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좁은 문으로 가는 길과 우리의 선택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장 14절)
마태복음 7장 14절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과 삶의 방식에 대해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길이 왜 좁은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좁은 문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의 좁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문은 영적인 길을 상징하며, 그 길을 걷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길은 세상의 가치관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요구합니다. 세상은 넓고 편안한 길을 제공합니다. 이 길은 즉각적인 만족과 쾌락을 약속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길이 결국 멸망으로 인도한다고 경고하십니다. 반면에 좁은 길은 헌신과 희생, 인내를 요구합니다. 이 길은 때로는 외롭고 힘들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좁은 길을 걷는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순종을 의미합니다. 세상적인 유혹과 타협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길을 걸을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좁은 문을 선택할 것을 권고하시며, 그 길이 비록 어려울지라도 그 끝에는 생명이 있음을 약속하십니다.
좁은 문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도와 말씀 묵상,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한 마음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결단과 선택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좁은 길을 선택하라고 하셨고,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미리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보상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때때로 이 좁은 길에서 좌절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과 시련이 우리를 가로막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 길 끝에서 우리를 맞이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 마태복음 7장 14절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편안하고 쉬운 길이 아닌, 좁고 험한 길을 선택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도전이자, 동시에 큰 위로입니다. 비록 길이 좁고 험하더라도 그 길의 끝에는 예수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길을 걸어갈 때, 세상과는 다른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으며,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영원한 삶을 소유하게 됩니다.
따라서, 좁은 문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헌신이자, 우리 영혼의 구원을 향한 지혜로운 선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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