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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1. 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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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편 18절 칼럼 - 가까이 계신 하나님: 상한 마음을 위하여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 말씀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이 짧은 구절 안에는 놀라운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상한 마음을 가진 자들과 특별히 가까이 계시며, 그들의 내면 깊은 곳의 아픔까지 헤아리신다는 약속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상한 마음을 돌보시고 치유하시는지 깊이 묵상해보고자 합니다.

‘마음이 상하다’는 표현은 단순히 감정적인 슬픔을 넘어선 깊은 상처와 고통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배신, 실패에서 오는 좌절, 혹은 상실의 아픔 등으로 인해 생깁니다. 때로는 이 상처가 너무 깊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는 종종 고립감을 느끼며, 하나님조차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오히려 이러한 상태가 하나님의 가까이 계심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임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마음이 깨어지고 상처받았을 때, 그 빈 공간에 하나님께서 들어오시어 은혜와 위로로 채우시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거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임재와 돌봄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에 무관심하거나 멀리 떨어져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상처받은 우리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시고, 함께 아파하시며, 회복을 위해 다가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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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통 중에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 이때 우리는 단순히 문제의 해결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상한 마음은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은 또 한 가지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여기서 ‘통회’란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깊은 회개와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한 마음은 때로 우리를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할 때, 하나님의 구원과 치유가 시작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죄책감을 느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부족함과 아픔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라는 초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아픔을 이미 아시며, 그 아픔을 통해 더욱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모두는 인생을 살아가며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상한 마음은 하나님과의 만남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시편 34:18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상한 마음을 가진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약속을 줍니다. 오히려 그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더욱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아픔을 숨기거나 외면하지 않고, 그것을 하나님께 솔직히 내어놓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상한 마음 속에 새로운 소망을 심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열어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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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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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야고보서 1장 5절 강해 - 지혜를 구하는 자의 복

제목: 지혜를 구하는 자의 복
본문: 야고보서 1장 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1. 지혜의 필요성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지혜의 필요성을 분명히 강조합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이라고 시작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지혜의 부족함을 인정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단순히 세상의 지식이나 경험의 축적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올바르게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관주: 잠언 9장 10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참된 지혜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아버지의 뜻을 구할 때, 우리 삶의 방향과 목적이 올바르게 설정됩니다.

-적용: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판단과 경험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 앞에서, 우리의 인간적 지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열고, 말씀 안에서 아버지의 뜻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성품

야고보서 1장 5절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를 기뻐하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지혜를 구할 때, 하나님은 인색하게 주시거나 우리를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풍성한 은혜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관주: 마태복음 7장 7-8절에서는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며 응답하시는 선하신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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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선하시며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지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알게 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3. 지혜를 받는 방법

지혜를 받는 방법은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단순하고 명확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요구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서 간구할 때, 우리는 우리의 능력이나 자원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관주: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기도의 기본입니다.

-적용: 기도는 지혜를 받는 통로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기도하는 행위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우리의 마음 상태가 중요합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지혜를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삶을 통해 우리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결합될 때, 우리는 더 깊은 영적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결론[Conclusion]:

야고보서 1장 5절은 우리에게 지혜가 필요할 때 하나님께 간구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확실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는 이 약속은 단순히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 것을 넘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듭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문제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삶 속에서 우리는 매일 선택과 결정의 순간을 마주합니다. 이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며, 기도와 말씀 가운데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지혜는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며,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을 굳게 붙잡고,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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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1. 3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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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7절 묵상 - 믿음의 연단: 금보다 더 귀한 믿음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1:7은 신앙의 여정을 걷는 우리에게 깊은 의미를 전해줍니다. 이 구절은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시험과 고난이 단순히 어려움으로 끝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신앙의 길에서는 이러한 고난이 오히려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도구로 작용합니다. 불순물이 제거되는 금과 같이, 우리의 믿음도 고난을 통해 더욱 순수하고 값진 것으로 다듬어집니다.

이 구절의 첫 번째 강조점은 "믿음의 확실함"입니다. 믿음이란 단순히 입으로만 하는 고백이 아닌,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고난은 이 믿음의 진가를 시험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러한 시험을 두려워하거나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오히려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이 구절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강조합니다. 금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금속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이조차도 연단 과정을 거치면서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믿음도 연단의 과정을 통해 순수한 믿음으로 변화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난을 만났을 때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믿음이 더욱 순수해지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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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우리의 연단된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단순히 이 땅에서의 성공이나 행복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날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날에는 우리의 모든 고난과 연단의 과정이 의미를 가지게 되고, 하나님께 칭찬과 영광을 받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베드로전서 1:7은 우리에게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통해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라는 귀한 교훈을 전해줍니다. 우리의 믿음이 금보다 더 귀한 것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를 바라보며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걷기를 다짐합시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지금 나의 삶에서 겪고 있는 고난이 내 믿음을 어떻게 연단하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2. 내 믿음을 금보다 더 귀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3.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 칭찬과 영광을 받기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믿음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기도합시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저희가 삶에서 겪는 고난을 통해 믿음이 더욱 순수하고 견고해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저희의 믿음이 금보다 더 귀한 것으로 여겨지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 칭찬과 영광을 받기 위해 오늘도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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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