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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 에세이2024. 9. 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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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에세이] 제목: 좁은 길의 선택 - 진정한 삶의 길을 찾다

인생의 길은 여러 갈래로 나뉩니다.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서 어떤 길을 걸어갈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때로는 넓고 평탄해 보이는 길이 유혹적입니다. 그 길은 편안하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며 당장 눈앞의 어려움이 없는 듯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7장 14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은 전혀 다른 길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이 구절은 좁은 길의 중요성과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좁은 길이 우리에게 진정한 생명을 주는 길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좁은 길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선택으로 나타납니다. 이 길은 외롭고 힘들며 때로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넓은 길을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더 쉽고 즉각적인 만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좁은 길은 영혼을 살찌우고,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는 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좁은 길은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드러납니다.

우리는 흔히 사회가 요구하는 성공의 기준을 좇아가며 바쁘게 살아갑니다. 좋은 직장, 많은 돈, 높은 지위가 인생의 목표가 됩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종종 본래의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살아갑니다. 넓은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넓은 길은 외부의 인정과 찬사를 얻기 쉽지만, 그 끝에는 허무함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진정으로 만족하지 못할 때, 우리는 결국 방향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반면에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직면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현대 사회에서 좁은 길을 걷는다는 것은, 타인의 기대보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영적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물질적 성공보다는 관계의 깊이, 외적인 성과보다는 내적인 성숙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좁은 길의 삶입니다.

좁은 길은 자기 희생과 섬김의 길이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는 자기 계발과 개인의 성취를 강조하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은 이와 대조적으로 타인을 섬기고 사랑하는 삶을 제시합니다. 좁은 길을 걷는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겸손하게 타인을 위하고, 자신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헌신합니다. 이 길은 때로는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깊은 만족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또한, 좁은 길은 정직과 도덕적 용기를 요구합니다. 현대 사회는 종종 타협을 요구합니다. 이익을 위해서, 명예를 위해서, 때로는 편리함을 위해서 우리는 쉽게 진리를 외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좁은 길을 걷는 사람은 진리를 붙들고, 도덕적 기준을 지킵니다. 이러한 선택은 때로는 외롭고, 많은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그 길의 끝에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것은 곧 주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넓은 길을 걷는 사람들은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여 살아가지만, 좁은 길을 걷는 사람은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의 인도를 받습니다. 이러한 삶은 때로는 불확실하고,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신뢰하며 주의 뜻을 따를 때, 우리는 궁극적으로 더 큰 축복과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좁은 길을 걷는다는 것은 역행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생명은 바로 그 길에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과 기대에 맞추기보다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을 희생하고 섬기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참된 행복을 찾는 길입니다. 좁은 길은 어려운 선택이지만, 그 선택이 바로 우리를 진정한 삶으로 인도하는 문이 됩니다.

결국,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쉽게 갈 수 있는 넓은 길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주님께서 가르치신 좁은 길을 선택할 것인지 말입니다.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그 길을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 길을 선택할 때 우리는 진정한 생명을 얻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각자가 선택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좁은 길을 선택하여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용기가 있습니까? 그 길이 비록 협착하고 찾는 이가 적지만, 그 끝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길을 선택할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얻는 기쁨과 평안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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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묵상2024. 9. 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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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이사야 40장 29절 묵상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이사야 40장 29절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지치고 무력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신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피곤함과 무능함을 느끼는 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육체적, 정신적, 영적 피로는 때로 우리를 무너뜨리며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힘조차 없다고 느끼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가 의지할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바닥날 때, 오히려 아버지의 능력으로 우리의 약함을 채워 주십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서 주어지는 이 신비한 능력은 단순한 휴식이나 재충전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초자연적인 힘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강해도 우리의 힘만으로는 삶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아버지을 신뢰할 때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부어주십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육체적 피로를 넘어, 영적으로도 우리가 무능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다시 일어나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연약함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서 바울이 말한 것처럼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진리가 이사야 40장 29절에서 다시 한번 확인됩니다.

우리는 힘이 없을 때 더 깊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공급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이사야 40장 29절은 단순히 피곤한 자에게 주는 위로를 넘어, 우리를 다시 한번 하나님께 집중하게 만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나의 연약함을 통해 일하실 것을 기대하며, 아버지께 온전히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최근에 육체적 또는 영적으로 피곤하고 무능하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 그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는가?

2) 내 삶의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길 바라는가? 그 힘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3) 나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경험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었는가? 그렇다면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피곤하고 지칠 때마다 아버지의 능력으로 저를 새롭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연약함을 아버지께 의지하오니, 저에게 힘을 더하여 주시고, 아버지의 능력으로 저의 삶을 채워주소서. 언제나 아버지의 힘을 신뢰하며, 그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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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칼럼2024. 9. 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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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도 있다

마태복음 6장 21절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장 21절은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라는 짧은 구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깊은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배경을 이해하려면, 주님이 가르치신 천국의 가치와 이 세상의 가치 사이의 대조를 생각해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언제나 어떤 대상에 끌리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시간, 에너지, 자원이 집중되는 곳이 곧 우리가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물'은 단순히 금전적인 재산이나 물질적인 소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꿈, 목표, 열망, 그리고 사랑까지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이 바로 우리의 '보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구절을 통해 우리의 보물이 잘못된 곳에 있을 때 생기는 문제를 경고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질적 부와 세상적인 성공을 인생의 목표로 삼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결국 사라지거나 우리의 기대를 배반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재물과 명예는 영원하지 않으며, 그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결국 허무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가 우리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쌓는 보물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무엇을 보물로 여기고 있는가?" "내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보물이 세상적인 것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보물이 있는 곳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영원한 가치를 추구할 때, 우리의 마음도 하늘에 두게 됩니다. 이러한 삶은 영원한 기쁨과 만족을 가져다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보물은 우리의 믿음, 선행, 사랑,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이러한 보물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영원히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풍성하게 합니다. 세상의 재물은 시간이 지나면 녹슬고 사라지지만, 하늘의 보물은 영원히 우리에게 남아 있을 것입니다.

결국, 마태복음 6장 21절은 우리의 삶의 방향을 점검하는 기준이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아버지의 나라를 향해 있는가, 아니면 일시적인 세상의 것들에 매여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우리가 일상에서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들을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물질적인 성공과 세상적인 인정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지를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의 보물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보물이 하늘에 쌓이도록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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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