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2장 19절 강해 - 우리의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1. 우리의 소망 (Our Hope)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한 소망
데살로니가전서 2:19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예수님의 재림 때 그들이 자신의 소망임을 강조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소망은 단순한 인간적인 기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연관된 확실한 약속이었습니다.
-관주: 성경에서 말하는 소망은 단순한 희망(wish)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확실한 약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5: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음바 됨이니"
- 디도서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우리가 가진 참된 소망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주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영광의 나라에 있습니다.
-적용: 우리의 삶 속에서 소망을 어떻게 가질 것인가? 우리는 현실 속에서 낙심하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통해 소망을 품고,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2. 우리의 기쁨 (Our Joy) - 바울의 기쁨: 성도의 신앙 성장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주님 앞에서 굳건히 서 있는 것을 볼 때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의 기쁨은 환경적인 것이 아니라, 성도들의 신앙이 자라나는 데 있었습니다.
-관주: 기쁨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시편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 빌립보서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성경은 주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릴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기쁨은 환경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나옵니다.
-적용: 우리는 어떻게 기쁨을 유지할 것인가? 신앙생활 속에서 어려움이 찾아올 때, 우리의 기쁨은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이어야 합니다. 성도의 영적 성장을 기뻐하며,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때 기쁨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3. 우리의 자랑의 면류관 (Our Crown of Boasting) - 성도의 신앙이 사역자의 자랑이 됨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예수님의 재림 때 자신의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영혼 구원과 성도의 성장에 대한 기쁨과 영광을 의미합니다.
-관주: 성경에서는 여러 가지 면류관이 등장합니다. 의의 면류관 (디모데후서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 생명의 면류관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데살로니가전서 2:19에서 말하는 "자랑의 면류관"은 다른 사람을 복음으로 인도하고 그들이 신앙 안에서 자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의 신앙이 굳건할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한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큰 영광을 얻게 됩니다.
-적용: 우리의 삶 속에서 면류관을 어떻게 쌓을 것인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은 세상의 명예나 부귀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여 다른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다른 이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헌신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우리의 삶 속에서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을 추구하자 -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보며 자신의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간적인 감정이 아니라, 예수님의 재림 때 하나님 앞에서 받을 영광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영적 가치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며, 세상의 소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 소망을 통해 우리는 믿음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견디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기쁨은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누리는 영적 기쁨입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 예수님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랑의 면류관은 복음을 전하여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의 믿음을 세우는 일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받을 가장 큰 영광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금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소망하고 있는가? 무엇에서 기쁨을 찾고 있는가? 우리의 자랑은 무엇인가? 주님의 재림을 바라보며, 우리의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 나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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