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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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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20편 7절 강해 - 의지할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의 삶

제목: 의지할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의 삶
본문: 시편 20편 7절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종종 무엇을 의지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은 힘, 권력, 재물 등을 의지하며 그것들이 삶의 안전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적인 의지는 한계가 있으며, 그 위에 삶을 세우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20편 7절 말씀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야 할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를,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누구를 의지해야 할지를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1. 사람은 보이는 것을 의지하기 쉽습니다.

시편 기자는 “어떤 사람은 병거를,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한다”고 말합니다. 병거와 말은 고대 군사력의 상징으로, 국가의 안전과 강력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도구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주위에는 병거와 같은 여러 종류의 의지할 대상이 넘쳐납니다. 돈, 지위, 명성, 사람들의 인정을 통해서 우리는 안정감을 느끼고, 그것들이 우리의 보호막이 되어 줄 것이라 믿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삶에서 잠깐 머물다가 결국 사라질 수밖에 없는 일시적인 것들입니다. 그 누구도 병거나 말, 즉 세상의 힘이 영원한 보호와 평안을 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람은 종종 눈에 보이는 것들을 의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보이는 것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을 의지하면 마음이 안심되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성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러한 의지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과 은혜 속에서만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세상의 모든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 대신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시며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병거나 말에 의지하기보다, 여호와의 이름에 의지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한다는 것은 아버지의 성품과 능력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고, 그 안에서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할 때 우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평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으며,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의 흔들림 없이 주님께 의지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신실하게 우리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할 때, 그것은 단순히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의 행동과 선택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곧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 때 우리는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결과는 다릅니다.

세상의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 자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결과는 분명하게 다릅니다. 시편 기자는 앞서 8절에서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넘어지지 않고 바로 선다는 확신입니다. 세상의 힘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그 힘이 무너질 때 함께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일어나 바로 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자는 세상의 두려움과 염려에서 자유로워지고, 그 결과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 사람 개인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세상적인 것에 의지하는 삶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세상적인 힘에 의지할 때 우리의 삶은 매 순간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흔들림 없는 평안과 소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떠한 것에도 무너지지 않고, 주님 안에서 영원한 소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론[Conclusion]:

오늘 시편 20편 7절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야 할지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세상의 병거와 말, 즉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들은 일시적인 만족을 줄 수 있지만, 영원한 안정과 평안을 줄 수는 없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만이 삶의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하는 삶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삶입니다. 아버지의 성품을 알고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경험할 때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 속에 거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될 때, 오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를,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에게는 흔들림 없는 소망과 견고한 기쁨이 주어질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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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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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13편 5절 강해 - 내 마음에 새긴 주님의 사랑

제목: 내 마음에 새긴 주님의 사랑
본문: 시편 13편 5절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편 13편은 다윗이 극심한 고통과 불안 가운데 하나님께 탄식하는 기도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중점적으로 다룰 5절에서 다윗은 극적인 신앙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그는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라 고백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다윗의 신앙이 어떻게 깊은 절망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소망으로 변화되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는 믿음

다윗은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당시 다윗은 여러 위기와 시련 속에 있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경험을 통해 체득한 믿음입니다. 다윗이 선택한 단어 "의지하다"는 그 사랑에 전적으로 매달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의존이 그를 지탱하는 힘이 된 것입니다. 

우리 역시 신앙의 여정에서 다양한 시련과 고난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그 순간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는 믿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사랑이 우리 삶에 끊임없이 역사하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의 믿음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위에 굳게 세워져야 합니다.

2. 고난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소망

다윗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게 된 배경은 고난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윗의 삶은 많은 시련과 도전으로 가득했지만, 그는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도움을 바라보았습니다. 비록 상황은 어려울지라도 다윗은 자신을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었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경험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한다는 것은 그 고난이 끝이 아님을 믿는 것입니다. 다윗은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였고, 그의 삶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끝까지 보호받고 있다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이 소망은 단순히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에 기초한 확신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 다윗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소망을 새롭게 한다면, 그 소망이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3. 주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는 마음

마지막으로 다윗은 주의 사랑 안에서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기쁨은 고난이 해결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함으로 얻게 된 내적 평안에서 나옵니다. 그가 고난 가운데서도 찬양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그에게 참된 기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기쁨 역시 세상의 조건이나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해야 합니다. 상황이 어떻든 하나님의 사랑이 변함없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모든 환경 속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기쁨을 찾았고, 그 기쁨이 그의 삶을 빛나게 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고, 그 사랑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시편 13편 5절의 말씀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신앙이 어떻게 절망을 뛰어넘어 희망으로 변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라는 고백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믿음, 소망, 기쁨을 찾아갑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함으로 평안을 얻고, 그 사랑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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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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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일서 5장 4절 강해 - 세상을 이기는 믿음

제목: 세상을 이기는 믿음
본문: 요한일서 5장 4절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의 삶은 수많은 도전과 시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에서 때때로 어려운 일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요한일서 5장 4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이 짧은 구절은 믿음을 가진 자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승리를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라는 제목 아래, 이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의 믿음이 어떻게 세상을 이기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의 정체성 (요한일서 5:4 상반절)

첫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는 정체성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한일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를 설명할 때 단순히 예수를 믿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옛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흐름에 휩쓸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은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갖습니다. 더 이상 세상이 제시하는 가치관이나 목표를 최우선으로 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삶에 일어나는 고난과 유혹도 세상적인 기준으로만 이해하지 않게 됩니다. 이 정체성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하는 힘이 됩니다.

2. 승리를 주는 믿음의 능력 (요한일서 5:4 중반절)

두 번째로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을 ‘믿음’이라 소개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 말씀은 믿음이 우리에게 단순히 구원의 기초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지속적인 승리를 가져다주는 능력임을 가르칩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어리석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어 믿음은 하나님을 붙들고 신뢰하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이 믿음은 단순히 세상의 어려움을 피하게 하는 방패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믿음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인내를 통해 이겨낼 힘을 얻게 합니다. 예를 들어 구약의 다니엘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는 바벨론에서 왕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믿음은 그를 사자 굴에서 건져내는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처럼 믿음은 외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고 결국 세상을 이기는 길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3. 세상을 이기기 위한 삶의 자세 (요한일서 5:4 하반절)

마지막으로 요한일서 5장 4절은 우리에게 세상을 이기기 위해 어떠한 삶의 자세가 필요한지 암시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자는 세상을 이긴다고 말씀하신 요한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적극적인 믿음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우리는 단순히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키는 존재로 살아가게 됩니다.

실제로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매일의 삶에서 믿음이 실천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부정적인 가치관에 맞서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작은 결단과 헌신이 쌓여서 세상을 이기는 힘이 될 것입니다. 세상을 이긴다는 것은 단순히 삶에서 고난을 피하거나 성공을 얻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향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자세가 진정한 승리의 삶을 만들어 갑니다.

결론[Conclusion]:

요한일서 5장 4절은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었고, 이 정체성 안에서 세상을 이길 힘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힘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세상의 모든 어려움과 유혹 속에서도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신앙생활이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이 말씀이 우리에게 용기를 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굳게 붙들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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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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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에베소서 3장 16절 강해 -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라

제목: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라
본문: 에베소서 3장 16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에베소서 3장 16절 말씀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위해 드린 기도 중 일부로, 그들의 속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기를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우리는 바울의 기도 내용을 바탕으로 성도가 속사람을 어떻게 강건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는 하나님

바울은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라는 표현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는 근거를 밝힙니다. 여기서 ‘영광의 풍성함’은 하나님께서 능력이 풍부하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 우주를 다스리시며, 동시에 우리의 인생 구석구석까지 세밀히 관여하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영광은 우리를 통해서도 드러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속사람을 강건하게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들어올 때 참된 변화가 일어납니다.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는 일은 우리의 힘이나 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으로 행하시는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속사람의 강건함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성도의 삶은 외적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아버지의 풍성함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2. 성령의 도우심으로 강건해지는 속사람

바울은 또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라는 표현을 통해 성령의 도우심을 강조합니다. 속사람이 강건해지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역사가 필수적입니다. 성령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특별한 도우심입니다. 성령은 우리 속에서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도와주시고, 죄와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성령은 우리의 속사람, 즉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우리를 새롭게 만드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성령님께서 다스리실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우리의 속사람은 세상과 유혹 앞에서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 함께하실 때, 우리는 세상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체험할 때, 우리의 속사람은 더욱 강건해지고 흔들림 없이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3. 속사람의 강건함이 주는 삶의 변화

속사람이 강건해지면, 성도의 삶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전체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선포하며, 그 변화가 외적인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속사람이 강건해질 때, 우리는 단순히 개인의 변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됩니다.

강건한 속사람을 가진 성도는 외부 환경이나 상황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성도는 고난이나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붙잡습니다. 강건한 속사람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불안과 두려움 대신 평안을 누리며, 갈등과 분노 대신 화평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의 증거가 됩니다.

속사람이 강건해진다는 것은 단순히 내면의 변화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행동과 삶의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사람은 자신이 받은 은혜를 세상에 흘려보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결론[Conclusion]: 

오늘 우리가 에베소서 3장 16절을 통해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의 풍성함으로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며, 성령을 통해 그 일을 이루어 가신다는 점입니다. 이 강건함은 단지 개인적인 평안에 그치지 않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속사람이 강건해진 성도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진리를 붙들고, 그 믿음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풍성한 영광과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속사람이 강건해져, 세상 속에서 믿음의 증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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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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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119편 71절 강해 - 고난의 유익

제목: 고난의 유익
본문: 시편 119편 71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에 대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표현한 찬양 시입니다. 이 구절에서는 시편 기자가 고난을 경험하면서도 그것이 자기에게 유익이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고난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만, 믿음의 사람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고난의 유익"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1. 고난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는 고백에서 우리는 고난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발견합니다. 평안할 때는 쉽게 잊어버리던 하나님의 말씀도 고난 가운데서는 새롭게 깨달아집니다. 고난은 우리의 영적 시야를 열어 말씀에 집중하게 만들고,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합니다.  

예화: 욥의 경우, 큰 고난을 겪기 전에는 하나님의 섭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고난 후에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욥 42:5).  

2. 고난은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합니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만듭니다. 평탄한 삶 속에서는 자신을 의지하기 쉽지만, 고난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어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도록 이끕니다. 이는 영적 성숙의 중요한 단계입니다.  

시편 기자도 고난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자신이 이전에 얼마나 말씀에 무지했는지를 인정하고, 고난을 통해 더욱 겸손해졌음을 의미합니다.  

- 적용: 우리가 고난을 만날 때 스스로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겸손과 지혜를 얻게 됩니다.

3. 고난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허락하실 때도 언제나 선하신 뜻과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고난을 통해 말씀에 순종할 때, 그 고난이 결국 우리를 더 나은 길로 인도하는 도구가 됩니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 우리를 연단하시고, 이를 통해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예화: 요셉은 형들의 시기로 인해 고난을 당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애굽의 총리가 되어 가족과 나라를 구원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의 삶을 통해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음을 배웁니다.  

- 적용: 지금 당하는 고난이 이해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롬 8:28).

결론[Conclusion]:   
시편 기자는 고난이 자신에게 유익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겸손해지며,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고난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말씀에 순종할 때, 고난은 우리 삶의 유익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고난을 피하기만 하지 말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주목합시다. 또한 우리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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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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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23편 4절 강해 - 두려움에서 평안으로

제목: 두려움에서 평안으로
본문: 시편 23편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때로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어두운 시간에도 두려움 없이 평안을 고백합니다. 본문은 신앙인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오늘 강해에서는 시편 23편 4절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안"을 세 가지 관점에서 나누어 보겠습니다.

1. 고난은 피할 수 없는 현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다윗은 성도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피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1)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인생의 위기, 고통, 상실을 상징합니다. 누구도 고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2)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닐지라도"라는 표현입니다. 고난은 영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그 골짜기를 지나갈 뿐입니다.  
3) 성도는 고난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고난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믿으십시오.

2. 하나님과 함께하는 두려움 없는 삶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를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고백합니다.  
1)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은 가장 큰 위로입니다.  
2) 두려움은 혼자라고 느낄 때 시작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며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신 31:6).  
3) 성도가 고난 중에도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과의 동행" 때문입니다.

 - 적용: 여러분은 하나님의 동행을 느끼고 있습니까? 지금의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기고 아버지와 함께 걸어가십시오.

3.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위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지팡이와 막대기로 자신을 안위하신다고 말합니다.  
1) "지팡이"는 목자가 양을 인도할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2) "막대기"는 위험으로부터 양을 보호하기 위한 무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어 고난 중에도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3) 지팡이와 막대기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상징"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줍니다.

 - 적용: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믿고 의지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를 신뢰하며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결론[Conclusion]: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안을 고백합니다. 고난은 피할 수 없지만, 두려움 없이 걸어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보호하신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성도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를 의지하며 평안을 구합시다.  

지금 고난 가운데 계신 분이 있다면 오늘 이 말씀을 붙드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시며 여러분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걸어가십시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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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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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73편 26절 강해 - 하나님은 나의 힘과 영원한 기업이시라

제목: 하나님은 나의 힘과 영원한 기업이시라
본문: 시편 73편 26절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인생은 때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의 힘이 쇠하고 마음이 낙담할 때,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시편 73편 26절은 이런 인생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참된 소망과 능력이 되심을 선언합니다. 오늘은 이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힘과 기업에 대해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육체와 마음의 연약함을 직시하라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라는 표현은 인간의 연약함을 정확히 묘사합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시간과 환경의 변화 앞에서는 한계에 부딪힙니다.  
- 육체의 연약함: 질병, 사고, 나이 듦과 같은 이유로 우리는 신체적으로 쇠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 마음의 연약함: 육체가 연약할 때 마음 역시 무너지기 쉽습니다. 불안과 두려움, 낙심이 우리를 덮칠 때, 우리는 깊은 절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연약함을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인정하는 것이 믿음의 출발점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직시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되신다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요”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는 힘과 능력이 되심을 강조합니다.  
- 힘의 원천: 우리가 스스로의 힘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적인 힘의 원천이 되십니다.  
- 지속적인 공급: 인간의 힘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영원합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이사야 40:31).  
하나님은 우리가 지쳐 있을 때 다가오셔서 쉼과 새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무너진 마음을 회복시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드십니다.  

3. 하나님은 영원한 기업이 되신다  
“영원한 분깃이시라”는 고백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궁극적인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 영원한 기업의 의미: 세상의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지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분입니다. 아버지와의 관계는 우리의 영원한 소유가 됩니다.  
- 세상 것을 초월한 가치: 세상은 물질과 성공을 추구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소유할 때 진정한 만족을 경험하게 됩니다.  
영원한 기업이신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Conclusion]: 
시편 73편 26절은 우리의 육체와 마음이 쇠약해질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힘과 기업이 되어 주심을 약속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강하십니다. 우리는 무너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붙드시며 결코 떠나지 않으십니다.  
이제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아버지께 힘을 얻고 영원한 소망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반석과 기업이시니 우리는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ps: 진주충마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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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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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마태복음 5장 9절 강해 - 화평을 이루는 자의 복

제목: 화평을 이루는 자의 복
본문: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주신 팔복 중 일곱 번째 복은 "화평하게 하는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화평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조화를 의미합니다. 이 시대는 개인적 갈등과 사회적 분열이 만연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화평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복된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을 중심으로 우리는 화평을 이루는 자가 누리는 축복과 그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화평을 이루는 자의 정체성  
화평을 이루는 자는 단순히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화목을 만들고, 갈등을 해결하며, 분열된 관계를 회복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화평’이란 단순한 외적인 평온을 넘어, 죄로 인해 깨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포함합니다(고후 5:18). 그들은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화를 세워가는 자들입니다.  

- 예시: 가정과 교회, 직장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 화평을 이루는 사람은 중재자 역할을 감당하며 서로를 이해시키고 화해를 이끕니다.   
- 적용: 우리도 이러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화평을 이루는 자를 사용하셔서 세상에 참된 평화를 전하고자 하십니다.  

2. 화평을 이루는 자가 받는 복: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됨 
예수님은 화평을 이루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지 호칭이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과 관계된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롬 15:33). 우리가 화평을 이루는 자로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게 됩니다.  
- 인정: 세상에서도 화평을 이루는 자는 신뢰와 존경을 받습니다. 교회와 사회 속에서 이런 사람은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합니다.  

3. 화평을 이루는 자의 도전과 책임  
화평을 이루는 일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죄로 인해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으며, 때로는 화평을 이루는 자들이 오히려 반대와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기 위해 힘쓰라고 권면합니다(롬 12:18).  

- 도전: 화평을 이루는 과정에서는 오해와 희생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희생을 통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화평을 이루셨습니다(골 1:20).  
- 책임: 교회 안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화평을 이루는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세상 속에서도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세우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Conclusion]:
화평을 이루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하며,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으며,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화평을 이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희생과 헌신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이 땅에서 화평을 이루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화평을 이룰 때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은 화평을 이루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화평을 이루는 자는 단순한 평화주의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이 땅에서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세워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삶을 살아가며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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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