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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 24절 강해 -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제목: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본문: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이 말씀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중에 나온 것으로, 예배의 본질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의 방식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예배가 단순한 외적인 의식이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본성과 우리의 마음 상태와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성경적 근거를 확인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할 방법을 모색한 뒤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1.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의 본성)

첫 번째 포인트는 "하나님은 영이시니"라는 선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본질을 설명하는 중요한 진술입니다. 하나님은 물질적이거나 육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영적인 존재이시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배의 장소나 형식이 하나님께 접근하는 데 결정적이지 않음을 암시합니다.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그녀는 예배 장소(게리심 산과 예루살렘)에 대해 묻지만, 예수님은 예배가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하십니다(요 4:21-23).

-관주: 요한복음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이시며, 예수님을 통해 계시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하나님의 영적인 본성은 우리에게 자유와 깊은 관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적용: 하나님이 영이시라는 사실은 우리가 예배할 때 외적인 요소보다 내면의 태도를 더 중시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교회 건물이나 예배당에만 의존하지 않고, 어디서든 하나님과 영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기도와 묵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영으로 예배하라 (내면의 헌신)

두 번째 포인트는 "예배하는 자가 영으로 예배할지니라"입니다. 여기서 '영'은 우리의 내면, 곧 마음과 정신을 의미합니다. 예배는 단순히 입술로 찬양하거나 손을 드는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전 존재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헌신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외적인 예배의 형식을 논했지만, 예수님은 진정한 예배가 내면에서 우러나와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관주: 로마서 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영으로 드리는 예배는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포함합니다. 시편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은 겉치레가 아닌 진실한 마음을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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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의 예배가 영으로 드려지려면, 형식적인 참여를 넘어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예배 시간에 산만함을 버리고, 진심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우리의 영을 그분께 열어야 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정직과 순종으로 하나님께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3. 진리로 예배하라 (하나님의 계시에 근거한 예배)

세 번째 포인트는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입니다. 여기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의 본성을 의미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감정이나 상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진리에 근거해야 합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 14:6)고 선언하셨고, 이는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다는 뜻입니다.

-관주: 요한복음 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배의 기초가 됩니다. 빌립보서 3:3 "하나님의 영으로 섬기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진정한 예배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적용: 진리로 예배하려면 우리는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예배해야 합니다. 예배에서 감정적인 경험만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 그에 순종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중심으로 예배하며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라는 요한복음 4장 24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예배의 본질을 깊이 깨닫게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적인 본성을 인정하며 장소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내면을 다해 영으로 예배하며 진실한 헌신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계시된 진리에 근거하여 예수님을 중심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주일 예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이나 화려한 의식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진실함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우리의 예배가 형식적인 틀을 넘어, 진정한 영적 교제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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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3편 11절 강해 - 영원히 서는 여호와의 계획

제목: 영원히 서는 여호와의 계획
본문: 시편 33편 11절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불변하신 뜻을 선포하며, 인간의 한계와 변덕스러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확신을 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세 가지 요점으로 나누어 설교하며, 성경의 다른 구절들과 연계하여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히 선다

시편 33편 11절의 첫 부분은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 시간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계획은 실패하거나 바뀌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새해 결심을 세우지만 몇 주 지나지 않아 포기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다릅니다. 그분의 뜻은 변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됩니다.

-관주: 이사야 46:10에서 하나님은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노라 하여 이르기를 나의 도모가 설 것이요 내가 나의 모든 기뻤던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질 것임을 확증합니다. 또한 욥기 42:2에서는 "주께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사오며 주의 경륜을 막을 자 없나이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계획이 틀어질 때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신뢰합시다. 직장에서의 실패, 가정 내 갈등, 혹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쳐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의 계획은 우리의 실수나 연약함으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2. 하나님의 생각은 대대에 이른다

시편 33편 11절의 후반부는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뜻이 한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를 아우른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생각은 우리의 짧은 인생을 넘어 영원한 관점에서 펼쳐집니다.

-관주: 히브리서 13:8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불변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창세기 17:7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은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유효하며, 하나님의 생각이 세대를 초월함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당장의 문제에만 집중하며 긴 관점을 잃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이 대대에 이른다는 사실을 믿고, 우리의 자녀와 후손을 위해 기도하며 살아갑시다. 우리의 믿음과 순종이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그분의 영원한 계획 안에 우리가 서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은 우리의 소망이다

시편 33편 11절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이 영원하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세상은 혼란스럽고 불확실하지만, 하나님의 주권 아래 모든 것이 통제되고 있음을 알 때 우리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관주: 예레미야 29:11에서 하나님은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리라"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를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선한 목적을 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로마서 8:28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라고 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줍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 닥친 시련이 하나님의 손을 벗어난 것이 아님을 믿으십시오. 질병,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문제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은 여전히 서 있습니다. 이 진리를 붙잡고 기도하며, 그분의 뜻을 기다리는 자에게 주시는 소망을 의지합시다.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은 우리의 궁극적인 구원과 영광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맺는말[Conclusion]: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라는 시편 33편 11절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세우는 초석입니다. 이 설교를 통해 우리는 세 가지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계획은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지속됩니다. 우리의 실패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뜻은 변함없이 이루어집니다. 둘째, 하나님의 생각은 한 세대에 머물지 않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우리의 삶을 넘어 다음 세대까지 그분의 손길이 미칩니다. 셋째, 이 영원한 계획과 생각은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줍니다. 세상이 불확실하고 우리의 계획이 무너질지라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모든 것이 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믿을 수 있습니다.

이 진리를 삶 속에서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해 봅시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선다"는 말씀을 되새기며 그분께 의지합시다. 우리의 자녀와 후손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의 삶도 하나님의 대대에 이르는 생각 안에 있음을 확신합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세상에서의 고난이 끝이 아님을 기억하며 영원한 소망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미 우리를 위해 예비된 구원의 길,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었고, 우리는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이 말씀을 붙잡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며, 그분의 생각이 우리를 평안으로 이끌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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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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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3장 32절 강해 - 하나님의 근심과 풍부한 인자하심

제목: 하나님의 근심과 풍부한 인자하심
본문: 예레미야애가 3장 32절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성경 말씀인 예레미야 애가(Lamentations) 3장 32절은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며 발견한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애가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백성의 고통을 애통하며 쓴 책으로,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끊임없이 드러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시는 분이시지만, 그분의 본질은 풍부한 인자하심과 긍휼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삶 속에서 이 진리를 어떻게 살아낼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근심하게 하시는 이유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고난과 근심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예레미야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은 죄로 인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며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이 고난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6절은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시는 것은 백성들을 죄에서 돌이키고 정결케 하시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의 맥락을 보면, 백성의 고난은 그들의 배역함에 대한 결과였습니다(애 1:5, "그의 죄악이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고난을 내리셨음이라"). 그러나 이 근심은 하나님의 최종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시고, 그분께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질병, 상실, 어려움과 같은 근심이 찾아올 때,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더 깊은 신앙으로 인도하시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적용: 여러분의 삶에서 근심이 있을 때, 그것을 단순한 고통으로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손길로 받아들이십시오.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며 그분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2. 하나님의 풍부한 인자하심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과 자비임을 강조합니다. 근심을 주시는 하나님은 동시에 그분의 무한한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품으십니다. 애가 3장 22-23절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그의 자비가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끝없이 이어지며, 매일 새롭게 우리를 덮는다는 희망의 선언입니다.

시편 103장 8절은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넘어서는 크고 깊은 사랑입니다. 예레미야는 백성의 고난 속에서도 이 진리를 붙잡았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풍부한 사랑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 인자하심의 궁극적인 증거입니다(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적용: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날마다 기억하십시오. 죄책감이나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그분의 사랑이 여러분을 덮고 있음을 믿고 감사하며 찬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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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의 회복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신 후에 반드시 회복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긍휼은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구체적인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 생활 후에 결국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고(스 1:1-4), 이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실현된 증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 속에 영원히 두지 않으시고, 긍휼로 우리를 건지십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예수님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며 평안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었으며, 우리는 그분 안에서 궁극적인 회복을 경험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17절은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고 말하며, 고난 뒤에 오는 영광을 기대하게 합니다.

-적용: 지금 근심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반드시 회복으로 이어질 것을 믿으십시오. 인내하며 기도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다리십시오.

맺는말[Conclusion]: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라는 예레미야 애가 3장 32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시는 것은 우리의 연단과 회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며, 그분의 풍부한 인자하심은 우리의 연약함을 감싸는 크나큰 은혜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긍휼하심으로 완성되어, 우리를 고난에서 건지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이 진리를 삶 속에서 경험한 예레미야처럼, 우리도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한 가정의 가장이 실직으로 근심에 빠졌을 때, 그는 처음에는 원망했지만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새로운 일자리를 얻으며 회복을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졌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근심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그분의 사랑을 의지하며, 긍휼의 약속을 붙잡을 때, 삶은 새롭게 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근심이 찾아와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풍부한 인자하심을 신뢰하며, 그분의 긍휼하심이 여러분을 회복하실 줄 믿고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아시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며, 끝내 우리를 영광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소망으로 힘을 내어, 매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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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 18절 강해 - 모든 사람과 화목하라

제목: 모든 사람과 화목하라
본문: 로마서 12장 18절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로마서 12장 18절에서 바울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라고 권면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평화와 화목을 추구하는 태도를 강조하며, 동시에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하는 균형 잡힌 지침을 제시합니다. 본 설교는 이 말씀을 세 가지 포인트로 나누어 살펴보고, 관련된 성경 구절을 통해 깊이 탐구하며,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1. 화목의 가능성을 열어둬라 ("할 수 있거든")

로마서 12:18의 첫 부분, "할 수 있거든"은 화목이 언제나 가능한 것이 아님을 인정합니다. 바울은 이상적인 평화의 상태를 제시하면서도,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갈등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이 표현은 우리의 한계를 인식하되, 동시에 화목을 향한 가능성을 열어두라는 도전을 줍니다.

-관주: 마태복음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은 화평을 이루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화목을 추구하는 삶이 신앙의 핵심임을 보여줍니다. 히브리서 12:14 "모든 사람과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화평함은 거룩함과 함께 하나님을 만나는 길로 연결됩니다.

-적용: "할 수 있거든"은 우리가 모든 상황에서 화목을 강요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적대적이라면 억지로 평화를 유지하려 애쓰기보다 지혜롭게 거리를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성이 보일 때는 용서와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직장에서 동료와 의견 충돌이 있을 때, 감정을 억누르고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 이 원칙을 실천하는 첫걸음입니다.

2. 너희로서는 최선을 다하라 ("너희로서는")

"너희로서는"이라는 표현은 화목을 위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강조합니다. 상대방의 반응이나 태도에 상관없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의지와 행동이 화목의 출발점임을 나타냅니다.

-관주: 골로새서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라." 우리의 용서는 하나님의 용서를 반영하며, 화목을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요구합니다. 에베소서 4:32 "서로 친절히 여기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서로 용서하라." 친절과 용서는 화목을 이루는 구체적인 행동입니다.

-적용: "너희로서는"은 우리가 먼저 화목의 손을 내밀어야 함을 뜻합니다. 가족 간의 오해가 생겼을 때, 상대방이 사과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다가가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이 말씀의 실천입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서로 다른 의견으로 갈등이 생길 때,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기보다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의 책임과 주도적인 태도를 통해 화목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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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사람을 품으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라는 표현은 화목의 대상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이는 친구, 가족뿐 아니라 적대적인 사람이나 낯선 이웃까지 포함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보편적인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관주: 누가복음 6:27-28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선을 행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극단적인 명령을 주십니다. 이는 화목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보여줍니다. 갈라디아서 6:10 "그러므로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신앙 공동체 안에서 화목을 우선하라는 지침입니다.

-적용: "모든 사람"을 품는다는 것은 차별 없이 평화를 추구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그들을 적으로 여기지 않고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길에서 만난 낯선 이에게도 따뜻한 미소와 인사를 건네는 작은 행동이 화목을 실천하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이 편협함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확장되는 과정입니다.

맺는말[Conclusion]:

로마서 12:18의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강력한 부르심입니다. 이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은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화목의 길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할 것입니다. 직장에서 상사의 날카로운 말에 상처받았을 때, 화를 내는 대신 잠시 숨을 고르며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집에서 자녀와 의견이 충돌할 때, 고함치기보다 차분히 그들의 마음을 듣고 이해하려 애씁니다. 심지어 SNS에서 모르는 이의 공격적인 댓글을 마주해도, 맞대응하기보다 침묵하거나 부드럽게 화해의 손을 내밉니다.

이런 삶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문을 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거든"이라는 조건은 우리에게 좌절 대신 자유를 줍니다. 우리는 모든 갈등을 해결할 수 없지만,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최선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빛을 발합니다. "모든 사람"을 향한 화목의 마음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보편적 사랑의 반영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 속에서 작은 평화의 씨앗을 심는 자가 됩니다. 그 씨앗은 언젠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풍성한 열매로 자라날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각자가 그 씨앗을 심는 한 걸음을 내딛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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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 6-7절 강해 - 염려를 내려놓고 평강을 누리라

제목: 염려를 내려놓고 평강을 누리라
본문: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크고 작은 염려 속에서 살아갑니다. 경제적인 문제, 건강,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걱정과 불안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황 속에서도 빌립보 성도들에게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오늘 본문인 빌립보서 4장 6-7절은 우리가 어떻게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염려를 다스리고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하는 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염려하지 말라 (빌립보서 4:6a)

사도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여기서 ‘아무 것도’라는 표현은 모든 종류의 염려를 포함하는 강한 표현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염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염려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두어서는 안 됩니다.

-관주: 마태복음 6:25-27 예수님께서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중의 새도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도 입히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더욱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염려를 돌보신다는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적용: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걱정을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릴 때, 우리는 염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2.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b)

바울은 염려하지 말라고 한 후에, 대안으로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합니다. 여기서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하며, ‘간구’는 구체적인 요청을 드리는 것입니다.

-관주: 마태복음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야고보서 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단순한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염려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필요와 고민을 하나님께 맡기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적용: 또한 바울은 기도를 드릴 때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표현이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입니다. 비록 우리의 상황이 힘들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선하게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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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7)

기도의 결과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것입니다. 바울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4:27 예수님께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환경에 따라 변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적용: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염려로 인해 흔들릴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안정감을 주십니다.

맺는말[Conclusion]: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염려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 염려를 극복하는 길을 배웠습니다. 첫째, 우리는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셋째, 그 결과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염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구할 때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를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강이 우리의 삶을 채우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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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0장 15절 강해 - 지혜로운 입술의 보배

제목: 지혜로운 입술의 보배
본문: 잠언 20장 15절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잠언 20장 15절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이 구절은 세상에서 물질적 가치보다 지혜로운 말과 그로 인한 영향력이 더 귀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세 가지 요점을 중심으로 설교를 구성 도출하겠습니다.

1. 세상의 보물: 금과 진주

첫 번째 요점은 세상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물질적 보물, 즉 "금"과 "진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금과 진주는 당시 사회에서 부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물질적 부를 얻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돈, 명예, 재산 등은 여전히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관주: 마태복음 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으리라." 이 구절은 물질적 보물이 일시적이며 썩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물질적 풍요를 행복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잠언 20:15는 금과 진주가 많아도 그것이 인생의 궁극적 보배가 아님을 일깨웁니다. 예를 들어, 큰돈을 벌었지만 관계가 무너진 사람의 이야기는 물질이 줄 수 없는 깊은 만족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적 추구에만 매달리지 말고 더 큰 가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2. 지혜로운 입술의 귀함

두 번째 요점은 "지혜로운 입술"이 금과 진주보다 더 귀한 이유입니다. 입술은 말과 소통을 상징하며, 지혜로운 입술은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는 도구입니다. 지혜로운 말은 사람을 살리고, 관계를 회복하며, 공동체를 세웁니다. 반면 어리석은 말은 분열과 상처를 낳습니다.

-관주: 잠언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이 구절은 말의 힘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지혜로운 말이 분쟁을 평화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야고보서 3:5-6 "혀는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느니라... 혀는 불이요..." 혀가 잘못 사용되면 파괴적이지만, 지혜롭게 사용되면 생명을 주는 도구가 됩니다.

-적용: 일상에서 우리의 말은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실수했을 때 비난 대신 격려의 말을 건네면 그 사람의 마음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지혜로운 입술을 사용한다면 갈등 대신 화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하기 전에 기도하며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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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배의 참된 기준

세 번째 요점은 참된 보배가 무엇인지에 대한 성경적 기준입니다. 잠언 20:15는 지혜로운 입술이 금과 진주보다 "더욱 귀한 보배"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가치가 결정됨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외적인 것을 중시하지만, 하나님은 내면과 그 열매를 보십니다.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그 지혜를 말로 표현할 때 참된 보배가 됩니다.

-관주: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을 아는 데서 비롯됩니다. 골로새서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 같이 하라." 우리의 말이 지혜와 은혜로 가득 차야 함을 강조합니다.

-적용: 지혜로운 입술을 가지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져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우리의 말은 자연스럽게 지혜로워질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서로를 세워주는 말을 나누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잠언 20:15는 우리에게 물질적 부보다 지혜로운 입술이 더 귀한 보배임을 깨닫게 합니다. 금과 진주는 잠시 만족을 줄 수 있지만, 그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살리거나 영원한 가치를 창조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 지혜로운 입술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며 사람을 변화시키고 공동체를 세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우리의 말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세상이 금과 진주를 좇을 때, 우리는 지혜로운 입술로 참된 보배를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길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며, 우리 인생에 진정한 의미를 더하는 길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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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9장 1-2절 강해 -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르는 벽

제목: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르는 벽
본문: 이사야 59장 1-2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사야 59:1-2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죄가 얼마나 큰 장벽으로 작용하는지를 강렬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의 능력은 제한되지 않으심 (1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과 의지가 결코 부족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전能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있지 않습니다.

-관주: 출애굽기 14:21-22에서 모세가 홍해를 가를 때, 하나님의 손이 짧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시편 34:17 ("의인들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은 하나님의 귀가 열려 있음을 확인합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하나님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의 상황이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문제의 원인을 우리 자신에게서 찾아야 함을 일깨웁니다.

2. 죄가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놓음 (2절 전반부)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는 죄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단절시키는 핵심 요인임을 드러냅니다. 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연결을 차단하는 영적 장벽인 것입니다.

-관주: 창세기 3:8-10에서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지은 후 하나님 앞에서 숨은 사건은 죄가 관계를 깨뜨리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역시 죄가 영적 죽음을 가져온다고 경고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반복되는 죄(거짓말, 시기, 분노 등)를 돌아보고, 그것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이 관계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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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죄로 인해 하나님의 얼굴이 가려짐 (2절 후반부)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는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우리를 외면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게 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계시지만, 죄가 우리의 영적 시야를 흐리게 합니다.

-관주: 하박국 1:13 ("주의 눈은 악을 보지 못하시며")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강조하며, 죄와의 양립 불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요한일서 1: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는 회개를 통해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음을 약속합니다.

-적용: 기도 응답이 없다고 느낄 때,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회개와 정직한 고백으로 그 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이사야 59:1-2는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지만, 우리의 죄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근본 원인임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시지만, 우리가 죄를 붙들고 있다면 아버지의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회개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르는 죄의 장벽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그것을 내려놓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의 장벽이 이미 허물어졌음을 믿고, 회개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우리는 다시 주님의 임재와 응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죄를 용납하지 않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회복하는 것이 이 말씀의 궁극적인 초대인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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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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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23절 강해 -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으라

제목: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으라
본문: 히브리서 10장 23절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과 시련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로 신실하신 분인지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이 변하지 않는다고 증거합니다. 특히 히브리서 10:23은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끝까지 붙잡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이 단순한 감정이나 일시적인 결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반으로 한 확고한 소망임을 의미합니다.

1. 믿는 도리의 소망이란 무엇인가?

본문에서 "믿는 도리의 소망"이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구원의 확신과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보증하신 확실한 약속입니다.  

-관주1: 믿는 도리의 소망은 구원의 소망이다 - 디도서 1:2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하심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우리가 가진 믿음의 소망은 영생의 소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생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이 소망이 우리 안에서 더욱 확고해져야 합니다.

-관주2: 믿는 도리의 소망은 하늘의 유업이다 - 베드로전서 1:3-4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있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것에 있지 않고, 하늘에 간직된 유업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는 도리의 소망입니다.

-적용: 우리는 때때로 삶의 어려움 속에서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유업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붙잡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도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관주1: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신다 - 민수기 23:19에서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사람은 약속을 어길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결코 약속을 어기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소망을 굳게 잡을 수 있습니다.  

-관주2: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 야고보서 1:17은 말합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환경은 바뀌고 사람들은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적용: 세상의 변화와 사람들의 변덕스러움 속에서 우리는 불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면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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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하는 이유

우리는 왜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할까요? 

-관주1: 세상의 시험과 환난 때문에 요한복음 16:33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은 우리를 흔들고 시험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의 소망을 끝까지 붙잡아야 합니다.  

-관주2: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 히브리서 12:1-2은 믿음의 경주를 이렇게 비유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믿음의 경주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인내하며 예수를 바라보며 달려가야 합니다.

-적용: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우리는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에서 낙심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전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됩시다.

맺는말[Conclusion]: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으라 -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습니다. 때때로 믿음이 흔들릴 수도 있고,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신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아버지 하난미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욱 붙잡으십시오. 우리의 믿음의 경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이 소망을 굳게 붙잡아 승리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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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