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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6.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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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6장 1절 강해 - 여호와 앞에 변론하라

제목: 여호와 앞에 변론하라
본문: 미가 6장 1절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미가 6장 1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산을 향하여 변론하라고 명령하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법정과 같은 대화의 시작을 알리며,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를 동시에 드러냅니다. 이 설교는 미가 6장 1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심판에 응답하며, 회개와 순종으로 나아가는 삶의 적용을 요점을 통해 탐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성경 본문의 맥락, 관련 구절을 참조, 그리고 현대적 적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미가 6장 1절은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로 시작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죄와 언약 위반을 지적하시기 전에 먼저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는 강력한 요청입니다. 미가는 하나님의 대변자로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며, 그들의 불순종과 우상 숭배를 책망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할 기회를 제공하는 은혜의 초청입니다.

-관주: 이사야 1: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불순종을 책망하시며, 자연 만물을 증인으로 부르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는 미가 6장 1절에서 산과 작은 산들을 증인으로 부르시는 것과 유사합니다.

신명기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단순한 청취가 아니라, 전심으로 순종하고 사랑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소홀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우리의 영적 삶의 기초입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시간을 확보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10분이라도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우리의 영적 귀를 열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하나님 앞에 변론하라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죄를 변호할 기회를 주시는 장면입니다. 이는 마치 법정에서 피고가 자신의 입장을 변론하듯,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그들의 행동을 설명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우상을 섬겼기에 변론할 근거가 부족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동시에 자비로우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심판 전에 백성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관주: 호세아 12:2: “여호와께서 유다와 다투시며 야곱의 행위대로 벌하시며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리라.”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죄를 심판하시되, 그들의 행위를 근거로 공정하게 다루신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욥기 23:4-5: “내가 그 앞에서 내 사정을 진술하며 변론할 말을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알아듣고 내게 이르시는 것을 깨달으리라.” 욥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변론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미가 6장 1절에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변론의 기회를 주시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정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변명을 들으시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회개와 변화된 삶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잘못된 습관이나 관계에서의 상처를 정직하게 하나님께 고백하고, 그분의 용서와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돕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도 이 원리의 실천입니다.

3. 자연이 증인으로 서다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는 하나님께서 자연을 증인으로 부르시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롭고, 피조물까지도 그 심판의 정당성을 증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산과 작은 산들은 이스라엘의 언약 위반을 지켜본 증인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공의에 근거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들의 죄를 직시하고 회개하도록 촉구합니다.

-관주: 신명기 32: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이여, 내 입의 말을 들으라.” 모세의 노래에서 자연이 하나님의 말씀과 심판의 증인으로 등장합니다. 이는 미가 6장 1절과 같은 맥락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강조합니다.

로마서 8:19-22: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노라.” 바울은 피조물이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계획에 참여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자연이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미가의 말씀과 연결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보며 그분의 공의와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하나님의 피조물을 존중하는 삶은 우리의 신앙을 실천하는 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존중하는 실천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공의를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함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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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미가 6장 1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 앞에 정직하게 서며, 그분의 공의를 증거하는 삶을 살라고 우리를 초청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그분의 창조 세계를 돌보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경험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회개와 순종의 길로 나아가는 결단을 다짐합시다. 이 길은 비록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증거하는 산 증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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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6.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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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8장 4절 강해 -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르라

제목: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르라
본문: 레위기 18장 4절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18장 4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정의하는 강력한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그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해 구체적인 삶의 지침을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가 무엇인지, 왜 그것을 따라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오늘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세 가지 요점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의 본질

하나님의 법도(מִשְׁפָּטִים, 미쉬파팀)와 규례(חֻקּוֹת, 후콧)는 단순한 법률이나 규정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반영하며, 백성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지침입니다. 레위기 18장은 특히 성적인 죄와 우상숭배를 금지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도록 요구합니다.

-관주: 신명기 4:8: “또 어느 큰 나라가 이와 같이 의로운 규례와 법도를 가졌으랴 오늘 내가 너희 앞에 베푸는 이 모든 율법과 같은 것이 있으랴.” 이 구절은 하나님의 법도가 다른 어떤 나라의 법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의로움과 공정함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시편 19:7-9: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판단은 진실하여 다 의롭도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사람을 변화시키며, 의로운 삶으로 인도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법도는 단순히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드러냅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에 따라 삶을 정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직, 사랑, 용서와 같은 성경의 가르침은 우리의 일상적인 관계와 결정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도는 우리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자유와 생명을 주는 길잡이입니다.

2.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는 이유

레위기 18:4의 후반부에서 하나님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는 이유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분,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약속하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법도를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에 대한 응답입니다.

-관주: 출애굽기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십계명의 서문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상기시키며, 순종의 동기를 제공합니다.

요한일서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곧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니니라.” 신약에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사랑의 표현이며,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하는 길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법도를 따름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사랑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주일 예배를 드리거나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행위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3.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는 삶의 결과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르는 삶은 단순히 도덕적 삶을 넘어 하나님의 축복과 생명을 가져옵니다. 레위기 18장은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경고하지만(레 18:24-30), 반대로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보호와 언약의 축복이 약속됩니다.

-관주: 레위기 26:3-4: “너희가 내 규례를 따르며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내가 너희에게 철 따라 비를 주리니.” 순종은 하나님의 물질적, 영적 축복과 연결됩니다.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예수님은 순종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가져온다고 약속하십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우리의 가정, 직장, 교회에서 평안과 기쁨을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웃을 용서하거나 정직하게 행동할 때, 우리는 갈등을 줄이고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순종은 우리의 믿음을 세상 앞에 증거하는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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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레위기 18장 4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거룩한 삶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는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반영하며, 우리를 생명과 축복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의 뜻을 알고,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를 강화하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때로 쉽지 않습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은 우리를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는 분이심을 기억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작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합시다.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고, 정직하게 행동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는 기쁨을 경험합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상에 그분의 빛을 비추는 거룩한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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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6.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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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편 16절 강해 - 주의 힘과 인자하심의 노래

제목: 주의 힘과 인자하심의 노래
본문: 시편 59편 16절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시편 59;편 16절은 다윗이 사울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께 피난처를 구하며 부른 찬양의 절정입니다. 이 말씀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힘과 인자하심을 신뢰하며 찬양하는 신앙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 인자하심, 그리고 피난처 되심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힘을 노래하라

다윗은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라고 선언합니다. 이 표현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주권을 찬양하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군대에 둘러싸인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믿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과거에 보여주신 구원의 역사를 통해 확증된 믿음입니다.

-관주: 시편 18:1-2 -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여호와여 나의 힘이시여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이사야 40:29 -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힘이 우리의 연약함을 채우고,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승리를 주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외부의 위협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았습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어떤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힘을 신뢰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직장, 가정, 건강, 혹은 영적인 싸움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며,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태도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2.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라

다윗은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인자하심’(헤세드)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을 의미합니다. 아침은 새 희망과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상징적인 시간입니다. 다윗은 매일 아침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묵상하며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관주: 예레미야 애가 3:22-23 -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

시편 90:14 -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매일 새롭게 우리를 붙들어 주심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고난의 밤을 지나 아침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찬양했습니다.

-적용: 우리의 아침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묵상하며 시작합시다. 매일 아침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예를 들어, 하루를 시작하며 짧게라도 시편 한 구절을 묵상하고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 삶을 풍성하게 합니다. 이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떠나지 않음을 확신하게 합니다.

3. 환난 날에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으라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라고 고백합니다. ‘요새’와 ‘피난처’는 안전과 보호를 상징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칼날 아래서도 하나님을 그의 궁극적인 보호자로 신뢰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관주: 시편 46:1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니이다.”

히브리서 13:6 -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궁극적인 보호자이심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인간적인 해결책이 아닌 하나님의 보호를 구했습니다.

-적용: 우리의 환난 날에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읍시다. 세상은 불확실성과 두려움으로 가득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안전한 요새입니다. 예를 들어, 질병이나 상실의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위로를 구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을 평안케 합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와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것은 하나님의 피난처를 경험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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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시편 59편 16절은 우리에게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힘을 노래하고, 매일 아침 그분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모든 환난 속에서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으라고 가르칩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삶의 폭풍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신뢰하며 찬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고난을 견디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오늘부터 우리의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으로 시작합시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며 기도합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우리의 요새로 삼아 두려움 없이 나아갑시다. 이 세 가지 적용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양의 제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날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그분의 인자하심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처럼 담대히 선언합시다: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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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6. 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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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5장 23절 강해 - 때에 맞는 말의 기쁨

제목: 때에 맞는 말의 기쁨
본문: 잠언 15장 23절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말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우리의 말은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거나 상처를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잠언 15장 23절 말씀은 적절한 때에 하는 말이 얼마나 큰 기쁨과 축복을 가져오는지를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가르침을 살펴보고, 다른 성경 구절과의 교차 참조를 통해 그 의미를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때에 맞는 말은 기쁨을 준다

잠언 15장 23절은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이는 적절한 때에 하는 말이 말하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기쁨을 가져온다는 뜻입니다. 말은 단순히 소리가 아니라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때에 맞는 말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주: 잠언 25장 11절은 “때에 맞게 한 말은 은 쟁반에 금 사과 같으니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적절한 때에 하는 말의 가치를 귀중한 보물에 비유합니다. 또한, 이사야 50장 4절에서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라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운 말은 고난 중에 있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적용: 우리는 일상에서 때에 맞는 말을 하기 위해 먼저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슬픔 속에 있는 친구에게 무심코 던진 가벼운 말은 상처를 줄 수 있지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은 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적절한 때에 적절한 말을 해야 합니다.

2. 때에 맞는 말은 지혜에서 나온다

때에 맞는 말은 단순히 감정적인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에서 비롯됩니다. 잠언 15장 23절에서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라고 말할 때, 이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말은 상황을 분별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 하나님의 뜻을 반영합니다.

-관주: 야고보서 1장 5절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약속합니다. 또한, 골로새서 4장 6절은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내게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가득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의 말은 성령의 열매와 지혜로 가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동료와 갈등이 생겼을 때, 화를 내거나 비판적인 말을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화해와 이해를 도모하는 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말이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합니다.

3. 때에 맞는 말은 관계를 회복하고 세운다

때에 맞는 말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고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말은 분열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반대로 화합과 사랑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잠언 15장 23절은 이러한 말의 힘을 강조하며, 적절한 때에 하는 말이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기여한다고 가르칩니다.

-관주: 에베소서 4장 29절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에서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또한, 마태복음 12장 36-37절에서 예수님은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말이 하나님 앞에서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적용: 우리는 우리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늘 생각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혹은 사회에서 우리의 말은 관계를 세우거나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 간의 오해가 있을 때, 비난 대신 용서와 사랑의 말을 전한다면 관계는 회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는 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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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잠언 15장 23절은 우리에게 때에 맞는 말의 가치를 깊이 깨닫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로 가득한 도구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교훈을 배웠습니다. 첫째, 때에 맞는 말은 기쁨을 주며, 둘째, 그러한 말은 하나님의 지혜에서 나오며, 셋째, 이는 관계를 회복하고 세우는 데 기여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의 대화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우리의 말이 다른 이에게 기쁨을 주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사용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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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6.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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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8편 1절 강해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

제목: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
본문: 시편 128편 1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편 128편은 순례 시편 중 하나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순례자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며 부른 노래입니다. 이 시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에게 임하는 복을 선포합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128편 1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복의 근원임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삶이 가져오는 축복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단순히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을 인정하며 그분께 경외와 존경을 드리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의 뜻을 삶의 중심에 두는 태도입니다. 시편 111:10은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라고 선언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된 지혜의 시작임을 보여줍니다.

-관주: 잠언 9:10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혜롭게 행하는 기초임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0:12-13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모든 길을 따라 걷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는 것과 네게 복을 주시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하시는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이 말씀은 경외가 사랑과 순종으로 이어지는 삶임을 보여줍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잊기 쉽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예배 시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정직하게 일하고, 가정에서 사랑과 인내로 대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구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경외의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여러분은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길을 걷는 순종

시편 128편 1절은 단순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뿐 아니라 “그의 길을 걷는” 삶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의 의지와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입니다. 이사야 55:8-9에서 하나님은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길이 우리의 길보다 높고 완전함을 보여줍니다.

-관주: 요한일서 2:6 – “하나님 안에 거한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신 것 같이 자기도 행하여야 하리라.” 이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길을 걷는 삶임을 보여줍니다.

미가 6:8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이 구절은 하나님의 길이 정의와 인자, 겸손으로 나타난다고 가르칩니다.

-적용: 하나님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때로 세상의 가치관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상은 성공과 물질적 풍요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지만, 하나님의 길은 사랑, 나눔, 그리고 겸손을 요구합니다. 여러분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길을 걷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보십시오.

3.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

시편 128편 1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에게 “복이 있도다”라고 약속합니다. 이 복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시편 128편의 후반부(2-6절)에서는 가정의 화목, 자녀의 번영, 공동체의 평화 등 삶의 전반에 걸친 축복을 묘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샬롬, 즉 온전한 평안과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5:3-10 –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등의 말씀은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자에게 임하는 영적 복을 강조합니다.

에베소서 1:3 –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복이 영적이며 영원함을 보여줍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우리의 기대와 다를 때가 있습니다. 세상은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지만, 하나님의 복은 영적 성숙과 영원한 소망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거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화목을 누리는 것이 참된 복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어떤 방식으로 경험하고 있습니까? 그 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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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시편 128편 1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에게 복이 임한다는 강력한 약속을 전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종교적 선언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갈 때 누릴 수 있는 삶의 풍성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변화시키며, 그의 길을 걷는 순종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으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복 - 평안, 기쁨, 소망 - 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정말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고 있는가?”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날까요? 그것은 아침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일 수도 있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작은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세상의 유혹과 타협하지 않고, 말씀에 따라 단단히 서는 결단을 요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그분과 동행하며 누리는 영적 충만함입니다. 이 복은 우리의 가정, 직장, 그리고 공동체에까지 확장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삶을 새롭게 결단합시다. 그 길 끝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샬롬, 즉 온전한 평안과 기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복된 삶을 살아가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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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6.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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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23-24절 강해 - 새 사람을 입으라

제목: 새 사람을 입으라
본문: 에베소서 4장 23-24절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오늘 우리는 에베소서 4장 23-24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소망과 명령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우리의 본질적인 변화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삶에 대한 강력한 선언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 설교 말씀을 깊이 탐구하고, 성경의 다른 구절들과 연결하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나누겠습니다.

1. 심령의 새로움: 변화의 시작

“심령이 새롭게 되어”라는 말씀은 우리의 내적 변화, 즉 생각과 마음의 혁신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새롭게 되는 과정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권면합니다. 이 새로움은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며, 우리의 옛 사고방식이 하나님의 진리로 대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주: 로마서 12:2: 마음의 새로움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에스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리니”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는 약속을 보여줍니다. 고린도후서 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말씀은 심령의 새로움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 창조로 이어짐을 나타냅니다.

-적용: 우리의 일상에서 심령의 새로움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우리의 생각을 점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분노나 시기심이 일어날 때,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도록 간구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갈등이 있을 때, 세상적인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반응을 선택하는 것이 심령의 새로움을 실천하는 길입니다.

2. 새 사람을 입음: 정체성의 변화

“새 사람을 입으라”는 명령은 단순히 옷을 갈아입는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Jonah 3:5-6): “너희 죄를 사하심 받은 것 같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들이니 너희는 새 사람이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새 사람을 입는 것은 그리스도의 성품과 의를 반영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관주: 골로새서 3:9-10: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지식을 따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이는 새 사람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갈라디아서 3:27: “너희가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합하여 그리스도를 입었느니라.” 이는 새 사람을 입는 것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의미함을 나타냅니다. 로마서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라”는 말씀은 새 사람의 삶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새 사람을 입는다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세상적인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재정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세상은 성공을 물질적 부나 명예로 측정하지만, 새 사람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우선순위로 삼습니다. 이는 우리가 말과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나타내야 함을 의미합니다. 직장에서 정직함을 선택하거나, 이웃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것은 새 사람을 입는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3. 의와 진리의 거룩함: 삶의 목적

새 사람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존재입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의로움과 진실함, 그리고 거룩함을 반영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의(義)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따르는 삶을,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을, 거룩함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나타냅니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삶의 목표입니다.

-관주: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는 의와 진리의 거룩함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임을 보여줍니다. 디모데전서 6:11: “하나님의 사람아…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라.” 이는 새 사람의 삶이 의와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베드로전서 1:15-16: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의 거룩하심과 같이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이는 거룩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의 핵심임을 나타냅니다.

-적용: 의와 진리의 거룩함은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나타나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 자녀에게 진실함을 가르치거나, 사회적 불의에 맞서 정의를 실천하는 것은 이 말씀을 삶으로 구현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매일의 선택에서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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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에베소서 4장 23-24절은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 사람으로 부르신 놀라운 은혜와 책임을 선포합니다.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되는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시작되며, 이는 우리의 정체성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이 새 사람은 하나님의 의와 진리, 거룩함을 반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과 구별된 삶, 즉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낡은 사고방식과 행동을 내려놓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 사람을 입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이는 쉬운 길이 아닙니다. 세상은 우리를 옛 사람의 방식으로 끌어당기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그분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도록 힘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우리의 마음과 삶이 새로워지도록 구합시다. 우리의 가정, 직장, 교회,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의와 진리, 거룩함을 나타내는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놀라운 은혜를 세상에 증거하는 새 사람이 될 것입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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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6. 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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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3절 강해 - 하나님의 긍휼로 얻은 산 소망

 

제목: 하나님의 긍휼로 얻은 산 소망

본문: 베드로전서 1장 3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베드로전서 1장 3절은 하나님의 긍휼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산 소망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제시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살펴보고, 성경의 다른 구절과 연결하여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탐구하겠습니다. 이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긍휼과 부활의 능력이 우리 삶에 주는 산 소망을 깊이 깨닫길 소망합니다.

1. 하나님의 많으신 긍휼

첫 번째 요점은 하나님의 많으신 긍휼입니다. 베드로는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라고 말하며, 우리의 구원이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에서 비롯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의 죄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은혜입니다.

-관주: 에베소서 2:4-5: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으니.” 이 구절은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심을 보여줍니다.

디도서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이는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재확인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의 부족함으로 인해 낙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의 죄를 덮고 새 생명을 주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경험한 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응답합시다.

2.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두 번째 요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가 거듭난다고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우리를 새 생명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능력의 증거입니다.

-관주: 고린도전서 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것이요.” 이 말씀은 부활이 신앙의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로마서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과 같이 우리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는 부활이 우리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적용: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약속합니다. 이 부활의 능력은 우리의 일상에서도 작용합니다. 우리는 고난, 좌절, 상실 속에서도 부활의 소망을 붙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묵상하며, 그분이 주시는 새 힘을 구하십시오. 부활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3. 산 소망

세 번째 요점은 산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산 소망”을 얻었습니다. 이 소망은 세상의 일시적인 희망과 달리 영원하고 흔들리지 않는 소망입니다. 베드로는 고난 중에 있는 신자들에게 이 소망이 그들을 붙들어 줄 것임을 강조합니다.

-관주: 히브리서 6:19: “이 소망은 우리 영혼의 닻이 되어 확실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이 구절은 소망이 우리를 하나님께 고정시키는 닻과 같음을 보여줍니다.

로마서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는 소망이 성령을 통해 우리 삶에 충만함을 가져온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적용: 산 소망은 우리가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주지만, 하나님의 소망은 우리를 굳건히 세웁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산 소망을 붙들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이 소망은 기도와 말씀을 통해 더욱 강해집니다. 매일 하나님의 약속을 묵상하며 이 소망을 키워 나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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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베드로전서 1장 3절은 하나님의 긍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그리고 산 소망이라는 세 가지 축복을 통해 우리 믿음의 기초를 다시금 확인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덮으시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며, 산 소망은 어떤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붙들어 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교리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진리입니다. 여러분이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 이 소망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하며, 부활의 능력을 신뢰하며, 산 소망을 붙들고 힘차게 나아가십시오. 이 소망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새롭게 거듭나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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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6.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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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편 9절 강해 -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

제목: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
본문: 시편 6편 9절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시편 6편은 다윗의 고난과 깊은 슬픔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시입니다. 특히 시편 6편 9절은 다윗이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간구를 들으시고 기도를 받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표현한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이 설교에서는 시편 6편 9절을 통해 하나님의 응답하시는 기도에 대해 탐구하고, 이를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신다

시편 6편 9절에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귀 기울이신다는 확신을 나타냅니다. 다윗은 극심한 고통과 적들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자비로우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필요를 아시며, 우리가 부르짖을 때 귀를 기울이십니다.

-관주: 이사야 65:24 -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미리 아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6:8 -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간구할 때, 그분이 우리의 소리를 들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기도가 즉시 응답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가정에서 갈등이 있을 때, 하나님께 솔직하게 우리의 마음을 쏟아놓고 그분의 응답을 신뢰합시다.

2.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받으신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라고 말하며 미래에 대한 소망을 표현합니다. 이는 단순히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기도를 받아들이시고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의 기대와 다를 수 있지만, 그분의 계획은 항상 최선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었기에 이런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관주: 요한일서 5:14-15 -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니 우리가 그에게 구한 것을 받을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할 때, 그 기도가 응답된다는 확신을 줍니다.

시편 34:17 -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적용: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맞을 때,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받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큰 계획에 따라 응답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든 가족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치유를 주시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상황 속에서 평안과 힘을 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고, 그분의 응답을 신뢰해야 합니다.

3.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표현이다

다윗의 기도는 단순히 필요를 채우기 위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을 믿었기에 고난 속에서도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시편 6:9은 다윗의 기도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나온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강화하며,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는 도구입니다.

-관주: 히브리서 11:6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기도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빌립보서 4:6-7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는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을 얻는 통로입니다.

-적용: 기도는 단순히 요청의 목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그분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정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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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시편 6편 9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기도를 받으시며, 우리의 신뢰를 통해 그분과 깊은 관계를 맺게 하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그분은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최선의 방식으로 응답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소망과 확신을 줍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분의 뜻대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기도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기도가 약해졌다면, 다시금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마음을 쏟아놓고 그분의 응답을 기대합시다. 예를 들어, 이번 주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 지혜를 구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갑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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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