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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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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8장 4절 칼럼n - 변하지 않는 원칙의 힘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어떤 선택은 작은 것이지만, 어떤 선택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가치관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는 종종 “무엇이 옳은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시대에 따라 도덕과 윤리의 기준도 변화하는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기준을 따라 살아가야 할까요?

레위기 18장 4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 말씀은 단순히 종교적 규율을 따르라는 의미를 넘어, 변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삶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원칙이 없는 사회는 흔들린다

사회에는 법이 있고, 기업에는 경영 원칙이 있으며, 개인에게도 도덕적 기준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이 없다면 사회는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통 신호가 없다면 도로는 아수라장이 될 것이고, 공정한 룰이 없는 스포츠 경기는 더 이상 스포츠가 아닐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개인의 삶에서도 확고한 가치관과 원칙이 없다면, 순간적인 감정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날은 선하게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또 어떤 날은 내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속이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바로 변하지 않는 원칙입니다.

변하지 않는 원칙이 주는 자유

아이러니하게도, 원칙을 지키는 것은 우리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롭게 합니다. 룰이 없는 농구 경기를 상상해 보십시오. 자유롭게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상 게임이 성립되지 않아 아무도 제대로 경기를 즐길 수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정해진 규칙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은 그 안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윤리적 원칙과 도덕적 기준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삶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지키면 신뢰를 얻고, 정직하게 노력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면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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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일관성의 가치

사람들은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신뢰합니다. 한 기업이 소비자를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운영될 때, 사람들은 그 브랜드를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한 사람이 자기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살아갈 때, 주변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게 됩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확고한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은 결국 더 큰 신뢰를 얻고 영향력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 상황에 따라 기준을 바꾸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쉽게 원칙을 저버리는 사람들은 결국 신뢰를 잃고 맙니다.

우리는 어떤 원칙을 따라갈 것인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 법도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종교적 명령이 아니라, 인생의 기준을 하나님께 두고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도덕적 기준과 윤리적 가치관은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으며, 그것을 따를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비단 신앙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각자 자신의 원칙을 세우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 원칙이 선하고 바른 것이라면, 우리는 더욱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 갈대처럼 흔들리는 인생이 아니라, 깊이 뿌리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우리는 어떤 원칙을 따를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원칙을 따르는 것이 결국, 가장 자유롭고 가치 있는 삶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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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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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23절 강해 -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으라

제목: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으라
본문: 히브리서 10장 23절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과 시련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로 신실하신 분인지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이 변하지 않는다고 증거합니다. 특히 히브리서 10:23은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끝까지 붙잡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이 단순한 감정이나 일시적인 결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반으로 한 확고한 소망임을 의미합니다.

1. 믿는 도리의 소망이란 무엇인가?

본문에서 "믿는 도리의 소망"이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구원의 확신과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보증하신 확실한 약속입니다.  

-관주1: 믿는 도리의 소망은 구원의 소망이다 - 디도서 1:2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하심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우리가 가진 믿음의 소망은 영생의 소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생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이 소망이 우리 안에서 더욱 확고해져야 합니다.

-관주2: 믿는 도리의 소망은 하늘의 유업이다 - 베드로전서 1:3-4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있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것에 있지 않고, 하늘에 간직된 유업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는 도리의 소망입니다.

-적용: 우리는 때때로 삶의 어려움 속에서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유업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붙잡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도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관주1: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신다 - 민수기 23:19에서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사람은 약속을 어길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결코 약속을 어기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소망을 굳게 잡을 수 있습니다.  

-관주2: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 야고보서 1:17은 말합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환경은 바뀌고 사람들은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적용: 세상의 변화와 사람들의 변덕스러움 속에서 우리는 불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면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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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하는 이유

우리는 왜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할까요? 

-관주1: 세상의 시험과 환난 때문에 요한복음 16:33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은 우리를 흔들고 시험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의 소망을 끝까지 붙잡아야 합니다.  

-관주2: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 히브리서 12:1-2은 믿음의 경주를 이렇게 비유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믿음의 경주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인내하며 예수를 바라보며 달려가야 합니다.

-적용: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우리는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에서 낙심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전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됩시다.

맺는말[Conclusion]: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으라 -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습니다. 때때로 믿음이 흔들릴 수도 있고,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신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아버지 하난미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욱 붙잡으십시오. 우리의 믿음의 경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이 소망을 굳게 붙잡아 승리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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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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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편 16절 묵상 - 아침에 부르는 주의 인자하심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시편 59:16은 다윗이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신뢰의 고백입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아침마다 기억하고 선포하겠다는 결심을 나타냅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선언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위협 속에서(시편 59의 배경) 하나님을 "요새"이자 "피난처"로 경험했기에, 이 찬양은 깊은 체험에서 우러나온 것입니다.

"아침"이라는 시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합니다. 밤의 어둠이 지나고 빛이 비추듯, 다윗은 고난의 밤을 지나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찬양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주의 인자하심"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뜻하며, 이는 다윗이 의지할 유일한 근거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아침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굳건히 설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요새"와 "피난처"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세상의 위협이 다가올 때, 우리는 약해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다윗처럼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는 안전함을 누립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건강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피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힘을 노래할 때, 평안과 소망이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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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편 59:16은 찬양의 삶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고난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수동적 태도가 아니라,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하는 적극적 믿음입니다.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며, 아버지 하나님을 요새로 삼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입술에서 시작되어 마음 깊이 뿌리내릴 때, 진정한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아침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는 시간인가, 아니면 염려와 불안으로 시작되는가?
 - 시편 59:16에서 다윗은 아침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는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태도를 선택하는지 돌아봅시다.

2. 삶의 환난 속에서 하나님을 나의 요새와 피난처로 경험한 순간이 있는가?
 - 다윗은 고난 중에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했습니다. 나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봅시다.

3. 오늘 내가 하나님의 힘과 인자하심을 선포하며 누군가를 격려할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인가?
 - 찬양은 개인적 신앙뿐 아니라 주변에 희망을 전합니다. 오늘 누군가에게 믿음의 말을 나눌 방법을 생각해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묵상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환난의 날에 주님을 요새로 삼아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주의 힘을 선포하며 살아가게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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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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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4절 칼럼n - 화평과 거룩함: 더 나은 삶을 향한 길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경험합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오해가 생기고 다툼이 일어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평안한 삶입니다. 사람들은 화목한 관계를 원하면서도, 때로는 자존심이나 감정에 휘둘려 갈등을 풀지 못합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이 말씀은 단순히 종교적인 가르침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를 보면, 갈등과 분열이 넘쳐납니다. 정치, 경제, 문화, 이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들은 대립하고, 서로를 비난하며, 극단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평화를 추구할 때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화평을 따르는 삶:

화평을 따른다는 것은 단순히 싸움을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갈등이 생겼을 때, 우리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때로 양보와 배려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먼저 다가가고 손을 내밀 때, 관계는 회복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화평을 이루려면 용서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으며, 때로는 나 자신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용서는 단순히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용서를 통해 우리는 미움과 분노에서 벗어나고, 더 가볍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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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따르는 삶:

'거룩함'이라는 단어는 종교적인 개념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룩함은 단순히 종교적 의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고 선한 삶을 추구하는 태도를 뜻합니다. 우리가 거룩함을 따른다는 것은, 도덕적이고 바른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행동하고, 양심에 따라 살며, 옳은 일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거룩함을 따르는 삶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정직하고 선한 삶을 사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존경받고, 신뢰를 얻으며, 결국에는 더 나은 열매를 맺습니다. 거룩함을 지키는 삶은 순간적으로는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화평과 거룩함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우리 사회가 더 평화롭고 건강해지려면, 각 개인이 화평과 거룩함을 실천해야 합니다. 서로 배려하고, 용서하고, 바른 길을 선택할 때 우리는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히브리서 12:14의 말씀은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따를 수 있는 실천적 지혜입니다. 화평을 이루고 거룩함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며, 그 선택이 모일 때 세상은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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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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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0편 14절 강해 - 감사의 제사와 서원의 갚음

제목: 감사의 제사와 서원의 갚음
본문: 시편 50편 14절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시편 50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진정한 예배의 의미를 가르치고,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시편의 본문은 하나님이 예배의 외적인 행위보다 진정한 마음을 원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50:14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제사와 서원에 대해 말씀하시며, 신앙인의 삶에서 감사와 서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본 설교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서원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

감사의 제사는 진정한 예배의 시작이다. - 시편 50:14에서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예배의 핵심이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감사는 단순한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드려야 할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감사하는 마음을 기뻐하시며, 이 감사의 제사가 진정한 예배의 시작이 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고백이다. - 감사는 단지 받았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와 자비를 인식하고, 그 분에 대한 신뢰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감사의 마음은 신앙인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야 하며, 단순히 형식적인 예배나 의식이 아닌, 진실된 감동과 고백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감사의 제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이다. - 우리의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로 이어집니다. 감사의 제사를 드림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주인이심을 고백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능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은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관주: 시편 116:17 "나는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라." 히브리서 13:15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적용: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와 축복에 대해 감사할 때, 그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감사는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는 단지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삶의 태도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2.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의 갚음

서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라는 구절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서원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서원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약속하는 행동입니다. 서원을 갚는 것은 그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믿음의 깊이를 더욱 깊게 만드는 일입니다. 서원을 갚음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신뢰와 순종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서원은 우리의 신앙을 더욱 성숙하게 만든다. - 서원을 갚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께 대한 의무감을 다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서원을 통해 우리는 신앙의 성숙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결단을 다지는 것입니다. 서원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충실한 삶을 살아왔는지를 점검하게 만듭니다. 또한, 서원은 우리의 신앙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원은 하나님께 대한 책임감을 부여한다. - 서원은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약속을 한 후 이를 이행해야 하는 책임감을 가집니다. 서원을 갚는 것은 우리에게 신앙적 책임감을 부여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함과 신뢰를 나타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며,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신앙인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관주: 전도서 5:4-5 "서원하고 갚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시므로 네 입으로 서원한 것을 갚으라." 민수기 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반드시 지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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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서원을 갚는 것은 단지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신뢰와 순종을 나타내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서원은 우리의 신앙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신실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서원을 갚음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감사와 서원을 통해 드리는 진정한 예배

감사와 서원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본질이다. - 시편 50:14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서원에 대해 말하면서, 이것이 진정한 예배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서원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드리는 진정한 예배입니다. 이러한 예배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이며, 그분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감사와 서원은 우리의 삶에 깊은 변화를 가져온다. - 우리가 진정으로 감사하고, 서원한 것을 지킬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뜻에 맞춰 변화하게 됩니다. 감사와 서원은 단순히 외적인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적인 삶과 태도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는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변화된 삶을 이끌어냅니다.

감사와 서원의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 감사와 서원을 드리는 행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친밀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감사와 서원을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인정하며, 아버지의 뜻을 따르겠다는 결단을 합니다. 이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욱 견고해지며,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관주: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마태복음 5:33-37 "너희는 또 서원하지 말라. 하나님은 진실되게 서원한 것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감사와 서원의 제사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예배는 마음과 태도에서부터 시작되며,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감사와 서원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드릴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서원은 단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진정한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행동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합니다. 또한 서원을 갚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을 나타내며, 우리의 신앙을 더욱 성숙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의 서원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예배는 더욱 진실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욱 친밀해질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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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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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5장 23절 묵상 - 때에 맞는 말의 아름다움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잠언 15:23은 우리에게 한 마디의 힘과 그 타이밍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은 우리의 언어가 단순한 소통의 도구를 넘어 서로에게 기쁨을 주고, 마음을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은 대화와 상호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 중 어떤 말은 상대방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도 하며, 어떤 말은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우리의 말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깊이 생각하며 신중히 말해야 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올바른 말을 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진심 어린 배려와 사랑의 표현입니다.

말의 힘은 때로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큽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주의하게 던진 한 마디가 상대방에게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신중히 선택된 것이어야 하며, 그 타이밍 또한 중요합니다.

때에 맞는 말은 마치 적절한 시기에 떨어지는 비와 같습니다. 메마른 땅에 내리는 비처럼, 피곤하고 지친 마음에 적절한 말은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해야 함을 강조하며, 그 사랑의 표현 중 하나가 바로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혜와 분별력을 통해, 언제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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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때에 맞는 말은 우리의 관계를 더욱 깊고 견고하게 만듭니다. 상대방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건네는 말은 신뢰와 유대를 강화합니다. 반면, 부적절한 타이밍에 무심코 던진 말은 관계를 깰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을 고려하며 말해야 합니다.

잠언 15:23의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의 말은 단순한 소리의 조합이 아니라, 그 안에 우리의 마음과 사랑이 담긴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이 올바른 타이밍에 전달될 때,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항상 때에 맞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기쁨과 평안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나의 말이 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가?
2. 나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적절한 시기에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는가?
3. 나의 말이 관계를 강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말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나의 입술을 통해 사랑과 지혜의 말씀이 흘러나오게 하소서. 언제나 올바른 타이밍에 말할 수 있는 분별력을 주시고, 나의 말이 사람들에게 기쁨과 평안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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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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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장 20절 칼럼n -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을 듣고, 말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말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어떤 말은 상처를 줍니다. 때로는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살리고, 반대로 절망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말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지혜로운 사람들은 ‘말을 조심하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잠언 16장 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이 말씀은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이 아닙니다. 삶의 원리이자 지혜입니다. 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신중한 말이 좋은 관계를 만든다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 중 하나는 ‘괜히 그 말을 했어’라고 생각할 때입니다. 기분이 나쁘거나 감정이 격해질 때 무심코 던진 말이 오랜 시간 관계를 망치기도 합니다. 반대로 신중하게 한 말 한마디가 좋은 인상을 남기고 관계를 더 깊어지게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모욕하는 순간, 그는 당신의 말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말은 기록되지 않아도 사람의 마음에 각인됩니다. 특히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영향력은 더욱 커집니다. 그러므로 순간의 감정에 휘둘려 내뱉는 말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한 후에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듣는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

이 시대는 말하는 사람이 많은 시대입니다. SNS와 유튜브, 각종 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워런 버핏은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습관 덕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잘 듣는 것은 단순한 수동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려는 태도이며, 공감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말을 삼가 듣고, 깊이 생각하는 습관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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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뢰를 얻는 사람의 공통점

우리는 흔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신뢰하기 어려운 사람’을 구별합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올까요? 많은 경우, 그 사람이 ‘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서 차이가 납니다.

신뢰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쉽게 약속하지 않지만, 한 번 한 약속은 지킵니다.
둘째, 말과 행동이 일치합니다.
셋째,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좋은 기회를 얻고, 신뢰가 쌓이면서 인생의 문이 열립니다. 결국, 말을 조심하고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좋은 것을 얻는 비결인 것입니다.

4.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란 무엇인가?

본문의 후반부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여호와를 의지한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만을 믿고, 자신의 지혜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삶을 살다 보면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이럴 때, 어떤 사람은 좌절하고, 어떤 사람은 더 큰 힘을 찾습니다.

성공한 기업가나 리더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들 대부분은 자신보다 더 큰 원칙과 가치를 따릅니다. 그 원칙이 ‘하나님’이 될 수도 있고, ‘윤리’나 ‘신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를 가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말과 태도가 인생을 결정합니다.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듣는 태도를 바꾸고, 신뢰받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은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지혜입니다.

성경의 잠언은 신앙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지혜를 제공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말을 조심하고, 듣는 습관을 기르며, 신뢰를 쌓아가는 사람이 된다면, 분명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이 말씀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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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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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장 1절 강해 - 축복의 비결: 순종의 삶

제목: 축복의 비결: 순종의 삶
본문: 신명기 28장 1절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오늘 본문은 신명기 28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축복과 저주의 말씀 중 축복의 조건을 설명하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율법의 요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한 원리입니다. 오늘 우리는 "축복의 비결: 순종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본문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삶의 조건을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는 삶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먼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축복의 삶은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여기서 "삼가 듣고"라는 말은 단순한 청취가 아니라, 경청하며 주의 깊게 듣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삶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피상적인 듣기가 아니라, 마음을 다해 듣고 그 말씀을 깊이 새기는 것입니다.

-관주: 잠언 4:20-21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마태복음 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을 듣되,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삶의 원칙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실패한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듣기는 했지만 마음에 새기지 않았습니다.  

-관주: 히브리서 3:15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라."

-적용: 우리도 예배 시간이나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대할 때, 경외하는 마음과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축복의 첫걸음입니다.

2.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는 삶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순종은 단순히 말씀을 듣는 것을 넘어,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본문은 "모든 명령"을 강조하며,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라 전적인 순종을 요구합니다.

온전한 순종의 중요성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부분적인 순종은 결국 불순종이 될 수 있습니다.  

-관주: 야고보서 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요한복음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순종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 놀라운 축복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순종할 때 승리와 번영을 경험했고, 불순종할 때 패배와 심판을 경험했습니다.  

-관주: 여호수아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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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의 삶 속에서도 순종의 원리는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할 때,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직장, 가정, 교회에서 하나님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삶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하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에게 큰 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결국 '하나님의 높이심과 축복을 경험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과 축복 -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높이십니다. 이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번영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 속에서 존귀함을 의미합니다.  

-관주: 잠언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 -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심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열방이 그들을 부러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관주: 신명기 4:6-7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 큰 나라 사람들은 다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적용: 우리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 받으십니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순종이 곧 축복이다 - 우리는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원리를 배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는 삶" - 하나님의 음성을 귀 기울여 듣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는 삶" -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라 온전한 순종이 중요합니다.
3.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삶" -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들어 높이시고 복 주십니다.

우리는 축복을 원하지만, 그 축복의 조건인 순종에는 종종 소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명확하게 말합니다. "순종이 축복의 길이다."

마치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에게 복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나 부모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자녀가 결국 어려움을 겪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축복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시고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의 삶에서 "순종하는 믿음"을 실천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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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