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 목사 말씀칼럼2024. 9. 17. 06:43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함

사도행전 20장 27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고별 설교를 하며, 자신이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지를 회고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도행전 20장 27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바울은 자신이 그들에게 전한 것이 단순한 인간의 지혜나 사상, 혹은 일부분의 진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온전한 뜻" 임을 강조합니다.

바울의 이 고백은 복음 사역에 대한 매우 중요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그는 전할 것과 전하지 않을 것을 선택하는 대신,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가 복음을 통해 사람들을 변화시키고자 했던 목적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을 온전히 변화시키며,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궁극적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복음을 전할 때 바울이 지녔던 이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사람들이 듣기 좋아할 내용만 골라서 전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는 "다원주의"와 "상대주의"에 강한 영향을 받으며, 절대적인 진리보다는 개인의 선택과 의견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은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유혹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복음이 주는 "불편함"이나 "도전"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은 때로는 우리의 죄를 지적하고, 우리의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요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저항하거나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것이 참된 사역자의 사명입니다.

사역자는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할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심판을 선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과 은혜"의 복음도 함께 전해야 합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뜻이란 죄에 대한 책망과 더불어, "구원의 소망"과 "회복의 기쁨"을 함께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심판하시는 동시에, 그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죄와 구원, 심판과 은혜"를 균형 있게 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바울의 이 고백은 "사역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할 일을 다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함"으로써, 자신의 사역을 온전하게 완수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더 이상 에베소 교회를 떠나야 하는 시점에서, 마음의 평안과 사명 완수의 기쁨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각자의 사역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했는지, 혹시 빠뜨린 것이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주저함 없이,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참된 사명자로 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도행전 20장 27절은 사역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주저함 없이 전하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사랑과 은혜의 복음을 함께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남긴 이 고백은 오늘날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에게도 큰 도전과 격려가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선포하고, 그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사역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묵상2024. 9. 16. 19:19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묵상] 요한일서 4장 8절 묵상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장 8절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본질을 가장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게 정의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사랑을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한 이론적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는 사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먼저, 이 말씀은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나 행위 이상의 것임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 즉 아가페 사랑입니다. 이는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상대방의 유익을 구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랑의 근원이시며, 그분의 본질 자체가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와 구속의 사역을 통해 보여주신 사랑은 단지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이 사랑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아는 길입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라는 말씀은 우리가 타인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할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아버지의 사랑을 본받아 다른 이들과 나누는 사랑으로 드러납니다. 여기서 사랑은 단순히 인간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는 완전한 사랑을 실천할 수 없으므로,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비로소 온전한 사랑을 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성숙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신앙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우리는 종종 신앙을 지식이나 교리, 의식으로 제한하려고 하지만, 진정한 신앙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관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장 34절)고 명하셨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우리는 사랑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결국, 요한일서 4장 8절은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본질을 깨닫도록 초대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이 사랑을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을 통해 흘러가기를 소망하며 이 말씀을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내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구체적인 순간들을 떠올리고, 그 사랑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2)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나 관계는 무엇입니까?
 - 사랑을 실천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대상이나 상황을 떠올리며, 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 묵상해 보십시오.

3) 하나님의 사랑을 나를 통해 흘려보내기 위해 나는 어떤 변화를 해야 할까요?
 -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해 내 마음과 행동에서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는 사랑이시며, 그 사랑으로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저도 아버지의 사랑을 본받아 다른 이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 마음속에 있는 미움과 무관심을 제거해 주시고, 모든 사람을 아버지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사랑하지 못하는 순간마다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사랑을 제 삶을 통해 흘려보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김 목사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35편 9절 묵상  (0) 2024.09.15
갈라디아서 6장 14절 묵상  (0) 2024.09.14
예레미야 29장 12-13절 묵상  (0) 2024.09.13
시편 60편 5절 묵상  (0) 2024.09.12
요한일서 5장 4-5절 묵상  (0) 2024.09.11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칼럼2024. 9. 16. 06:15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믿음의 세 기둥

로마서 12장 12절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로마서 12장 12절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라는 말씀으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를 세 가지로 요약하여 제시합니다. 이 구절은 짧지만, 그 속에는 신앙의 깊은 원리와 실천적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한 칼럼의 주제는 "믿음의 자세: 소망, 인내, 그리고 기도의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소망 중에 즐거워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미래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믿고 확신하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세상에서의 삶은 종종 불확실하고, 어려움과 고난이 끊이지 않지만, 하나님 안에서의 소망은 그러한 불확실함 속에서도 우리를 흔들리지 않게 합니다. 세상적인 소망은 흔히 물질적이거나 일시적인 것에 의존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소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구원과 아버지의 약속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소망은 단순히 우리가 원하는 무언가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소망 중에 즐거워한다는 것은 그 결과에 대한 확신이 아닌,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현재의 삶 속에서도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둘째로, "환난 중에 참으며"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이 환난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신앙 생활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우리의 삶에 찾아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환난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인내는 단순히 수동적으로 고통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과정을 통해 우리를 더 성숙하고 강건하게 하신다는 믿음으로 적극적으로 견디는 것입니다. 성경 여러 곳에서 인내는 성숙한 성도의 중요한 특징으로 묘사됩니다. 환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그 위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더 깊은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내는 단순한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훈련의 시간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에 항상 힘쓰라"는 명령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적인 실천을 강조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영혼과 하나님의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통로입니다. 기도는 그저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 우리의 삶을 맞추는 과정입니다. 또한,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의지하고, 우리의 한계를 깨닫게 하며, 아버지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게 합니다. 사도 바울이 "항상" 기도하라고 권면한 것은, 기도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임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기도가 필요합니다. 평안할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시키고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결국, 로마서 12장 12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소망, 인내, 그리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소망 중에 기쁨을 누리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항상 기도에 힘쓰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세 가지는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길에서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기도를 통해 더 깊어지고, 환난 속에서 인내할 수 있는 힘은 소망에서 나오며, 기도는 이러한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의탁하는 방법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매일의 삶에서 믿음의 자세를 새롭게 하고, 하나님 앞에서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묵상2024. 9. 15. 19:35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35편 9절 묵상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시편 35편 9절 말씀은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깊은 신앙 고백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원수들의 공격과 억울함 가운데 구원을 베푸심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마주하게 됩니다. 때로는 억울한 상황에 처하거나,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인해 마음이 무겁고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의 힘과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아무리 애써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고, 아버지의 구원을 기다리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다윗은 많은 위기와 적대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였고, 그 구원의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고, 악한 자들의 손에서 보호해주심을 믿으며, 그 구원의 역사에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고백은 단순한 감사와 기쁨을 넘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경험할 수 있는 참된 기쁨이자 평안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비록 그 응답이 우리의 기대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히 문제 해결이 아니라, 우리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더 깊은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특히 시편 35편 9절에서 말하는 "즐거워함이여"와 "기뻐하리로다"는 단순한 감정적 반응이 아닌, 신앙의 본질적인 태도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아버지의 구원을 신뢰하는 사람은 외적인 환경과 상관없이 내면 깊은 곳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쁨은 상황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구원의 약속에 기초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아버지의 구원을 경험하며, 그로 인해 넘치는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최근에 경험한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기뻐했던 순간이 있는가?  
 - 나의 반응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쁨이었는지, 아니면 문제에 집중한 불안과 두려움이었는지 돌아보십시오.

2)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나의 신뢰는 얼마나 깊은가?  
 - 내가 직면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구원의 능력을 신뢰하며 기다리고 있는가, 아니면 내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3)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해 내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는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는가?  
 - 하나님의 은혜로 누리는 기쁨을 내 삶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있는지를 묵상해 보십시오.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제 삶 속에서 일하시는 구원의 능력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소서. 제 영혼이 주님의 구원을 즐거워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신뢰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사랑과 구원을 기억하며, 기쁨 가운데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김 목사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일서 4장 8절 묵상  (1) 2024.09.16
갈라디아서 6장 14절 묵상  (0) 2024.09.14
예레미야 29장 12-13절 묵상  (0) 2024.09.13
시편 60편 5절 묵상  (0) 2024.09.12
요한일서 5장 4-5절 묵상  (0) 2024.09.11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칼럼2024. 9. 15. 06:09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선을 행함의 인내와 약속

갈라디아서 6장 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 9절은 우리에게 믿음의 삶에서 중요한 원리를 가르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선을 행하는 것이 단순한 도덕적 의무를 넘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인내하는 믿음의 행위임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선을 행하다'라는 것은 단순한 친절이나 자비의 행위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참여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행은 때로는 지치게 만들고,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결과가 없을 때 우리는 낙심하기 쉽습니다.

바울은 이 구절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해서 선을 행해야 할 이유를 분명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그 선행이 결실을 맺을 시기가 반드시 온다는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는 종종 인내심을 시험받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사람들은 때로 자신의 노력이 아무런 결과를 맺지 못하는 것처럼 느끼며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의 시간표와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때가 이르면 반드시 결실을 보게 된다는 약속이 이 구절에 담겨 있습니다.

바울의 이 말씀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성취나 결과를 추구하는 것이 아님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는 때로 사람들의 인정이나 칭찬을 기대하며 선행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6장 9절은 우리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게 합니다. 사람들의 평가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선을 행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수고와 노력을 보고 계시며, 아버지의 때에 적절한 결실을 맺도록 하십니다.

이 구절에서 '포기하지 아니하면'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육체적 포기를 넘어서, 마음의 지침과 영적 침체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우리는 때로 낙심하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릴 때, 혹은 우리의 선행이 헛된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러한 순간에도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선행이 결코 헛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선한 행위 하나하나를 기억하시며, 그 결실을 반드시 맺게 하십니다.

따라서 갈라디아서 6장 9절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인내와 신뢰를 요구합니다. 우리는 때로 즉각적인 성과를 보지 못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아버지의 때에 알맞은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흔들림 없이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공동체 속에서의 선행을 장려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서로를 위해, 그리고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서로가 낙심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주실 결실을 기대하며 함께 선을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혼자 걷는 길이 아니라, 함께 걷는 길이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피곤함을 덜어주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세워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갈라디아서 6장 9절은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의 말씀입니다.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신실하게 행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약속하신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는 흔들림 없이 선을 행하는 길을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묵상2024. 9. 14. 18:50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묵상] 갈라디아서 6장 14절 묵상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라디아서 6장 14절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신앙 고백을 통해 복음의 본질을 강력하게 선포하는 구절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이 말씀은 바울이 세상적 가치와 자기 의를 모두 내려놓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의지하는 삶을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먼저, 바울은 자신이 자랑할 것은 오직 십자가뿐이라고 강조합니다. 당시 헬라와 로마 사회에서는 십자가형이 가장 치욕스럽고 저주받은 형벌로 여겨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으로 여기며, 이는 세상의 가치와 전혀 다른 기준을 보여줍니다. 세상은 성공, 권력, 명예를 자랑할 만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 구원의 은혜만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희생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나타냅니다.

또한, 바울은 그리스도로 인해 세상이 자신에게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말합니다. 이는 세상에 대한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세상이 더 이상 그의 삶을 지배하지 않으며, 그는 세상의 유혹과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뜻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반대로 바울은 자신이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도 고백합니다. 이 표현은 바울이 더 이상 세상적 기준에 맞추어 살지 않겠다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그가 자랑하는 것은 더 이상 자신의 업적이나 세상적 성공이 아니며, 오직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얻은 새로운 신분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자신의 옛 자아가 죽었고,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고 있음을 선포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자랑할 것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정으로 자랑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유일한 길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기준에서 벗어나 오직 예수님의 은혜에 의지하며, 우리의 삶이 주님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어야 함을 이 말씀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지금까지 내 삶에서 무엇을 자랑해 왔는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장 중요한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가?

2)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가? 혹시 내가 아직도 집착하고 있는 세상적인 것이 있는가?

3)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나의 옛 자아가 죽고,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내 삶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내가 자랑할 것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뿐임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가치관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나의 옛 자아는 십자가에 못 박혔고,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김 목사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일서 4장 8절 묵상  (1) 2024.09.16
시편 35편 9절 묵상  (0) 2024.09.15
예레미야 29장 12-13절 묵상  (0) 2024.09.13
시편 60편 5절 묵상  (0) 2024.09.12
요한일서 5장 4-5절 묵상  (0) 2024.09.11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칼럼2024. 9. 14. 06:46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자

마가복음 11장 10절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가복음 11장 10절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다루는 장면에서 사람들의 환호와 외침을 기록한 구절입니다. 이들은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라고 외칩니다. 이 구절은 당시 사람들의 기대와 그리스도에 대한 오해를 동시에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먼저 이 구절에서 중요한 단어는 "호산나"입니다. 이 말은 히브리어로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군중들의 외침은 단순한 찬양이 아니라, 구원을 갈망하는 깊은 소망의 표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으며, 메시아가 그들을 정치적으로 해방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윗의 후손인 예수님이 그들의 새로운 왕으로 군림하여, 잃어버린 다윗의 나라를 회복해줄 것이라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그들이 기대했던 메시아의 모습과 예수님이 실제로 오신 목적 사이의 차이입니다. 군중들은 정치적, 세속적인 메시아를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 차이가 예수님의 사역과 그분이 이끄는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입니다.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라는 외침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기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후손으로서 예수님은 분명 메시아의 혈통을 이어받으셨지만,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단순히 다윗 왕조의 재건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루살렘 입성은 그 나라의 도래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이었으나, 그것은 세상의 방식으로 통치하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마가복음 11장 10절은 우리에게도 깊은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 우리의 기대와 계획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황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주시기를 원하며, 때로는 세속적인 성공이나 평안을 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이 땅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도 "호산나"라고 외칠 때, 그 외침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필요를 채워달라는 외침이 아닌, 예수님께서 우리의 왕이시며 주님의 구원과 통치 안에 거하기를 원한다는 고백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나라를 세우시는 분이지만, 그 나라는 이 땅의 왕국이 아닌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통치를 신뢰하며, 주님의 나라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 마가복음 11장 10절은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인정하고, 주님의 나라가 도래했음을 선포하는 구절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어, 죄와 죽음의 권세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주님의 왕 되심을 인정할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호산나"를 외칠 수 있을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묵상2024. 9. 13. 20:40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묵상] 예레미야 29장 12-13절 묵상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12-13절은 바벨론 포로 생활 중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라는 말씀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면 아버지께서 응답하실 것이라는 위로와 격려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먼저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기도를 들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계시며, 우리의 삶 속에 깊이 관여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며, 아버지는 우리의 간구와 고통을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소통이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누리는 은혜의 특권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행위에 그치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은 우리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의지, 소망까지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에서 하나님은 "온 마음으로" 자신을 구할 때 아버지를 찾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이 피상적이지 않고, 깊이 있는 헌신과 사랑을 요구한다는 뜻입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아버지께 부르짖는 것은 신앙의 본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서 낯선 환경과 고난 속에 있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아버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에서도 고난과 혼란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고, 아버지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기도를 통해 응답하시며, 아버지의 계획 안에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결국 이 말씀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희망의 고백입니다. 비록 상황이 어렵고 미래가 불확실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아버지를 찾을 때 만나 주십니다. 이 약속은 우리의 신앙에 깊은 위로와 힘을 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하나님께 온 마음으로 기도하며 간구했던 경험은 언제였는가?  
 - 그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기억해 보십시오.

2) 현재 내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고 있는가?
 - 혹시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3) 나는 하나님을 찾는 과정에서 진정으로 온 마음을 다하고 있는가?  
 - 나의 기도와 신앙 생활을 돌아보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 깊어져야 할 부분은 무엇일지 고민해 보십시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나를 언제나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찾고, 온 마음으로 구하게 하시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소서. 제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더욱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김 목사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35편 9절 묵상  (0) 2024.09.15
갈라디아서 6장 14절 묵상  (0) 2024.09.14
시편 60편 5절 묵상  (0) 2024.09.12
요한일서 5장 4-5절 묵상  (0) 2024.09.11
여호수아 23장 6절 묵상  (0) 2024.09.10
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