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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4.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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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장 22절 칼럼n - 네 길을 가라, 남의 길은 신경 쓰지 말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삶은 때로 우리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만듭니다. 친구가 더 좋은 직장을 얻었을 때, 동료가 더 빠르게 승진했을 때, 혹은 누군가가 나보다 더 행복해 보일 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질투나 불안이 고개를 듭니다. 성경 구절인 요한복음 21:22에서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 -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 은 이런 인간적인 감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타인의 삶이 아닌, 우리 자신의 길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구절의 배경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과 만나는 장면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요한에 대해 묻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를 다졌던 터라, 다른 제자의 운명이 궁금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단호합니다. 요한이 어떤 삶을 살든, 그것은 베드로의 길과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너는 나를 따르라”는 말씀은 베드로에게,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에 충실하라는 초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합니다. 누군가의 화려한 여행 사진, 성공 스토리, 완벽해 보이는 가정은 우리의 부족함을 부각시키곤 합니다. 하지만 요한복음 21:22은 묻습니다.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냐?” 타인의 삶은 그들의 것이고,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것입니다. 남의 길을 부러워하거나 판단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우리가 걷고 있는 길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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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또한 우리에게 자유를 줍니다. 다른 사람의 기대나 판단에서 벗어나,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누군가는 일찍 결혼하고, 누군가는 늦게 경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평생 한 가지 일을 고집하고, 어떤 이는 여러 길을 탐색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 다양성을 인정하며, 우리에게 “너는 너의 길을 가라”고 다독입니다.

종교적인 맥락을 떠나서도 이 구절은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비교는 행복을 앗아가고, 집중은 평화를 가져옵니다. 철학자 니체는 “너 자신에게 충실하라”고 했고, 동양의 도가사상 역시 “자연의 흐름을 따르라”고 가르칩니다. 요한복음 21:22은 이런 지혜와 맞닿아 있습니다. 남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데 집중할 때, 우리는 진정한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상은 경쟁을 부추기고, 우리는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를 다시 중심으로 돌려놓습니다.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라는 부분은 타인의 삶이 우리 이해를 넘어설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들의 길이 길든 짧든, 빛나든 어둡든, 그것은 우리의 통제 밖에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우리 앞에 놓인 길을 성실히 걷는 것뿐입니다.

결국, 요한복음 21:22은 우리 모두에게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비교와 질투의 굴레에서 벗어나, 나만의 소명을 발견하고 따르라는 초대입니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우리는 각자 삶의 주인공입니다. 남의 이야기에 연연하기보다, 내 이야기를 쓰는 데 집중할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이 순간, 한 번 물어보세요. “나는 내 길을 가고 있는가?” 그 대답이 당신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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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4.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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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 4절 강해 - 순결한 자들의 첫 열매

 

제목: 순결한 자들의 첫 열매

본문: 요한계시록 14장 4절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성경 말씀인 요한계시록 14장 4절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놀라운 묘사와 그들의 신앙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마지막 때에 어린 양을 따르는 자들의 특징을 설명하며, 그들이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특별한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세 가지 핵심 포인트로 나누어 살펴보고, 관련 성경 구절을 통해 더 깊은 이해를 얻으며,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가르침을 찾아보겠습니다.

1. 순결함: 세상과 구별된 삶

요한계시록 14장 4절은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라고 시작합니다. 여기서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다"는 표현은 문자 그대로의 육체적 순결을 넘어, 영적인 순결과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된 삶을 상징합니다. 성경에서 "여자"는 종종 우상 숭배나 세속적인 타락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며(예: 계 17:1-5의 "큰 음녀"),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의 더러움과 타협하지 않고 거룩함을 유지했음을 보여줍니다.

-관주: 디모데후서 2장 22절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강을 좇으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순결함이 단순히 죄를 피하는 소극적 태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적극적인 헌신임을 나타냅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세상의 유혹 - 물질주의, 쾌락, 타협 - 속에서 순결한 믿음을 지킬 수 있는가 자문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순종: 어린 양을 따르는 자들

두 번째로, 이 말씀은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라고 묘사합니다. 여기서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요 1:29), 그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드러냅니다. 이는 맹목적인 추종이 아니라, 신뢰와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어린 양이 가는 길은 때로 고난과 희생의 길일 수 있지만(마 16:24), 그 길을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에 동참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0장 27절에서 예수님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내가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은 어린 양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의 음성을 듣고, 세상보다 주님의 길을 우선순위에 두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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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속량과 헌신: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첫 열매

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라고 결론짓습니다. "속량"은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엡 1:7). "처음 익은 열매"는 레위기 23장 10절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바친 첫 수확처럼, 이들이 하나님께 드려진 최고의 헌물임을 나타냅니다. 이들은 단순히 구원받은 자를 넘어,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된 삶을 살아갑니다.

-관주: 고린도전서 6장 20절은 "너희가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합니다. 이는 속량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것이 마땅함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 재능, 삶 전체를 헌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첫 열매"가 되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요한계시록 14장 4절은 순결함, 순종, 속량과 헌신이라는 세 가지 특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마지막 때의 신비로운 장면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강력한 도전을 줍니다.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며, 어린 양 되신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속량의 은혜에 합당한 헌신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신앙의 모습을 이룹니다. 순결함은 순종으로 이어지고, 순종은 헌신으로 완성됩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할 때, 하나님과 어린 양께 드려지는 참된 "첫 열매"로 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매일의 선택 속에서 어린 양의 길을 따르는 신실한 제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헌물이 되기를 기도하며,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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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1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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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7장 1절 묵상 - 화목의 가치를 깨닫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이 짧은 구절은 인생에서 물질적 풍요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담긴 이 말씀은 단순히 먹을 것의 양이나 질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와 마음의 평안이 삶의 진정한 가치임을 일깨워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참된 행복의 본질을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물질보다 귀한 화목

"마른 떡 한 조각"은 풍족하지 않은 상황을 상징합니다. 화려한 잔치나 고급 요리가 아닌, 가장 기본적이고 소박한 음식을 뜻하죠. 반면 "제육이 집에 가득하다"는 표현은 물질적 풍요와 더불어 잔칫상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물질적 풍요가 다툼과 갈등으로 얼룩져 있다면, 아무리 많아도 그 가치를 잃는다고 단호히 선언합니다. 화목, 즉 평화로운 관계와 서로를 향한 사랑이 없다면, 그 어떤 부도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물질적 성공을 행복의 척도로 삼습니다. 더 좋은 집, 더 맛있는 음식, 더 많은 재산을 가지면 삶이 나아질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그 믿음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가족 간의 다툼, 친구와의 오해, 이웃과의 갈등이 있는 곳에서는 아무리 좋은 것을 가져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반대로 소박한 삶 속에서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화목하게 지낸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다툼의 무거운 대가

"다투는 것"은 단순히 말다툼을 넘어 마음의 상처와 분열을 가져오는 모든 갈등을 포괄합니다. 성경은 다툼이 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 하는지 자주 언급합니다. 야고보서 4장 1절에서는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서 나며 다툼이 어디서 나느냐"라고 묻고, 그 원인이 내면의 욕심과 교만임을 지적합니다. 다툼은 집 안을 어지럽히고, 관계를 무너뜨리며, 결국 사람을 외롭고 지치게 만듭니다. 제육이 가득한 집이라도 다툼이 있다면 그 풍요는 허상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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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대조적으로 화목은 마음에 평안을 줍니다. 마른 떡 한 조각을 나누며 웃고 대화할 수 있는 가정은, 비록 물질은 부족할지라도 사랑과 신뢰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런 가정에서 느끼는 기쁨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선물입니다. 솔로몬은 이 지혜를 통해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는 무엇을 더 귀히 여기느냐? 물질의 풍요를 좇아 다툼 속에 살 것인가, 아니면 소박함 속에서 화목을 선택할 것인가?"

예수님의 가르침과 연결

이 말씀은 예수님의 가르침과도 깊이 연결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9절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화목은 단순히 다툼이 없는 상태를 넘어, 적극적으로 평화를 만들어가는 삶의 태도를 뜻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셨고(로마서 5:10),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평화를 회복하셨습니다. 이처럼 화목은 하나님의 마음이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앙의 열매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화목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자존심, 오해,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잠언 17장 1절은 우리에게 선택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다툼을 이기려는 마음 대신, 화목을 위해 한 발 물러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사소한 양보와 용서가 마른 떡 한 조각을 나누는 소박한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삶 속에서 적용하기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나는 무엇을 더 소중히 여겼던가? 물질적 풍요를 좇느라 가족과의 대화, 친구와의 신뢰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화목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은 무엇일까 고민해봅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오해를 풀기 위해 먼저 손을 내밀며, 다툼 대신 이해를 선택하는 것. 이런 작은 행동들이 마른 떡 한 조각만 있어도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결국 잠언 17장 1절은 우리에게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라고 초대합니다. 세상은 화려한 제육을 내밀며 우리를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화목이라는 더 깊은 가치를 보여주십니다. 소박하더라도 평안한 마음, 서로를 향한 사랑이 있는 곳이 진정한 풍요의 자리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화목의 길을 걷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삶에서 물질적 풍요와 화목 중 무엇을 더 우선시하고 있는가?
 - 일상에서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물질적 욕심이 관계를 해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봅시다.

2. 최근 다툼이 있었던 상황에서 내가 화목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 과거의 갈등을 떠올리며, 내가 화평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거나 양보할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는지 반성해봅시다.

3. 오늘 화목을 실천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인가?
 - 가족, 친구, 이웃과의 관계에서 평화를 만들어갈 구체적인 한 가지 실천을 고민해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잠언 17장 1절을 통해 화목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이 물질보다 평안을, 다툼보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오늘 하루, 제 말과 행동으로 화목을 만들어가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평화가 제 삶과 주변에 넘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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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