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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6.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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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장 16절 칼럼n - 자유의 진정한 의미: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삶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성경 말씀인 베드로전서 2장 16절은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을 넘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통찰을 준다. 자유란 무엇인가? 우리는 과연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이 말씀은 자유의 본질과 책임,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길을 제시한다.

자유의 이중성

자유는 인류가 오랫동안 갈망해온 가치다. 정치적 자유, 표현의 자유, 개인의 자유는 현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소중한 원칙들이다. 하지만 자유는 양날의 검과 같다. 잘못 사용되면 개인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베드로 사도는 이 점을 명확히 짚는다. 그는 우리가 가진 자유를 “악을 가리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여기서 ‘악’이란 이기심, 탐욕, 타인에 대한 무관심, 그리고 불의를 포함한다. 자유를 방패 삼아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거나 타인을 해치는 행위는 진정한 자유가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자유의 이름으로 다양한 선택을 한다. SNS에서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소비를 통해 개성을 드러내며, 삶의 방식을 스스로 결정한다. 하지만 그 선택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방향으로 흐를 때, 우리는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린다. 예를 들어, 표현의 자유를 빌미로 혐오 발언을 쏟아내거나,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며 공동체의 안전을 무시하는 모습은 베드로가 경고한 ‘악을 가리는 자유’의 전형이다.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자유

베드로는 자유를 긍정하면서도 그 사용법을 새롭게 정의한다. 그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종과 같이” 살라고 권면한다. 여기서 ‘하나님의 종’은 단순히 종교적 헌신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사랑, 정의, 겸손, 그리고 책임감으로 가득한 삶을 뜻한다.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것은 자유를 내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섬기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자유는 더 이상 개인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가 아니다. 오히려 자유는 책임과 연결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권은 동료와 조직의 이익을 고려할 때 의미를 가진다.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자유는 그들을 사랑으로 이끄는 책임과 함께한다. 심지어 일상적인 소비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어떤 제품을 선택하고, 어떤 기업을 지지하는지는 우리의 자유가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환경을 파괴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자유일 수 있지만, 그것이 미래 세대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외면한다면 진정한 자유라고 할 수 없다.

현대 사회에서의 적용

현대 사회는 자유의 범위가 더욱 넓어진 시대다.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이전 세대가 상상하지 못했던 선택의 기회를 누린다. 하지만 그만큼 책임의 무게도 커졌다. 베드로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는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의 선택이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질문을 외면할 때, 자유는 점차 이기심과 무질서로 변질된다.

예를 들어, 팬데믹 시기를 떠올려보자.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이나 백신 접종을 거부한 이들도 있었다. 그들의 선택은 자유의 한 형태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선택이 취약한 이웃의 건강을 위협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저해했다면, 그것은 베드로가 말한 ‘악을 가리는 자유’에 가까웠다. 반면, 자신의 불편을 감수하며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이들은 ‘하나님의 종’처럼 자유를 사용한 사례다.

자유를 위한 실천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자유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 첫째,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유는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내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는 것은 자유를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첫걸음이다. 둘째, 정의를 추구해야 한다. 자유는 불의를 덮거나 약자를 억압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자유는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키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쓰여야 한다. 셋째,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으며, 우리의 자유가 때로는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럴 때 잘못을 인정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자유인의 모습이다.

맺는말[Conclusion]:

베드로전서 2장 16절은 자유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자유는 주어진 선물이지만, 그 선물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우리의 몫이다. 악을 가리는 도구로 쓰일 때, 자유는 파괴적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종처럼 사랑과 책임으로 사용될 때, 자유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 오늘, 우리의 자유는 어떤 모습인가? 그 자유로 우리는 무엇을 가리고, 무엇을 드러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뎌보자.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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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6.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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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6장 1절 강해 - 여호와 앞에 변론하라

제목: 여호와 앞에 변론하라
본문: 미가 6장 1절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미가 6장 1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산을 향하여 변론하라고 명령하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법정과 같은 대화의 시작을 알리며,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를 동시에 드러냅니다. 이 설교는 미가 6장 1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심판에 응답하며, 회개와 순종으로 나아가는 삶의 적용을 요점을 통해 탐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성경 본문의 맥락, 관련 구절을 참조, 그리고 현대적 적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미가 6장 1절은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로 시작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죄와 언약 위반을 지적하시기 전에 먼저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는 강력한 요청입니다. 미가는 하나님의 대변자로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며, 그들의 불순종과 우상 숭배를 책망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할 기회를 제공하는 은혜의 초청입니다.

-관주: 이사야 1: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불순종을 책망하시며, 자연 만물을 증인으로 부르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는 미가 6장 1절에서 산과 작은 산들을 증인으로 부르시는 것과 유사합니다.

신명기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단순한 청취가 아니라, 전심으로 순종하고 사랑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소홀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우리의 영적 삶의 기초입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시간을 확보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10분이라도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우리의 영적 귀를 열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하나님 앞에 변론하라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죄를 변호할 기회를 주시는 장면입니다. 이는 마치 법정에서 피고가 자신의 입장을 변론하듯,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그들의 행동을 설명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우상을 섬겼기에 변론할 근거가 부족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동시에 자비로우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심판 전에 백성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관주: 호세아 12:2: “여호와께서 유다와 다투시며 야곱의 행위대로 벌하시며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리라.”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죄를 심판하시되, 그들의 행위를 근거로 공정하게 다루신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욥기 23:4-5: “내가 그 앞에서 내 사정을 진술하며 변론할 말을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알아듣고 내게 이르시는 것을 깨달으리라.” 욥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변론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미가 6장 1절에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변론의 기회를 주시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정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변명을 들으시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회개와 변화된 삶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잘못된 습관이나 관계에서의 상처를 정직하게 하나님께 고백하고, 그분의 용서와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돕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도 이 원리의 실천입니다.

3. 자연이 증인으로 서다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는 하나님께서 자연을 증인으로 부르시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롭고, 피조물까지도 그 심판의 정당성을 증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산과 작은 산들은 이스라엘의 언약 위반을 지켜본 증인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공의에 근거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들의 죄를 직시하고 회개하도록 촉구합니다.

-관주: 신명기 32: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이여, 내 입의 말을 들으라.” 모세의 노래에서 자연이 하나님의 말씀과 심판의 증인으로 등장합니다. 이는 미가 6장 1절과 같은 맥락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강조합니다.

로마서 8:19-22: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노라.” 바울은 피조물이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계획에 참여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자연이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미가의 말씀과 연결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보며 그분의 공의와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하나님의 피조물을 존중하는 삶은 우리의 신앙을 실천하는 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존중하는 실천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공의를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함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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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미가 6장 1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 앞에 정직하게 서며, 그분의 공의를 증거하는 삶을 살라고 우리를 초청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그분의 창조 세계를 돌보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경험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회개와 순종의 길로 나아가는 결단을 다짐합시다. 이 길은 비록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증거하는 산 증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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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6. 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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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3장 18절 묵상 - 주의 영광을 구하는 마음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이 구절은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하며 주의 영광을 보고자 했던 간절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던 중,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그분의 영광을 직접 경험하고자 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그분의 영광을 통해 삶이 변화되는 신앙의 여정을 묵상하게 합니다.

모세의 이 요청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며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출애굽기 3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 우상을 섬긴 후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가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임재가 없으면 이스라엘의 여정이 의미가 없음을 알았고, 그래서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라고 간구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본질과 위엄, 그리고 그분의 뜻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열망이었습니다.

모세의 간구는 우리에게 신앙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채워달라고 기도하지만, 모세처럼 하나님 자체를 갈망하는 기도는 드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다는 것은 그분의 성품, 거룩함, 사랑, 그리고 권능을 경험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 중심으로 재정렬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힘과 지혜를 얻고자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구할 때, 일상의 도전과 고난 속에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요청에 응답하시며, 자신의 선하심을 보여주시고, 이름을 선포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출 33:19).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자신의 얼굴을 직접 보지는 못하도록 하시며, 바위 틈에 그를 숨기시고 영광의 뒷모습만 보게 하십니다 (출 33:20-23).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인간의 연약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갈망을 들으시지만, 우리의 한계 안에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이 장면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를 통해 충분히 그분을 알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히 1:3).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을 알게 됩니다. 모세의 간구는 우리에게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찾고, 그분의 임재를 삶의 중심에 두는 신앙을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은 우리의 소망, 기도, 그리고 행동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삶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교회 예배에 참여하거나 성경을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반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사랑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이스라엘을 인도했듯, 우리도 가정, 직장,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그분의 임재를 갈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마음은 우리의 신앙 여정을 새롭게 합니다. 모세의 간구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라고 기도하며 그분의 임재를 갈망합시다. 그분의 영광이 우리 삶을 인도하고,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며, 우리의 길을 밝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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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일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내 기도와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가?

2. 모세가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했던 것처럼, 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

3.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기 위해 내가 더 깊이 알아야 할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는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의 영광을 갈망하며 나아갑니다. 모세처럼 주님의 임재를 간구하며, 주님의 선하심과 거룩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저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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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