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1. 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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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장 6절 강해 - 참된 목자의 탄생

제목: 참된 목자의 탄생
본문: 마태복음 2장 6절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마태복음 2장 6절은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된 예언의 성취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구약 미가서 5장 2절을 인용하며, 예수님께서 다윗의 혈통으로 태어나시고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실 것을 선언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주님의 오심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참된 목자의 탄생"이라는 제목 아래, 이 본문을 세 가지 핵심 포인트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메시야 (마 2:6 상반절)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첫 번째로 주목할 점은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는 사실입니다. 베들레헴은 다윗 왕의 고향으로, 메시야가 다윗의 혈통에서 나올 것을 예언한 구약의 예언(미가 5:2)을 성취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철저히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작은 마을 베들레헴을 선택하신 하나님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뜻에 따라 일을 이루십니다. 예수님은 부유한 도시나 화려한 궁전이 아닌, 작고 보잘것없는 장소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겸손한 자에게 임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도 종종 자신이 작고 연약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의 겸손함을 보십니다. 우리의 삶 속 작은 시작이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믿으십시오.

2. 이스라엘을 다스릴 목자의 오심 (마 2:6 중반절)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예수님은 단순히 통치자가 아니라 목자와 같은 통치자로 오셨습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왕이 백성을 목자처럼 돌보는 것이 이상적인 통치자의 모습으로 여겨졌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으로 돌보시고 보호하시는 참된 목자이십니다(요 10:11).

예수님의 목자 되심은 무엇보다 양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데에서 드러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구속하셨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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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목자로 모시고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묵상해 봅시다. 목자는 양들을 인도하며 안전한 길로 이끕니다. 우리의 모든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합시다.

3. 예언의 성취와 하나님의 신실하심 (마 2:6 전체)

마태는 마태복음 2장 6절에서 미가서 5장 2절을 인용하며, 예수님의 탄생이 구약의 예언을 성취한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예언의 성취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신실하며, 우리의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철저히 이루어졌음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우리에게 오셨고, 주님의 삶과 죽음, 부활은 우리의 소망의 근거가 됩니다.

-적용: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기대와 다를 수 있지만, 아버지의 뜻은 언제나 선하고 완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대어 살아가는 믿음의 삶을 결단합시다.

결론[Conclusion]: 

마태복음 2장 6절은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고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실 것을 선언하며,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신실히 이루어졌음을 나타내며, 예수님의 탄생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시작임을 드러냅니다.

우리의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를 돌보시고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갑시다. 예수님의 오심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아버지의 뜻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단지 유대 땅의 한 아기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이제 주님의 길을 따라 우리의 삶도 구원의 빛으로 충만해지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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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