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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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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베드로전서 4장 14절 강해 - 고난 속에서도 주어지는 복

제목: 고난 속에서도 주어지는 복
본문: 베드로전서 4장 14절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고난과 핍박을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를 따르며 살아가려 할 때, 세상은 우리를 대적하고 조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고난을 단순히 견디라고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복이 있다는 놀라운 진리를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인 베드로전서 4장 14절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하는 고난 속에서 우리가 받는 영적인 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중심으로 "고난 속에서도 주어지는 복"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1. 고난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나타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14절 전반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당한다는 것은 단순히 세상에서 미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와 깊이 연합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고난을 당하시며 우리에게 본을 보이셨습니다. (요한복음 15:18-20)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우리가 주님의 이름 때문에 핍박을 받을 때, 이는 우리가 주님과 함께 있는 증거입니다.

-관주: 마태복음 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며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 빌립보서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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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고난을 피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고난 속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대적할수록 우리는 더욱 예수님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 예수님께서 이미 걸으셨던 길을 따라가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2. 고난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기회입니다

"이는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4절 후반부)

고난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영, 곧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단순히 우리의 위로자가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함입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박해를 받을 때, 그들의 태도와 담대함은 성령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셨다는 증거였습니다. (사도행전 4:13)

-관주: 고린도후서 12:9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 로마서 8:17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적용: 우리의 삶에서 고난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드러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고난 중에도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증거하는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우리가 고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킬 때,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으십니다.

3. 고난은 영원한 상급의 약속을 보장합니다

고난은 일시적이지만, 그 결과는 영원합니다. 베드로는 본문에서 고난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포하며, 이는 단지 현재의 고난을 넘어서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게 합니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늘의 소망을 붙잡게 하고, 이 땅의 일시적인 즐거움에 얽매이지 않도록 합니다.

-관주: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히브리서 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적용: 현재의 고난을 바라보며 낙심하지 말고, 하늘의 상급을 소망하며 믿음을 굳게 지킵시다. 우리의 고난이 하나님 앞에서 헛되지 않음을 기억하며, 영원한 나라를 위해 인내하며 나아갑시다.

결론[Conclusion]:

베드로전서 4장 14절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고난이 단순한 불행이 아님을 가르쳐 줍니다. 오히려 그 고난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다는 증거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회이며, 영원한 상급을 보장하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성령님의 임재 안에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지만, 그 시험을 통해 우리의 믿음은 더욱 정금같이 단련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난을 단순히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 고난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감사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고난 속에서도 주어지는 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기도합시다. 우리가 고난 중에도 믿음을 굳게 지키며 주님과 동행할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고난을 축복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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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1. 2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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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골로새서 3장 15절 묵상 - 평강의 다스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이 구절은 신앙 생활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평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평강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중요한 원칙입니다. 골로새서 3:15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 - 평강, 하나 됨, 그리고 감사 - 를 통해 우리의 신앙 생활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1. 평강의 주권 - 골로새서 3:15의 첫 부분에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장하다'는 단어는 본래 헬라어로 '심판하다, 통치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감정, 생각, 행동을 그리스도의 평강이 다스리게 하라는 강력한 요청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이 혼란과 불안으로 가득찰 때,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를 진정시켜 주고, 평안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2. 하나 됨을 위한 부르심 - 구절의 중간 부분에서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신자들이 서로 하나가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며, 그리스도의 평강 안에서 하나 됨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랑으로 하나 됨을 실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하나 됨은 단순히 외적인 일치가 아니라, 마음과 영혼의 깊은 일치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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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사하는 자가 되라 - 마지막으로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평강을 누리고, 하나 됨을 경험할 때, 자연스럽게 감사의 마음이 생깁니다. 이는 단순히 말로만 하는 감사가 아닌, 우리의 삶 전체에서 드러나는 감사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3:15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평강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공동체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며,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매일 이 구절을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충만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하나 됨을 이루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통해, 골로새서 3:15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는 우리를 더욱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며, 평강과 감사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삶의 어떤 부분에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필요합니까?
2. 교회 공동체나 가족 안에서 내가 하나 됨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3.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의 마음을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가득 채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제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마다 평강을 경험하며, 교회와 가정 안에서 하나 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또한,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항상 당신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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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