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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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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6장 9절 칼럼n - 하나님의 눈과 우리의 선택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세밀히 살피시며, 진심으로 그분을 찾는 이들에게 힘을 주신다는 깊은 약속을 담고 있다. 오늘날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이 진리를 잊고,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거나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곤 한다. 하지만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시선이 늘 우리와 함께하며, 올바른 선택을 할 때 그분의 능력이 우리 삶에 임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역대하 16장은 유다의 왕 아사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세상적인 방법에 기대다 결국 전쟁과 고난을 맞이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사는 초기에 하나님께 의지해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후에는 아람 왕과 동맹을 맺으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다. 선지자 하나니는 아사의 이 ‘망령된’ 선택을 책망하며, 하나님께서 전심으로 그분을 찾는 자들에게 능력을 베푸신다고 경고한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고대 왕의 실패담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비슷한 선택의 순간들이 끊임없이 찾아온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수많은 압박과 유혹에 직면한다. 직장에서의 경쟁, 가정에서의 책임, 그리고 끝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는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런 순간, 우리는 아사처럼 세상의 빠른 해결책을 찾으려 할 때가 많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윤리적 타협을 통해 단기적인 성공을 추구하거나, 스트레스를 잊기 위해 물질적 쾌락에 빠져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대하 16:9은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누구를 의지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눈이 당신을 보고 계신 것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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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눈은 무섭거나 위협적인 시선이 아니다. 그분의 시선은 사랑과 은혜로 가득하며, 우리가 넘어질 때조차 우리를 붙들고자 하는 손길이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고 말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보다, 우리의 ‘전심 - 진정한 헌신과 신뢰 - 를 찾으신다. 이는 우리가 완벽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은 우리를 위해 능력을 베푸신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에게 책임감을 부여한다. 아사의 선택은 전쟁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의 선택 역시 우리의 삶과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부모로서, 친구로서, 동료로서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단순히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파급효과를 낸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단지 개인의 평안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에 선한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직을 선택하거나, 누군가를 용서하는 결정은 다른 이들에게도 희망과 신뢰를 전한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 삶의 선택들을 돌아보자. 우리는 어디에 마음을 두고 있는가? 세상의 소음에 휩싸여 하나님의 음성을 잊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눈은 지금도 우리를 살피시며, 전심으로 그분을 찾는 자들에게 능력을 베풀 준비가 되어 있다. 아사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자.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가 내딛는 작은 믿음의 발걸음에도 응답하신다.

삶의 모든 순간, 하나님의 눈이 우리와 함께함을 기억하자. 그분을 향한 전심의 선택은 단순히 고난을 피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충만한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 지금,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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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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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8편 2절 칼럼n - 하나님의 공의가 세상을 밝히다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시편 98편 2절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과 공의가 특정한 민족이나 개인에 국한되지 않고,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드러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오늘날 혼란과 불공정함이 만연한 세상에서 이 본문은 우리에게 희망과 보편적 진리를 제시한다.

현대 사회는 불의와 갈등으로 얼룩져 있다. 경제적 불평등, 환경 파괴, 사회적 차별은 많은 이들에게 좌절감을 안긴다. 뉴스를 볼 때마다 불공정한 판결이나 약자의 고통이 눈에 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라는 개념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공의가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모든 민족 앞에 명백히 드러나는 현실이라고 말한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가 추상적이거나 먼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나님의 공의는 단순히 잘못을 처벌하는 것을 넘어, 모든 피조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질서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성경 속 이사야 선지자는 공의가 “강이 마르지 않는 물과 같이” 흐를 것이라고 노래했다(이사야 32:1-2). 이는 공의가 생명을 주는 샘물처럼 세상을 적시고, 억압받는 이들에게 새 힘을 불어넣는다는 뜻이다. 오늘날 우리가 환경 보호 운동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서 느끼는 연대감은 이러한 하나님의 공의가 반영된 모습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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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문은 또한 하나님의 구원이 모든 나라,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강조한다. “뭇 나라의 목전에서”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인종, 국적, 문화의 경계를 초월한다는 뜻이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다름” 때문에 갈등한다. 하지만 이 말씀은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구원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예를 들어, 세계 곳곳에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평화와 정의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 - 난민을 돕는 자원봉사자들, 기후 위기에 맞서는 청년 운동가들 - 은 이 보편적 구원의 그림자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까? 첫째, 불의 앞에 침묵하지 않는 것이다. 직장이나 지역사회에서 부당한 일을 마주했을 때, 작은 목소리라도 내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일이다. 둘째, 타인을 향한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다. 낯선 이웃,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태도는 하나님의 구원이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는 믿음을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 보여도, 하나님의 공의는 이미 세상 속에서 일하고 있다.

시편 98편 2절은 단순한 성경 구절이 아니다. 이는 세상의 모든 불의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공의가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는 선언이다. 우리 각자는 이 공의를 삶으로 증거하며, 세상을 조금 더 밝고 정의로운 곳으로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다. 하나님의 공의는 먼 곳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사랑의 실천 속에서 오늘도 나타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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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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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6장 34절 칼럼n - 영원한 인자하심에 감사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 말씀은 단순한 성경 구절을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서 우리를 붙드는 깊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오늘날 바쁘고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이 본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를 전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시선을 한계와 두려움에서 벗어나, 영원한 선하심으로 인도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우리는 종종 일상에서 감사할 이유를 잊곤 합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가정에서의 갈등, 혹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은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 구절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무엇에 감사할 수 있는가?” 작게는 따뜻한 아침 햇살, 친구의 미소, 혹은 숨 쉴 수 있는 오늘이라는 선물까지, 감사는 우리의 관점을 바꿉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감사하는 습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이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삶의 기술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이 감사의 근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자하심은 조건 없는 사랑과 자비, 즉 우리를 향한 끝없는 선하심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들의 마음은 흔들릴지라도, 이 인자하심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이를 신앙으로 받아들이고, 누군가는 삶 속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위로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기 속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을 때, 혹은 절망 속에서 새 희망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이 ‘영원한 선하심’의 흔적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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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문은 또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다윗은 이 말씀을 백성들과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감사의 순간을 나누며 더 큰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작은 감사 모임, 가족과의 식사 시간, 혹은 친구와의 대화에서 서로의 삶에 있는 선한 것들을 공유해보세요. 이는 우리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들고,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감사한다면, 우리도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웃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세상에 작은 변화를 만드는 것이 바로 감사의 실천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누는 방식이며, 세상을 더 밝게 만듭니다.

삶은 때로 힘들고, 앞길은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이 약속은 우리를 붙들어줍니다. 오늘 하루, 감사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감사로 누군가의 삶을 밝게 비추어보세요. 이 단순한 실천이 우리의 삶을, 그리고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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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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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58절 강해 - 전심의 간구와 하나님의 은혜

제목: 전심의 간구와 하나님의 은혜
본문: 시편 119편 58절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노래하는 말씀의 찬가입니다. 이 긴 시편은 하나님의 율법, 규례, 증거를 묵상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려는 시인의 간절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인 58절은 시인이 “전심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말씀대로 은혜를 구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전적인 헌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간구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전심의 간구: 마음을 다한 기도

시인은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전심으로”라는 표현은 반심반의하거나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이는 단순히 입술로 하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간구입니다.

-관주: 신명기 6:5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헌신이 전심을 다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시인의 간구는 이와 같은 전적인 사랑과 헌신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예레미야 29:13 -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은 전심으로 찾는 자에게 응답하십니다. 시인의 간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실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적용: 우리의 기도는 어떠합니까? 바쁜 일상 속에서 형식적으로 드리는 기도가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전심의 기도는 우리의 시간, 에너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입니다. 오늘 하루, 짧은 시간이라도 온전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2. 말씀에 근거한 간구: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

시인은 간구의 근거로 “주의 말씀대로”를 제시합니다. 그는 자신의 필요나 욕망에 따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은혜를 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는 나침반이자, 응답의 보증입니다.

-관주: 요한일서 5:14-15 -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하나님의 뜻, 즉 말씀에 합당 Tina에 근거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그 약속에 따라 간구합니다. 이사야 55:11 -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그러하리니 내 말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목적을 성취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시인은 이 약속을 믿고 말씀대로 은혜를 구합니다.

-적용: 우리의 기도가 말씀에 근거하고 있는지 점검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는 더욱 힘을 얻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내게 구하라 내가 너희에게 주리라” (마 7:7) 하신 말씀을 믿고 구체적으로 간구합시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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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혜를 구하는 간구: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소망

시인은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라고 간구합니다. 여기서 “은혜”는 하나님의 값없는 사랑과 긍휼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하며, 이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관주: 출애굽기 34:6-7 -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의 본성은 은혜와 자비입니다. 시인은 이 하나님의 성품을 알기에 은혜를 구합니다. 에베소서 2:8-9 -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우리의 구원과 모든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습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로 하나님의 축복을 얻으려 합니다. 하지만 시인의 기도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겸손히 구합시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나아갑시다.

맺는말[Conclusion]:

시편 119편 58절은 우리에게 전심으로,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이 기도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며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분의 자비를 간구하는 삶의 표현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삶에 깊은 도전을 줍니다. 우리의 기도가 형식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그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모든 소망이 하나님의 은혜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우리의 삶 속에서 이 기도를 실천해 봅시다. 매일 아침,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그분의 뜻을 구하고, 전심으로 기도하며, 그분의 은혜를 간구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충만한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말씀대로 은혜를 베푸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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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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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12절 칼럼n - 율법과 믿음: 삶의 균형을 찾아서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전한 메시지의 핵심이다. 이 구절은 단순한 신학적 논쟁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근본적인 질문과 연결된다. 우리는 무엇에 의지해 살아가는가? 규칙과 원칙인가, 아니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믿음인가?

현대 사회는 규범과 성과 중심의 삶을 강요한다. 학교에서는 좋은 성적을, 직장에서는 높은 생산성을, 가정에서는 완벽한 책임감을 요구받는다. 이러한 ‘율법’의 틀은 때로 우리를 숨 막히게 한다. 예를 들어, 직장인 A씨는 매일 야근을 하며 목표를 달성하지만, 정작 가족과의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그는 규칙을 지키며 ‘잘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은 공허하다. 이는 율법만으로는 참된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렵다는 바울의 메시지와 맞닿는다.

율법은 우리에게 질서를 주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바울은 율법이 믿음에서 비롯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믿음은 단순히 종교적 신념이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신뢰다. 이는 자신, 타인, 그리고 더 큰 목적에 대한 신뢰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규칙만 강요한다면 아이는 반발하거나 위축될 수 있다. 하지만 믿음으로 다가가면, 아이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며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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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우리에게 균형을 제안한다. 율법은 필요하다. 교통법규가 없다면 도로는 혼란에 빠질 것이고, 직장의 규칙이 없다면 조직은 무너질 것이다. 하지만 율법만으로는 삶이 메마른다. 믿음은 그 빈틈을 채운다. 믿음은 우리가 실수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고, 타인을 판단하기보다 이해하도록 이끈다. 예컨대, 친구가 약속을 어겼을 때, 율법적 사고는 그를 비난하지만, 믿음은 그의 상황을 헤아리며 관계를 회복한다.

오늘날 우리는 종종 율법과 믿음 사이에서 갈등한다. SNS에서 완벽한 삶을 과시하는 문화는 우리를 보이지 않는 율법 아래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외부의 기준이 아니라 내면의 믿음에서 온다. 한 젊은이는 인스타그램의 ‘성공’ 이미지에 압도당했지만, 자신만의 소박한 꿈을 좇으며 평화를 찾았다. 이는 믿음이 율법을 초월하는 순간이다.

결국, 바울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자유를 준다. 율법에 얽매이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가라는 초대다. 이는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진정성을, 규칙을 따르기보다 사랑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율법은 우리를 안내하지만, 믿음은 우리를 살게 한다. 당신은 지금 무엇에 의지해 살아가는가? 규칙에 얽매인 삶을 잠시 내려놓고, 믿음의 여정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길에서 우리는 비로소 참된 삶을 발견할 것이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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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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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3장 12절 칼럼n - 하나의 역할, 모두의 사명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여호수아 3장 12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총 열두 명을 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짧은 구절은 단순한 지시를 넘어, 우리 모두가 삶 속에서 맡은 역할과 사명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각 지파에서 뽑힌 열두 명은 단순한 대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공동체를 하나로 묶고 이끄는 중대한 책임을 맡은 이들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까요?

첫째, 이 본문은 모두가 특별한 역할을 갖고 있다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열두 지파는 각기 다른 개성과 역사, 강점을 가진 집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다양성 속에서 각 지파를 대표하는 한 사람을 택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속한 가정, 직장, 교회,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각자 독특한 재능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체로 하나님의 계획 안에 소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우리의 역할이 작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은 단 한 사람의 순종과 헌신이 공동체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둘째, 공동체의 연합이 강조됩니다. 열두 명은 각기 다른 지파에서 왔지만, 그들은 한 가지 목적을 위해 하나가 되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는 일은 개인의 힘으로 불가능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백성들의 협력으로 가능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개인의 이익이나 의견이 우선시되며, 공동체의 가치는 종종 잊힙니다. 그러나 여호수아 3장은 우리에게 연합의 힘을 상기시킵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때, 우리는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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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이 본문은 하나님의 신뢰를 묵상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가능해 보이는 과제를 주셨지만, 동시에 그들을 준비시키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열두 명을 택하라는 명령은 단순한 지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능력이 있음을 믿으신 결과였습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두려움이나 불확실함을 마주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에게 맡기신 역할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도, 하나님의 신뢰는 우리를 붙들어 줍니다.

이 구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공감을 줍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배경과 환경 속에서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부르심 아래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또는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맡은 작은 역할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명의 교사가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한 명의 직원이 동료에게 보여주는 친절, 한 명의 이웃이 베푸는 따뜻한 손길—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결국 여호수아 3장 12절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역할이 크든 작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시고, 우리의 순종을 통해 공동체를 세우십니다. 오늘, 우리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우리의 사명을 다짐해 봅시다. 한 사람의 헌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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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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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6장 2절 칼럼n - 하나님의 약속이 주는 용기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여호수아 6장 2절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이 말씀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이 주는 확신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여리고 성은 높고 단단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여호수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었고, 결국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우리의 삶도 여리고 성과 같은 도전으로 가득합니다. 직장에서의 압박, 가정에서의 갈등, 건강 문제, 혹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이런 장벽 앞에서 우리는 종종 무력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연약함을 뛰어넘는 힘을 제공합니다. 그분은 이미 승리를 선언하셨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약속을 믿고 한 걸음 내딛는 믿음입니다.

여호수아가 받은 명령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무기를 들고 싸우는 대신, 백성들은 성 주위를 돌며 나팔을 불고 찬양해야 했습니다. 이는 세상적인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행동이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길을 걸으라는 부르심을 받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의 순종은 성벽을 무너뜨렸고, 그들의 믿음은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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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여리고 성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외부의 장애물일 수도 있고, 내면의 두려움이나 회의적인 태도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여호수아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앞으로 나아갈 때,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이 가능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또한 공동체의 힘을 강조합니다. 여호수아 혼자 성을 돌지 않았습니다. 온 백성이 함께했기에 그들의 믿음이 하나로 모여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구, 교회 공동체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약속은 더욱 강력하게 드러납니다.

결국, 여호수아 6장 2절은 우리에게 단순한 승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분의 약속을 믿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지금 당신 앞에 어떤 여리고 성이 있더라도, 하나님은 이미 승리를 선언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공동체와 함께 나아간다면, 그 성벽은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용기와 믿음을 통해 오늘도 살아 움직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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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5. 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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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편 3절 칼럼n - 아침의 기도, 새로운 희망의 시작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아침은 하루의 문을 여는 시간이다. 새벽의 고요 속에서 눈을 뜨며, 우리는 새로운 하루를 맞이한다. 성경 말씀인 시편 5편 3절은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이 말씀은 단순한 구절을 넘어, 우리의 일상에 깊은 울림을 준다. 아침에 드리는 기도는 하루를 시작하는 의식이며, 희망과 믿음으로 마음을 채우는 시간이다.

누구나 아침을 맞는다. 바쁜 직장인,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가정을 돌보는 부모, 혹은 삶의 무게를 느끼는 이들까지, 아침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온다. 하지만 그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하루의 색깔이 달라진다. 시편 기자는 아침을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쏟아내는 시간으로 삼았다. 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루를 맡기는 믿음의 자세를 보여준다. 이는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다.

현대 사회에서 아침은 종종 분주함으로 시작된다. 알람 소리와 함께 급하게 하루를 준비하며, 우리는 종종 내면의 평화를 잊는다. 하지만 잠시 멈춰 아침의 고요 속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기도나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어떨까? 기도는 반드시 종교적인 형식이 아니어도 된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감사와 소망을 담아 하루를 계획하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의미 있다. 이는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고, 다가올 하루의 도전에 맞설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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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편 3절의 “바라리이다”라는 표현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니라, 적극적인 기대와 신뢰를 담고 있다. 이는 우리가 아침에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할 때, 단순히 의무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맞이하라는 초대다. 예를 들어, 한 직장인은 아침에 잠깐의 묵상으로 마음을 가다듬으며 동료들과의 관계를 돌아본다. 학생은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최선을 다할 힘을 구한다. 이러한 작은 실천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루를 더 의미 있게 만든다.

아침 기도의 힘은 과학적으로도 뒷받침된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명상이나 긍정적인 사고를 실천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안정감을 높인다. 이는 종교를 떠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다. 시편 기자의 믿음은 단순히 신앙의 표현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필요로 하는 평화와 희망을 찾는 길이기도 하다.

결국, 시편 5편 3절은 우리에게 아침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하루를 시작하며 마음을 열고, 희망을 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만의 ‘기도’를 드려보자. 그것이 비록 짧은 묵상이든, 감사한 마음을 떠올리는 순간이든, 아침의 작은 의식은 우리를 새로운 희망으로 이끌 것이다. 오늘 아침, 당신은 어떤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것인가?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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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