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
호세아 6장 3절 강해 - 하나님을 알자, 힘써 알자
제목: 하나님을 알자, 힘써 알자
본문: 호세아 6장 3절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배역과 죄악을 책망하면서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본문은 그 중심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깨닫고,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간절함을 촉구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무엇인지, 왜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아는 것은 아버지의 성품을 아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여호와를 알자"는 표현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과 맺으시는 언약적 관계 속에서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 출애굽기 34:6-7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노하기를 더디 하며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으로 소개하십니다. 이 성품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끝까지 참으시는 사랑이며, 호세아의 메시지에서도 이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신실하심 - 하박국 2:4에서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신실하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며, 그의 말씀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것이 참된 신앙의 기초입니다.
-적용: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고 체험합시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신실하심을 배우고, 기도를 통해 아버지와 교제함으로 더욱 깊이 알게 되기를 힘씁시다.
2. 하나님을 힘써 아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본문은 단순히 "여호와를 알자"에서 멈추지 않고 "힘써 여호와를 알자"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아는 일이 우리의 삶에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말씀과 성령을 통한 노력 - 디모데후서 3:16-17은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또한, 요한복음 16:13에서 성령은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여 하나님을 아는 데 힘써야 합니다.
지속적이고 끈질긴 추구 - 빌립보서 3:10에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그의 부활의 권능과 그의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삶은 하나님을 아는 데에 집중된 삶이었습니다. 이는 단회적인 결단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끈질긴 노력이 요구되는 여정입니다.
-적용: 하나님을 알기 위해 우리는 시간을 내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와 예배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알 때 우리에게 임하는 축복이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아는 자에게 임하는 은혜를 새벽빛과 늦은 비로 비유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을 상징합니다.
새벽빛 같이 일정한 하나님의 임재 - 새벽빛은 어둠을 걷어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빛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 아버지의 변함없는 은혜를 상징합니다. 시편 30:5에서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새벽빛과 같은 은혜를 잘 보여줍니다.
비와 같이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 - 이사야 55:10-11은 비와 눈이 땅에 내려 열매를 맺게 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을 알 때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칩니다. 이는 영적 성장과 풍성한 열매로 나타납니다.
-적용: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으로 충만해지도록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여정에 동참합시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아버지의 은혜를 기대합시다.
결론[Conclusion]:
호세아 6:3의 말씀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관계와 삶의 변화를 포함하는 전인적인 경험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아버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를 위해 힘써 추구하는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우리는 새벽빛과 같은 하나님의 임재와 늦은 비와 같은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아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 머물지 않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힘써 알아가는 여정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길에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풍성한 은혜로 채우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을 알기를 갈망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갑시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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