿고 구체적으로 간구합시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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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혜를 구하는 간구: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소망

시인은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라고 간구합니다. 여기서 “은혜”는 하나님의 값없는 사랑과 긍휼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하며, 이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관주: 출애굽기 34:6-7 -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의 본성은 은혜와 자비입니다. 시인은 이 하나님의 성품을 알기에 은혜를 구합니다. 에베소서 2:8-9 -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우리의 구원과 모든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습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로 하나님의 축복을 얻으려 합니다. 하지만 시인의 기도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겸손히 구합시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나아갑시다.

맺는말[Conclusion]:

시편 119편 58절은 우리에게 전심으로,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이 기도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며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분의 자비를 간구하는 삶의 표현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삶에 깊은 도전을 줍니다. 우리의 기도가 형식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그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모든 소망이 하나님의 은혜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우리의 삶 속에서 이 기도를 실천해 봅시다. 매일 아침,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그분의 뜻을 구하고, 전심으로 기도하며, 그분의 은혜를 간구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충만한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말씀대로 은혜를 베푸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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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