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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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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5장 40절 칼럼 - 기억과 행함: 보편적 가치로서의 성서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이 성경 구절은 크리스천에게는 신앙의 핵심이지만, 비크리스천에게도 공감할 만한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억하고 행함"이라는 개념은 단순한 종교적 의무보다는 삶의 원리, 즉 우리가 추구하는 도덕적, 윤리적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첫째로, 기억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이는 비단 종교적인 맥락에서만이 아니라,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기억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역사 속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을 기억함으로써, 그들이 남긴 교훈이나 경고를 현재와 미래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책임감과 지속적인 학습의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둘째로, 행함은 기억의 실천적 측면입니다. 단지 기억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그 기억을 기반으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예를 들어, 환경 보호에 대한 기억은 실제로 재활용을 실천하거나,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채택하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는 개인의 도덕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윤리적 기준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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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이 가리키는 "거룩함"은 종교적 의미에서 벗어나,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도덕적 상태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거룩함은 단순히 외부적 규범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적 성찰과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삶의 태도를 포함합니다. 이는 비크리스천에게도 매력적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명예, 정직, 공정함 같은 가치는 모든 문화와 종교를 초월하여 존중받아야 할 가치들입니다.

결국, 민수기 15장 40절의 메시지는 종교를 초월하여,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행해야 할 공통된 가치에 대한 초대입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을 어떻게 실천에 옮기는지에 따라, 우리는 더 나은 개인,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편적 가치는 종교나 신앙의 유무를 떠나,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지혜로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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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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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2장 19-20절 강해 - 여호와, 내 의지와 구원

제목: 여호와, 내 의지와 구원
본문: 사뭉레하 22장 19-20절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사무엘하 22장 19-20절은 다윗이 여호와께서 그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찬양의 노래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우리의 의지와 구원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 본문에서 우리는 세 가지 주요 포인트를 중심으로 이 진리를 탐구할 것입니다.

1. 재앙의 날에 여호와의 의지로서의 역할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재앙의 날은 우리의 삶에서 시련과 어려움이 닥쳤을 때를 의미합니다.

-관주: 다윗은 그의 삶에서 여러 차례 이러한 시기를 경험했습니다(예: 사울 왕의 추적, 압살롬의 반란). 여호와의 의지로서의 역할은 우리가 가장 절망할 때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말합니다. 시편 46:1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며 힘이시라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 말합니다.

-적용: 우리가 어려움을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여호와를 우리의 유일한 의지로 삼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삶의 폭풍 속에서도 평안을 찾을 수 있게 합니다.

2. 넓은 곳으로 인도하심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넓은 곳은 제한적이고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 자유와 안전을 얻는 것을 상징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박해에서 벗어나 왕으로서의 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관주: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영적, 물질적, 감정적으로 넓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이끄시는 것을 나타냅니다. 출애굽기 3:8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넓고 기름진 땅"으로 인도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적용: 우리의 삶이 좁고 답답할 때, 여호와가 우리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겠다는 결심을 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성장하고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더 큰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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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뻐하시며 구원하심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기뻐하시며는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고, 그의 상황에 기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는 것이 단순히 의무감이 아니라 기쁨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구원은 다윗이 육체적, 영적 구원을 경험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그리고 현재의 시련에서 구원하시는 것과 동일합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기뻐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진리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고, 그 사랑 안에서 더 큰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줍니다.

맺는말[Conclusion]:

사무엘하 22장 19-20절은 우리에게 여호와께서 우리의 재앙의 날에 의지이시며, 우리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기뻐하시며 구원하신다는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이러한 진리는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시련과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신뢰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며, 결국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과 신뢰가 우리를 더 깊이 하나님과의 관계로 인도하고,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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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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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5편 20절 묵상 - 여호와의 보호와 심판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여호와의 사랑과 보호는 성경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시편 145:20은 이 주제를 명확하게 드러내며,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동시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먼저,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다 보호하시고"라는 구절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어떤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보호를 넘어, 영적인 보호를 의미합니다. 이 보호는 세상의 고난과 유혹, 그리고 죄악으로부터 성도들을 지켜내며, 그들의 삶이 믿음 안에서 안정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시편 91편에서도 나타나는데, "그의 날개 아래에 거하는 자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라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묘사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또한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합니다.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라는 말은 하나님이 악을 용납하지 않으며, 결국에는 정의가 실현될 것임을 알려줍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행동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과정에서 악이 제거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멸하다'는 단어는 단순히 물리적 소멸을 넘어, 악의 영향력이 더 이상 미치지 못하게 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날에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개념과 연결됩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반성을 촉구합니다. 첫째,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란, 그분의 명령을 따르고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둘째, 우리는 악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여전히 죄와 악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러한 악에 대항하여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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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성도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경고와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서 살아가면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공의와 심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겸손히, 그러나 확신 가운데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사랑을 의지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도전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보호가 내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
 - 이 질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가 단순히 물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영적이고 감정적인 면에서도 어떻게 우리를 지켜주시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2.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 이 질문은 우리가 악과 정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성찰하게 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3.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받아들이고, 그 사랑을 통해 살아갈 수 있을까?
 - 이 질문은 우리의 신앙 생활이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에 기반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며, 그 사랑을 삶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아버지의 사랑과 보호 아래에 두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삶에서 아버지의 보호가 드러나는 모든 순간을 기억하며, 그 안에서 저를 더욱 신뢰하게 하소서. 악에 대한 심판을 생각할 때, 저는 제 삶에서 선을 행하고 악을 멀리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사랑을 더 깊이 받아들이고, 그 사랑을 통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저를 아버지의 뜻에 따라 걷게 하시고, 겸손하고 확신 가운데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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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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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장 17절 칼럼u - 회개와 천국, 새로운 시작의 초대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장 17절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는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종교적 선언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도전이자 초대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의 여러 갈림길에서 선택을 해야 하며, 때로는 잘못된 길로 가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회개하라”는 말은 단순히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삶의 방향을 전환하고, 진정한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받아들이라는 초대입니다. ‘회개’는 영어로 ‘repent’로 번역되며, 원래의 뜻은 ‘마음을 바꾸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우리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우선순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죠.

그리고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말은 예수님이 오셔서 새로운 세계, 새로운 질서, 그리고 새로운 삶을 제시하신다는 선언입니다. 여기서의 ‘천국’은 단지 죽음 후의 보상적인 세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삶 속에서 시작될 수 있는 변화된 삶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평화와 정의, 사랑과 용서의 새로운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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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회개’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는 결코 부끄럽거나 처벌의 의미가 아닙니다. 그것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이며, 더 나은 나 자신을 향한 초대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 갈등들, 그리고 끊임없이 바뀌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으로 바뀔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회개는 과거에 묶이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선택입니다. 우리가 변화할 때, 우리 주변의 세상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전한 ‘천국’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위에서도 시작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입니다. 그 초대는 오늘도 우리에게 열려 있습니다. 회개는 과거의 죄를 씻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천국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기회,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초대에 응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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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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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 31절 강해 -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제목: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본문: 고린도전서 12장 31절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린도전서 12장은 교회의 다양한 은사와 그 은사를 사용하는 목적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신 하나님의 뜻과, 그 은사를 사용함에 있어 사랑과 일치를 강조하며, 교회를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31절에서 그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권면하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이 구절은 은사를 사용하는 데 있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중심 가치를 가르쳐 줍니다. 오늘은 이 말씀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며, 우리의 삶 속에서 은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단순히 소유하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더욱 귀한 은사를 간절히 바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더욱 큰 은사"란 단순히 외적으로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은사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더 큰” 은사는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필요한 은사를 가리킵니다. 모든 은사는 성령께서 교회의 유익을 위해 주시는 것이지만(12:7),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특별히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데 초점이 맞춰진 은사를 사모하라고 권면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마음이 "더 큰 은사"를 사모하는 마음과 연결됩니다. 야고보서 4:2-3 “구하지 아니하므로 얻지 못함이요... 잘못 구함이라.” 은사를 구하는 동기가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는 나를 드러내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교회를 세우는 도구입니다. 더 큰 은사를 사모한다는 것은 성령께서 주시는 사명을 더 깊이 깨닫고, 그 일을 감당할 능력을 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은사를 사모하며, 그 은사를 교회와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 사랑으로 행하는 가장 좋은 길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는 바울의 선언은, 이어지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구체화됩니다. 가장 좋은 길은 바로 "사랑"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은사를 통해 자랑하거나 서로 비교하며 다툼을 일삼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좋은 길,” 즉 사랑을 강조합니다. 어떤 은사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13:1-3). 사랑은 은사의 올바른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교회를 하나로 묶는 힘입니다.  

-관주: 고린도전서 13:4-7 사랑의 성품(오래 참음, 온유, 시기하지 않음 등)을 통해 바울은 은사보다 사랑이 더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도 사랑을 모든 계명의 완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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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은사를 사용할 때, 사랑의 동기가 없이 단순히 능력이나 결과에만 집중하지 않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교회의 성도들을 섬기고 세우는 데 있어 나의 은사가 어떻게 사랑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길인 사랑은 모든 은사의 출발점이며 목적지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든 행위와 봉사가 사랑으로 시작되기를 기도합시다.  

3. 은사와 사랑의 조화를 통한 교회 세움

바울은 은사와 사랑의 관계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세워져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은사는 교회의 각 지체가 맡은 역할을 감당하며 서로를 세우는 데 사용됩니다(12:12-27). 그러나 은사 사용에 사랑이 없다면, 교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세워질 수 없습니다. 은사를 사용하면서도 사랑의 동기를 잃지 않을 때, 교회는 하나로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관주: 에베소서 4:11-13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다양한 은사를 주신 목적은 교회를 세우는 데 있습니다. 골로새서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사랑은 교회의 연합을 이루는 핵심입니다.  

-적용: 오늘날 교회 안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를 존중하며, 서로 사랑으로 섬길 때 교회는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습니다. 나의 은사를 다른 성도들과 비교하지 않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서로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 31절에서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권면하면서, “가장 좋은 길”인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은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자랑하거나 남과 비교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은사를 사랑으로 사용하여 교회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 은사를 간구하고 사랑으로 그 은사를 사용할 결단을 해야 합니다. 사랑은 모든 은사의 근본이자 목적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그 어떤 은사도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은사를 사랑으로 감싸고, 서로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헌신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의 말씀처럼 우리는 “더욱 큰 은사”를 구하며 “가장 좋은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이 길은 사랑의 길이며, 이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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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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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 묵상 - 끊임없는 기도: 영적 호흡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성경 구절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권면 이상의 것이며, 우리의 영적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의 창구로서, 우리가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도구입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숨을 쉬지 않고 살 수 없듯이, 영적으로도 기도는 우리의 호흡과 같습니다. 기도를 멈추는 것은 우리의 영적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우리가 항상 하나님과의 소통을 이어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나 간구에 그치지 않고, 감사, 찬양, 회개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도는 또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신 뜻대로 응답하십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깨닫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며, 영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우리가 기도를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특정한 시간이나 장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이동하면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과의 소통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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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도는 우리의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하나님께 나아갈 때, 더욱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며, 공동체의 신앙과 사랑을 더욱 견고하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살로니가전서 5:17의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영적 삶을 위한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실천함으로써, 영적 성장과 풍성한 신앙 생활을 이룰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요?
 -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이나 습관은 무엇인가요?
   
2.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때, 나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가요?
 - 기도를 드릴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은 무엇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3.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 우리 공동체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더욱 하나됨을 경험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께서 주신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언제나 주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을 구하고 따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의 공동체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됨을 경험하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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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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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 11절 칼럼n - 자족의 힘: 외적인 상황에 얽매이지 않는 내면의 자유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이 구절은 자족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진 문제와 고민, 그리고 갈망을 직시하며 어떻게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는 소비와 경쟁, 비교 속에서 자아를 확립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우리는 물질적 풍요와 성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진정한 행복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외부의 상황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더 좋은 집, 더 많은 돈, 더 높은 사회적 지위가 없으면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레위기 25장 17절의 말씀은 그와 같은 외적인 조건들에 의해 내면의 평화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자족은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현재의 상황 속에서 평안을 찾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 결핍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평화와 만족을 찾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이유는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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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족을 자칫 "타협"이나 "포기"와 혼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족은 결코 자아를 낮추거나, 삶의 목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족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것을 초과하려는 무리한 노력보다는 현재의 상황에서 감사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는 우리가 더 이상 외부 세계에서 우리의 행복을 찾아 헤매지 않고, 내면의 만족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족의 힘은 단순히 물질적 부족을 넘어서서, 우리의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자족을 배우면, 우리는 외부의 기준이나 평가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며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더라도 충분히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진정한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자족을 배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우리가 끊임없이 추구하는 외적인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내면의 평화와 만족입니다. 레위기 25장 17절은 우리에게 바로 그 진리를 일깨워 주며, 외부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자족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얻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우리의 삶에서 자족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부분들을 찾아보세요. 그것은 아마도 오늘 하루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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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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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장 15절 강해 - 그리스도의 평강이 다스리는 삶

제목: 그리스도의 평강이 다스리는 삶
본문: 골로새서 3장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오늘날 우리는 혼란과 분쟁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삶의 여러 어려움과 갈등 속에서 진정한 평강을 누리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자 도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그리고 그것을 실천적으로 누리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1)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 그리스도의 평강’의 의미 - 그리스도의 평강은 단순한 감정적 안정이나 문제의 부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의미합니다(요한복음 14:27).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한복음 14:27). 이 평강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강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데에서 비롯되는 평강입니다(로마서 5:1).  

2) ‘마음을 주장하다’의 의미 - 본문에서 ‘주장하다’는 말은 심판관이 결정권을 갖고 판결을 내리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의 평강이 다스리고 인도하도록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평강을 의지해야 합니다(빌립보서 4:6-7).

-적용: 우리는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를 다스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로 우리의 문제를 맡기고(베드로전서 5:7),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평강을 누려야 합니다.

2.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1)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 평강의 공동체적 의미 - 평강은 단지 개인의 마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4절은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라고 말씀하며,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담을 허무시고 한 몸을 이루셨다고 선포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서로 간의 평화와 화목을 이루어야 합니다(로마서 12:18).

2) 교회는 평강을 이루는 장소 -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평강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2:27). 갈등이 발생할 때에도 우리는 사랑과 겸손으로 서로를 대하며, 화해를 이루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골로새서 3:13-14).  

-적용: 우리 교회 안에서 평강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개인의 이기적인 욕심과 판단을 내려놓고, 공동체의 유익과 화목을 위해 서로 섬기고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희생과 사랑의 본을 따르며 평강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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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사하는 자가 되라

1)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 평강과 감사의 관계 -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를 다스릴 때, 감사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너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하며, 기도와 감사가 평강을 가져다준다고 가르칩니다.

2) 감사는 믿음의 표현 - 감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모든 것을 선하게 바꾸실 것을 믿는 믿음의 표현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5:18).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하시고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시편 136편).

-적용: 감사의 삶은 우리의 태도와 행동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매일 감사의 제목을 찾고, 입술로 감사의 고백을 하며, 우리의 감사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을 증거하는 도구가 되게 해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넘어, 우리의 모든 삶과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보호하며, 서로 화목하게 하고,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합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주님께 맡기고 평안을 구하십시오.  
둘째, 교회 공동체 안에서 평화를 이루는 데 헌신하십시오.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몸 된 교회의 화목과 사랑을 우선시하십시오.  
셋째, 감사의 삶을 실천하십시오. 감사는 단지 한 번의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삶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놀라운 평강과 감사의 축복 안에 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혼란 가운데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진정한 평강을 누리고, 그 평강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우리의 모든 삶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합시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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