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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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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8장 4절 칼럼n - 변하지 않는 원칙의 힘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어떤 선택은 작은 것이지만, 어떤 선택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가치관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는 종종 “무엇이 옳은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시대에 따라 도덕과 윤리의 기준도 변화하는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기준을 따라 살아가야 할까요?

레위기 18장 4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 말씀은 단순히 종교적 규율을 따르라는 의미를 넘어, 변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삶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원칙이 없는 사회는 흔들린다

사회에는 법이 있고, 기업에는 경영 원칙이 있으며, 개인에게도 도덕적 기준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이 없다면 사회는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통 신호가 없다면 도로는 아수라장이 될 것이고, 공정한 룰이 없는 스포츠 경기는 더 이상 스포츠가 아닐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개인의 삶에서도 확고한 가치관과 원칙이 없다면, 순간적인 감정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날은 선하게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또 어떤 날은 내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속이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바로 변하지 않는 원칙입니다.

변하지 않는 원칙이 주는 자유

아이러니하게도, 원칙을 지키는 것은 우리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롭게 합니다. 룰이 없는 농구 경기를 상상해 보십시오. 자유롭게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상 게임이 성립되지 않아 아무도 제대로 경기를 즐길 수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정해진 규칙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은 그 안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윤리적 원칙과 도덕적 기준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삶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지키면 신뢰를 얻고, 정직하게 노력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면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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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일관성의 가치

사람들은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신뢰합니다. 한 기업이 소비자를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운영될 때, 사람들은 그 브랜드를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한 사람이 자기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살아갈 때, 주변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게 됩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확고한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은 결국 더 큰 신뢰를 얻고 영향력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 상황에 따라 기준을 바꾸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쉽게 원칙을 저버리는 사람들은 결국 신뢰를 잃고 맙니다.

우리는 어떤 원칙을 따라갈 것인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 법도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종교적 명령이 아니라, 인생의 기준을 하나님께 두고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도덕적 기준과 윤리적 가치관은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으며, 그것을 따를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비단 신앙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각자 자신의 원칙을 세우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 원칙이 선하고 바른 것이라면, 우리는 더욱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 갈대처럼 흔들리는 인생이 아니라, 깊이 뿌리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우리는 어떤 원칙을 따를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원칙을 따르는 것이 결국, 가장 자유롭고 가치 있는 삶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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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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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23절 강해 -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으라

제목: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으라
본문: 히브리서 10장 23절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과 시련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로 신실하신 분인지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이 변하지 않는다고 증거합니다. 특히 히브리서 10:23은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끝까지 붙잡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이 단순한 감정이나 일시적인 결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반으로 한 확고한 소망임을 의미합니다.

1. 믿는 도리의 소망이란 무엇인가?

본문에서 "믿는 도리의 소망"이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구원의 확신과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보증하신 확실한 약속입니다.  

-관주1: 믿는 도리의 소망은 구원의 소망이다 - 디도서 1:2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하심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우리가 가진 믿음의 소망은 영생의 소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생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이 소망이 우리 안에서 더욱 확고해져야 합니다.

-관주2: 믿는 도리의 소망은 하늘의 유업이다 - 베드로전서 1:3-4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있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것에 있지 않고, 하늘에 간직된 유업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는 도리의 소망입니다.

-적용: 우리는 때때로 삶의 어려움 속에서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유업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붙잡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도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관주1: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신다 - 민수기 23:19에서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사람은 약속을 어길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결코 약속을 어기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소망을 굳게 잡을 수 있습니다.  

-관주2: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 야고보서 1:17은 말합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환경은 바뀌고 사람들은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적용: 세상의 변화와 사람들의 변덕스러움 속에서 우리는 불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면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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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하는 이유

우리는 왜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할까요? 

-관주1: 세상의 시험과 환난 때문에 요한복음 16:33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은 우리를 흔들고 시험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의 소망을 끝까지 붙잡아야 합니다.  

-관주2: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 히브리서 12:1-2은 믿음의 경주를 이렇게 비유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믿음의 경주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인내하며 예수를 바라보며 달려가야 합니다.

-적용: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우리는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에서 낙심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전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됩시다.

맺는말[Conclusion]: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으라 -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습니다. 때때로 믿음이 흔들릴 수도 있고,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신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아버지 하난미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욱 붙잡으십시오. 우리의 믿음의 경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이 소망을 굳게 붙잡아 승리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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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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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편 16절 묵상 - 아침에 부르는 주의 인자하심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시편 59:16은 다윗이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신뢰의 고백입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아침마다 기억하고 선포하겠다는 결심을 나타냅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선언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위협 속에서(시편 59의 배경) 하나님을 "요새"이자 "피난처"로 경험했기에, 이 찬양은 깊은 체험에서 우러나온 것입니다.

"아침"이라는 시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합니다. 밤의 어둠이 지나고 빛이 비추듯, 다윗은 고난의 밤을 지나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찬양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주의 인자하심"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뜻하며, 이는 다윗이 의지할 유일한 근거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아침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굳건히 설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요새"와 "피난처"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세상의 위협이 다가올 때, 우리는 약해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다윗처럼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는 안전함을 누립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건강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피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힘을 노래할 때, 평안과 소망이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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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편 59:16은 찬양의 삶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고난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수동적 태도가 아니라,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하는 적극적 믿음입니다.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며, 아버지 하나님을 요새로 삼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입술에서 시작되어 마음 깊이 뿌리내릴 때, 진정한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아침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는 시간인가, 아니면 염려와 불안으로 시작되는가?
 - 시편 59:16에서 다윗은 아침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는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태도를 선택하는지 돌아봅시다.

2. 삶의 환난 속에서 하나님을 나의 요새와 피난처로 경험한 순간이 있는가?
 - 다윗은 고난 중에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했습니다. 나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봅시다.

3. 오늘 내가 하나님의 힘과 인자하심을 선포하며 누군가를 격려할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인가?
 - 찬양은 개인적 신앙뿐 아니라 주변에 희망을 전합니다. 오늘 누군가에게 믿음의 말을 나눌 방법을 생각해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묵상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환난의 날에 주님을 요새로 삼아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주의 힘을 선포하며 살아가게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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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