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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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빌립보서 2장 5절 강해 -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본문: 빌립보서 2장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라고 강력히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성경 전체를 통해 신앙인의 삶의 중심적 원리를 제시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는 명령은 단순한 도덕적 권고가 아니라,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걸어가야 할 삶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빌립보서 2장 5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자 합니다.

1. 예수님의 마음: 겸손과 순종 (빌립보서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6).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로서 존귀와 영광을 가지셨지만, 이를 움켜쥐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자신을 비우시고 인간의 형상을 입으셨습니다. 이는 참된 겸손의 본입니다.

겸손과 더불어 예수님의 마음은 철저한 순종으로 드러납니다.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8).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겸손과 순종의 마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 요한복음 6: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적용: 우리의 삶에서 겸손과 순종은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가정, 직장, 교회에서 자신의 유익보다 타인의 필요를 우선시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예수님의 마음: 섬김과 사랑 (빌립보서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2:7). 예수님은 자기를 비우시고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행동이 아니라 내적인 사랑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의 섬김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우리의 구원을 위한 희생적 사랑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주: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요한복음 13:14-15: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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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섬김의 본을 어떻게 따르고 있습니까? 교회 안팎에서 봉사하며, 타인을 섬기는 것이 단순히 의무가 아닌 사랑의 표현임을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3. 예수님의 마음: 영광을 하나님께 돌림 (빌립보서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2:9). 예수님은 겸손과 순종으로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셨고, 하나님은 그를 영광스럽게 높이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생애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관주: 요한복음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적용: 우리의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을 높이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빌립보서 2:5는 성도의 삶의 중심적 원리를 제시합니다. 예수님의 겸손, 순종, 섬김, 사랑,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우리 모두가 따를 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우리의 삶은 단순히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겸손은 갈등을 화합으로 바꾸며, 그리스도의 섬김은 무관심을 사랑으로 변화시킵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은 세상의 어둠을 빛으로 비춥니다. 이 마음을 품고 살아갈 때,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도구로 쓰임 받을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는 말씀은 단순한 명령이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마음을 품고 우리의 가정, 교회,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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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