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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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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장 20절 강해 - 주의 깊은 말씀의 삶, 복된 삶

제목: 주의 깊은 말씀의 삶, 복된 삶
본문: 잠언 16장 20절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 즉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의지하며 사는 삶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복된 삶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중요한 진리를 간결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결국 축복으로 이어진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말씀에 주의하는 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어떻게 복을 받게 되는지를 살펴보며, 그 적용을 통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는다 (말씀에 대한 경청과 순종)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라는 구절에서 '삼가'는 단순히 주의 깊게 듣는 것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청,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에 옮기겠다는 결단을 포함합니다. '주고받는' 관계로서의 말씀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관주: 시편 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낮과 밤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야고보서 1:22-25 "너희는 말씀을 듣고만 하지 말고 행하라.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지 않으면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된다."

이 구절들은 말씀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 말씀을 삶에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주의하는 삶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이를 통해 삶의 방향이 바뀌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 삶 속에서도 수많은 정보와 소리가 넘쳐납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듣고, 읽고, 배웁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할 때, 비로소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 그 '좋은 것'은 물질적인 축복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평안, 기쁨, 그리고 우리의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2.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는 말은 하나님의 신뢰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려울 때, 힘들 때,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의지한다"는 말은 단순히 신뢰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모든 일을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관주: 예레미야 17:7-8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가 의뢰하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그의 입술이 물가에 있고 뿌리가 강가에 심기운 나무 같아서 더위가 와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의 잎사귀가 청청하고 가뭄이 와도 걱정하지 아니하며, 결실을 멈추지 아니하는도다."
- 시편 34:8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 구절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진리를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길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그 안에서 복을 주십니다. 인간의 능력과 자원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지만,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그분의 능력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불확실성과 불안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평안과 확신을 줍니다. 우리의 계획과 의도대로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기고 신뢰할 때,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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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씀에 주의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삶이 가져오는 결과 (복의 삶을 살아가는 길)

오늘 본문은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는 말씀에 주의하는 삶,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된 삶은 결국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는 삶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길로 인도하고, 그 안에서 참된 복을 누리게 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 있는 사람 같으리니,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기초를 반석 위에 놓았음이라."
-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단지 우리의 이해를 돕는 정보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길잡이가 됩니다.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 그 삶은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세워지고,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적용: 우리는 말씀에 주의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이 참된 복을 누리는 삶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복은 일시적이고 불안정하지만, 하나님의 복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 복은 우리의 삶에 실제로 나타날 것입니다. 믿음과 순종을 통해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오늘 우리는 잠언 16:20을 통해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복된 삶의 시작임을 깨달았습니다. 말씀을 따르는 삶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가져다주며, 둘째,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복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말씀에 주의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길로 인도합니다. 이 길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경험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들어 가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에 주의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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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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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2장 14절 묵상n - 향기의 삶: 우리를 통해 퍼지는 가치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향기를 맡으며 살아갑니다. 따뜻한 커피 향은 아침을 깨우고, 갓 구운 빵 냄새는 식욕을 자극하며, 향긋한 꽃내음은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반면, 불쾌한 냄새는 멀어지고 싶게 만들지요. 향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린도후서 2장 14절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이들의 삶이 마치 향기처럼 주변에 퍼진다고 설명합니다. 비록 신앙적인 문맥에서 쓰였지만, 이 원리는 종교를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남기는 향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향기를 남깁니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행동 하나가 우리의 인상을 결정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 또는 나쁜 기억을 남기지요.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친절한 점원이 사소한 배려를 베풀었을 때, 그의 따뜻함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반면, 불친절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그 순간이 불쾌하게 각인됩니다.

우리는 어떤 향기를 남기고 있을까요? 우리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가, 아니면 실망과 짜증을 주는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한 친절, 이해심, 배려가 우리가 남기는 좋은 향기가 될 수 있습니다.

향기는 강요할 수 없다

향기의 특징 중 하나는 억지로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공적인 향수는 처음엔 강하게 퍼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향기는 지속적으로 은은하게 퍼집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성 없이 행동하면 일시적인 호감을 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본모습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마음에서 우러난 친절과 배려는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퍼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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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선함과 사랑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는 기독교 신앙을 넘어, 삶의 태도와도 연결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 무엇을 나타내고 있을까요?

감사의 마음이 향기를 만든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라고 말하며 감사의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불평하는 사람과 다르게 주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감사의 향기를 가진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감사는 종교적인 개념을 넘어서 누구에게나 중요한 삶의 태도입니다. 하루를 살아가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반대로 가진 것이 많아도 불평만 하는 사람은 늘 부족함을 느끼지요.

우리는 어떤 향기를 남길 것인가?

우리는 매일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태도, 말, 행동은 상대방의 마음속에 향기로 남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하루를 밝힐 수도 있고, 배려 없는 행동 하나가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2장 14절은 신앙적인 맥락에서 쓰였지만, 그 의미는 우리 삶 전체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자기만의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어떤 향기를 남기고 있을까요?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내 삶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향기’를 남기고 있는가?
 – 나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돌아보십시오.  

2. 내가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때, 내 주변의 분위기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 감사가 나의 감정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3. 오늘 하루, 내가 남길 수 있는 따뜻한 향기는 무엇인가?
 – 작은 친절, 배려, 격려의 말 등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떠올려 보십시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제 삶이 좋은 향기가 되어 주변에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불평보다는 감사를 선택하게 하시고, 제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작은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저를 통해 사랑과 평안이 퍼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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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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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3장 18절 칼럼n - 하나님을 만나는 진정한 길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출애굽기 33장 18절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이 구절은 모세의 깊은 갈망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열망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단순히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나 기적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경험하고자 하는 진정한 갈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갖고 있지 않거나 하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이 구절은 인간 존재의 깊은 갈망을 잘 나타냅니다. 인간은 자아를 찾고, 삶의 의미를 찾고, 진리와 관계를 찾습니다. 누구나 "나는 누구인가?" "왜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한 번쯤은 던져보았을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자신을 나타내어 달라고 요청한 것처럼, 우리도 무엇인가 더 크고 의미 있는 존재와의 관계를 갈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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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기 위한 길은 단순히 교리나 제도를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진정한 만남과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알기 위해 “주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간구하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삶의 여러 갈래 길을 지나면서도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만남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지 지식적인 차원을 넘어서, 인격적이고 실존적인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더라도, 이 구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영광'을 추구하고, 삶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며, 그 과정에서 진정한 만남을 찾고자 합니다. 모세의 간구처럼, 우리도 삶의 여정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비록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지 못할지라도, 각자가 경험할 수 있는 진정성과 의미 있는 만남은 우리를 더욱 진지하게 삶을 돌아보게 할 수 있습니다. 그 길이 바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비로소 경험할 수 있는 깊은 의미와 평안이 아닐까요?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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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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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1절 강해 -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속

제목: 너는 내 것이라 -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속
본문: 이사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신 위로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그들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속하심과 은혜를 확신시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창조하고 구속하신 하나님으로서,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도록 위로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명하여 불렀다는 사실을 통해 그들의 고귀한 정체성을 확립시키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부르심과 구속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자이시다 (이사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이 첫 번째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셨음을 선언합니다. ‘창조하셨다’는 말은 단순히 물리적 존재를 만들었다는 의미를 넘어, 그들을 위한 특별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존재하게 하셨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창조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합니다.

1) 창조의 목적 -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창조된 존재로서 이스라엘은 단지 존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창조의 목적은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드러내고, 그의 구속 계획을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2) 창조의 소중함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그들의 존재가 매우 소중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것을 사랑하시고 돌보십니다. 이 사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특별한 가치를 두고 계십니다.

-관주: 창세기 1:27 -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니라."
- 시편 139:13-14 - "주께서 내 장기를 지으셨으며 내 어머니 뱃속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적용: 오늘날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특별한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나 자신감을 잃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독특한 목적을 위해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단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주어진 삶의 목적을 온전히 살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자이시다 (이사야 43:1)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창조하신 후 그들의 구속자이기도 하십니다. 구속은 ‘값을 치르고 사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의 죄와 속박에서 구속하시기 위해 큰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이 구속은 그들이 겪는 고난과 바벨론 포로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약속으로 이어집니다.

1) 구속의 필요성 -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죄에 빠졌고,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그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그들은 포로가 되어 다른 나라에 의해 억압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속하시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구속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사랑하셔서 그들에게 자유와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 구속의 확신 -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통해 그들에게 구속의 확신을 주십니다. 두려움은 고난 속에서 자신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생각에서 오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그들을 구속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관주: 이사야 43:3 "내가 애굽을 네 대속물로, 구스와 스바를 네 대신에 주었나니."
- 에베소서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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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오늘날 우리가 구속받은 자로서, 구속의 의미를 날마다 새롭게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죄와 죽음에서 구속받았다는 사실은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우리는 구속의 확신을 가지고,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구속의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세상에 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신다 (이사야 43:1)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단지 창조하시고 구속하신 것에 그치지 않으시고, 그들을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지명하여 부른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고 부르신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부름받은 자들입니다.

1)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뜻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명하여 부르신 이유는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속의 도구로서, 그의 영광을 드러낼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하나님의 소유로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세상에 그의 사랑과 구속을 선포하도록 부르신 자들입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은 특별하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소중히 여기시고, 우리 각자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맞춰 변화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우리의 삶의 목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관주: 로마서 8:30 -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요한복음 15:16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운 것이라."

-적용: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사실은 우리가 삶의 여정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우리 각자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지 하나님의 소유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그 부르심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맺는 말[Conclusion]:

이사야 43:1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구속하신 자임을 확신시키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를 구속하셨으며,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은혜의 결과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얼마나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역사 속에 존재하며,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사실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이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소명에 응답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우리의 삶을 그의 뜻에 맞게 변화시켜 가야 하며, 아버지의 구속을 경험한 자로서 다른 이들에게도 그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너는 내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 각자의 삶에 확신과 용기를 주며,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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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에세이2025. 2.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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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히브리서 11장 1절 에세이

 

제목: 믿음의 본질과 현대적 적용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이 구절은 성경에서 믿음에 대해 가장 명확하고 심오하게 설명하는 구절 중 하나로, 많은 신앙인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1장 전체는 신앙의 역사적 인물들이 어떻게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이 믿음의 본질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까요? 본 글에서는 히브리서 11:1의 의미를 깊이 살펴보고, 그것이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믿음의 본질: 바라는 것들의 실상

히브리서 11:1에서 언급하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은 믿음이 단순히 바라는 소망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실상’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hupostasis" (후포스타시스)로, 직역하면 ‘기초’ 또는 ‘근본’을 뜻합니다. 이는 믿음이 단순히 상상의 세계에 머물지 않고, 우리가 바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확실하게 믿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는 뜻입니다. 즉,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한 확고한 실체를 확신하게 하는 힘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물질적인 것들이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눈에 보이는 것이 진리로 여겨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이러한 세상의 가치관과는 다릅니다. 믿음은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을 보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확신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우리가 물리적으로 볼 수 없고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없기에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실체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의 본질: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히브리서 11:1의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표현입니다. ‘증거’라는 단어 역시 헬라어로 "elegchos" (엘렝코스)로, 이는 법적 용어로 ‘확실한 증거’, 즉 법정에서 진실을 입증하는 역할을 하는 증거를 의미합니다. 이 말은 믿음이 단순한 추측이나 불확실한 기대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실제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라는 것을 시사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 아버지의 섭리를 확신하는 데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믿음은 단순히 내면적인 확신을 넘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그 증거가 드러나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신앙의 증거는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나누는 행동을 통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이웃에게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는 삶을 통해 믿음의 증거가 드러납니다. 이러한 삶의 증거는 단지 말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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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실제적 적용: 신뢰와 희망의 삶

현대 사회에서 믿음의 실제적 적용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현실적인 문제와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하나님의 존재나 섭리보다도 눈에 보이는 현실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1:1의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이 단순히 현재의 상황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과 아버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깊은 신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첫 번째로,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삶을 인도하고 계시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는 내가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매일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어려운 상황이나 가정 내 갈등을 겪을 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어떻게 이끄실지에 대한 신뢰가 중요합니다. 믿음은 단순히 문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믿음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물질적이고 눈에 보이는 것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신앙인들은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단지 세상에서의 성공이나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가 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며, 그 희망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니다. 이는 단순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며 살아가는 신앙적인 태도입니다.

믿음의 실천: 현대적 관점에서의 도전과 응답

현대 사회에서 신앙의 실천은 매우 중요하지만, 동시에 큰 도전을 안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질주의적 가치관에 휘둘리며, 믿음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믿음과 충돌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은 여전히 우리에게 강력한 힘을 주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도전 과제를 던져 줍니다.

우리가 믿음을 실천하는 첫 번째 방법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신뢰를 두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묻고 따르는 삶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믿음은 공동체 안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믿음은 개인적인 신앙 생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교회와 사회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며,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적인 삶이 중요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히브리서 11:1은 믿음의 본질을 명확하게 정의해 줍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믿고 살아가는 삶의 기초가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믿음을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는 이 믿음이 주는 힘을 통해 어려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믿음을 고백하고, 그 믿음을 통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이자 응답인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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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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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3장 10-11절 묵상n - 참된 행복을 찾는 길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우리는 모두 행복을 원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행복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몰라 방황합니다. 베드로전서 3:10-11은 우리에게 행복을 얻는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이 말씀은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원칙을 가르쳐 줍니다.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나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1. 말의 중요성

사람들은 말로 인해 기쁨을 누리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을 들으면 하루가 밝아지지만, 비난과 조롱을 받으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성경은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하지 말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거짓말을 피하라는 것이 아니라, 남을 상처 주는 말과 부정적인 말을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좋은 말을 하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삶이 더 풍요로워집니다.

2. 행동의 중요성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의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성경은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나쁜 습관과 행동을 멀리하고, 선한 일을 실천할 때 참된 만족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을 돕고 배려하는 삶은 결국 우리 자신에게도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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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평을 추구하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평화를 이루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갈등과 다툼이 있는 곳에는 진정한 행복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고 권면합니다.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용서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먼저 화해를 구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때, 관계가 회복되고 행복이 찾아옵니다.  

맺는 말[Conclusion]: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10-11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더욱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따뜻한 말을 하고, 선한 행동을 실천하며, 화평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이 참된 행복을 찾는 길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평소에 어떤 말로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가? 내 말이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가, 아니면 상처를 주는가?  
2. 내가 선을 행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3.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화평을 이루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인가?  

기도합사다:

사랑의 하나님, 제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하시고, 선한 말을 하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이루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내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안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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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장 49절 칼럼n - 두려움 속에서도 길은 있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어두운 밤, 풍랑 이는 바다 위에서 제자들은 필사적으로 배를 저었습니다. 그들의 눈앞에 익숙하지 않은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누군가 - 아니, ‘무언가’ - 물이 아닌 물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6장 49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예수님이 바다 위를 걸어오셨지만, 제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본능적으로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유령이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존재가 눈앞에 있었지만, 공포심이 이성을 마비시켰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 삶과 닮아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풍랑을 만납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 닥치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몰아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우리는 두려움에 빠져버립니다.

두려움은 판단을 흐리게 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도 인생의 위기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문제가 커질수록, 오히려 문제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현대 사회에서도 일어납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혹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 앞에서 우리는 쉽게 절망합니다. "이제 끝이야"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가둡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종종 실제보다 과장됩니다. 우리가 '유령'이라고 착각한 것이, 사실은 우리를 도우러 오신 예수님일 수도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두려움'이다

제자들은 풍랑 속에서도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무서워했던 것은 오히려 예수님이었습니다. 두려움이 현실을 왜곡시킨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진짜 문제보다 ‘문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 크게 힘들어합니다.

한 가지 질문을 던져봅시다. 지금 내 삶에 '유령'처럼 보이는 것이 무엇인가요? 혹시 그것이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요소는 아닐까요? 예수님이 풍랑을 뚫고 걸어오신 것처럼, 우리 삶에도 해결책이 다가오고 있을지 모릅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두려움'으로 볼 것인지, '도움'으로 볼 것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마가복음 6:50)

결국 해결책은 '누가 함께하시는가'에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을 때 두려움이 가득했지만, 그분이 직접 말씀하시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삶이 불안하고 혼란스럽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풍랑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그 풍랑 속에서 '누가 나와 함께 계시느냐'입니다.

혹시 지금 인생의 거친 바다를 지나고 계신가요? 상황이 두렵고, 해결책이 보이지 않나요? 그렇다면 다시 한번 바라보십시오. 두려움 속에서도 길은 있습니다. 그것은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유령'이 아닌 '기회'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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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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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장 35절 강해 - 십자가에서 드러난 구원의 진리

제목: 십자가에서 드러난 구원의 진리
본문: 누가복음 23장 35절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누가복음 23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마지막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는 장입니다. 35절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중, 그를 비웃고 조롱하는 군중과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죽음을 향한 사람들이 보였던 태도와 그들 마음속에 깔린 불신과 조롱을 드러냅니다. 본 구절을 통해 우리는 구원에 대한 중요한 진리들을 배울 수 있으며, 구원의 과정에서 예수님이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에 대한 깊은 묵상이 필요합니다. 본 설교에서는 이 구절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요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 군중과 관리들의 조롱: 구원의 진리와 반대되는 태도 (누가복음 23:35)

본문에서 군중과 관리들은 예수님을 비웃으며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는 말을 통해, 그가 자신을 구원하지 못한다면 그가 주장하는 구원의 능력이 거짓이라는 생각을 내비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구속적 사역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군중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통당하는 모습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며, 그가 그리스도, 즉 구원자로서의 정체성을 증명할 기회를 놓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구원의 결말이 아닌 실패로 간주하며, 그를 조롱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구속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방법대로 구원을 찾으려는 사람들, 혹은 예수님을 단순히 역사적인 인물로만 보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관주: 마태복음 27장 42절 - "저가 남을 구원했으니 자기도 구원할 수 있으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 마가복음 15장 31절 "이와 같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로 비웃으며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이 구절들은 누가복음 23장 35절과 같은 조롱을 하며, 예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을 구원하기보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을 비웃으며 부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적용: 우리는 때때로 예수님을 우리의 기대와 방식에 맞추려 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고난과 십자가를 통해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구원을 받으려는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단순히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로 생각하고 그를 요구하는 대로, 또는 세상적인 방식으로 구원의 기회를 판단하는 태도는 결국 예수님의 진정한 구속 사역을 부정하는 태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의 진정한 정체 (누가복음 23:35)

군중과 관리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면 자신을 구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그리스도됨을 오해하고, 그가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의 신성에 대한 의심을 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고난을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이며, 그리스도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십자가에서 고통받고 죽으신 것은 그의 그리스도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대로 오셔서 구속의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셨고, 그 구속 사역을 통해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었으며, 그가 우리를 위해 죄 값을 치르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관주: 이사야 53장 3-5절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 그는 우리의 병을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도다"
- 베드로전서 2장 24절 "그가 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 죄를 그 몸에 지고 ... 우리로 하여금 의를 따르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의 그리스도됨은 단지 그의 신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구속적 사역을 위해 이루어진 일이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는 고난과 죽음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여셨고, 이를 통해 인류에게 참된 구속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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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구속 사역의 진정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 구속의 진리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구원에 대한 확신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이 우리의 구원의 시작이자 완성입니다.

3. 구원의 메시지와 우리의 응답 (누가복음 23:35)

군중과 관리들의 조롱 속에서도, 예수님은 그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셨고, 그 메시지는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들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  
- 로마서 10장 9-10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단지 역사적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구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메시지를 받아들여야만 우리는 참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적용: 구원의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여셨고, 우리는 그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주님의 구속 사역을 믿는 것이 우리가 구원받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누가복음 23장 35절은 예수님께 대한 조롱과 오해를 보여주는 구절이지만, 그 안에 담긴 구원의 진리는 분명합니다. 군중과 관리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실패로 보고 그를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죽음은 결코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고난과 죽음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으며, 주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그 구속 사역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구속적 사역을 깊이 묵상하고, 주를 통해 얻은 구원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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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