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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9. 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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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하박국 2장 20절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하박국 2장 20절은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이 말씀은 단순한 신학적 진술을 넘어,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인간의 반응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구절을 중심으로 한 칼럼은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본질과 자세를 다시 한번 점검할 기회를 줍니다.

먼저,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임재를 강조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렸고, 성전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하박국이 이 구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장소로서의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든지 아버지가 온 우주를 통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되는 곳이며, 아버지의 임재가 온 세상을 덮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경외감과 거룩함을 일깨웁니다. 이 구절에서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는 명령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흔히 인생의 문제와 고난 앞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불평하며 자신의 방법대로 상황을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인간의 말과 행동이 아닌, 겸손과 경외로써 잠잠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상황이 어두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질문하고 답을 구하며 씨름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앞에 침묵을 택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입을 다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통치에 대한 신뢰를 상징합니다. 우리도 삶의 여러 문제들 앞에서 하나님께 수많은 질문을 던지곤 하지만, 결국 아버지의 주권을 인정하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믿음의 핵심입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신앙적 태도를 묵상하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보다, 세상의 소음과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조용히 아버지의 음성에 집중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지만, 때로는 우리에게도 아버지의 음성에 잠잠히 귀 기울이라 명하십니다. 이 과정은 인내와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 우리는 아버지의 때와 방법을 기다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는 구절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정보와 소음 속에서 살아가며, 침묵과 고요함을 잃어버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하나님의 인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세상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잠잠히 아버지의 뜻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박국 2장 20절은 하나님 앞에서의 침묵과 경외를 강조하며, 우리에게 진정한 신앙의 태도를 돌아보게 합니다. 하나님이 성전에 계시며 온 땅을 다스리시는 아버지의 주권 앞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의 삶 속에서 잠잠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상황 속에서 역사하실 것을 믿으며, 아버지의 말씀을 듣기 위해 우리는 잠잠히 기다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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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기도2024. 9. 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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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기도] 제목: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간구하는 기도

사랑과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는 출애굽기 34장 9절의 말씀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을 붙들며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했던 것처럼 저 또한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하며 기도드립니다. 모세는 주님의 백성들이 목이 곧은 민족임을 고백하며 그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저도 제 자신의 연약함과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저는 때로는 주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하고, 내 뜻과 욕심대로 살아가며 주님의 은혜를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이 완고하고 완강하여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한 저의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오니, 저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끊임없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의심하며 불순종했던 것처럼, 저 역시 주님의 뜻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시고 다시 주님의 길로 인도해 주소서.

주님의 백성들이 죄와 허물로 인해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도 주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자비로 그들을 다시 품으셨습니다. 저도 주님의 크신 자비를 의지하여 나아오니,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의 삶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게 하여 주소서. 저의 연약함을 주님께서 아시니, 제게 필요한 은혜를 허락하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저를 주님의 기업으로 삼아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를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저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일상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도구로 사용해 주소서.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제 삶에 충만히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안에서 힘을 얻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제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셔서 주님의 길을 바르게 걷게 하시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섬길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소서. 이 기도를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며, 주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T.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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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9. 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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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잠언 5장 1-2절 묵상 - 지혜와 명철의 중요성: 잠언 5장 1-2절의 가르침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잠언 5장 1-2절는 지혜와 명철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솔로몬이 아들에게 주는 교훈으로, 지혜를 얻고 명철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라는 첫 구절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지혜를 얻기 위해 주의 깊게 듣고 배우라는 권고입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구절에서는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근신'은 신중하고 절제된 행동을 의미하며, '지식'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뜻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말과 행동에서 신중하고 지혜롭게 행동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잠언 5장 1-2절는 단순한 가르침을 넘어,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지혜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지혜는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삶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지혜롭게 행동하고, 신중하게 말하며,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지혜롭게 행동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항상 신중하고 배려심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의 인간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잠언 5장 1-2절는 우리가 지혜와 명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귀중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에서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더 지혜롭고 신중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성장을 넘어, 우리의 공동체와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지혜와 명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잠언 5장 1-2절은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지혜롭게 행동하고, 신중하게 말하며,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귀중한 가르침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에서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더 지혜롭고 신중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일상 생활에서 지혜를 얻기 위해 얼마나 주의 깊게 듣고 배우고 있는가?

2) 나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신중하게 행동하고 있는가?

3) 지혜와 명철을 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도와주시고, 항상 신중하고 배려심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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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9. 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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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주님이신 줄 알면서도

창세기 18장 3절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창세기 18장 3절에서 아브라함은 세 명의 나그네를 맞이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이 짧은 구절은 그의 믿음과 겸손,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깊은 갈망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영적 가르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아브라함의 분별력" 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장막 근처를 지나가는 세 명의 나그네를 보자마자 그들이 단순한 사람이 아님을 직감했습니다. 그는 '주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그들의 신적 권위를 인식했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분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은 종종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사람들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적인 분별력을 키워야 하며, 순간순간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놓치지 않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둘째, "겸손한 자세" 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을 ‘종’이라 부르며, 그 앞에서 깊은 겸손을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높은 지위나 부를 내세우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낮은 마음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하나님 앞에서조차 자존심을 내세우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믿음은 아브라함처럼 겸손하게 나아가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실 때,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아버지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갈망" 입니다. 아브라함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라고 간청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이는 단순한 호의의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강한 갈망을 나타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고, 아버지와의 동행을 갈망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원하며 아버지의 뜻 안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이야말로 믿음의 본질입니다.

또한, 이 구절은 "손님 접대" 라는 성경적 원리도 강조합니다. 히브리서 13장 2절에서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라고 권면하는 것처럼, 아브라함은 모르는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합니다. 그가 알지 못했던 것은 그들이 단순한 나그네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작은 친절이 하나님께 대한 섬김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행위는 단순한 환대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주님을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머물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이 마음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주님을 맞이하고,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머물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상에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오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버지를 알아보고, 아버지의 임재를 소망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18장 3절은 우리에게 믿음과 겸손,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자세를 가르쳐줍니다. 아브라함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하며, 아버지의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임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신 줄 알면서도" 아브라함이 보였던 그 경외와 갈망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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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기도2024. 9. 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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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기도] 제목: 인내와 소망의 기도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오늘 우리는 갈라디아서 6장 9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이 귀한 말씀 속에서,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인내하며 주님의 선하심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때때로 선한 일을 행할 때 지치고 힘들어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을 때도 있고,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 순간마다 우리의 마음이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정하신 때에 반드시 열매를 거두게 하신다는 약속을 붙들게 하옵소서.

주님, 선을 행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할 때, 그 과정 속에서 얻는 기쁨과 평안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인내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선한 본이 되게 하시고, 그들을 격려하며 함께 나아가는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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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 속에 인내와 소망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알기에, 주님의 능력과 은혜를 의지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어려움과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약속에 굳게 서서 끝까지 달려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선을 행하며, 결국 그 열매를 거두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믿으며, 오늘도 주님 안에서 기쁨으로 인내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T.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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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9. 2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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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잠언 4장 6절 묵상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를 보배로 여기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잠언 4장 6절은 우리 삶에서 지혜의 중요성을 깊이 묵상하게 하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그"는 '지혜'를 의미하며, 솔로몬은 지혜를 단순한 지식 이상의 가치로 바라봅니다. 그는 지혜를 사랑하고 보배처럼 귀하게 여기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씀은 지혜를 추구하고, 그것을 얻는 것이 우리의 삶을 보호하는 중요한 열쇠임을 시사합니다.

첫째, 지혜를 사랑하라는 권면은 감정적, 정신적인 헌신을 요구합니다. 단순히 지혜를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지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삶의 일부로 삼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사랑은 단순한 호감을 넘어서, 지혜와의 긴밀한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지혜를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혜를 사랑할 때, 그 지혜가 우리를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둘째, 지혜를 '보배'로 여기라는 말은 그 가치를 인식하고 삶 속에서 소중하게 간직하라는 뜻입니다. 보배는 보통 매우 귀하고 보호해야 할 대상입니다. 따라서 지혜 역시 그러한 방식으로 대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유혹과 선택의 기로가 있지만, 지혜는 우리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귀한 자산입니다. 성경은 지혜가 우리를 보호하고,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게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지혜가 단순히 우리의 머리를 채우는 정보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 삶의 방패가 된다는 뜻입니다.

셋째, 지혜를 통해 보호받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아버지의 뜻을 따를 때, 우리의 삶이 안전하고 평안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곳곳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따를 때 축복과 보호가 함께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지혜를 사랑하고, 그것을 귀하게 여기며 삶의 지침으로 삼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이 구절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정보와 지식에 둘러싸여 있지만, 진정한 지혜는 단순한 정보 이상의 것입니다. 진정한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삶의 중심을 잡게 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돕습니다. 잠언 4장 6절은 지혜가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지혜를 사랑하고 보배처럼 간직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혜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닌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얻는 삶의 본질적인 가치임을 깨닫게 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고, 그것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내 삶에서 지혜를 얼마나 사랑하고 추구하고 있는가? 혹시 내 삶에서 지혜를 소홀히 여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2) 세상적인 지식과 하나님의 지혜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한 구체적인 상황은 무엇인가?

3) 지혜가 나를 보호한다는 약속을 믿으며 살고 있는가? 나의 일상에서 지혜를 삶의 기준으로 삼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에게 주님의 지혜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지혜가 저의 삶을 보호하고 인도함을 믿습니다. 제게 분별력을 주셔서 세상에서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언제나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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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9. 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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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평안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누가복음 24장 36절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첫 번째로 건네신 말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인사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상황은 제자들에게 매우 혼란스럽고 두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들은 스승이신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했고, 그들이 품었던 모든 소망과 꿈이 무너졌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 소식이 전해지고, 그들 앞에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셔서 "평강"을 선언하셨을 때, 이 말씀은 단순한 인사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평강은 예수님의 존재로부터 옵니다." 제자들은 두려움 속에 문을 닫아걸고 숨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로마 군병의 위협, 종교 지도자들의 압박, 그리고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들 가운데 오셔서 하신 첫 마디가 "평강이 있을지어다"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그들에게 평안을 가져왔습니다. 그들의 상황이 변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그들의 마음에 진정한 평안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도 일상의 도전과 혼란 속에서 예수님의 임재를 통해 참된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평강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예수님이 나타나셨을 때 제자들은 놀라고 두려워했습니다. 부활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눈앞에서 목격하는 것은 놀랍고 충격적인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두려움을 덮을 만큼 강력한 평강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평강은 우리의 인간적인 두려움을 잠재우고, 혼란 속에서도 우리를 견고하게 붙잡아주는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주시는 이 평강을 통해 세상에서 오는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평강은 하나님과의 화목을 상징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죄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는 증거이며, 그 결과로 우리는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죄의 대가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이미 치러졌고, 부활은 그 구속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평강은 단순한 마음의 평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한 깊은 영적 평안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건강의 문제 등 다양한 도전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약속하십니다. 그 평강은 우리의 상황에 좌우되지 않으며, 오직 예수님의 임재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평강은 단순히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어야 할 선물" 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평강을 선언하신 것은 그들이 그 평강을 다른 이들에게 전파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은 평강은 우리의 가정, 교회, 그리고 사회 속에서 나누어야 할 귀한 축복입니다. 

누가복음 24장 36절의 메시지는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강력한 선언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고, 모든 두려움과 불안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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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기도2024. 9.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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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기도] 제목: 하나님의 변함없는 은사와 부르심에 대한 감사 기도

사랑과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는 로마서 11장 29절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신실하심과 끝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는 이 귀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자비가 얼마나 크고 변함없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시고, 우리에게 각각의 은사를 주심을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셨기에 우리는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고, 주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후회하지 않으시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주님의 부르심을 잊어버리고, 우리의 은사와 사명을 소홀히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시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는 우리의 죄악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결코 후회하지 않으시는 크신 사랑임을 깨닫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는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소중히 여기며, 주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성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서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음을 알기에, 더욱 주님께 의지하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저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믿음으로 붙들고, 그 길을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또한, 저희 각자의 삶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사와 부르심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믿고 따르며, 그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변함없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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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