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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21절 강해 - 예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자

제목: 예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자
본문: 마태복음 1장 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1. 예수라는 이름의 의미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여호수아(Yehoshua)"에서 유래하며,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명과 역할을 담고 있는 이름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정하신 이름이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관주: 출애굽기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오셨습니다. 이 이름은 단순한 칭호가 아니라, 주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이름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단순한 종교적 개혁이 아니라, 죄로 인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성취입니다.

-적용: 우리는 예수님을 단순한 종교 지도자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참된 구원을 경험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2.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님

모든 인간은 죄 가운데 태어나며,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존재입니다(로마서 3:23).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죄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어떠한 선행이나 율법의 준수로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관주: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이사야 64:6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예수님께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수 있습니다.

-관주: 히브리서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요한일서 1:7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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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3. 예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는 삶

예수님의 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의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세주로 영접할 때, 참된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관주: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에베소서 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예수님의 구원을 받은 자는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며,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입니다.

-관주: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로마서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적용: 우리는 구원을 받은 자로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야 합니다. 단순히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빛을 드러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마태복음 1:21에서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로 오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죄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나타내는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로 믿고, 주님의 구원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자로서 죄를 떠나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역사하고 계시며, 그 구원의 은혜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구원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삶이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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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4장 15절 묵상 - 선택의 순간: 당신은 누구를 섬길 것인가?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을 먹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와 같은 사소한 것부터 직장, 관계, 가치관과 같은 중요한 문제까지 선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선택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존재를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그들에게 중요한 선택을 요구합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과거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선택지 앞에 서 있었습니다. 가나안의 우상들을 섬길 것인가, 아니면 오직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이 질문은 단순히 종교적인 선택이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문제였습니다.

1.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며 살고 있는가?
오늘날 우리는 신앙을 떠나더라도 ‘무엇을 의지하며 살 것인가’라는 문제를 피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삶의 중심이 되고, 어떤 사람은 성공이 유일한 목표가 됩니다. 또 다른 사람은 타인의 인정이나 명예를 좇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변하고 사라질 수 있는 것들입니다. 돈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고, 성공은 영원하지 않으며, 사람들의 평가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선택은 ‘변하는 것’을 의지할 것인가, ‘변하지 않는 것’을 의지할 것인가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2. 선택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라고 말하며 그들에게 선택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것은 강제적인 신앙이 아니라 자유로운 결단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삶의 길에서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는 우리가 책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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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신앙을 강요받는 것처럼 느낄 때 거부감을 갖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로봇처럼 조종하는 분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결단할 수 있도록 존중하십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든 그에 따른 결과도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3. 나와 내 집은 누구를 따를 것인가?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선택을 요구했지만, 자기 자신의 입장은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그는 다른 사람들의 결정과 상관없이 자신과 자신의 가정이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확고히 선언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주변 환경이나 여론에 따라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선택은 타인의 의견이 아니라 스스로의 신념과 확신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호수아처럼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정직하게 서야 합니다.

결론: 당신은 누구를 섬길 것인가?  
여호수아의 외침은 단순히 종교적인 권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삶의 근본적인 방향과 가치를 결정하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며 살 것인가? 변하는 것을 좇을 것인가, 변하지 않는 것을 선택할 것인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당신은 누구를 섬길 것입니까?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현재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가? 그것은 변하지 않는 가치인가, 아니면 변할 수 있는 것인가?
2. 하나님은 나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 나는 지금까지 어떤 선택을 해왔으며, 그 선택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3. 여호수아처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선언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그 결단을 실천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하나님, 제 삶 속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저와 제 가정이 여호수아처럼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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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장 10절 칼럼 - 넘어졌을 때, 당신 곁에는 누가 있습니까?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전도서 4:10)  

우리는 누구나 인생에서 넘어지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 경제적인 어려움, 관계의 단절,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무너지고 절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 누군가가 곁에서 우리를 붙들어 주고 다시 일어서도록 도와준다면 어떨까요? 전도서 4:10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이 넘어졌을 때, 곁에 누가 있습니까?”

홀로 서기 vs. 함께 걷기

세상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고 말합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삶을 돌아보면 혼자의 힘만으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 곁에 동역자나 조력자가 있었습니다.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에게는 스티브 워즈니악이 있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에게는 폴 앨런이 있었습니다. 위대한 일을 성취한 사람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함께하는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더 강해지고,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넘어졌을 때 누군가 손을 내밀어 준다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라면?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과정이 훨씬 더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넘어질 때 필요한 손

이제 현실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우리 삶에서 진정한 친구, 가족, 동료들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힘들 때 조건 없이 곁에 있어 줄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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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바쁘고 각자의 삶에 집중하며 살아가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려움이 닥쳤을 때, 우리가 세운 성취나 재산이 아닌 ‘함께할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해집니다.

성경은 또한 우리에게 더 깊은 의미의 관계를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인간관계는 때로는 변하고 깨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넘어졌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당신 곁에는 누가 있습니까?

지금 당신은 혼자라고 느끼고 있습니까? 인생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집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마음을 열어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넘어졌을 때 붙들어 주시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손길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주위의 누군가가 넘어졌을 때, 외면하지 않고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다면, 그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넘어졌을 때, 곁에 있어 줄 사람을 찾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 곁에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 역시 누군가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홀로 가고 있습니까, 함께 가고 있습니까?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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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4장 14절 강해 - 여호와께서 대신 싸우시리니

제목: 여호와께서 대신 싸우시리니
본문: 출애굽기 14장 14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 하나님의 전능하신 구원 (출 14:14, 신 1:30, 사 41:10)

출애굽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앞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상황을 묘사합니다. 바로의 군대가 그들을 추격해오고 있었고, 앞에는 끝없는 바다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이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라고 선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라는 의미입니다.

-관주: 신명기 1:30에서 모세는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이사야 41:10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약속하십니다.

-적용: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와 같은 절망적인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질병,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문제, 영적 침체 등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분이시며,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할 때 구원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2.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역사 (출 14:13-14, 시 46:10, 대하 20:17)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의 군대가 가까이 다가오자 극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출 14:10-12). 그러나 모세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 14:13)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해결하라는 뜻입니다.

-관주: 시편 46:10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선포합니다. 또한 역대하 20:17에서는 여호사밧 왕이 대적을 맞이할 때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아니니라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한 구원을 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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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다 보면, 오히려 우리의 한계를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시도록 우리의 두려움을 내려놓고, 기도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과 시간 안에서 응답이 이루어질 것임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3.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삶 (출 14:15-16, 잠 3:5-6, 마 11:28-30)

하나님은 모세에게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출 14:15)고 말씀하시고,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 때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출 14:16).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믿음으로 나아갈 때 길이 열리게 됨을 보여주십니다.

-관주: 잠언 3:5-6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마태복음 11:28-30에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초청하십니다.

-적용: 믿음이란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걱정과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결론[Conclusion]: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라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 앞에서 절망했지만,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날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가만히 있을 때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단순한 소극적인 기다림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홍해가 갈라진 후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걸어간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여시는 길을 따라 담대히 걸어가야 합니다.

혹시 지금 삶의 어려움 속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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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장 9절 묵상 - 당신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이 평범하거나 하찮은 존재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삶의 무게에 짓눌리고, 세상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놀라운 메시지를 전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시는지를 알려줍니다. 세상이 어떻게 평가하든, 나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보십니다.  

1. 당신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택하신 족속”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우리를 무작위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선택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인정받지 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소중한 존재로 여기십니다. 사람들은 조건에 따라 가치를 매기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십니다.

2. 당신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은 매우 특별한 신분을 의미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왕과 제사장은 모두 존귀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왕과 같은 권위를 가진 존재로 여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찮고 보잘것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3. 당신은 거룩한 목적을 가진 사람입니다
“거룩한 나라”라는 표현은 우리에게 주어진 특별한 목적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우리의 삶은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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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신은 빛 가운데로 인도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삶에서 길을 잃고 어둠 속을 헤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과거가 어떠하든, 어떤 실수를 했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밝은 곳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 특별한 정체성을 알고, 그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비록 우리 스스로는 부족하고 연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보신다면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 자신을 낮게 평가하지 마세요. 당신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 실수나 과거에 매이지 마세요. 하나님은 당신을 빛으로 인도하십니다.
- 삶의 목적을 찾으세요. 당신의 삶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세요. 당신은 결코 평범한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선택하신 소중한 사람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택하신 족속"으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2. 내 삶에서 하나님의 빛으로 나아가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아직도 어둠 속에 머물러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하나님께서 나를 특별한 존재로 부르셨다면, 나는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보잘것없는 존재가 아니라,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특별한 사람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제 자신을 낮게 평가하고, 어둠 속에서 방황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존귀한 존재로 여겨 주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그 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제 마음과 삶을 변화시켜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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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3장 18절 칼럼 - 진심 어린 사랑, 말뿐인가 행동인가  

우리 삶에서 사랑은 가장 소중한 가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단어는 너무 흔하게 사용되어 때로는 그 의미가 희미해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종종 “사랑해”라는 말을 쉽게 내뱉지만, 그 말이 진정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요한일서 3장 1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 말씀은 사랑이 단순한 감정적 표현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증명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SNS나 메시지를 통해 쉽게 사랑을 표현하지만, 정작 상대방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1.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누군가에게 “힘내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위해 실제로 도와줄 방법을 찾고, 시간을 내어 함께하는 것은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표현될 때 더욱 진실해집니다.

예를 들어,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단순히 “괜찮아질 거야”라고 말하는 것보다, 그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한 노숙자가 배고픔을 호소할 때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실천일 것입니다.

2. 희생이 따르는 사랑

진정한 사랑에는 희생이 따릅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고, 친구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손을 내미는 것처럼, 사랑은 때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떠나더라도, 우리가 주변에서 경험하는 가장 감동적인 사랑은 언제나 자기 희생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병든 가족을 돌보는 사람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 그리고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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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실한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

행동이 중요하다고 해서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선행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은 진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가식적이거나 보여주기식의 행동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연말에 보여주기 식으로 자선 활동을 하는 것과 진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실천할 때 그 동기를 점검해야 합니다. 내 행동이 진정한 관심과 배려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것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큰 사랑을 베풀어야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친절과 배려가 모여 세상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길에서 무거운 짐을 든 노인을 도와드리는 것, 힘들어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것—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쌓여 진정한 사랑이 됩니다.

사랑은 결국 관계 속에서 증명됩니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그리고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말보다 작은 행동 하나가 더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요한일서 3장 18절의 가르침은 단순한 종교적 메시지가 아니라,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만들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실천적 원리입니다. 우리가 말뿐인 사랑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랑을 실천할 때, 그 사랑은 우리의 삶과 주변을 변화시킵니다.

오늘 하루, 사랑을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친절과 배려가 모여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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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 10절 강해 - 기쁨의 좋은 소식

제목: 기쁨의 좋은 소식
본문: 누가복음 2장 10절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인류 역사상 가장 기쁜 소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누가복음 2:10에서 천사는 목자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이 기쁜 소식은 단지 당시의 목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이 놀라운 기쁜 소식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두려움을 내어쫓는 기쁜 소식 ("무서워하지 말라")

천사가 나타났을 때 목자들은 두려워했습니다. 이는 성경에서 하나님이나 그의 사자가 나타날 때 종종 나타나는 반응입니다(출 3:6, 사 6:5). 그러나 천사는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하며, 그들의 두려움을 제거해 줍니다.

-관주: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 요한일서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 마태복음 14:27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적용: 오늘날 우리도 많은 두려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경제적 문제, 건강 문제,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이 우리를 압박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평안을 주십니다(요 14:27).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하여 두려움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2. 모든 사람을 위한 기쁜 소식 ("온 백성에게 미칠")

이 기쁜 소식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온 백성"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하여 온 인류를 위한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관주: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 디모데전서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로마서 10:12-13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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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 사회는 종종 특정 계층이나 그룹만을 위한 특혜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인종, 국적, 사회적 신분과 관계없이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누구도 차별하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마 28:19-20).

3.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쁜 소식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이 기쁜 소식은 예수님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의 오심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계획입니다.

-관주: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 누가복음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요한복음 10:10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적용: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오셨다는 사실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는 이 소식을 듣고 믿을 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 기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조건이 우리의 기쁨을 빼앗을 수 없도록, 예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발견해야 합니다(빌 4:4).


결론[Conclusion]: 

하나님께서 주신 기쁜 소식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은 두려움을 내어쫓고,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며, 예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찾게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잃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기쁨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 기쁨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지속되는 영원한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기쁜 소식을 듣는 데서 멈추지 말고, 삶 속에서 살아내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님의 기쁨을 전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이 소식을 나눠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둘째, 복음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임을 기억하고 적극적으로 전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기쁜 소식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를 통해 세상에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있다!" 이 기쁜 소식을 믿고, 전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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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15-16절 묵상 - 당신도 거룩할 수 있습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15-16)

우리는 ‘거룩’이라는 말을 들으면 흔히 종교적이거나 특별한 사람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거룩함이 특정한 사람들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이라고 말합니다.  

1. 거룩함이란 무엇인가?
‘거룩’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윤리적으로 깨끗하거나 도덕적인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거룩함은 ‘구별됨’을 뜻합니다. 즉, 세상의 일반적인 방식과는 다른 삶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을 따라 살아갑니다. 성공, 돈, 명예가 인생의 목표가 되고, 때로는 그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런 삶이 아니라, 다른 목적을 향해 부르셨다고 말합니다.

2. 왜 거룩해야 하는가?
본문에서 사도 베드로는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에,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도 거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좋은 스승을 따라가는 제자가 스승의 삶을 닮아가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거룩함이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거룩한 길로 초대하셨고,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3. 거룩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
거룩함은 종교적인 의식을 잘 지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룩한 삶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말과 행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가치를 따라 살아가는지가 거룩함을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경쟁 속에서 남을 짓밟고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할 때, 거룩한 사람은 정직함과 배려를 선택합니다. 세상이 분노와 미움을 부추길 때, 거룩한 사람은 용서와 사랑을 선택합니다.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 살기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섬기는 것이 거룩한 삶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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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도 거룩해질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나는 부족하고 실수도 많아서 거룩해질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불러 주셨다고 말합니다. 즉, 거룩함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완벽한 선택을 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고, 하루하루 작은 선택을 통해 변해갈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정직한 말, 조금 더 친절한 행동, 조금 더 용서하는 마음을 선택하는 것이 거룩한 삶의 시작입니다.

맺음말: 새로운 삶을 향한 초대
거룩한 삶은 종교적인 사람들만의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은 세상의 방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찾는 삶입니다. 성경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원한다면, 오늘부터 작은 변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길로 초대하시며, 그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원하십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지금까지 ‘거룩’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가? 세상의 방식과 다른 삶을 사는 것이 왜 중요한가?
2. 내가 일상 속에서 ‘거룩한 선택’을 해야 할 순간들은 언제였는가? 그때 나는 어떤 선택을 했는가?
3. 하나님이 나를 거룩한 삶으로 초대하셨다면, 오늘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는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께서 저를 거룩한 삶으로 부르셨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세상의 기준을 따라가고 싶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가능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작은 선택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제 삶이 점점 주님을 닮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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