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15. 18:14
728x90
반응형

시편 34편 8절 칼럼n -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라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삶의 여정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이 무엇인지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길을 선택할지에 대한 확신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라고 초대합니다. 시편 34:8은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신앙적인 선언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줍니다.

이 구절에서 중요한 단어는 ‘맛보아 알지어다’입니다. 맛본다는 것은 단순히 이론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식이 입에 들어가야만 그 맛을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직접 경험해야만 그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주 세상의 유혹과 물질적 욕망에 끌려 삶을 살아가지만, 그 모든 것이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함을 결국 깨닫게 됩니다. 이런 때, 하나님께 피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선하심을 경험할 때 참된 평안과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단순히 구체적인 종교적 실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삶의 각 순간에서, 우리가 겪는 고통과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이 우리에게 내면적인 평화와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 어떤 외적인 상황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내면을 가지게 됩니다.

반응형


또한, ‘그에게 피하는 자’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본 자들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께 피한다는 것은 우리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모두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을 향한 의존이 깊어지면, 우리는 결코 홀로 남겨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결국, 시편 34:8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험하라고 초대하며, 그 경험을 통해 우리가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삶의 변화와 기쁨을 알려줍니다. 이 초대는 종교적인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생에 진지한 의미와 평화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열린 초대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삶은, 결국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복을 선물로 주기 때문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15. 14:12
728x90
반응형

고린도후서 9장 8절 강해 - 은혜로 충만한 삶

제목: 은혜로 충만한 삶
본문: 고린도후서 9장 8절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9장에서 ‘기쁨으로 드리는 헌금’에 대해 가르치며,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는 삶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특별히 9장 8절은 하나님의 은혜의 충만함과 그 결과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은혜로 충만한 삶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십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라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모든 은혜'란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과 자비를 뜻하며, 이는 우리가 삶에서 필요한 모든 영역에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제한이 없으며, 하나님 아버지는 그 능력을 통해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를 공급하십니다. - '모든 은혜'는 하나님의 전적인 공급과 함께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복을 포함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은혜를 충만하게 주십니다. 빌립보서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의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우리의 필요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채워집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모든 필요와 상황 속에서 그분의 공급을 신뢰해야 합니다. 특히 물질적인 문제나 영적 갈급함 속에서 하나님은 항상 그분의 은혜로 우리를 도우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실천합시다.  

2, 하나님은 모든 것을 넉넉히 채우십니다.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은혜가 단순히 영적인 영역에만 한정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시며, 항상 넉넉함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 여기서 '모든 것'과 '넉넉함'은 물질적, 영적, 정서적 필요를 포함하며, 항상 충분함을 의미합니다.

-관주: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부족함 없이 채워주십니다.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우선순위가 올바를 때 모든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반응형


-적용: 하나님의 채우심을 믿고 우리의 삶을 맡길 때,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넉넉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질적인 걱정과 미래에 대한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3. 하나님은 선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십니다.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구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궁극적인 목적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착한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은혜로 충만한 삶은 단순히 풍족한 삶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풍족함이 선한 행위로 이어지는 삶입니다. 여기서 '착한 일'은 우리의 말, 행동,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

-관주: 에베소서 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창조되었으며,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착한 일을 행할 때 하나님의 은혜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적용: 우리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흘려보내며 선한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합시다.  

맺는말[Conclusion]:

은혜로 충만한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하나님께로 끝나는 삶입니다.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길 때, 우리는 모든 필요를 넉넉히 채움받을 뿐만 아니라, 그 풍족함이 다른 사람을 위한 착한 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은 단지 물질적 만족을 넘어, 영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도전을 마주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고 의지할 때 그 도전은 더 이상 우리의 짐이 되지 않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며, 주변 사람들에게 축복을 나눌 수 있는 통로로 만들어 줍니다. 오늘도 우리의 은혜로 충만한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15. 06:26
728x90
반응형

말라기 4장 2절 묵상n - 희망의 빛이 비칠 때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들어올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희망을 느낍니다. 빛은 단순히 사물을 보이게 하는 역할을 넘어, 따뜻함과 생명을 불어넣는 존재입니다. 말라기 4장 2절은 이 빛을 "공의로운 해"로 표현하며, 그 빛이 우리를 치료하고 자유롭게 만든다고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신앙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크고 작은 어둠을 경험합니다. 때로는 실패와 실망이 우리를 감싸고, 때로는 상처와 아픔이 우리의 마음을 짓누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은 바로 변화의 순간,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입니다. 성경은 그러한 희망을 "공의로운 해"가 떠오르는 모습으로 비유합니다. 해가 떠오르면 어둠이 물러가듯이, 새로운 희망이 우리의 삶을 밝히면 절망과 고통이 서서히 사라집니다.  

말씀에서 ‘치료하는 광선’이라는 표현은 특히 감동적입니다. 단순히 빛이 비추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빛이 우리의 아픈 곳을 치유한다는 의미입니다. 빛이 닿으면 얼었던 땅이 녹고, 생명이 자라나듯이, 희망의 빛은 우리의 상처를 회복시키고 다시 일어설 힘을 줍니다. 인생에서 깊은 아픔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치유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 치유는 우리의 환경이 완전히 바뀌지 않더라도, 새로운 관점과 마음가짐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치유된 후 우리는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는 표현을 통해 기쁨과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한동안 갇혀 있던 송아지가 풀려나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은 감격과 환희를 상징합니다. 마치 긴 터널을 지나 밝은 세상에 나온 듯한 해방감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때때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기뻐할 순간이 필요합니다. 삶의 무게에 눌려 꿈을 잊고 있었다면, 다시 마음을 열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이 말씀은 종교적 신념을 떠나 모든 이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어둠을 경험하고, 희망을 찾으며, 치유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유와 기쁨을 되찾고 싶어 합니다. 공의로운 해가 떠오르는 순간, 우리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신의 삶에도 그 빛이 비추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지금 삶에서 어떤 어둠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희망의 빛을 바라보고 있는가?  
2. ‘치료하는 광선’처럼 내 삶을 회복시키는 요소는 무엇이며, 나는 그것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있는가?  
3. 내가 자유롭게 기뻐하며 살아가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두려움이나 무거운 짐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제 삶에 공의로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치료하는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용기를 주셔서 자유롭게 기뻐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제 마음을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