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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9. 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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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깨끗하게 되어 가는 자들

다니엘 12장 10절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다니엘 12장 10절은 말세에 관한 예언의 일환으로, 인간의 반응과 내적 상태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이 구절은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성경적인 지혜와 영적 성숙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먼저, 이 구절에서 두 부류의 사람을 대조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난과 연단을 통해 점차적으로 정결하게 되어 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도덕적 청결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영적인 정화 과정을 가리키며, 죄와 불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을 상징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 연단받으며, 이를 통해 영적으로 더 성숙해집니다. 정결하게 되어 가는 것은 성령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지는 변화이며, 이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훈련시키고 시험하십니다.

반면, "악한 사람들은 악을 행하리니"라는 구절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의 본성을 드러냅니다. 이들은 여전히 악 속에 머무르고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은 악한 자들이 도덕적 타락에 머물며, 자신의 길을 고집할 뿐만 아니라 변화의 기회를 무시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이 구절에서 악한 자들은 '깨닫지 못하리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그들의 영적인 무지와 완고함을 뜻하며, 결국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지혜 있는 자들은 다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는 구절은 영적인 통찰력과 분별력을 가진 자들의 특성을 설명합니다. 성경에서 지혜는 단순한 지식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아버지의 계획을 따르는 능력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깨닫는다'는 것은 단순히 지적인 이해를 넘어 영적인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지혜 있는 자들은 시대의 징조와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분별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삶을 살아갑니다.

다니엘 12장 10절은 이처럼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의 삶에 중요한 도전을 던집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연단을 받으며 정결하게 되어가는 과정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 분별력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악한 자들은 여전히 악을 행하며 깨닫지 못할 것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아버지의 뜻을 깨달으며, 성령의 도우심 속에서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결국 이 구절은 성도들에게는 위로와 도전을, 불신자들에게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연단과 고난 속에서도 정결하게 되어 가는 자들로서, 하나님 앞에서 성숙하고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악이 가득한 세상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며,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 구절은 마지막 때를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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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9. 23.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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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데살로니가전서 4장 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이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권면합니다. 이미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더욱 힘써 살 것을 강조합니다. 왜 바울은 이토록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권면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랐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이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었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들이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혹은 현실의 어려움 때문에 실천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은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성도들에게 더욱 힘써 살 것을 권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따라서 세상의 가치관과 욕망을 따라 살아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때로는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힘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더욱 힘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먼저,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다른 성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절은 우리에게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고, 더욱 힘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이 말한 것처럼,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배웠는가? 어떤 가르침이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는가?

2) 배운 것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가?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가?

3) 나는 어떤 부분에서 게으르거나 소홀히 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더욱 강조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말씀을 통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배운 것을 삶 속에서 더욱 충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특별히 [구체적인 부분 언급] 부분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G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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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