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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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9편 10절 - 하나님을 아는 자의 신뢰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시편 9편은 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감사와 신뢰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승리를 경험한 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 9편 10절은 하나님을 아는 자가 아버지을 신뢰하게 된다는 중요한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신뢰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 결과 어떤 은혜가 주어지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함 (10a)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라는 구절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곧 신뢰로 이어짐을 가르칩니다. 여기서 '주의 이름을 아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이름을 외우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을 깊이 경험하고 깨닫는 지식을 뜻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이 아버지의 존재와 성품을 대표한다고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여호와 이레(창 22:14)는 공급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샬롬(삿 6:24)은 평강의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아버지의 능력과 성품을 신뢰하며 의지하게 됩니다. 

적용: 우리는 매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알 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아버지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주를 찾는 자를 버리지 않으심 (10b)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의존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찾는 자에게 하나님은 항상 응답하시고 떠나지 않으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듯이, 우리도 하나님을 찾는 가운데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의 삶이 혼란스럽고 답답할 때에도 하나님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는 신실한 분입니다. 

3. 하나님을 신뢰할 때 누리는 평안과 담대함  
하나님을 아는 자는 아버지를 신뢰하며, 하나님께 신뢰를 둘 때 우리는 평안과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세상의 문제와 어려움은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안에서 요동치 않는 평강을 경험합니다. 이는 다윗이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끝까지 돌보시고 그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적용: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신뢰할 때, 마음에 참된 평안과 담대함을 누리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들고 나아갑시다.

말씀을 정리합니다[Conclusion]:   
시편 9편 10절은 하나님을 아는 자들이 아버지를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신뢰할 때, 우리의 삶은 평안과 담대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매일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며 아버지를 찾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은 신실하심으로 우리를 돌보시며, 아버리를 의지하는 자를 끝까지 붙드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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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