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1. 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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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로마서 12장 5절 묵상 - 하나됨의 의미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재능과 성격,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때로는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12:5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강조합니다. 한 몸이란, 서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서로에게 의존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서로를 돕고 세워가는 것을 포함합니다.

우리 몸의 각 지체는 고유한 역할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은 보고, 귀는 듣고, 손은 만지고, 발은 걷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한 몸을 이룰 때, 각 사람도 자신의 위치에서 하나님께 받은 재능과 역할을 발휘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서로 다른 지체임을 인정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은사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사랑과 헌신을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이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서로를 위해 기꺼이 헌신할 때, 진정한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갈등이나 오해가 생길 때에도 사랑으로 품고, 용서하며 화해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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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공동체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서로의 필요를 채워줄 때,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알아가게 됩니다.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때, 우리는 더 큰 영적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로마서 12:5의 가르침대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 안에서 더욱 큰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각 지체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랑과 헌신으로 하나됨을 실천할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됩니다. 이로써 우리는 서로에게 유익을 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로마서 12:5에서 언급된 것처럼,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서로에게 유익을 줄 수 있을까요?
2. 공동체 내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나는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3. 갈등이나 오해가 생길 때,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본받아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로마서 12:5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각자가 주신 은사를 통해 서로를 세워가며, 사랑과 헌신으로 하나됨을 실천하게 하소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우리가 한 몸이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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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