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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8장 6절 칼럼 - 길을 따라가는 삶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어떤 길을 갈 것인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우리의 선택이 모여 결국 우리의 삶을 형성합니다. 신명기 8장 6절은 이 중요한 원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길을 정하는 기준 -
우리는 길을 선택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습니까? 세상은 성공과 행복을 보장해 준다는 여러 가지 길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진정한 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의 말과 유행, 감정에 따라 길을 선택하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 삶의 가장 확실한 기준입니다.' 신명기 8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길을 따르도록 훈련받았음을 보여 줍니다. 그 길은 쉽지 않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지, 왜 눈앞의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지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길이야말로 가장 좋은 길이며, 우리를 풍성한 삶으로 이끄시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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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함으로 걷는 삶 - 
"그를 경외할지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을 단순히 두려워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아버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길이 옳다고 믿고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계획과 방법을 더 신뢰합니다. 경험과 논리를 앞세우지만, 결국 인간의 지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은 때로는 손해 보는 것 같고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가장 안전한 길을 걷게 됩니다.

잠언 3장 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삶에서 실천하는 방법 -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1. 말씀을 기준 삼기 – 우리의 생각과 감정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2. 기도하며 선택하기 –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분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3. 순종하며 걷기 – 때로는 이해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4. 하나님을 신뢰하기 – 눈앞의 상황이 힘들어도, 하나님이 결국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Conclusion]:

인생은 길의 연속입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신명기 8장 6절은 우리에게 분명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하라."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의 선택을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는 가장 복된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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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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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3장 32절 강해 - 하나님의 근심과 풍부한 인자하심

제목: 하나님의 근심과 풍부한 인자하심
본문: 예레미야애가 3장 32절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성경 말씀인 예레미야 애가(Lamentations) 3장 32절은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며 발견한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애가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백성의 고통을 애통하며 쓴 책으로,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끊임없이 드러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시는 분이시지만, 그분의 본질은 풍부한 인자하심과 긍휼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삶 속에서 이 진리를 어떻게 살아낼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근심하게 하시는 이유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고난과 근심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예레미야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은 죄로 인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며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이 고난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6절은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시는 것은 백성들을 죄에서 돌이키고 정결케 하시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의 맥락을 보면, 백성의 고난은 그들의 배역함에 대한 결과였습니다(애 1:5, "그의 죄악이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고난을 내리셨음이라"). 그러나 이 근심은 하나님의 최종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시고, 그분께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질병, 상실, 어려움과 같은 근심이 찾아올 때,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더 깊은 신앙으로 인도하시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적용: 여러분의 삶에서 근심이 있을 때, 그것을 단순한 고통으로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손길로 받아들이십시오.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며 그분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2. 하나님의 풍부한 인자하심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과 자비임을 강조합니다. 근심을 주시는 하나님은 동시에 그분의 무한한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품으십니다. 애가 3장 22-23절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그의 자비가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끝없이 이어지며, 매일 새롭게 우리를 덮는다는 희망의 선언입니다.

시편 103장 8절은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넘어서는 크고 깊은 사랑입니다. 예레미야는 백성의 고난 속에서도 이 진리를 붙잡았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풍부한 사랑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 인자하심의 궁극적인 증거입니다(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적용: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날마다 기억하십시오. 죄책감이나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그분의 사랑이 여러분을 덮고 있음을 믿고 감사하며 찬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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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의 회복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신 후에 반드시 회복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긍휼은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구체적인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 생활 후에 결국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고(스 1:1-4), 이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실현된 증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 속에 영원히 두지 않으시고, 긍휼로 우리를 건지십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예수님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며 평안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었으며, 우리는 그분 안에서 궁극적인 회복을 경험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17절은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고 말하며, 고난 뒤에 오는 영광을 기대하게 합니다.

-적용: 지금 근심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반드시 회복으로 이어질 것을 믿으십시오. 인내하며 기도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다리십시오.

맺는말[Conclusion]: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라는 예레미야 애가 3장 32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시는 것은 우리의 연단과 회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며, 그분의 풍부한 인자하심은 우리의 연약함을 감싸는 크나큰 은혜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긍휼하심으로 완성되어, 우리를 고난에서 건지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이 진리를 삶 속에서 경험한 예레미야처럼, 우리도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한 가정의 가장이 실직으로 근심에 빠졌을 때, 그는 처음에는 원망했지만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새로운 일자리를 얻으며 회복을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졌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근심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그분의 사랑을 의지하며, 긍휼의 약속을 붙잡을 때, 삶은 새롭게 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근심이 찾아와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풍부한 인자하심을 신뢰하며, 그분의 긍휼하심이 여러분을 회복하실 줄 믿고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아시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며, 끝내 우리를 영광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소망으로 힘을 내어, 매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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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5장 3절 묵상 - 사랑으로 가벼워지는 계명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의 본질과 그 사랑이 우리에게 가져오는 놀라운 자유를 보여줍니다. 언뜻 보면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부담스럽고 힘든 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규칙과 법은 종종 억압이나 의무로 다가오니까요. 하지만 요한은 단호히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겁지 않다고. 왜일까요? 그 이유를 묵상하며 우리의 신앙 여정을 돌아봅시다.

첫째, 하나님의 계명은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요한일서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요한일서 4:19), 그 사랑의 응답으로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규칙을 지키는 것은 때로 두려움이나 처벌 때문이지만, 하나님의 계명은 다릅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시는 선한 길잡이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에게 “뜨거운 난로를 만지지 마”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를 해로부터 지키려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를 해악에서 보호하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둘째, 계명이 무겁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와 연결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열매로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복음 11:30)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계명은 더 이상 무거운 짐이 아니라 기쁨의 통로가 됩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때 그것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셋째, 이 말씀은 우리의 동기를 점검하게 합니다. 나는 왜 계명을 지키려 노력할까요? 의무감 때문인가요, 아니면 사랑 때문인가요? 만약 계명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어쩌면 내 마음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서 멀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 둘을 분리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사랑 없는 순종은 형식적이고, 순종 없는 사랑은 공허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행동으로 드러나고, 그 행동이 계명을 지키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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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자유를 선물합니다. 세상은 계명을 ‘억압’으로 보지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계명은 오히려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유 말입니다. 계명이 무겁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지킬 능력을 이미 받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며,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삶을 돌아봅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내 안에 있는가? 그의 계명이 내게 기쁨인가, 부담인가? 만약 무겁게 느껴진다면, 그 사랑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사랑으로 가벼워진 길입니다. 그 길을 걷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기쁨을 느끼는가, 아니면 부담을 느끼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2.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내 마음의 태도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까?  
3. 오늘 하루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으로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계명이 무겁지 않다고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때로 저의 마음이 연약하여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할 때, 그 모든 계명이 기쁨이 됨을 깨닫게 하소서. 제 마음을 변화시켜 주셔서 사랑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저를 도우셔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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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