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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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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17절 칼럼n - 속이지 말고 경외하라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25:17은 간단하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적 윤리와 사회적 정의를 동시에 강조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이 규칙은 단지 도덕적인 경고를 넘어, 공동체 내에서 신뢰와 정의를 바탕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 말씀은 여전히 강력한 의미를 지닙니다.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라'는 말은 단순히 사기나 부정을 금지하는 차원을 넘어서, 서로의 권리와 존엄을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경쟁이나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면서 다른 사람을 속이거나 억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레위기 25:17은 이런 행동이 결국 공동체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너희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구절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강조하며, 그것이 인간 관계의 근본적인 원칙임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법과 윤리를 존중하고, 그 가르침에 따라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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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은 특히 우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 줍니다. 신뢰는 관계를 구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그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 만약 사람들 간에 속임수나 불신이 만연한다면, 그 사회는 결국 파괴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는다면, 그것은 공동체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실제로 사회나 조직 내에서 윤리적인 행동을 하지 않거나,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타인을 속이는 경우는 종종 단기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동이 지속되면 결국 사람들 사이의 불신을 낳고,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속이지 말고 경외하라'는 가르침을 따르는 삶은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더 큰 믿음과 신뢰를 쌓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25:17은 단순한 종교적 규칙이 아니라, 인간 사회에서의 올바른 관계를 위한 기본적인 원칙을 제시합니다. 사람을 속이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삶은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위한 길임을 깨닫게 합니다. 이러한 삶의 원칙을 실천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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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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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7편 1절 강해 - 빛과 구원의 하나님

제목: 빛과 구원의 하나님
본문: 시편 27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우리의 인생은 종종 두려움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시편 27편 1절에서 확고한 믿음과 소망으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는 고백을 중심으로 세 가지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여호와는 우리의 빛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빛"이라고 고백합니다. 빛은 어둠을 물리치고 길을 밝히며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어둠을 비추는 빛이 되어 주십니다.

-관주: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사야 60장 1절에서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빛으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확증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어둠과 혼란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를 통해 빛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빛 되신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의 마음은 평안과 소망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2. 여호와는 우리의 구원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구원"이라고 선포합니다. 구원은 단순히 죄에서의 해방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모든 위기와 위험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궁극적인 구원자이십니다.

-관주: 출애굽기 14장 13절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합니다. 또한 시편 62편 1-2절에서는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라는 고백이 반복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구원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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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호와는 우리의 생명의 능력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내 생명의 능력"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시고, 생명력을 공급하시는 분임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모든 힘과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관주: 이사야 40장 29-31절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또한 빌립보서 4장 13절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실제적으로 임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지치고 힘들 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며, 우리가 모든 상황 속에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더욱 강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합시다.

맺는말[Conclusion]: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빛", "나의 구원", "내 생명의 능력"으로 고백하며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이 고백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그의 삶 속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실제적인 은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도 삶의 두려움과 불확실성 앞에서 다윗과 같은 믿음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빛이 되셔서 어두운 길을 밝히시고, 우리의 구원이 되셔서 모든 위기에서 건지시며, 생명의 능력이 되셔서 우리의 삶을 붙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고 담대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의 고백이 우리 삶의 근간이 되어, 매 순간 빛과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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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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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2장 15절 묵상n - 부끄러움 없는 일꾼이 되는 길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모데후서 2장 15절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준 권면이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중심이 되는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첫째,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것과 둘째,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먼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라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진리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진리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고 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옳게 분별하다”라는 표현은 원어로 “똑바로 자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정직하게 다룰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설교나 가르침을 준비할 때, 자신의 생각이나 문화적 편견으로 말씀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와 뜻을 중심으로 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성경 읽기와 깊은 묵상이 필요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라는 부분은 우리의 신앙의 태도를 점검하게 만듭니다. 여기서 일꾼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모든 성도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으로 평가받기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부끄러움이 없는 일꾼이 된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말씀에 근거한 정직하고 거룩한 삶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말로만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선택이 그 믿음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내 안에 부끄러운 죄나 불순종이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끝으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종교적인 의무를 다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을 요구합니다. 하나님께 헌신된 삶은 자신의 뜻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러한 삶은 때로는 세상의 기준과 충돌할 수 있지만,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일꾼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우선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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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부끄러움 없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드리는 것이 그 첫걸음입니다. 이 말씀을 따라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신실한 일꾼이 되기를 결단해 봅시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대로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 생각과 편견으로 말씀을 왜곡하고 있지는 않은가?
2.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기 위해 내 삶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3. 내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그것을 내려놓기 위해 어떤 결단이 필요한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도록 제 마음과 생각을 깨우쳐 주시고, 부끄러움 없는 일꾼으로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제 삶을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저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결단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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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