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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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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계시록 2장 9절 칼럼 - 네가 환난과 궁핍을 당하나 부요한 자니라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요한계시록 2장 9절은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중 서머나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메시지로, 특별히 그들의 고난과 믿음에 대해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네가 환난과 궁핍을 당하나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라는 이 말씀은 단순한 격려 이상의 영적 원리를 드러냅니다. 이 구절을 깊이 묵상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1. 현실적인 고난과 영적인 풍요
서머나 교회는 당시 로마 제국의 심한 박해 속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신앙 때문에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었고, 심지어 생명의 위협까지도 감수해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환난과 궁핍”을 명확히 인식하셨습니다. 여기서 환난은 외부로부터 오는 압박과 핍박을, 궁핍은 물질적 부족과 빈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상황을 단지 고난으로만 보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겉으로 보이는 현실의 어려움과 달리, 그들의 믿음과 영적 상태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귀중하고 풍요로운지를 나타냅니다. 영적 부요함은 물질적 풍요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가치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 진리 안에서의 평강, 그리고 하늘의 소망이야말로 진정한 부요의 척도입니다.

2. 가난 속에서 발견되는 참된 믿음
“궁핍”은 인간적으로 보면 결핍과 실패의 표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종종 가난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물질적 풍요는 때로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지만, 결핍은 오히려 하나님께 더욱 의존하게 하고 아버지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게 합니다.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내적인 풍요를 누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들의 믿음은 시련 속에서 더욱 정결해졌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헌신과 충성을 귀히 여기셨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물질적 부족이나 외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드는 믿음은 진정한 부요함을 이룹니다.

3. 거짓과 진리의 대조
구절 후반부에서는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유대인이라고 주장했으나, 실상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외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이들의 위선을 폭로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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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우리는 종종 외적인 신앙의 모습과 내적인 실체가 불일치하는 경우를 목격합니다. 겉으로는 경건한 행위와 말로 가득 찬 삶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거짓된 신앙은 진정한 영적 부요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참된 부요는 겉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진리를 따르는 삶은 세상의 평가 기준과는 다르며,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함과 충성심이 중요합니다.

4. 현대를 사는 우리의 적용
요한계시록 2장 9절의 메시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강력한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물질적 풍요와 성공이 삶의 최우선 목표로 자리 잡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서머나 교회에 주신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현대인의 삶 속에서도 환난과 궁핍은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재정적 어려움, 건강의 문제, 관계의 갈등, 신앙에 대한 핍박 등 여러 형태의 고난 속에서 우리는 때로 자신이 실패자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외적인 상황보다 우리의 믿음과 영적 상태를 더 중요하게 보십니다. “네가 환난과 궁핍을 당하나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하늘의 시선을 가지고 살 것을 권면합니다.

5. 영적 부요를 누리는 비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영적 부요를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해야 합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삶은 영적 부요의 기초가 됩니다. 둘째, 물질적 결핍 속에서도 감사와 찬양의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 마음을 겸손하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깨닫게 합니다. 셋째,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서머나 교회는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로서 고난을 견뎠습니다. 믿음의 형제자매와 함께 나누는 사랑과 연합은 영적 부요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론: 참된 부요를 향한 초대
요한계시록 2장 9절은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나 외적 성공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참된 부요를 추구하라고 도전합니다. 서머나 교회는 고난과 궁핍 속에서도 부요한 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그들이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늘의 가치를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이 말씀을 통해 영적 부요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세상의 평가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충성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복된 삶입니다.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부요한 자”라는 하늘의 선언을 붙들며, 오늘도 믿음으로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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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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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34편 18절 강해 - 하나님께서 가까이 하시는 상한 심령

제목: 하나님께서 가까이 하시는 상한 심령
본문: 시편 34편 18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우리의 인생에는 때때로 마음이 무너지고 상처받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누구에게로 나아가야 할까요? 성경은 우리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34편 18절 말씀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영혼에게 하나님께서 얼마나 가까이 계시는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본문을 중심으로 세 가지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상한 심령을 보시는 하나님

본문에서 다윗은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보시는 분이십니다(사무엘상 16:7 참조). 상한 심령은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깨달은 상태입니다.

-관주: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에서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5:3). 상한 심령은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며 나아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가까이 다가오시며 그들의 고통을 함께하십니다.

-적용: 우리는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에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위로는 일시적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시고 위로하십니다. 상한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하나님은 그 마음을 보시고 치유하십니다.

2. 통회하는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다윗은 계속해서 "통회하는 영혼을 구원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통회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회개하는 마음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다윗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갔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시편 51편 참조).

-관주: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를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들을 구원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사야 57장 15절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소생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며, 하나님께서 통회하는 영혼에게 특별한 은혜를 베푸심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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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통회의 눈물은 우리의 죄를 씻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3.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단지 우리의 고통과 죄를 보시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까이 오십니다. 시편 46편 1절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부르짖을 때 언제든 응답하시며 우리 곁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관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도 우리의 상한 심령을 위로하고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누가복음 4:18-19).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친히 짊어지셨으며, 아버지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적용: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결론[Conclusion]:

시편 34편 18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의 약속을 분명히 전하고 있습니다. 상한 심령과 통회하는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상처와 고통을 경험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가까이 계심을 믿고 아버지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고, 통회하는 영혼을 구원하시며,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삶의 어느 순간에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나아갈 때, 아버지는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우리의 마음에 참된 평안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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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1. 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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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로마서 12장 5절 묵상 - 하나됨의 의미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재능과 성격,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때로는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12:5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강조합니다. 한 몸이란, 서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서로에게 의존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서로를 돕고 세워가는 것을 포함합니다.

우리 몸의 각 지체는 고유한 역할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은 보고, 귀는 듣고, 손은 만지고, 발은 걷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한 몸을 이룰 때, 각 사람도 자신의 위치에서 하나님께 받은 재능과 역할을 발휘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서로 다른 지체임을 인정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은사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사랑과 헌신을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이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서로를 위해 기꺼이 헌신할 때, 진정한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갈등이나 오해가 생길 때에도 사랑으로 품고, 용서하며 화해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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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공동체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서로의 필요를 채워줄 때,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알아가게 됩니다.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때, 우리는 더 큰 영적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로마서 12:5의 가르침대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 안에서 더욱 큰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각 지체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랑과 헌신으로 하나됨을 실천할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됩니다. 이로써 우리는 서로에게 유익을 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로마서 12:5에서 언급된 것처럼,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서로에게 유익을 줄 수 있을까요?
2. 공동체 내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나는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3. 갈등이나 오해가 생길 때,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본받아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로마서 12:5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각자가 주신 은사를 통해 서로를 세워가며, 사랑과 헌신으로 하나됨을 실천하게 하소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우리가 한 몸이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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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