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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9. 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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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평안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누가복음 24장 36절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첫 번째로 건네신 말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인사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상황은 제자들에게 매우 혼란스럽고 두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들은 스승이신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했고, 그들이 품었던 모든 소망과 꿈이 무너졌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 소식이 전해지고, 그들 앞에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셔서 "평강"을 선언하셨을 때, 이 말씀은 단순한 인사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평강은 예수님의 존재로부터 옵니다." 제자들은 두려움 속에 문을 닫아걸고 숨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로마 군병의 위협, 종교 지도자들의 압박, 그리고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들 가운데 오셔서 하신 첫 마디가 "평강이 있을지어다"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그들에게 평안을 가져왔습니다. 그들의 상황이 변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그들의 마음에 진정한 평안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도 일상의 도전과 혼란 속에서 예수님의 임재를 통해 참된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평강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예수님이 나타나셨을 때 제자들은 놀라고 두려워했습니다. 부활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눈앞에서 목격하는 것은 놀랍고 충격적인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두려움을 덮을 만큼 강력한 평강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평강은 우리의 인간적인 두려움을 잠재우고, 혼란 속에서도 우리를 견고하게 붙잡아주는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주시는 이 평강을 통해 세상에서 오는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평강은 하나님과의 화목을 상징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죄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는 증거이며, 그 결과로 우리는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죄의 대가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이미 치러졌고, 부활은 그 구속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평강은 단순한 마음의 평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한 깊은 영적 평안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건강의 문제 등 다양한 도전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약속하십니다. 그 평강은 우리의 상황에 좌우되지 않으며, 오직 예수님의 임재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평강은 단순히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어야 할 선물" 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평강을 선언하신 것은 그들이 그 평강을 다른 이들에게 전파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은 평강은 우리의 가정, 교회, 그리고 사회 속에서 나누어야 할 귀한 축복입니다. 

누가복음 24장 36절의 메시지는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강력한 선언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고, 모든 두려움과 불안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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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기도2024. 9.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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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기도] 제목: 하나님의 변함없는 은사와 부르심에 대한 감사 기도

사랑과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는 로마서 11장 29절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신실하심과 끝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는 이 귀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자비가 얼마나 크고 변함없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시고, 우리에게 각각의 은사를 주심을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셨기에 우리는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고, 주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후회하지 않으시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주님의 부르심을 잊어버리고, 우리의 은사와 사명을 소홀히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시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는 우리의 죄악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결코 후회하지 않으시는 크신 사랑임을 깨닫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는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소중히 여기며, 주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성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서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음을 알기에, 더욱 주님께 의지하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저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믿음으로 붙들고, 그 길을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또한, 저희 각자의 삶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사와 부르심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믿고 따르며, 그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변함없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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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9. 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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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잠언 3장 5-6절 묵상 - 마음을 다해 신뢰하는 삶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장 5-6절은 신앙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우리의 지혜나 이해에 의존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먼저,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라"는 명령은 우리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부분이 아닌, 우리의 모든 생각과 감정,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삶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아버지를 신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의뢰할 때, 우리는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는 구절은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라는 뜻입니다. 인간의 지혜와 이해는 제한적이며, 때로는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무한하며, 아버지의 계획은 항상 선하고 완전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명철을 의지하는 대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는 명령은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 생활, 직장, 가정, 인간 관계 등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은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아버지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지도하시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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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는 약속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시며, 우리가 아버지를 신뢰하고 따를 때, 아버지의 계획 안에서 평안과 축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 약속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는 큰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잠언 3장 5-6절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원칙을 제시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아버지의 지혜를 구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의뢰하고 있는가?  
 - 나는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맡기고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2)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있는가?  
 - 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내 지혜에 의존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3) 내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있는가?  
 - 나는 일상 생활, 직장, 가정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신뢰하기 원합니다. 제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제 삶의 모든 부분에서 주님을 인정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주님께서 저의 길을 지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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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