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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장 13절 칼럼n -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의 목표이며, 인간 존재의 궁극적인 소망이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의 방법을 따라가지만, 정작 만족과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다. 성경은 행복의 비결을 단순하지만 분명하게 가르쳐 준다. 신명기 10장 13절은 말한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명령과 규례를 주시는 목적이 우리의 행복임을 분명히 밝히신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길일까?

1. 하나님의 명령은 억압이 아니라 보호다.
많은 사람들은 ‘규칙’이나 ‘명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부담을 느낀다. 자유를 제한하는 것 같고, 내 뜻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교통신호를 지키라고 가르치는 것은 억압이 아니라 보호의 의미를 가진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의 삶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길로 인도하고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삶은 마치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험한 산길을 오르는 것과 같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우리는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

2. 하나님의 법을 따르면 삶이 조화롭다.
세상의 질서는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자연이 조화를 이루듯이, 인간의 삶도 하나님의 원리에 따라 살아갈 때 가장 건강하고 안정적이다.

예를 들어, 성경은 ‘거짓말하지 말라’(출 20:16)고 가르친다. 만약 이 말씀을 무시하고 거짓말을 일삼는다면, 신뢰를 잃고 관계가 깨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하지만 진실함을 지키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의 명령은 단순한 종교적 규칙이 아니라, 우리 삶을 가장 건강하고 조화롭게 만드는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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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순종할 때 참된 기쁨을 경험한다.
행복은 단순히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돈이 많고, 원하는 것을 다 가졌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오는 마음의 평안과 기쁨에 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 10-1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순종은 부담이 아니라 기쁨으로 이어진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은 내면의 평안을 주며,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만족을 경험하게 한다.

맺는말[Conclusion]:
행복의 길을 선택하라. - 우리는 모두 행복을 원한다. 하지만 그 길을 찾는 방법은 각기 다르다. 세상은 물질과 성공에서 행복을 찾으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명확한 길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를 제한하거나 힘들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을 지킬 때 우리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얼마나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점검해 보자.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기쁨으로 따르며, 더 풍성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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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