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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7. 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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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0장 3절 강해 - 다툼을 멀리 하라

제목: 다툼을 멀리 하라
본문: 잠언 20장 3절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다툼을 경험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 안에서, 심지어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일상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모습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라고 가르칩니다. 오늘 잠언 20장 3절을 통해 다툼을 피하는 삶이 왜 영광스러운지, 그리고 어떻게 그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은 지혜의 표시이다

잠언 20장 3절은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영광”은 단순한 명예나 세속적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반영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다툼을 피하는 사람은 감정을 다스리고, 상황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평강을 따르는 지혜를 보여줍니다. 반면, 미련한 자는 사소한 일에도 쉽게 분노하고 다툼을 일으킵니다.

-관주: 잠언 17:14 “다툼을 일으키는 것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과 같으니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지니라.” 이 구절은 다툼이 작은 균열에서 시작되어 결국 큰 파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툼의 싹을 미리 잘라내는 법을 압니다. 예를 들어,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았을 때 그들과 다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인내했습니다 (창세 37장).

-적용: 우리의 일상에서 다툼을 피하려면 먼저 말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잠언 15장 1절은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거니와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누군가와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잠시 멈추고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 다툼을 피하기 위해 지혜를 발휘할 수 있겠습니까?

2. 다툼을 일으키는 것은 미련함의 결과이다

본문은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고 단언합니다. 여기서 “미련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욕심과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은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는 교만과 이기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평강과 공동체의 화합을 해칩니다.

-관주: 야고보서 4:1-2 “너희 가운데 싸움이 어디서 나며 다툼이 어디서 나느냐 너희 지체 가운데서 싸우는 정욕에서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니 죽이고 시기하여도 얻지 못하니 다투고 싸우느니라.” 야고보서는 다툼의 근원이 우리의 내적 욕심이라고 지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9절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하시며, 다툼 대신 화평을 추구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적용: 우리는 다툼을 일으키는 원인을 우리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내가 화를 내는 이유가 정말 정당한가, 아니면 내 교만과 욕심 때문인가? 예를 들어, 직장에서 동료와 의견이 맞지 않을 때, 내 주장을 고집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경청하며 대화로 풀어가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욕심이나 감정을 내려놓고 화평을 선택할 수 있겠습니까?

3. 다툼을 멀리 하는 삶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다툼을 피하는 것은 단순히 갈등을 회피하는 소극적 태도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적극적인 선택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원수까지 용서하시며 화평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그분을 본받아 다툼을 멀리하고 사랑과 용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관주: 로마서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라.” 이 말씀은 화평을 추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책임임을 보여줍니다. 다툼을 피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기여합니다. 예를 들어, 다윗은 사울 왕의 미움을 받았지만 그를 해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맡겼습니다 (삼상 24장). 이는 다툼을 피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지혜로운 선택이었습니다.

-적용: 교회 안에서나 가정에서, 우리는 화평을 위해 먼저 용서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누군가와 갈등이 생겼을 때, “내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겠다”는 마음을 품어 보십시오. 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며,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영광이 드러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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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잠언 20장 3절은 우리에게 다툼을 멀리 하는 삶이 영광스러운 길임을 가르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지혜로 다툼을 피하고, 미련함을 버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함을 배웠습니다. 세상은 다툼과 갈등으로 가득하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을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혹시 다툼을 일으키고 있는 영역은 없는지, 화평을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가정에서 배우자와, 직장에서 동료와, 교회에서 형제자매와 화평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내딛는 결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용서와 사랑을 본받아,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제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오늘부터 다툼을 멀리 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본문에서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영광”이라고 했는데, 여러분의 일상에서 다툼을 피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실천할 수 있겠습니까?

2. 야고보서 4장 1-2절에 따르면 다툼의 근원은 우리의 욕심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다툼을 일으키는 내적 욕심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3. 로마서 12장 18절은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라”고 권면합니다. 현재 여러분이 화평을 이루어야 할 관계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떤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겠습니까?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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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7.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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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9장 21절 강해 - 사람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

제목: 사람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
본문: 잠언 19장 21절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인간은 생각하고 계획하며 미래를 꿈꾸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합니다. 진로, 결혼, 자녀 교육, 사업, 심지어 신앙생활까지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계획’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계획이 아무리 정교하고 확실해 보여도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이 말씀은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주권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한 진리입니다. 이 본문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이 서는 삶이란 무엇인지 함께 묵상해보고자 합니다.

1. 인간의 계획은 풍성하나 불완전하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 인간은 본성적으로 끊임없이 계획을 세웁니다. 학생은 진로를, 부모는 자녀의 미래를, 사업가는 수익 구조를, 목회자는 교회의 방향을 계획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장래를 준비하며 계획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계획은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 수 없으며(잠 27:1), 오늘의 건강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계획은 때로 환경의 변화, 다른 사람의 결정, 우연처럼 보이는 사건 앞에서 쉽게 흔들리거나 무너집니다.

-관주: 야고보서 4장 13-15절은 말합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시편 33:10-11: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패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마음의 뜻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이사야 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적용: 우리가 세우는 모든 계획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 안에서”라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계획을 세우되, 그것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께 열어두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계획은 수단일 뿐,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 교회, 사업의 모든 방향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인식하고, 우리의 계획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뜻은 유일하며 확고하다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 ‘서리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קוּם(kum:쿰)'으로, ‘일어나다’, ‘세워지다’, ‘확립되다’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계획은 일어났다가도 무너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성과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후회하거나 변경하지 않으시며,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민 23:19).

역사 속의 수많은 인물과 사건을 통해 우리는 이 진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이집트로 가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모든 과정은 인간적으로 볼 때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은 바로 왕 앞에서 총리가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창 50:20).

-관주: 이사야 46:10: “내가 끝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쁨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마태복음 6:10: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적용: 하나님의 뜻은 때로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 삶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완전하며 선하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롬 8:28). 때로는 우리의 뜻이 꺾이는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드러납니다. 그럴 때 좌절하거나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더 크고 영원함을 붙들어야 합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의 뜻이 내 뜻보다 더 높고 완전함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종종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는 자는 그 뜻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단순히 어떤 사건의 성취가 아니라, 우리의 인격과 영혼을 빚어가는 목적을 포함합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눅 22:42)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때로 고난의 길일지라도, 그 끝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구원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말씀과 기도 가운데 그 뜻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롬 12:2).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자는 혼란의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반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주: 시편 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로마서 12:2: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적용: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며,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은 결과보다 순종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오늘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물으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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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이 말씀은 우리의 삶을 다시금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내어놓게 합니다. 우리가 세우는 계획이 아무리 많고 정교해도, 결국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위로이자 경고입니다.

위로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래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완전하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이 우리를 평안하게 만듭니다.

경고는 이렇습니다. 내가 아무리 집착하고 밀어붙인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 앞에서 교만하지 말고,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 삶의 방향타를 맡겨야 합니다. 계획은 우리가 하되, 그것을 주님 앞에 맡기고 순종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뜻은 완전하게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머물기를 소망합니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나는 지금까지 세운 인생의 계획들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조정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원하는 대로 이끌어가고자 하는가?

2.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따르기 위해 나는 말씀과 기도에 얼마만큼 헌신하고 있는가?

3. 나의 삶에 계획이 무너졌을 때, 나는 그것을 실패로만 여기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더 큰 뜻을 기다리는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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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7.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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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3장 6절 강해 - 여호와를 경외함이 우리의 보배입니다

제목: 여호와를 경외함이 우리의 보배입니다
본문: 이사야 33장 6절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오늘 우리가 함께 할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말씀은 유다 백성이 앗수르의 위협 아래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주어진 말씀입니다. 외부의 압박과 내적인 혼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평안함’과 ‘구원’, 그리고 ‘지혜와 지식’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은혜의 중심에는 한 가지 분명한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하는 것이야말로 이 모든 복을 담는 그릇이며, 우리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는 보배입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할 때 평안함이 임한다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 이사야 33장은 유다가 외적으로 앗수르의 침공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어진 예언입니다. 이러한 때에 “평안함”을 약속하신 것은 매우 역설적입니다. 외적 평안이 아닌, 내면의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는 히브리어로 “에무나”(’אֱמוּנָה’)로, 확고함, 안정감, 믿음직함 등을 뜻합니다. 단순한 정적 상태가 아니라, 신뢰와 안식에서 오는 영적인 평강입니다.

-관주: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빌립보서 4:7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시편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적용: 오늘날 우리 삶에도 위협과 불안은 여전합니다. 경제적 불안, 관계의 갈등, 미래에 대한 염려… 하지만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의지할 때, 하나님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진정한 평안은 상황의 변화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찾아옵니다.

2.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다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 하나님을 경외할 때, 그분은 우리에게 단순한 생존이 아닌 ‘풍성함’을 허락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풍성함은 양적인 것이 아니라, 질적이고 영적인 풍요입니다. 구원(Salvation), 지혜(Wisdom), 지식(Knowledge) — 이 세 가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필요한 자원입니다.

* 구원은 우리를 죄와 멸망에서 건져내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바르게 살아갈 분별력입니다. * 지식은 하나님의 성품과 진리를 아는 관계적인 깨달음입니다. 이 세 가지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속에서 함께 흐르게 됩니다.

-관주: 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야고보서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이사야 11:2 “그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적용: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진정한 지혜와 지식은 찾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지식을 갖췄지만 하나님을 모릅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와 구원의 길을 아는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이러한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여호와를 경외함이 우리의 보배이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 ‘경외’(fear of the Lord)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경외는 하나님을 깊이 존경하고, 그분의 위엄과 거룩함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태도입니다. 이는 ‘사랑의 두려움’이며, ‘순종의 경외’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의 기초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정한 보배를 외적인 성전이나 제도, 물질적 안정성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 그 자체에서 찾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관주: 시편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전도서 12:13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잠언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적용: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보배로 여깁니까? 세상은 돈, 명예, 지위, 성공을 보배로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경외함 안에서 참된 안전과 가치, 방향성을 발견합니다. 자녀를 기를 때, 사역을 감당할 때, 일터에서 삶을 살아갈 때, 이 경외심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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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경외함으로 사는 삶이 풍성한 삶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사야 33장 6절은 단지 위로의 말씀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신앙의 초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우리는 외적인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며, 그 경외함 자체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보배가 됩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외적인 조건이나 결과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경외함”이 자리 잡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삶이 흔들릴수록, 더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과 풍성함이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설교를 위한 질문:

1. 나는 평안함을 어디서 찾고 있는가? 환경의 안정인가, 하나님의 임재 안인가?

2. 나의 삶 속에 구원, 지혜, 지식이 풍성한가? 아니면 세상의 방식으로 채우려 하고 있는가?

3.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의 삶에서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어디인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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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7. 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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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장 20절 강해 - 범사에 감사하라

제목: 범사에 감사하라
본문: 에베소서 5장 20절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의 삶은 때로 기쁨과 고난이 뒤섞인 여정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하나님께 감사하기 쉽지만, 어려운 순간에는 감사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에베소서 5장 20절은 우리에게 놀라운 명령을 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성령 충만한 삶의 핵심 요소로 감사를 제시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중심으로 감사의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감사의 근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에베소서 5장 20절은 감사가 단순한 감정이나 의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근거한 신앙의 행위임을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라는 표현은 우리의 감사가 그분의 구속 사역과 은혜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러한 은혜는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관주: 요한복음 16:33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미 세상의 모든 고난과 죄를 이기셨음을 상기시킵니다. 따라서 우리의 감사는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예수님의 승리에 기초한 확신에서 나옵니다.

-적용: 성도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상황에 있습니까?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속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승리를 기억하며, 오늘 하루 한 가지 은혜를 떠올리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려보십시오. 작은 것이라도 좋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의 감사를 가능케 하는 열쇠입니다.

2. 감사의 범위: 범사에

“범사에”라는 단어는 예외 없는 감사를 요구합니다. 이는 좋은 일뿐만 아니라 고난, 좌절, 심지어 상실의 순간에도 감사하라는 도전적인 명령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약속합니다(로마서 8:28). 따라서 우리의 감사는 상황의 좋고 나쁨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관주: 욥기 1:21에서 욥은 모든 것을 잃은 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사온즉 또한 벌거벗은 채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는 범사에 감사하는 삶의 모범입니다.

-적용: 여러분의 삶에서 “감사하기 어려운” 상황은 무엇입니까? 그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며 감사 기도를 드려보십시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실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합시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의 행위입니다.

3. 감사의 태도: 항상

“항상”이라는 단어는 감사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지속적인 삶의 태도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성령 충만한 삶의 특징으로, 에베소서 5장의 맥락에서 성령께서 우리 안에 감사의 마음을 일으키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삶은 우리의 마음과 입술이 하나님의 은혜를 끊임없이 반영하는 삶입니다.

-관주: 데살로니가전서 5:16-18은 이렇게 말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은 감사가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하며, 기쁨과 기도와 함께 감사하는 삶이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적용: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하나님께 감사하는 습관을 들여보십시오. 예를 들어, 새 날을 주심에 감사하거나, 가족, 친구, 심지어 일상 속 작은 축복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감사 일기를 작성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태도는 우리의 영적 삶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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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에베소서 5장 20절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범사에,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라고 초대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가르침이 아니라, 성령 충만한 삶의 핵심 요소입니다. 예수님의 승리와 은혜에 근거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며, 지속적으로 감사의 태도를 유지할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됩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무엇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어쩌면 여러분은 지금 고난의 한가운데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고난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그분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감사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감사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평안으로 채우시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오늘부터 범사에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합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거룩한 제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한다는 것은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가지며, 이를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2.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고난의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그런 상황에서 감사를 실천한 성경적 인물이나 개인적 경험을 공유해 보십시오.

3. ‘항상’ 감사하는 삶의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습관이나 실천을 시작할 수 있습니까?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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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7.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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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편 14절 강해 - 화평을 찾아 따르는 삶

제목: 화평을 찾아 따르는 삶
본문: 시편 34편 14절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시편 34편 14절은 다윗의 시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며 의로운 삶을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도덕적 지침을 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영감을 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평안을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살펴보고, 성경의 다른 구절과 연관 지어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탐구하겠습니다.

1. 악을 버리는 삶

“악을 버리라”는 말씀은 단순히 죄를 멀리하라는 소극적인 명령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능동적인 결단을 요구합니다. 악은 우리의 욕심, 분노, 시기, 거짓 등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이사야 55:7은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이는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악을 버리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악을 버리는 것은 우리의 의지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에베소서 4:22-24은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권면하며, 이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함을 알려줍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29-30에서 죄를 유발하는 것을 단호히 끊어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악을 버리는 삶은 단호한 결단과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합니다.

-적용: 오늘 우리의 삶에서 어떤 “악”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고 있습니까? 분노, 미움, 혹은 세속적인 욕망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이를 내려놓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시작합시다.

2. 선을 행하는 삶

“선을 행하라”는 명령은 단순히 악을 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을 요구합니다. 미가 6:8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신다고 말합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드러내는 삶입니다.

야고보서 2:17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선을 행하는 삶은 우리의 믿음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열매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16에서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선행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입니다.

-적용: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선을 행할 기회를 만납니다. 이웃에게 친절을 베풀고, 약자를 돕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을 실천합시다. 작은 선행이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임을 기억합시다.

3. 화평을 찾아 따르는 삶

“화평을 찾아 따르라”는 말씀은 단순히 평화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화평을 추구하라는 도전입니다. 화평은 하나님의 속성であり, 예수님은 마태복음 5:9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화평을 만드는 자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간다는 의미입니다.

로마서 12:18은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롭게 지내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화평을 이루라는 명령입니다. 히브리서 12:14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고 말하며, 화평이 거룩한 삶과 연결됨을 보여줍니다. 화평을 찾는 삶은 갈등을 해결하고, 용서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평안을 전하는 삶입니다.

-적용: 우리의 가정, 교회, 직장에서 화평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갈등이 있는 곳에서 중재자가 되고, 상처를 용서하며, 화해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갑시다.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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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시편 34편 14절은 단순한 도덕적 지침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라는 초대입니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르는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는 여정입니다. 예수님은 죄를 멀리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며, 십자가를 통해 궁극적인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그분을 따라 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낼 때,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이 우리 삶에 충만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들으며, 우리의 삶을 돌아봅시다. 어떤 악을 버려야 할지, 어떤 선을 행할 기회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화평을 이룰 수 있을지 묵상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결단을 도우시고,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셔서 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은혜를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이 길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동행하심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갑시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악을 버리는 삶: 현재 내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악”은 무엇이며, 이를 내려놓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결단을 할 수 있습니까?

2. 선을 행하는 삶: 내가 매일의 삶에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선행은 무엇입니까?

3. 화평을 추구하는 삶: 내 주변에서 갈등이나 분열이 있는 곳은 어디이며, 내가 화평을 이루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첫걸음은 무엇입니까?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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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7. 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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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6장 22절 강해 - 주상을 세우지 말라

제목: 주상을 세우지 말라
본문: 신명기 16장 22절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길잡이입니다. 신명기 16장 22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명한 명령을 주십니다.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말라.” 이 말씀은 단순한 금지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영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방향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주상의 의미: 하나님을 대체하려는 우상

신명기 16장 22절에서 언급된 “주상”은 고대 근동 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우상 숭배의 상징물입니다. 이는 가나안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기 위해 세운 돌기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주상을 세우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주상은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인간의 교만과 불순종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관주: 출애굽기 20:3-4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이 말씀은 십계명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계명으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거나 우상을 만드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주상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부정하고 인간의 욕망을 하나님 위에 두는 행위였습니다.

이사야 44:9-10 -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헛되며 그들의 기뻐하는 것은 무익하니라.” 우상은 결국 헛된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만이 참된 예배의 대상임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돌로 만든 주상을 세우지 않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에는 여전히 “주상”과 같은 것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돈, 명예, 성공, 심지어 가족이나 인간관계가 하나님을 대신하는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려는 “주상”은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미워하심: 우상 숭배의 심각성

신명기 16장 22절은 하나님께서 주상을 미워하신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미워하심”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을 나타냅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언약 관계를 깨뜨리는 중대한 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온전히 자신만을 섬기길 원하셨습니다.

-관주: 호세아 4:12 - “내 백성이 나무에게 묻고 그 막대기가 그들에게 고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들을 미혹케 하여 그들이 그 하나님께로 좇아 음행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 숭배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졌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백성들에게 심판을 가져왔습니다.

요한일서 5:21 -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 신약에서도 우상 숭배를 멀리하라는 명령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전적인 헌신을 원하시며, 그분 외에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미워하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경고가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우선시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시간, 에너지, 재정을 어디에 쏟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주상”을 세우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의 우선순위를 점검해야 합니다.

3.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 참된 예배의 회복

하나님께서 주상을 세우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그분의 말씀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했습니다.

-관주: 여호수아 24:15 -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거든 오늘 너희가 섬길 자를 택하라 …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리라.”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마태복음 22:37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그분께 우리의 전부를 드리는 삶을 의미합니다.

-적용: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은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가장 높은 자리에 모시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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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신명기 16장 22절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그분을 대체하려는 어떤 “주상”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과 삶을 다시 드리도록 초대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주상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우리의 직업, 재정, 관계, 심지어 우리의 꿈과 열망까지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릅시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 그분께 온전한 헌신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갑시다. 이 길이야말로 참된 자유와 기쁨이 있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삶의 “주상” 점검: 현재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주상”은 무엇인가? 이를 어떻게 내려놓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을까?

2. 하나님의 미워하심에 대한 반응: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미워하신다는 사실이 나의 신앙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를 통해 나는 어떤 변화를 만들어가야 하는가?

3. 참된 예배의 실천: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위해 내가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일상적인 습관이나 결단은 무엇인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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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7. 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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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편 13절 강해 - 혀를 지키는 삶

제목: 혀를 지키는 삶
본문: 시편 34편 13절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말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드러내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이웃을 세우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시편 34편 13절 말씀은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척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후 쓴 시편에서 나옵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될 때 삶이 변화되고 축복받는다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혀를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혀를 악에서 금하라: 말의 힘과 책임

첫 번째 요점은 우리의 혀가 악을 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잠언 18:21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말은 축복이 될 수도,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고보서 3:5-6은 혀를 작은 불꽃에 비유하며, 그 작은 불꽃이 큰 숲을 태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악한 말은 분쟁을 일으키고, 상처를 주며, 관계를 파괴합니다.

-적용: 우리는 일상에서 우리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비판적이거나 비꼬는 말, 험담이나 분노의 말은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동료를 비판하는 대신 격려의 말을 건네고, 가정에서 가족에게 상처 주는 말 대신 사랑과 존중의 말을 전합시다.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하라: 진실의 중요성

두 번째 요점은 우리의 입술이 거짓말에서 멀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편 34편 13절은 거짓말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며, 이는 하나님의 성품과 관련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8:44에서 예수님은 사탄을 “거짓의 아비”라고 부르시며, 거짓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됨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반면, 에베소서 4:25은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고 권면합니다. 진실한 말은 신뢰를 쌓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적용: 우리는 작은 거짓말이나 “선의의 거짓”도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불편한 상황을 피하려고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말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직장, 가정, 교회에서 진실을 말하는 삶을 살아가되, 그 진실이 사랑 안에서 전해지도록 주의합시다. 진실한 말은 때로 어렵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신뢰와 화합을 가져옵니다.

3. 혀를 지키는 삶의 축복: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삶

세 번째 요점은 혀를 지키는 삶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시편 34:12-14는 혀를 지키는 자가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장수뿐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충만한 삶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2:36-37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이 심판 날에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하십니다. 우리의 말은 우리의 믿음과 삶의 방향을 드러냅니다.

-적용: 혀를 지키는 삶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돕고,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기도하며 우리의 말을 하나님께 맡기고, 다른 사람에게 축복의 말을 전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할 때, 우리는 이웃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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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시편 34편 13절은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의 혀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때 생명을 주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악한 말과 거짓을 멀리하고, 진실과 사랑으로 말하는 삶은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옵니다. 다윗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매일 우리의 말을 점검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혀를 지키는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말이 이웃을 세우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소망합니다. 이 도전적인 말씀을 따라, 오늘부터 우리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이 드러나기를 간구합시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시편 34편 13절에 나타난 “혀를 악에서 금하라”는 명령이 우리의 일상 대화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예를 들어 설명해 보세요.

2. 거짓말을 피하고 진실을 말하는 것이 왜 하나님의 뜻과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해 보세요.

3. 혀를 지키는 삶이 하나님의 축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성경의 다른 구절을 참조하여 설명해 보세요.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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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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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0절 강해 - 화목과 구원의 은혜

제목: 화목과 구원의 은혜
본문: 로마서 5장 10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로마서 5장 10절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과 구원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의 핵심을 제시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1. 원수였던 우리의 상태

로마서 5장 10절은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라는 표현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의 비참한 상태를 묘사합니다. 우리는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나, 죄로 인해 그분과 적대적인 관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관주: 이사야 59:2 -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 말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 구절은 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장벽을 세웠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로마서 3:23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선언하며, 모든 인류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 원수 상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지게 했고, 우리의 노력이나 선행으로는 그 간극을 메울 수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순간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2.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은 화목

하나님은 우리의 원수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로마서 5장 10절은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관주: 고린도후서 5:19 -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하나님과 세상의 화목을 이루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골로새서 1:20은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셨느니라"라고 말하며, 십자가의 희생이 화목의 근거임을 강조합니다.

-적용: 예수님의 죽으심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대속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은혜의 사건입니다. 이 화목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예수님의 희생이 여러분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이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3.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은 구원의 확신

로마서 5장 10절은 화목하게 된 우리가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히 죽음의 종말이 아니라,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확신을 주는 사건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이자 구원의 보증이 되십니다.

-관주: 히브리서 7:25 -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 구절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영원히 중보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또한, 로마서 8:34는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라고 말하며, 부활의 능력이 우리의 구원을 보장함을 강조합니다.

-적용: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소망과 확신을 줍니다. 세상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이 구원의 확신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부활의 소망이 여러분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습니까?

맺는말[Conclusion]:

로마서 5장 10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원수였던 상태에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그의 살아나심으로 인해 구원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신학적 선언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깨닫고,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소망을 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부활은 우리에게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는 생명의 원천입니다. 이 은혜를 붙잡고, 매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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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대한 질문:

1. 로마서 5장 10절에서 말하는 "원수 되었을 때"라는 표현은 우리의 어떤 상태를 묘사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2.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이루는 데 어떤 역할을 했으며, 이 화목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3.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구원에 어떤 확신을 주는지, 그리고 이 확신이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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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