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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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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아모스 5장 14절 강해 - 선을 구하고 악을 버리라

제목: 선을 구하고 악을 버리라
본문: 아모스 5장 14절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아모스 선지자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그들의 삶 속에서 회개와 순종을 요구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인 아모스 5:14은 단순한 도덕적 가르침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향성을 배우고, 선을 구하며 악을 버리는 삶의 실제적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설교는 세 가지로 나누어 본문의 진리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1. 선을 구하라 (Seek Good)

아모스는 “선을 구하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서 “선”은 단순히 인간적인 도덕적 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의 방식과 태도를 의미합니다.

"구하다"는 단순한 탐색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추구를 뜻합니다. 이는 신앙인의 삶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를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 즉 정의와 사랑, 공의와 자비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관주: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적용: 현대 신앙인의 삶에서 "선을 구하는" 행위는 주변 이웃을 돕고, 정직과 공의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의 일터, 가정, 교회에서 선을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2. 악을 버리라 (Reject Evil)

아모스는 선을 구하라는 명령과 함께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단순히 악한 행위를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악을 전적으로 거부하고 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문에서 “악”은 하나님을 떠나 인간의 욕망과 죄악을 따르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이 명령은 도덕적 순결뿐만 아니라 영적 충성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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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 로마서 12: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적용: 우리의 일상에서 악을 버리기 위해서는 죄를 회개하고, 죄된 습관이나 환경에서 떠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악을 피하기 위해 우리의 눈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영적 분별력을 키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정한 콘텐츠를 피하고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3. 하나님과 함께하라 (Live with God)

본문은 “그리하면 너희가 살리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시리라”고 약속합니다. 선을 구하고 악을 버리는 삶은 단순히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과 동행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본문의 “살리라”는 단순히 육체적 생명이 아니라, 영적 생명과 풍성한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며, 날마다 아버지의 임재를 경험하는 삶을 뜻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적용: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아모스 5:14의 메시지는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새롭게 하는 초대입니다.

현대 사회는 선과 악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영적 가치가 물질적 이익에 밀리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모스의 경고를 마음에 새기며, 선을 구하고 악을 버리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과정은 우리의 힘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께 나아가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참된 생명의 길이며, 복된 삶의 비결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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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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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말라기 3장 6절 강해 -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제목: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본문: 말라기 3장 6절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우리는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도, 환경도, 가치관도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라고 선언하십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받고,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말라기 3:6을 중심으로 변치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성품은 변하지 않는다 (말라기 3:6 상반절)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하나님의 성품은 영원하고 완전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사랑이시며, 공의로우십니다. 이러한 성품은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관주: 출애굽기 3:14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소개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동일하시며,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 히브리서 13:8에서 예수님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변치 않는 성품이 신약에서도 동일하게 강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사람의 변화 때문에 실망하거나 관계에서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환경이나 실패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며 우리의 삶을 아버지께 맡겨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는다 (말라기 3:6 중반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주신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끊임없이 신실하셨습니다.

-관주: 민수기 23:19는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사람처럼 변덕스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로마서 11:29에서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약속과 아버지 하나님의 부르심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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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종종 상황이 어렵거나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인내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자비는 변하지 않는다 (말라기 3:6 하반절)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을 반복적으로 어기며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관주: 시편 103:17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우리를 향해 끝없이 흘러갑니다.
- 예레미야애가 3:22-23에서는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시도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도 연약함과 실패가 있지만, 하나님의 자비는 그것을 넘어섭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매일 새롭고 우리의 삶을 붙들어줍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갈 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결론[Conclusion]: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성품, 약속, 그리고 자비는 우리의 믿음의 기초입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기에 우리는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환경은 변하고, 사람의 마음은 흔들리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동일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아버지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라는 이 말씀은 오늘도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제 변치 않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우리의 삶을 아버지께 온전히 드리기를 결단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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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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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호세아 6장 3절 강해 - 하나님을 알자, 힘써 알자

제목: 하나님을 알자, 힘써 알자
본문: 호세아 6장 3절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배역과 죄악을 책망하면서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본문은 그 중심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깨닫고,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간절함을 촉구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무엇인지, 왜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아는 것은 아버지의 성품을 아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여호와를 알자"는 표현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과 맺으시는 언약적 관계 속에서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 출애굽기 34:6-7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노하기를 더디 하며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으로 소개하십니다. 이 성품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끝까지 참으시는 사랑이며, 호세아의 메시지에서도 이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신실하심 - 하박국 2:4에서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신실하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며, 그의 말씀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것이 참된 신앙의 기초입니다.

-적용: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고 체험합시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신실하심을 배우고, 기도를 통해 아버지와 교제함으로 더욱 깊이 알게 되기를 힘씁시다.

2. 하나님을 힘써 아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본문은 단순히 "여호와를 알자"에서 멈추지 않고 "힘써 여호와를 알자"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아는 일이 우리의 삶에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말씀과 성령을 통한 노력 - 디모데후서 3:16-17은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또한, 요한복음 16:13에서 성령은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여 하나님을 아는 데 힘써야 합니다.

지속적이고 끈질긴 추구 - 빌립보서 3:10에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그의 부활의 권능과 그의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삶은 하나님을 아는 데에 집중된 삶이었습니다. 이는 단회적인 결단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끈질긴 노력이 요구되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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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하나님을 알기 위해 우리는 시간을 내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와 예배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알 때 우리에게 임하는 축복이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아는 자에게 임하는 은혜를 새벽빛과 늦은 비로 비유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을 상징합니다.

새벽빛 같이 일정한 하나님의 임재 - 새벽빛은 어둠을 걷어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빛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 아버지의 변함없는 은혜를 상징합니다. 시편 30:5에서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새벽빛과 같은 은혜를 잘 보여줍니다.

비와 같이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 - 이사야 55:10-11은 비와 눈이 땅에 내려 열매를 맺게 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을 알 때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칩니다. 이는 영적 성장과 풍성한 열매로 나타납니다.

-적용: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으로 충만해지도록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여정에 동참합시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아버지의 은혜를 기대합시다.

결론[Conclusion]:

호세아 6:3의 말씀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관계와 삶의 변화를 포함하는 전인적인 경험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아버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를 위해 힘써 추구하는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우리는 새벽빛과 같은 하나님의 임재와 늦은 비와 같은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아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 머물지 않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힘써 알아가는 여정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길에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풍성한 은혜로 채우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을 알기를 갈망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갑시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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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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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복음 5장 41절 강해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제목: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본문: 요한복음 5장 41절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사람은 본능적으로 타인의 인정과 칭찬을 받고자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요한복음 5장에서 말씀하시기를, 자신은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영적 통찰을 줍니다. 오늘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라는 주제로, 요한복음 5:41 말씀을 중심으로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님의 정체성과 사명

예수님께서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고 말씀하신 배경은 주님의 정체성과 사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인간의 칭찬과 인정에 의존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속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오셨습니다.

-관주: 1)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사명 - 예수님은 자신의 행하신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30에서 "나는 나의 뜻대로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자신의 영광이나 명성을 추구하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사셨음을 보여줍니다.

-관주: 2) 예수님의 권위와 능력 - 예수님은 스스로 증언하지 않으시고, 성부 하나님께서 그를 증언하셨습니다(요 5:37). 이는 예수님의 권위가 사람의 인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나타냅니다. 또한, 요한복음 5:36에서는 주님의 행하신 일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며 사셨기에 사람의 영광을 추구할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적용: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은 어디에서 비롯됩니까? 예수님처럼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식할 때, 사람의 인정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습니다.

2. 사람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의 차이

예수님께서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으신 이유는 사람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이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영광은 일시적이며 변덕스럽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하며 진리 위에 서 있습니다.

-관주: 1) 사람의 영광은 변덕스럽고 일시적임 - 사람의 영광은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하고, 칭찬도 순간적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1:10에서 "내가 지금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라고 질문하며, 사람의 영광을 구하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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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 2) 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하고 진리 위에 서 있음 -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본질과 성품에서 나옵니다. 시편 19:1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창조와 구속의 역사 속에서 드러납니다. 우리는 이 영광에 참여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적용: 우리는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는지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의 실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는 예배, 섬김, 그리고 일상 속의 실천을 포함합니다.

-관주: 1) 예배를 통한 하나님께 영광 돌림 -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장 중요한 통로입니다. 시편 29:2는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 중심이고 진정성이 있을 때, 하나님은 영광 받으십니다.

-관주: 2) 섬김과 사랑을 통한 영광 돌림 -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16은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선한 행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관주: 3) 일상 속에서의 순종과 충성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일상의 작은 선택 속에서도 이루어집니다. 고린도전서 10:31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가르칩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 우리는 예배와 섬김,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마음을 늘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예수님은 요한복음 5:41에서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의 정체성과 사명, 하나님의 영광의 본질을 깊이 보여줍니다. 우리는 사람의 영광을 추구하는 대신, 하나님의 영광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예배를 통해, 사랑과 섬김을 통해, 그리고 일상 속의 작은 선택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사람의 칭찬과 인정으로 유혹할 수 있지만, 우리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아버지의 본질을 드러내고, 세상에 진정한 빛과 소망을 전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본을 따라,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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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마태복음 5장 14절 강해 - 세상의 빛으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

제목: 세상의 빛으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
본문: 마태복음 5장 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장 14절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중 하나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의 역할과 사명을 분명히 알려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우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드러나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을 통해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살펴보며,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빛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1. 빛으로 부름받은 우리의 정체성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서 “너희”는 예수님의 제자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를 가리킵니다. 빛은 어둠을 밝히는 존재로, 그 본질 자체가 어둠과 대조됩니다. 빛은 방향을 제시하고, 생명을 유지하며, 진리를 드러냅니다. 그리스도인은 본질적으로 세상의 빛으로 부름받았습니다.

-관주: 요한복음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에베소서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적용: 우리는 빛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빛의 본질은 숨겨질 수 없듯이, 우리의 믿음도 세상 속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이 정체성을 깨닫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 빛을 반사하며, 그 빛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 세상에서 드러나는 빛의 사명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빛의 역할이 세상에서 감춰질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산 위의 동네는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 속에서 분명히 드러나야 함을 의미합니다.

-관주: 빌립보서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 이사야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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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상에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삶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합니다. 가족, 직장, 교회, 지역사회 등 우리가 속한 모든 영역에서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 빛은 단순히 도덕적 삶에 머무르지 않고, 복음을 통한 진리와 사랑을 전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3. 빛의 능력과 지속성

빛은 단순히 어둠을 몰아내는 역할에 그치지 않습니다. 빛은 지속적으로 비춰야 하고, 그 힘을 통해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들의 삶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때, 빛의 본질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순간의 빛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추는 빛이어야 합니다.

-관주: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적용: 우리의 빛은 끊임없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령 안에서 매일 새로워지고,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영적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빛이 지속적으로 비추는 삶은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가능합니다. 또한, 우리의 선한 행실과 믿음의 열매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마태복음 5:14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정체성의 선언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말씀입니다. 빛으로 부름받은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깨닫고, 세상 속에서 빛을 드러내며, 그 빛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입니다.

빛의 역할은 수동적이지 않습니다. 빛은 어둠 속에서 적극적으로 비추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집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주신 빛을 세상 속에서 온전히 드러낼 때, 우리는 산 위의 동네와 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그 빛을 통해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빛의 사명을 깊이 묵상하고, 그 빛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작은 빛이 모여 세상을 밝히는 큰 빛이 될 것입니다. 이제 그 빛으로서 우리의 사명을 감당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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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베드로전서 5장 7절 강해 - 모든 염려를 맡기라

제목: 모든 염려를 맡기라
본문: 베드로전서 5장 7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우리 삶에는 크고 작은 염려가 끊이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염려, 관계의 갈등 등 삶의 여러 영역에서 우리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초대를 하십니다. 바로 우리의 염려를 모두 맡기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 명령의 의미를 깊이 살피고, 어떻게 이를 실천할 수 있는지 배우기를 원합니다.

1. "염려를 맡기라는 명령"

베드로전서 5:7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염려를 자신에게 맡기라고 명확히 말씀하십니다. “맡기라”는 헬라어 원어 “aporripsate”는 무거운 짐을 던져 놓는다는 뜻을 가집니다. 즉, 우리는 우리의 무거운 마음의 짐을 하나님께 내려놓아야 합니다.

-관주: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적용: 우리는 염려를 내려놓는 대신, 스스로 해결하려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명령은 우리의 염려를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삶의 태도를 요구합니다.

2. "그가 돌보심이라"

하나님께 우리의 염려를 맡길 수 있는 이유는 아버지가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돌보심”은 단순히 감정적인 관심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세심한 보살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을 아시고,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관주: 마태복음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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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가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지 못할 때 염려는 계속해서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신뢰할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다 주께 맡기라"

베드로전서 5:7은 단순히 일부의 염려를 맡기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 - 모든” 염려를 맡기라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 염려조차도 포함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과 고통을 모두 아시고, 다 받아주십니다.

-관주: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잠언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적용: 우리는 종종 작은 염려는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고, 큰 염려만 하나님께 맡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염려를 맡기시길 원하십니다. 이는 신뢰의 전적인 표현입니다.

결론[Conclusion]:

우리는 오늘 베드로전서 5:7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염려를 맡으시겠다고 약속하신 놀라운 진리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염려를 맡기라고 명령하시고, 그 이유로 자신의 돌보심을 제시하십니다. 그리고 어떤 염려도 예외 없이 모두 맡기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의 메시지가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 실천될 때, 우리의 마음에 참된 평강과 자유를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서 우리는 이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염려는 항상 우리를 찾아오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염려를 맡길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소망과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돌보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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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히브리서 10장 38절 강해 - 믿음으로 사는 자의 삶

제목: 믿음으로 사는 자의 삶
본문: 히브리서 10장 38절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0:38은 믿음의 본질과 신앙인의 삶의 방향을 강력하게 제시합니다. 이 구절은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라는 말씀을 통해 믿음으로 사는 자의 정체성과 태도를 강조합니다. 본 설교에서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세 가지 핵심 메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믿음의 본질

히브리서 10:38에서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은 믿음이 신앙인의 삶의 핵심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여기서 "의인"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 관계는 우리의 행위나 공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집니다. 믿음은 이 은혜를 받아들이는 통로이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이끕니다.

믿음의 본질은 신뢰와 의존입니다. 잠언 3:5-6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우리의 계획과 판단을 넘어서서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1은 믿음을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정의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현재의 어려움과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데 있습니다.

2. 믿음의 지속성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은 믿음이 단회적인 행위가 아니라 지속적인 삶의 태도임을 강조합니다. 신앙의 여정은 고난과 유혹 속에서도 믿음을 유지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갈라디아서 6:9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믿음의 삶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믿음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는 삶: 시편 1:2-3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자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비유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내려야 합니다.

2) 성령의 도움을 구하는 삶: 성령은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고, 믿음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로마서 8:26-27은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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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동체 안에서의 믿음: 믿음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함께 자라야 합니다. 히브리서 10:25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권면합니다. 서로 격려하며 믿음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는 매우 중요합니다.

3. 믿음의 결과

믿음으로 사는 삶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는 부정적인 표현이지만, 이를 뒤집으면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기뻐하시며, 그 믿음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십니다.

믿음의 결과는 개인적인 삶의 변화와 세상에 대한 영향력으로 나타납니다. 요한복음 15:5에서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열매 맺는 삶을 삽니다. 이는 사랑, 희락, 화평과 같은 성령의 열매(갈라디아서 5:22-23)뿐 아니라, 복음을 통한 생명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또한, 믿음의 결과는 영원한 생명의 소망으로 이어집니다. 요한복음 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의 삶을 삽니다.

결론[Conclusion]:

히브리서 10:38의 말씀은 믿음으로 사는 자의 삶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합니다. 믿음은 신앙인의 정체성을 정의하며, 지속적으로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하게 합니다. 믿음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견고하게 붙들며, 그 결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열매를 맺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의 믿음이 진정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믿음을 지속하기 위한 말씀과 기도의 삶, 그리고 공동체와의 연합을 더욱 깊이 새겨야 합니다. 끝으로, 믿음의 삶이 가져오는 열매와 소망을 확신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다짐합시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결코 뒤로 물러나지 않으며, 하나님의 영원한 기쁨이 됩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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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복음 14장 21절 강해 -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길

제목: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길
본문: 요한복음 14장 21절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한복음 14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말씀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떠나시기 전, 제자들에게 위로와 권면을 하시며 진정한 사랑과 순종의 의미를 가르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며, 그러한 삶을 통해 얻는 축복에 대해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사랑하는 길, 그로 인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심의 축복을 배우고자 합니다.

1. 사랑과 순종의 관계 (요한복음 14:21 상반절)

예수님은 본문에서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단순히 감정이나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1) 계명을 가진 자의 태도: 예수님의 계명을 가진 자는 단순히 말씀을 읽고 듣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 말씀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마태복음 22:37-39). 이를 지키는 자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로 인정받습니다.

2) 순종의 중요성: 사무엘상 15:22에서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실천하고, 우리의 사랑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용서와 화해를 명하신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지, 사랑과 섬김의 계명을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 (요한복음 14:21 중반절)

예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특권을 누리며, 예수님 자신의 사랑 또한 경험하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의 특징: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며 변함없습니다(로마서 8:38-39). 하지만 본문에서는 특별히 예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부어지는 하나님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예수님의 사랑의 표현: 예수님의 사랑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타났습니다(요한복음 15:13).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인도하십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을 날마다 묵상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이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사랑을 나눠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흘려보낼 때,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풍성히 우리의 삶 속에 임합니다.

3. 예수님의 나타나심과 축복 (요한복음 14:21 하반절)

예수님은 본문에서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축복을 말합니다.

1) 예수님의 나타나심의 의미: 예수님의 나타나심은 단순히 육체적으로 보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성령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삶 속에서 예수님의 존재와 사랑을 느끼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순종하는 자들에게 더 풍성한 은혜와 깨달음을 허락하십니다.

2) 친밀한 교제의 축복: 요한계시록 3:20에서 예수님은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받아들이고 주님과 교제할 때,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거하시며 우리의 삶에 평강과 기쁨을 주십니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친밀한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적용: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시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또한, 순종을 통해 예수님과의 교제를 더 깊게 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은 단순한 감정적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순종의 삶입니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경험하며, 예수님의 친밀한 나타나심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각자가 자신에게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그 사랑은 나의 삶 속에서 순종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의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하여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임재를 더 깊이 경험하며, 그 사랑을 세상에 나누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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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