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8편 1절 묵상 - 하나님의 힘과 사랑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8편 1절, 이 말씀은 우리의 신앙을 강화하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깊이 느끼게 합니다. 다윗은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의지와 사랑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하나님의 힘에 의지하는 것을 넘어서, 그 힘의 원천인 하나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피난처이자 구원자임을 알고, 아버지를 향한 깊은 사랑을 표현합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단순히 어떤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로 보지 않고, 아버지 자체를 사랑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이 사랑은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중심에 계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 즉 우리의 생명과 존재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며, 이는 우리의 모든 행위와 결정에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고,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며, 아버지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편 18편 1절은 또한 우리의 삶에서 어려움과 도전이 올 때,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어떻게 우리를 지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많은 시련과 박해를 겪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사랑은 그를 강하게 하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이 구절을 묵상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사랑이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의 신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우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랑은 단지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며, 이웃을 사랑합니다. 이는 곧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시편 18편 1절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새롭게 다짐하며, 아버지 안에서 참된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나의 힘이심을 고백할 때, 나는 삶의 어떤 상황에서 아버지를 의지하나요?
2) 하나님께 대한 나의 사랑이 일상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나요?
3) 다윗처럼 시련과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다짐할 수 있나요?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나의 힘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을 깊이 느끼며, 그 사랑으로 인하여 나의 신앙이 더욱 견고해지길 원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며,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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