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데살로니가전서 4장 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이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권면합니다. 이미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더욱 힘써 살 것을 강조합니다. 왜 바울은 이토록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권면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랐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이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었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들이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혹은 현실의 어려움 때문에 실천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은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성도들에게 더욱 힘써 살 것을 권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따라서 세상의 가치관과 욕망을 따라 살아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때로는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힘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더욱 힘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먼저,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다른 성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절은 우리에게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고, 더욱 힘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이 말한 것처럼,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배웠는가? 어떤 가르침이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는가?
2) 배운 것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가?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가?
3) 나는 어떤 부분에서 게으르거나 소홀히 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더욱 강조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말씀을 통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배운 것을 삶 속에서 더욱 충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특별히 [구체적인 부분 언급] 부분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G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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