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9. 2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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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이사야 48장 17절 묵상 - 나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이사야 48장 17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향해 직접 선언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마치 한 분의 스승이 제자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듯한 친밀함을 느끼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우주의 창조주이시거나 멀리 계신 존재가 아니라, 우리 삶에 직접 개입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속자이시며,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여 자신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과 은혜로 가능한 일입니다.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가르침이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때로는 우리가 듣기 싫은 말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삶의 방향을 제시받고,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생의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인도자이심을 나타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고 잘못된 길로 이끌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손을 붙잡고 안전하게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의 뜻대로 살아갈 때, 비로소 참된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48장 17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에 대한 확신을 심어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삶의 어려움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때, 비로소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우리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계신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아버지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가장 유익한 가르침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내 삶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 
    * 하나님께서는 어떤 가르침을 통해 나를 도우시고 계신가? 
    * 나는 이 가르침에 얼마나 열려 있는가?

2) 나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마땅히 행할 길’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가? 
    * 내가 스스로 선택한 길과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길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나는 어떤 선택을 하는가? 
    * 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때, 어떻게 이를 회복할 수 있을까?

3) 나는 하나님을 나의 구속자이자 거룩하게 하시는 분으로 얼마나 인정하고 있는가?
    *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가? 
    *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임을 얼마나 깊이 깨닫고 있는가? 
    * 나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저의 마음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때때로 제 뜻대로 살려고 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심하며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저를 사랑하시고 유익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가르침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길을 따라가도록 도와주세요. 제 안에 있는 연약함과 불순종을 용서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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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