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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0. 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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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42편 2절 칼럼 - 내 영혼이 하나님을 갈망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시편 42편 2절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이 한 구절은 영적인 목마름과 하나님과의 만남을 향한 깊은 갈망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경험하는 내면의 갈등과 그리움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우리 영혼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영적 목마름의 본질 - 시편 기자는 물이 없어서 타들어 가는 목마른 사슴과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적 호기심이나 종교적 의무감이 아니라,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생명에 대한 갈망입니다. 우리는 종종 인생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영혼의 갈증을 경험합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쾌락, 인간관계 등으로 그 갈증을 해소하려 하지만, 결국 참된 만족은 하나님께만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자연스러운 반응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에 아버지와의 교제를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도록 창조되었습니다(창세기 1:27). 시편 기자의 갈망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영혼의 본능적 반응입니다. 마치 물을 마셔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듯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인간의 본질이며, 그것을 느끼는 것은 신앙의 건강함을 반영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는 인내 - 시편 기자는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라고 묻습니다. 이 물음에는 기다림의 고통과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역시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찾지만, 때로는 아버지의 응답이 지연되는 듯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다림의 시간은 우리 신앙을 성숙하게 하며, 하나님을 더욱 간절히 찾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인내는 신앙의 중요한 요소입니다(로마서 5:3-5).  

갈망은 생명의 증거 -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우리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징표입니다. 영적 갈망이 없다는 것은 우리의 내면이 메마르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강할수록 우리는 아버지의 임재 안에서 더욱 풍성한 생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에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태복음 5:6)라고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결국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42편 2절의 고백은 우리에게 신앙생활의 핵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인간의 본질적인 필요이며, 아버지를 찾는 자에게 참된 평안과 만족이 주어집니다. 우리의 삶이 분주하고 때로는 갈급할 때, 이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를 찾는 마음이 우리의 예배와 기도 속에서 살아 움직일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쉼과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을 갈망하나이다.” 이 고백이 우리의 입술과 마음에 늘 머물며, 주님과의 깊은 만남을 향한 갈망이 우리 삶을 이끌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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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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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23편 4절 강해 - 두려움에서 평안으로

제목: 두려움에서 평안으로
본문: 시편 23편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때로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어두운 시간에도 두려움 없이 평안을 고백합니다. 본문은 신앙인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오늘 강해에서는 시편 23편 4절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안"을 세 가지 관점에서 나누어 보겠습니다.

1. 고난은 피할 수 없는 현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다윗은 성도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피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1)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인생의 위기, 고통, 상실을 상징합니다. 누구도 고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2)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닐지라도"라는 표현입니다. 고난은 영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그 골짜기를 지나갈 뿐입니다.  
3) 성도는 고난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고난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믿으십시오.

2. 하나님과 함께하는 두려움 없는 삶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를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고백합니다.  
1)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은 가장 큰 위로입니다.  
2) 두려움은 혼자라고 느낄 때 시작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며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신 31:6).  
3) 성도가 고난 중에도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과의 동행" 때문입니다.

 - 적용: 여러분은 하나님의 동행을 느끼고 있습니까? 지금의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기고 아버지와 함께 걸어가십시오.

3.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위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지팡이와 막대기로 자신을 안위하신다고 말합니다.  
1) "지팡이"는 목자가 양을 인도할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2) "막대기"는 위험으로부터 양을 보호하기 위한 무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어 고난 중에도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3) 지팡이와 막대기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상징"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줍니다.

 - 적용: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믿고 의지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를 신뢰하며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결론[Conclusion]: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안을 고백합니다. 고난은 피할 수 없지만, 두려움 없이 걸어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보호하신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성도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를 의지하며 평안을 구합시다.  

지금 고난 가운데 계신 분이 있다면 오늘 이 말씀을 붙드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시며 여러분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걸어가십시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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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0. 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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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06편 3절 묵상 - 정의와 의로움의 복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106편 3절이 가져다주는 메시지를 생각해봅시다. 이 말씀은 정의와 의로움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며, 하나님 앞에서의 삶의 자세에 대해 묵상하게 합니다.

시편은 종종 사람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제공해왔습니다. 그 중 106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3절은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전해줍니다.

첫째로, “정의를 행하며”라는 부분은 우리의 삶이 공정하고 정직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부정의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우리 자신이 정의로운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며, 우리가 작은 일에서도 공정함을 지키길 원하시고 있습니다.

둘째로, “의를 항상 행하는 자”라는 구절은 우리가 단순히 한 번의 선행으로 만족해서는 안 됨을 일깨웁니다. 의로움은 일시적인 행동이 아니라 지속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꾸준히 따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작은 결정들 속에서도 나타나야 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이 있도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정의와 의로움을 실천하는 자들에게 복을 내리신다는 약속을 전해줍니다. 이는 물질적인 축복을 넘어, 영적인 평안과 기쁨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삶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 삶의 매 순간마다 정의와 의로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시편 106편 3절은 정의와 의로움을 실천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일상 생활에서 공정함과 정의를 실천하고 있는가?

2) 나의 신앙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의를 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3)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이 내 삶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정의와 의로움을 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며, 공정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누리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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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0.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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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사무엘하 12장 22절 칼럼 - 누가 알겠느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을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다윗의 인생은 영화와 비극이 교차하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그는 소년 시절 양을 치던 목동에서 왕이 되었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눈 시인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그 영광스러운 생애 중에도 죄악과 연약함은 그를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사무엘하 12장은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녀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한 죄로 인해 선지자 나단에게 책망받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 죄에 대한 대가로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이가 병들게 됩니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다윗 - 사무엘하 12장 22절에서 다윗은 아이를 위해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는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다윗의 태도는 깊은 신앙을 보여주며, 은혜를 구하는 사람의 절실한 마음을 나타냅니다. 그는 하나님이 공의로 심판하실지라도 자비를 베푸실 가능성을 끝까지 붙들었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다윗의 믿음과 인간적인 절망이 교차하는 순간이 녹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 - 다윗의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신뢰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미 선지자를 통해 아이가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실 가능성을 믿고 금식과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이는 우리가 인생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끝까지 기도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역사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패와 회복의 교훈 - 다윗의 금식과 기도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이의 죽음 이후에 다시 일어나 밥을 먹고 삶을 이어갑니다. 사람들은 의아해하며 그에게 왜 이제 금식을 그만두느냐고 묻습니다. 다윗은 사무엘하 12장 22-23절에서 "아이의 생명이 있을 동안에는 내가 금식하고 울었으니,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겠느냐"라고 대답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 뜻과 다를지라도 우리는 아버지의 주권을 받아들이고 삶을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에게 - 사무엘하 12장 22절의 말씀은 실패와 고통 중에도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을 보여줍니다. 기도와 간구는 우리의 소망을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기도에 대한 응답이 우리가 기대한 방식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다윗의 모습에서 우리는 회개와 순종, 그리고 다시 일어나는 용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주님은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십니다. 비록 모든 상황이 바뀌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시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십니다. "누가 알겠느냐"는 다윗의 물음처럼, 우리의 기도와 눈물도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새로운 소망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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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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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73편 26절 강해 - 하나님은 나의 힘과 영원한 기업이시라

제목: 하나님은 나의 힘과 영원한 기업이시라
본문: 시편 73편 26절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인생은 때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의 힘이 쇠하고 마음이 낙담할 때,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시편 73편 26절은 이런 인생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참된 소망과 능력이 되심을 선언합니다. 오늘은 이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힘과 기업에 대해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육체와 마음의 연약함을 직시하라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라는 표현은 인간의 연약함을 정확히 묘사합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시간과 환경의 변화 앞에서는 한계에 부딪힙니다.  
- 육체의 연약함: 질병, 사고, 나이 듦과 같은 이유로 우리는 신체적으로 쇠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 마음의 연약함: 육체가 연약할 때 마음 역시 무너지기 쉽습니다. 불안과 두려움, 낙심이 우리를 덮칠 때, 우리는 깊은 절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연약함을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인정하는 것이 믿음의 출발점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직시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되신다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요”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는 힘과 능력이 되심을 강조합니다.  
- 힘의 원천: 우리가 스스로의 힘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적인 힘의 원천이 되십니다.  
- 지속적인 공급: 인간의 힘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영원합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이사야 40:31).  
하나님은 우리가 지쳐 있을 때 다가오셔서 쉼과 새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무너진 마음을 회복시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드십니다.  

3. 하나님은 영원한 기업이 되신다  
“영원한 분깃이시라”는 고백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궁극적인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 영원한 기업의 의미: 세상의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지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분입니다. 아버지와의 관계는 우리의 영원한 소유가 됩니다.  
- 세상 것을 초월한 가치: 세상은 물질과 성공을 추구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소유할 때 진정한 만족을 경험하게 됩니다.  
영원한 기업이신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Conclusion]: 
시편 73편 26절은 우리의 육체와 마음이 쇠약해질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힘과 기업이 되어 주심을 약속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강하십니다. 우리는 무너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붙드시며 결코 떠나지 않으십니다.  
이제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아버지께 힘을 얻고 영원한 소망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반석과 기업이시니 우리는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ps: 진주충마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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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0. 3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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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사도행전 4장 12절 묵상 - 예수님의 부활, 우리의 희망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장 12절은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부활을 전파함으로 인해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큰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사명과 믿음의 용기를 다시금 새길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며 초대교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유대교 지도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았습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권위와 전통이 위협받는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파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과 용기의 본이 됩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다음과 같은 중요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희망의 근거이며, 세상에 전할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둘째, 믿음의 용기는 외적인 상황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직면했던 반대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이 구절은 우리에게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용기를 상기시켜줍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때때로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전파하는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의 삶과 신앙의 중심에 있을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도전에도 굴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드로와 요한의 예에서 우리는 공동체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들은 혼자가 아니었으며, 함께 믿음을 나누고 지키며 성장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신앙의 길을 걸어갈 때, 더 큰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2절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믿음의 길을 담대히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베드로와 요한이 반대를 무릅쓰고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던 용기를 본받아, 나는 내 믿음을 어떻게 더 담대히 전할 수 있을까?

2) 예수님의 부활이 내 삶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며, 그것이 내 일상과 신앙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3) 베드로와 요한처럼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을 본받아 저도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부활이 제 삶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또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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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0. 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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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복음 2장 7절 칼럼 -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요한복음 2장은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으로 알려진 가나의 혼인잔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주님의 사역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2장 7절에서 예수님께서는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간단한 명령 속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순종의 중요성 -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예수님의 명령은 단순해 보이지만, 당시 상황을 고려할 때 결코 쉬운 요청이 아니었습니다. 잔칫집에서 포도주가 떨어진 상황에서 하인들에게 물을 채우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들의 순종을 통해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때, 우리는 상상하지 못했던 기적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역할과 하나님의 역사 - 예수님께서는 하인들에게 물을 채우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일은 예수님의 몫이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역할과 하나님의 역할을 분명히 구분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온전히 수행해야 하지만, 결과를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부분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통해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작은 순종이 큰 축복을 가져온다 - 하인들이 한 일은 단순히 물을 채우는 작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순종이 큰 기적을 이끌어냈습니다. 종종 우리는 큰일을 해야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작은 일에도 충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가 보잘것없다고 여기는 작은 순종조차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큰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물의 채움과 영적 충만 - 예수님께서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하신 것은 단지 물리적인 채움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 상태와도 연결됩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질 때, 우리의 삶은 놀라운 변화와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처럼,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2장 7절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말씀은 단순한 기적의 시작을 알리는 명령을 넘어서,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줍니다. 순종, 하나님의 역사, 작은 일에 대한 충성, 그리고 영적 충만의 중요성을 이 구절은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맡겨진 작은 일에 충성함으로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명령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길 바랍니다. 혹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머뭇거리거나 주저하고 있다면,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결단합시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기적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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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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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마태복음 5장 9절 강해 - 화평을 이루는 자의 복

제목: 화평을 이루는 자의 복
본문: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주신 팔복 중 일곱 번째 복은 "화평하게 하는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화평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조화를 의미합니다. 이 시대는 개인적 갈등과 사회적 분열이 만연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화평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복된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을 중심으로 우리는 화평을 이루는 자가 누리는 축복과 그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화평을 이루는 자의 정체성  
화평을 이루는 자는 단순히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화목을 만들고, 갈등을 해결하며, 분열된 관계를 회복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화평’이란 단순한 외적인 평온을 넘어, 죄로 인해 깨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포함합니다(고후 5:18). 그들은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화를 세워가는 자들입니다.  

- 예시: 가정과 교회, 직장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 화평을 이루는 사람은 중재자 역할을 감당하며 서로를 이해시키고 화해를 이끕니다.   
- 적용: 우리도 이러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화평을 이루는 자를 사용하셔서 세상에 참된 평화를 전하고자 하십니다.  

2. 화평을 이루는 자가 받는 복: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됨 
예수님은 화평을 이루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지 호칭이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과 관계된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롬 15:33). 우리가 화평을 이루는 자로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게 됩니다.  
- 인정: 세상에서도 화평을 이루는 자는 신뢰와 존경을 받습니다. 교회와 사회 속에서 이런 사람은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합니다.  

3. 화평을 이루는 자의 도전과 책임  
화평을 이루는 일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죄로 인해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으며, 때로는 화평을 이루는 자들이 오히려 반대와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기 위해 힘쓰라고 권면합니다(롬 12:18).  

- 도전: 화평을 이루는 과정에서는 오해와 희생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희생을 통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화평을 이루셨습니다(골 1:20).  
- 책임: 교회 안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화평을 이루는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세상 속에서도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세우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Conclusion]:
화평을 이루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하며,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으며,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화평을 이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희생과 헌신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이 땅에서 화평을 이루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화평을 이룰 때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은 화평을 이루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화평을 이루는 자는 단순한 평화주의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이 땅에서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세워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삶을 살아가며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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