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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4. 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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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0장 42절 칼럼n - 싸우시는 하나님, 우리의 희망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성경 구절 하나가 때로는 깊은 위로와 깨달음을 준다. 여호수아 10장 42절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이 말씀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보이지 않는 전쟁 속에서 희망을 주는 메시지다.

삶은 종종 전쟁터와 같다. 일터에서의 경쟁, 가정에서의 갈등, 내면의 두려움과 불안은 우리를 지치게 한다. 때로는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이고, 홀로 싸워야 하는 외로움이 밀려온다. 하지만 이 구절은 하나님이 우리의 싸움을 대신해 주신다고 말한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강대한 적들을 마주했을 때, 그들의 승리는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개입으로 가능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편에서 싸우신다.

하나님의 싸움은 단순히 외적인 승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얻었지만, 그들의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과의 동행이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성공뿐 아니라 마음의 평안, 관계의 회복, 그리고 삶의 의미를 주신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던 누군가가 기도하며 마음을 다잡고, 결국 예상치 못한 기회로 상황이 바뀌는 경험을 하곤 한다. 이런 일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신다는 증거다.

이 구절이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은 ‘단번에’라는 표현이다. 하나님의 개입은 때로 우리가 기대하지 않은 순간, 놀라운 속도로 이루어진다. 몇 년간 해결되지 않던 문제가 하루아침에 풀리거나, 오랜 갈등이 한 번의 대화로 정리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이는 하나님의 시간이 우리의 시간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지쳤을 때, 포기하고 싶을 때,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순간에 개입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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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말씀을 읽으며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왜 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나?” “하나님은 정말 내 편인가?” 이런 질문은 자연스럽다. 여호수아의 승리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 뒤에는 수많은 전투와 기다림,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우리의 여정을 아시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더 큰 그림을 그리신다. 지금 당장 승리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

이 구절은 모든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준다. 종교적 배경이 없더라도, 우리는 모두 삶의 무게를 느끼고, 누군가 우리를 위해 싸워주길 바란다. 여호수아 10장 42절은 그 ‘누군가’가 우리 곁에 있음을 상기시킨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우리가 넘어질 때 손을 내미신다. 이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삶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힘이다.

오늘, 당신의 싸움은 무엇인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혹은 마음의 상처일 수 있다. 어떤 상황이든, 이 말씀은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말해준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싸우신다. 그분의 방법과 시간은 다를지라도, 그분의 약속은 변함없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서 승리했듯, 당신도 결국 승리의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그러니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자. 하나님의 싸움을 믿으며, 오늘의 전투를 이겨내보자. 당신의 삶에도 ‘단번에’라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이 희망이 우리 모두를 새롭게 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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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4.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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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2편 8절 강해 - 하나님의 인도와 훈계의 은혜

제목: 하나님의 인도와 훈계의 은혜
본문: 시편 32편 8절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편 32편 8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훈계하시는 사랑의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다윗이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은 후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기록한 것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세 가지 포인트로 하나님의 인도와 훈계의 은혜를 살펴보고, 성경의 다른 구절을 통해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낼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가르침: 올바른 길로 인도하심

시편 32편 8절의 첫 부분,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방향 3을 제시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세상은 혼란과 유혹으로 가득하며, 인간의 지혜만으로는 올바른 길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방황하게 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 분명한 길을 보여주십니다.

-관주: 이사야 30:21 - "네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하는 소리가 네 귀에 들리되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이리로 가라 하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선택과 결정 속에서 세밀하게 인도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는 일상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찾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진로를 선택하거나 가정 문제를 해결할 때 성경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구한다면, 그분은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아침에 잠깐 시간을 내어 잠언이나 시편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주목: 세심한 돌보심

두 번째로, "너를 주목하여"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단순히 멀리서 바라보시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하게 살피신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어로 "주목하다"는 단어는 깊은 관심과 애정을 담고 있으며, 마치 목자가 양을 돌보듯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보신다는 이미지를 줍니다.

-관주: 마태복음 10:29-31 - "참새 두 마리가 한 아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돌보심이 얼마나 세밀하고 개인적인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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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삶의 고난이나 두려움 속에서 외롭다고 느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주목하고 계심을 기억합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가정에서 소외감을 느낄 때, 기도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계신다"고 고백하며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작은 행동 - 친구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이웃을 돕는 일 - 을 통해 하나님의 주목하심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훈계: 사랑으로 교정하심

마지막으로, "훈계하리로다"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훈계는 단순한 벌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한 교정의 과정입니다. 다윗은 시편 32편에서 죄를 숨겼을 때 고통받았지만, 회개 후 하나님의 용서와 훈계를 통해 자유를 얻었습니다.

-관주: 히브리서 12:6 -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훈계가 사랑의 표현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는 실수나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의 훈계를 두려워하기보다 은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거짓말이나 이기적인 행동을 한 후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를 바른 길로 돌이키려 하시는 훈계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즉시 회개하고, 교회 공동체나 믿음의 동역자와 함께 기도하며 교정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나 후배를 훈계할 때도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인내와 부드러움으로 임해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하나님의 인도와 훈계는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시편 32:8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가르치시고, 세심하게 주목하시며, 사랑으로 훈계하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약속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확실한 보증입니다.  

이 말씀을 삶 속에서 살아낸다면, 우리는 혼란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외로움 속에서도 사랑받음을 느끼며, 실수 속에서도 회복의 길을 찾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젊은이가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좌절했을 때, 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한 후 동료와 화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우리를 절망의 자리에서 일으켜 소망의 길로 이끄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작은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어려움 속에서 그분의 돌보심을 신뢰하며, 잘못을 깨달을 때 회개하는 마음으로 훈계를 받아들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가르치시고 주목하시며 훈계하시는 그 손길 안에서, 우리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의 삶을 통해 이웃과 세상에까지 흘러넘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인도하시고 주목하시며 훈계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바른 길로 이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삶 속에서 살아내어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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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1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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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3장 2절 묵상 - 그와 같이 될 소망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요한일서 3장 2절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가진 현재의 신분과 미래의 소망을 동시에 보여주는 아름다운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어디에 서 있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사랑과 확신으로 가득 찬 이 말씀을 통해,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그분의 재림을 기다리는 소망을 품어보려 합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라는 표현은 우리의 현재를 정의합니다. 요한은 이 편지를 받는 성도들을 “사랑하는 자들”이라 부르며,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은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선물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이 놀라운 신분을 받았습니다.

이 신분은 단순히 명예로운 칭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보호, 그리고 인도하심 안에 거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다르게 볼 수 있고, 때로는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인해 스스로를 의심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가 이미 “자녀”입니다. 이 확신은 우리의 삶에 깊은 평안과 담대함을 줍니다. 비록 지금 세상에서 고난과 시련을 겪더라도, 우리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분의 사랑 안에 영원히 속해 있습니다.

장래의 영광, 아직 드러나지 않은 신비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라는 구절은 우리의 미래가 여전히 신비 속에 감춰져 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완전한 구속과 영광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그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의 제한된 이해와 시간 속에 갇힌 존재로서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미지의 부분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기보다는, 오히려 소망을 키웁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 12절에서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라고 말하며, 현재와 미래의 대조를 설명합니다. 지금은 희미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완전한 구원의 모습은 언젠가 분명히 드러날 것입니다. 이 신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이 담긴 놀라운 미래를 예고합니다. 우리는 그 날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걸어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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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같아질 소망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라는 말씀은 이 구절의 절정을 이룹니다. 여기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분이 재림하실 때, 우리는 그분의 참모습을 온전히 보게 될 것이며, 놀랍게도 그분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는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소망입니다.

이 약속은 단순히 외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함, 순결함, 사랑, 그리고 영광스러운 본성을 닮는다는 뜻입니다. 빌립보서 3장 21절에서 바울은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능력으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과 같은 형체로 바꾸어 주시리라”고 선언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육신과 죄로 물든 본성이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이 변화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받을 최고의 상급입니다.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라는 표현은 또한 우리가 하나님과의 완전한 교제를 누리게 될 것을 암시합니다. 지금은 죄와 세상의 장막 때문에 하나님을 온전히 알 수 없지만, 그날이 오면 우리는 그분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분을 아는 기쁨 속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을 뛰게 하는 소망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

이 말씀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며,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묵상하게 합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그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3장 3절에서 이어지는 말씀처럼,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는 도전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로서, 우리는 거룩함을 추구하며 사랑과 순종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야 합니다.

동시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미래를 바라보며 인내와 소망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세상의 어려움이나 불확실성이 우리를 흔들 때,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될 날을 기억하며 힘을 얻습니다. 우리의 삶은 끝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시작을 향한 여정입니다.

맺는말[Conclusion]:

요한일서 3장 2절은 우리에게 사랑과 소망, 그리고 변화를 약속합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장래에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 놀라운 진리는 우리의 삶에 방향을 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쁨을 선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이 소망을 붙잡고 오늘도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그분이 나타나실 그 날, 우리는 그와 같이 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나의 신분을 얼마나 깊이 인식하고 살아가고 있나요?
 - 이 말씀은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줍니다. 일상에서 이 신분을 잊고 세상의 기준이나 두려움에 휘둘릴 때는 언제인지 돌아보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어떻게 더 굳건히 세울 수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2. 미래의 영광을 기다리는 소망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요?
 -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장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 나의 선택과 태도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묵상해 봅시다.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될 소망이 오늘의 어려움 속에서 나를 어떻게 붙들어 주는지 나눠봅시다.

3.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며 나의 삶을 어떻게 깨끗하게 하고 있나요?
 -  말씀은 이 소망을 가진 자가 스스로를 깨끗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내 삶에서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닮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변화를 실천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령의 도우심을 어떻게 구할지 고민해 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를 자녀로 삼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장래에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될 소망을 주심에 깊이 감사합니다. 이 소망이 제 삶을 붙들고,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제 삶이 주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는 거룩한 제물이 되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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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