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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9.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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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영적 무기력에 대한 경고

누가복음 22장 46절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장면의 일부입니다. 그 구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46절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 직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사건은 복음서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순간,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결단을 하시는 동시에, 제자들에게는 깨어 기도하라는 중요한 교훈을 주십니다. 누가복음 22장 46절은 이 사건 속에서 특별히 제자들의 상태와 예수님의 간곡한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자느냐"라고 물으시며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예수님은 이미 제자들에게 다가올 시험과 시련을 여러 차례 경고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고난의 순간이 가까이 왔을 때도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육체적 피로를 넘어서, 영적 무기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난을 함께하며 기도로 준비해야 할 때에 오히려 무기력해지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종종 이러한 영적 무기력이 찾아옵니다. 일상의 바쁜 일들과 육체적 피로, 그리고 영적인 나태함으로 인해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바로 이 순간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권고하십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루하루의 기도의 습관을 넘어서, 영적인 민감함을 유지하라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는 기도의 긴급성입니다. 예수님은 "일어나 기도하라"고 즉각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것은 신앙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시험과 시련에 대비하라는 뜻입니다. 우리 삶의 여러 문제와 유혹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하며, 기도라는 영적 무기를 통해 그러한 시험들을 이겨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제자들이 잠들어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신앙의 여정에서 영적으로 잠들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무기력한 상태가 시험에 쉽게 넘어갈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 사실을 분명히 알리며, 깨어 기도함으로써 그러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깨어 있으라"는 예수님의 권면은 단지 당시 제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지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며, 우리는 날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누가복음 22장 46절은 우리에게 영적 무기력에서 벗어나 기도에 힘쓸 것을 요청하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삶은 깨어 있는 신앙을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기도의 모범을 따르고, 날마다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려는 세상의 유혹과 싸우기 위해 우리는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어찌하여 자느냐?"라는 질문에, 우리의 삶이 "깨어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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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기도2024. 9. 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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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기도] 제목: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시편 9편 10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주님께서는 주의 이름을 아는 자들이 주를 신뢰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주님의 이름을 아는 자로서 주님을 전심으로 신뢰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은 신실함과 자비로움을 상징하며, 주님께서는 언제나 주를 찾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약속을 믿습니다.

주님, 이 세상은 불확실하고 혼란스럽지만, 주님은 변함없으신 반석이십니다. 주님의 약속은 언제나 신실하며, 주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응답하심을 믿습니다. 저는 제 삶의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저의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의 강함이 나타나도록 하시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을 아는 자들은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저 또한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언제나 주님을 찾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두려움이 저를 흔들지 못하도록, 오직 주님의 말씀과 약속을 붙잡고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찾는 자에게 외면하지 않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붙들며, 지금 이 순간 주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주님, 저를 외면하지 마시고, 저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제 마음을 채우고, 주님의 은혜가 저를 감싸주시길 원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주님을 신뢰하는 자에게는 걸림돌이 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지켜 주시고,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저를 외면하지 않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주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만이 저의 반석이시며, 요새이시며, 구원자이심을 고백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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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9. 2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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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잠언 2장 6-7절 묵상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잠언 2장 6-7절은 지혜와 지식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시는 분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는 분으로서,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지식과 명철이 우리에게 큰 유익을 준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신다"는 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지혜는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그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신다"는 표현은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삶의 방향을 찾고,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지식과 명철을 제공하여, 복잡한 상황에서도 명확한 길을 제시해 줍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신다"는 것은 정직함이 지혜를 얻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정직한 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완전한 지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그들의 삶을 더욱 안정되고 풍요롭게 만듭니다. 정직함은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마음과 행동에서 진실되고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심을 나타냅니다. 행실이 온전한 자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으며, 이는 그들이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켜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신다는 것은 우리가 아버지를 신뢰하고 의지할 때, 아버지께서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처럼 잠언 2장 6-7절은 하나님께서 지혜와 지식을 주시는 분임을 강조하며, 정직함과 온전한 행실이 지혜를 얻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려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심을 상기시키며,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삶의 방향을 찾고,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내 삶에서 어떻게 더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2) 정직함이 지혜를 얻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을 때, 나는 내 삶에서 얼마나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보세요.

3) 하나님께서 나의 방패가 되신다는 약속을 믿으며,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신뢰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매일의 삶 속에서 아버지의 지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정직함과 온전한 행실로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또한, 아버지께서 나의 방패가 되심을 믿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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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