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7장 39절 칼럼 - 여호와를 경외하라: 참된 자유의 시작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열왕기하 17장 39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이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구원과 자유로 인도된다는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중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의미
“경외한다”는 표현은 단순히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깊은 존경과 경배, 그리고 순종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창조주이시며 주권자로 인정하고, 아버지의 뜻에 우리의 삶을 맡길 때 나오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성경은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고 가르칩니다(잠언 9:10). 이것은 우리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기준과 명령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야 함을 뜻합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할 때 주어지는 약속
열왕기하 17장 39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약속을 분명히 밝힙니다.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 내리라”는 말씀은 단순히 육체적 안전뿐 아니라, 영적인 구원과 자유를 포함합니다. 우리는 죄와 죽음의 권세에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아버지의 구속하심을 신뢰할 때, 우리는 모든 영적 원수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멸망과 포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한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우리는 삶의 방향을 바로잡고, 진정한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실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단지 마음의 태도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순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둘째, 기도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지속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맡기고, 아버지의 도우심을 구하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셋째,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결정에서 하나님께 대한 존경과 사랑이 드러나도록 노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열왕기하 17장 39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우리는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짐을 받고,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과 구원을 체험하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등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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