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이사야 57장 19절 칼럼 - 평강의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시는 화평의 메시지이며, 회복과 치료의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 말씀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함께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1. 입술의 열매: 말씀과 화평의 시작 - 하나님은 "입술의 열매"를 만드시는 분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창조적이고 능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우리의 삶에 평강을 창조하십니다. 우리의 입술 또한 하나님의 평강을 반영해야 합니다. 우리가 내뱉는 말은 평화를 이루고, 화합을 이루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말이 상처를 주고 분열을 일으키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의 언어를 심어 주기를 원하십니다.
2. 평강: 가까운 자와 먼 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 가까운 자와 먼 자 모두에게 평강을 약속하십니다. 여기서 가까운 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운 이들을, 먼 자는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난 이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평강이 아닌, 온 인류를 위한 평강을 원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과 구원의 의지를 드러냅니다. 교회 안에서든, 세상 속에서든 이 평강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치료와 회복: 평강의 완성 - 하나님은 단지 평강을 약속하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치료와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우리의 상처받은 마음과 깨어진 관계, 병든 육체를 고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평강은 단순한 감정의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회복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아시고, 이를 치유하시며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57장 19절은 하나님의 평강이 어디에나 임할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이는 단순한 위로의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며,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의지해야 할 진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평강을 받는 자로서, 그것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이 평강의 열매를 맺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주시는 하나님의 평강을 생각하며,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치료와 회복이 우리의 삶 속에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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