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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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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9장 2절 칼럼n - 하나님의 동행이 가져오는 형통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삶의 여정에서 우리는 종종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시련을 마주한다. 때로는 우리의 계획이 어긋나고,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성경 구절인 창세기 39장 2절은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소망을 전한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이 말씀은 하나님의 동행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다.

요셉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그는 형들에게 배신당해 노예로 팔려가고, 애굽의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요셉이 처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임재는 요셉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 그의 삶을 형통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형통'은 단순히 물질적 성공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열매를 맺는 것을 포함한다.

오늘날 우리도 요셉과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가정에서 갈등을 겪거나, 건강이나 재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외로움과 절망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요셉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하나님의 동행은 우리의 상황을 바꾸는 기적을 일으킬 뿐 아니라, 우리에게 그 어려움을 이겨낼 힘과 지혜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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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형통은 그의 태도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노예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주인을 섬겼고, 그 결과 보디발의 신뢰를 얻었다. 이는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든지 하나님께 충실히 반응할 때, 그분이 우리의 삶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작은 충실함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큰 열매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말씀은 또한 하나님의 동행이 모든 이에게 열려 있음을 말해준다. 요셉은 특별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미친다. 신앙의 유무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일하시길 원하신다. 어려운 순간에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

결국, 요셉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동행을 믿고 있는가?" 우리의 삶이 혼란스럽고 불확실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은 우리를 형통의 길로 인도한다. 그분의 손길은 우리의 실패를 성공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꾼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동행을 구해보자. 그분은 이미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형통한 삶으로 이끌 준비가 되어 계신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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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4.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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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1장 14절 강해 - 넘치는 은혜, 믿음, 사랑

제목: 넘치는 은혜, 믿음, 사랑
본문: 디모데전서 1장 14절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하나님의 말씀인 디모데전서 1장 14절은 바울 사도가 자신의 삶을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구절입니다: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가 단순히 충분한 정도가 아니라, 넘치도록 풍성하게 우리 삶에 임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 (2)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 (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 이 세 가지는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어떻게 나타나며, 우리 삶에 어떤 적용점을 주는지를 성경의 다른 구절과 함께 탐구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

바울은 “우리 주의 은혜가…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넘치도록”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필요를 초월하여,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방식으로 주어진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원래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던 자였습니다(행 9:1-2).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사도로 부르시며, 그에게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관주: 에베소서 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 구절은 은혜가 우리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임을 분명히 합니다. 요한복음 10:10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은혜는 단순히 구원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적용: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죄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우리의 과거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덮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돌아보십시오. 그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2.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함께 임했다고 말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통로입니다. 바울의 믿음은 단순히 지적 동의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리는 믿음이었습니다. 이 믿음은 바울이 박해자에서 복음의 전파자로 변화된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관주: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눈으로 보지 못해도 신뢰하는 태도입니다.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느니라.” 바울은 믿음이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통로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열쇠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세상의 불확실성과 도전 속에서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굳건히 서는 믿음은 우리를 모든 두려움과 절망에서 건져줍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약해질 때,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그분의 충실하심을 기억하십시오. 매일 말씀과 기도로 믿음을 키워가시길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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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과 함께 임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을 본받아 이웃과 형제자매를 섬기는 사랑입니다. 바울은 이 사랑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사랑으로 행동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관주: 요한일서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우리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13 “이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가 항상 있을 것이요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은 신앙의 완성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게 합니다. 우리는 가족, 이웃, 심지어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마 5:44). 오늘 여러분의 주변에 사랑이 필요한 누군가가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작은 친절, 용서, 또는 희생적인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맺는말[Conclusion]:

디모데전서 1장 14절은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줍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믿음과 사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은혜는 바울뿐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하며, 우리로 하여금 사랑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부족함을 넘어 풍성히 임합니다. 둘째,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은 우리를 하나님의 약속으로 인도합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를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자로 만듭니다.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됩니다.

이제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은 이 은혜와 믿음과 사랑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입니다. 여러분의 가정, 직장, 교회에서 이 말씀을 실천해 보십시오. 낙심한 자에게 위로를, 상처받은 자에게 사랑을, 믿음이 약한 자에게 격려를 전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넘치도록 풍성히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은혜로 인해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힘있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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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2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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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장 24절 묵상 - 하나님의 사명을 위한 헌신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 바울은 이 말씀에서 자신의 삶의 목적과 헌신을 강렬하게 드러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조차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선언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헌신과 복음 전파의 소중함을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첫째, 바울은 자신이 "달려갈 길"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확신하며 그 방향으로 전심전력 달려갔습니다. 이는 단순한 목표나 계획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영적 여정이었습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분이 주신 길을 따라가는 믿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울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은 우리의 일상을 거룩한 여정으로 변화시킵니다.

둘째, 바울은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강조합니다. 그의 사명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은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인을 구원하시고 새 생명을 주시는 능력입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고난과 박해를 감수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을 증언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이는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가정, 직장,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는 삶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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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바울은 자신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는 자기 중심적인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안락함과 자기 보존을 추구하라고 말하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모든 것을 드리는 삶이 참된 가치가 있음을 증거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도전이 됩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우리의 시간, 재능, 자원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얼마나 기꺼이 드리고 있습니까?

이 본문을 묵상하며, 바울의 헌신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돌아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때로 어렵고 희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뿌리내린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참된 기쁨과 삶의 목적을 발견합니다. 복음을 증언하는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연약함을 능력으로 바꾸시며, 우리의 헌신을 통해 그분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도행전 20장 24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헌신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바울처럼 우리도 달려갈 길을 확신하고, 주님께 받은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생명보다 귀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 묵상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나타내는 거룩한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달려갈 길"은 무엇이며, 나는 그 길을 얼마나 확신하고 따라가고 있는가?
 - 바울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자신의 길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2. 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어떻게 증언하고 있는가?
 - 복음은 말과 행동을 통해 드러납니다. 가정, 직장, 이웃과의 관계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3. 내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며,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그것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바울은 생명조차 귀하게 여기지 않는 헌신을 보였습니다. 나의 우선순위와 헌신의 대상이 하나님의 뜻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점검해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사도 바울을 통해 보여주신 헌신과 복음의 열정을 저희에게도 부어주시옵소서. 주께서 주신 길을 분명히 알게 하시고, 그 길을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일상 속에서 복음을 증언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우리의 생명보다 주님의 뜻을 더 귀히 여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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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