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 디모데후서 4장 17절 강해 - 주님의 도우심과 함께하는 사명자의 길
제목: 주님의 도우심과 함께하는 사명자의 길
본문: 디모데후서 4장 17절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바울 사도는 디모데후서에서 사역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며 자신의 신앙 여정을 회고합니다. 4장 17절은 바울이 외로운 재판의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들어 주셨음을 고백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주님의 도우심과 사명자의 길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줍니다. 본문을 중심으로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과 함께하는 사명자의 길"에 대해 말씀을 나누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주님의 임재: “주께서 내 곁에 서서”
첫 번째는 주님의 임재입니다. 바울은 홀로 재판에 섰을 때조차도 자신을 혼자 두지 않으신 주님을 경험했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는 아무도 그의 곁에 없었지만, 영적인 눈으로는 주님께서 그의 곁에 계셨습니다.
- 주님의 임재는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바울은 그 어려운 순간에도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은 우리 삶의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원동력이 됩니다.
-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때때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은 외롭고 고달프지만,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에서 약속하신 주님의 임재는 영원합니다.
2. 강건하게 하시는 주님: “나를 강건하게 하심은”
두 번째는 주님의 능력입니다. 바울은 주님께서 자신을 강하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힘은 인간적 자원에서 온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 주님은 우리를 능력으로 채우십니다. 사명자는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지만, 주님은 그 순간마다 필요한 힘을 공급하십니다.
- 약할 때 강하게 하십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약함 속에 주님의 능력이 온전해진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주님은 강함을 더하셔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3. 사명 완수를 위한 도우심: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마지막으로는 사명 완수를 위한 도우심입니다. 바울은 주님의 도우심이 단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말씀의 전파를 위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 사명은 말씀의 전파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자의 입에서 구원받은 것도 복음의 확산을 위해서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역시 주님의 도우심을 받을 때, 그것은 단순히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복음을 위한 것입니다.
- 이방인들을 향한 복음의 확장. 주님은 모든 민족이 복음을 듣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 복음의 사명은 특정한 그룹에 국한되지 않고, 이방인들까지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Conclusion]:
디모데후서 4장 17절의 바울의 고백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주님은 사명자의 곁에 서서 힘을 주시며, 그가 말씀을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우리의 인생 여정과 사역 가운데 주님의 임재와 능력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감당하는 사명은 주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주님의 도우심으로 온전히 완수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맡겨진 사명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김 목사의 구절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73편 26절 강해 - 하나님은 나의 힘과 영원한 기업이시라 (2) | 2024.10.30 |
---|---|
마태복음 5장 9절 강해 - 화평을 이루는 자의 복 (1) | 2024.10.29 |
로마서 8장 39절 강해 - 그 어떤 것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0) | 2024.10.27 |
시편 121편 1-2절 강해 -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4) | 2024.10.26 |
시편 1편 3절 강해 - 복 있는 사람의 생명과 열매 (1) | 2024.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