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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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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복음 4장 20절 칼럼 - 예배의 진정한 장소를 찾아서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요한복음 4:20은 예배의 본질과 장소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께 묻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이 구절은 단순히 당시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간의 종교적 논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예배란 무엇이며 어디에서 이루어지는지가 본질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먼저, 이 질문은 사마리아인의 관점에서 제기된 것입니다.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 산에서 예배를 드려왔으며, 그 산은 그들에게 역사적, 신학적 의미를 가진 성스러운 장소였습니다. 반면,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이러한 대조는 단순히 지리적 차이를 넘어, 예배에 대한 신학적 이해의 차이를 반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응답은 장소에 대한 논쟁을 뛰어넘어 새로운 차원의 예배를 제시합니다. 바로 예배의 진정한 본질이 장소가 아닌 영과 진리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요한복음 4:21-24에서 더 명확히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곧 다가올 시대에는 장소가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하나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선언은 예배가 특정한 물리적 장소에 국한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하나님 아버지와 깊이 교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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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20은 오늘날에도 많은 도전을 제공합니다. 현대인들은 교회 건물이나 특정한 형식에 예배의 중심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예배의 본질이 장소나 형식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달려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하는 행위이며, 이 관계는 특정한 장소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산이든 저 산이든, 아니면 우리의 일상 속에서든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향해 열려 있고,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하려는 의지가 있는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예배란 무엇인지 다시금 고민하게 하며, 우리의 신앙 생활을 재조명하도록 이끕니다.

결론적으로, 요한복음 4:20은 예배의 장소가 아닌 본질에 주목하게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특정한 장소에 갇히지 않으시며, 우리의 진심 어린 영적 교제를 원하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구절은 모든 신앙인들에게 장소를 초월한 예배의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우리의 삶 속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매 순간 아버지와 동행하는 믿음의 신앙을 추구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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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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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고린도후서 13장 13절 강해 -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성령의 교제

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성령의 교제
본문: 고린도후서 13장 1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린도후서 13:13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의 마지막 축도입니다. 이 구절은 짧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 삶에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놀랍도록 풍성하게 보여줍니다. 오늘은 세 가지 주제들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누리는 축복과 그에 따른 삶의 적용을 깊이 묵상해 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바울은 먼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언급하며 축도를 시작합니다. 여기서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죄와 죽음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의 공로나 행위로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관주: 에베소서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적용: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우리는 감사와 겸손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은혜는 우리의 삶에 두 가지 반응을 요구합니다. 첫째, 구원의 감격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그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사랑으로 섬김으로써 은혜를 흘려보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랑

바울은 이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창조에서부터 우리 삶의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적이지 않고, 무조건적이며 영원합니다. 이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주어진 것입니다.

-관주: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로마서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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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확신을 줍니다. 우리는 인생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이 사랑을 본받아 우리의 삶에서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용서하고, 도울 수 없는 사람을 돕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는 길입니다.

3. 성령의 교통하심

마지막으로, 바울은 "성령의 교통하심"을 언급합니다. '교통'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코이노니아(koinonia)'인데, 이는 친밀한 교제, 나눔, 연합을 의미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 내주하시며,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 또한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이웃과 깊은 관계를 맺게 하시는 분입니다.

-관주: 요한복음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적용: 성령의 교통하심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요구합니다. 첫째,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는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말씀에 비추어 살아가는 삶입니다. 둘째, 성령께서 주시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인격과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성령의 증거입니다.

결론[Conclusion]:

고린도후서 13:13의 말씀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우리가 구원받는 길을 열어주셨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는 힘이 됩니다. 또한 성령의 교통하심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살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깊이 사랑하시고 돌보시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그 은혜와 사랑과 교제 속에 머물며 감사와 헌신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이러한 축복을 풍성히 누리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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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1. 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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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32편 8절 묵상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편 32:8은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삶의 모든 여정에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혜를 주시며, 필요한 때에 훈계를 주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혼란스럽고 방향을 잃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명확히 보여주십니다.

첫째로,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라는 구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을 알려주신다는 약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길이 혼란스럽고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개인적인 인도를 제공하시며, 우리가 인생에서 내리는 중요한 결정들 속에서 그분의 지혜를 구할 수 있게 하십니다.

둘째로,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라는 부분은 하나님이 우리가 잘못된 길로 나아갈 때, 우리의 관심을 돌려 올바른 길로 인도하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계획한 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실망할 수 있지만, 그런 순간에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하고, 믿음의 깊이를 더하게 하기 위해 개입하십니다. 이 훈계는 사랑의 표현이며, 우리가 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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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신뢰를 두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으며, 어려운 순간에도 아버지의 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훈계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 큰 힘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아버지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필요한 도움과 지혜를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아버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매일의 삶 속에서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편 32:8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신뢰를 쌓아가고, 아버지의 지혜를 구하며, 아버지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주목하시며, 우리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 확신을 가지고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인생의 어떤 순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다고 느꼈는가?
2. 하나님이 내 삶의 방향을 어떻게 제시해 주셨는지 기억나는 구체적인 경험이 있는가?
3. 하나님이 나를 훈계하신 경험을 통해 배운 중요한 교훈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를 인도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야 할 길을 명확히 보여주시고, 잘못된 길로 나아갈 때 훈계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고, 어려운 순간에도 아버지의 계획을 믿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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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