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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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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이사야 57장 19절 칼럼 - 평강의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시는 화평의 메시지이며, 회복과 치료의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 말씀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함께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1. 입술의 열매: 말씀과 화평의 시작 - 하나님은 "입술의 열매"를 만드시는 분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창조적이고 능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우리의 삶에 평강을 창조하십니다. 우리의 입술 또한 하나님의 평강을 반영해야 합니다. 우리가 내뱉는 말은 평화를 이루고, 화합을 이루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말이 상처를 주고 분열을 일으키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의 언어를 심어 주기를 원하십니다.

2. 평강: 가까운 자와 먼 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 가까운 자와 먼 자 모두에게 평강을 약속하십니다. 여기서 가까운 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운 이들을, 먼 자는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난 이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평강이 아닌, 온 인류를 위한 평강을 원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과 구원의 의지를 드러냅니다. 교회 안에서든, 세상 속에서든 이 평강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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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료와 회복: 평강의 완성 - 하나님은 단지 평강을 약속하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치료와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우리의 상처받은 마음과 깨어진 관계, 병든 육체를 고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평강은 단순한 감정의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회복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아시고, 이를 치유하시며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57장 19절은 하나님의 평강이 어디에나 임할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이는 단순한 위로의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며,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의지해야 할 진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평강을 받는 자로서, 그것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이 평강의 열매를 맺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주시는 하나님의 평강을 생각하며,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치료와 회복이 우리의 삶 속에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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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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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골로새서 3장 14절 칼럼 - 사랑의 띠로 온전하게 되라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장 14절은 우리 신앙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를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이 말씀은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신앙과 공동체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고 성숙함으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나 선택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본질을 드러내는 가장 핵심적인 속성입니다. 요한일서 4장 8절은 하나님이 사랑이시라고 선언합니다. 따라서 사랑은 단순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하나님을 반영하는 본질적인 삶의 방식입니다.

골로새서 3장에서 사도 바울은 신앙 공동체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등 여러 덕목을 나열합니다. 그러나 14절에서 그는 이 모든 덕목을 하나로 묶는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랑은 이 모든 덕목의 완성이며, 그것이 없이는 모든 덕목이 조화를 이루지 못합니다.

사랑이 "온전하게 매는 띠"라는 표현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첫째로, 사랑은 모든 관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연결고리입니다. 우리의 가정, 교회, 직장, 그리고 친구 관계 안에서 진정한 하나됨은 사랑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갈등과 오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품어줄 수 있는 능력은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둘째로, 사랑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하고 온전한 사람이 되는 데 필수적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단순히 규칙과 행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그 사랑을 세상에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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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은 분열과 갈등이 만연합니다.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가 사람들을 갈라놓고, 개인의 이기심과 무관심이 공동체의 해체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교회는 사랑의 본을 보이고 사랑으로 묶인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보여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실체를 나타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때로 어려운 선택이기도 합니다. 용서하기 힘든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되지 않는 사람을 품으며, 내 이익보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일은 우리의 본성과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성령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로마서 5장 5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부어졌다고 말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 14절은 우리에게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 주며,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사랑의 띠로 묶여 하나 될 때, 교회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사랑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맡겨진 관계와 상황 속에서 사랑을 선택합시다. 그리고 그 사랑이 온전하게 매는 띠가 되어 우리의 삶과 공동체를 하나로 묶고,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증거가 되게 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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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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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출애굽기 2장 23절 칼럼 - 고통 속에서 부르짖는 기도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출애굽기 2:23은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시작되는 중요한 순간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시작되는 배경과 하나님의 응답의 원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1. 고통의 현실 -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가며 극심한 억압과 고난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애굽 왕이 죽었지만, 그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왕이 그들의 삶을 더 힘들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상황은 우리의 현실에서도 종종 발견됩니다. 삶의 어려움과 고난은 끊임없이 반복되며, 새로운 도전이 계속 찾아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고된 노동은 오늘날의 육체적, 정서적, 영적인 고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2. 탄식과 부르짖음 - 고난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탄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들의 부르짖음이 단순히 인간적인 불평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신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고통의 순간에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종종 더 큰 절망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는 소망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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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께 상달된 기도 - 이 구절은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다고 명시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관심과 응답의 준비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고난을 보셨고, 그들의 탄식을 들으셨으며, 그들의 형편을 아셨습니다(출 2:24-25). 하나님의 응답은 언제나 우리가 기대하는 방식이나 시간과는 다를 수 있지만,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줍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약속을 전달합니다. 우리가 고난 속에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결코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4. 기도의 의미 - 출애굽기 2:23은 기도의 힘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기도는 고난 속에서 우리의 무기이며, 하나님과의 소통의 통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가 상달된 것처럼, 오늘날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께 상달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분입니다.


출애굽기 2:23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을 기록한 구절이 아닙니다. 이 구절은 고통 속에서 시작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탄식과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그것을 구원의 계획으로 바꾸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기도가 상달될 때,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기도가 우리의 삶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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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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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누가복음 5장 38절 칼럼 - 새 부대에 새 포도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5장 38절에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짧은 말씀은 당시 유대인들의 일상 속 관습을 비유로 삼아,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새로운 복음의 본질과 그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된 마음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전해줍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비유를 넘어 우리 신앙 생활의 중요한 원리를 제시합니다.

먼저,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새 시대를 여는 복음의 역동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로운 가르침, 즉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전하신 복음은 기존의 율법 체계를 넘어서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옛 규칙을 보완하거나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생명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은 인간의 한계를 드러내는 거울과 같았다면, 예수님의 복음은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은혜였습니다. 따라서 새 포도주를 담으려면 그것에 맞는 새로운 부대, 즉 새로운 틀과 사고방식이 필요했습니다.

이 비유는 또한 우리 각자의 신앙과 삶의 태도를 점검하게 만듭니다. "새 부대"는 새 포도주를 담기에 적합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새 부대는 신축성이 있으며, 포도주가 발효되며 생기는 압력을 견딜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와도 같습니다. 복음의 메시지는 변화와 성장을 요구하며, 이는 우리에게 유연한 마음과 순종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옛 부대처럼 굳어 있다면, 복음의 역동적인 은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나 기존의 관습에 집착하는 태도는 우리를 복음의 풍성함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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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교회 공동체에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교회는 새로운 성령의 역사를 담아낼 수 있는 새 부대와 같은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회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전통은 소중하지만, 그것이 성령의 역사를 방해한다면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이 단순히 형식에 갇힌 종교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력으로 가득한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새 부대"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영적 갱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날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이는 단지 외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새 부대는 내면의 변화, 곧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새롭게 하시는 은혜에 순종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누가복음 5:38의 말씀은 우리에게 도전과 희망을 동시에 줍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으라는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새로운 일을 받아들이고 참여하도록 부르시는 초청입니다. 새 포도주를 담기 위해 우리의 마음이 준비되어 있는지, 우리 삶이 복음의 역동성을 담을 수 있는지 점검해봅시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공동체를 통해 이루실 새롭고 놀라운 일을 기대하게 됩니다. 

새 부대가 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까? 오늘도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변화와 성장을 향해 기꺼이 나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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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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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마태복음 6장 9절 칼럼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첫 마디로 하신 말씀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였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기도의 시작을 알리는 말이 아니라, 기도의 본질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6:9은 우리에게 기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 "하늘에 계신"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한계와 세상의 제약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는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제한된 인간의 관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 안에서 응답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드린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과 신뢰를 갖게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일상의 문제나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길 때, 아버지가 우리의 삶을 초월하여 역사하실 것을 확신하게 합니다.

"우리 아버지"의 의미 - 예수님은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표현은 기도가 단순한 의식이나 격식을 넘어선, 친밀한 관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 무관심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아버지"라는 말은 또한 공동체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도는 나만의 필요를 위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모든 성도와 연결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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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시작: 하나님께 집중 - 예수님은 기도의 첫 마디를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종종 문제와 필요로 가득 차 있을 때,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아버지의 위대하심을 묵상하며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리는 행위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말은 기도의 중심이 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적용과 결단 - 마태복음 6:9은 단순한 기도의 서두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초월적이며 동시에 친밀한 아버지로 고백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기도가 단순한 요청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체적인 시각에서 "우리 아버지"를 묵상하며, 개인적 기도를 넘어 교회의 필요와 이웃의 문제를 품고 나아가는 성숙한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6:9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구절은 기도의 본질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응축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기도의 시작부터 아버지께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초월성과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기를 결단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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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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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신명기 5장 10절 칼럼 - 자비와 사랑의 언약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신명기 5:10은 짧은 구절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품과 아버지의 백성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단순히 명령을 내리시는 분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로 아버지의 백성을 감싸시는 분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응답에 대해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언약은 일방적인 명령이 아니라, 쌍방 간의 약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의 사랑을 베푸시며,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인간이 계명을 지키도록 요청하십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적이지 않습니다. 그는 먼저 사랑하시고, 그 사랑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기다리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 아버지의 백성을 향한 무조건적이고 끝없는 헌신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자비가 얼마나 풍성한지를 강조합니다. 천 대는 단순히 숫자의 크기를 넘어선, 영원하고 한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이는 인간의 사랑이 제한적이고 때로는 조건적일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사랑은 그 어떤 인간의 사랑보다도 깊고 넓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행위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 그 사랑에 대한 감사와 응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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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구절에서 계명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계명은 단지 법적인 규정이나 도덕적 의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길입니다. 신명기의 맥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지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지만, 동시에 불순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런 역사를 돌아볼 때, 계명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행위 이상의 것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방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명기 5:10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을 던집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사랑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삶은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하고, 아버지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우리를 새롭게 하고, 아버지의 계명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빛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5:10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상기시키는 동시에, 아버지 사랑에 대한 우리의 응답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뿌리내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결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의 작은 순종이 천 대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맞닿을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놀라운 축복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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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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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마태복음 2장 6절 칼럼 -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마태복음 2장 6절의 구절은 미가서 5장 2절의 예언을 인용하며 예수님의 탄생과 주님의 역할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작은 마을에서 온 위대한 왕이라는 이 메시지는 단순히 역사적인 기록이 아니라,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베들레헴은 당대 유대의 정치적, 경제적 중심지와는 거리가 먼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같은 큰 도시와 비교하면 그 중요성은 미미해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작은 마을을 예수님의 탄생지로 선택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세속적 기준이나 외적인 크기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종종 가장 연약하고 작아 보이는 것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십니다.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는 종종 크기와 규모를 성공의 척도로 삼습니다. 대기업, 큰 집, 넓은 네트워크 - 이 모든 것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2장 6절은 우리에게 크기나 외적 성공이 아니라, 본질적인 가치와 목적을 되새기게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작다고 여기는 곳에서 시작되었으며, 가장 소박한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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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구절은 예수님의 리더십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리라”는 말씀은 세속적 지배자가 아닌 섬김의 리더로서 예수님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거나 세속적 권력을 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 그는 겸손과 사랑으로 백성을 섬기셨고, 희생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오늘날 리더십에 대한 이해 역시 이와 같은 섬김의 태도로 새롭게 정의될 필요가 있습니다.

베들레헴은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소망의 상징입니다. 개인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작은 행동이나 결단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봉사, 격려, 용기 있는 선택 - 이 모든 것이 마치 베들레헴처럼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장 6절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크고 화려한 것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작은 것의 가치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가 맡은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베들레헴에서 시작된 이야기처럼, 우리의 작은 시작도 누군가에게 희망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믿으며 오늘을 살아가야겠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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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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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복음 4장 20절 칼럼 - 예배의 진정한 장소를 찾아서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요한복음 4:20은 예배의 본질과 장소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께 묻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이 구절은 단순히 당시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간의 종교적 논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예배란 무엇이며 어디에서 이루어지는지가 본질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먼저, 이 질문은 사마리아인의 관점에서 제기된 것입니다.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 산에서 예배를 드려왔으며, 그 산은 그들에게 역사적, 신학적 의미를 가진 성스러운 장소였습니다. 반면,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이러한 대조는 단순히 지리적 차이를 넘어, 예배에 대한 신학적 이해의 차이를 반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응답은 장소에 대한 논쟁을 뛰어넘어 새로운 차원의 예배를 제시합니다. 바로 예배의 진정한 본질이 장소가 아닌 영과 진리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요한복음 4:21-24에서 더 명확히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곧 다가올 시대에는 장소가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하나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선언은 예배가 특정한 물리적 장소에 국한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하나님 아버지와 깊이 교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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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20은 오늘날에도 많은 도전을 제공합니다. 현대인들은 교회 건물이나 특정한 형식에 예배의 중심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예배의 본질이 장소나 형식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달려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하는 행위이며, 이 관계는 특정한 장소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산이든 저 산이든, 아니면 우리의 일상 속에서든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향해 열려 있고,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하려는 의지가 있는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예배란 무엇인지 다시금 고민하게 하며, 우리의 신앙 생활을 재조명하도록 이끕니다.

결론적으로, 요한복음 4:20은 예배의 장소가 아닌 본질에 주목하게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특정한 장소에 갇히지 않으시며, 우리의 진심 어린 영적 교제를 원하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구절은 모든 신앙인들에게 장소를 초월한 예배의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우리의 삶 속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매 순간 아버지와 동행하는 믿음의 신앙을 추구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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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