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0. 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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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구원은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다

요한계시록 7장 10절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요한계시록 7장 10절은 성도들의 신앙 고백을 담은 구절입니다.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라는 이 선언은, 구원에 대한 신앙의 핵심 진리를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이 단순한 인간의 행위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어린 양, 즉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구원의 주체는 분명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받을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의 권세 아래 있으며, 그 결과로 영원한 죽음과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어린 양으로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10절에서 성도들은 이 구원의 주체가 바로 하나님과 어린 양이심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진리이지만, 그 속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구원의 계획을 세우신 분입니다. 그리고 어린 양 예수님은 그 계획을 성취하신 분으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성경의 전체적인 구원 이야기는 이 두 분의 역할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라는 고백은 단지 바람이나 소망이 아닙니다. 이는 확고한 믿음에서 비롯된 선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은 불확실하거나 변덕스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어린 양의 확고한 능력에 기초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변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희생은 완전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구원의 확실성을 믿고 의지할 수 있습니다.

이 고백은 또한 천상에서 이루어진 찬양의 한 부분입니다. 이는 성도들이 하늘에서 하나님과 어린 양을 찬양하는 장면으로, 그들이 받은 구원이 완전하고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아무리 고난스럽고 불확실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반석과도 같습니다.

이 구절을 고백하는 성도들은 단순히 구원의 진리를 인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찬양과 경배로 반응합니다. "구원은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도다"라고 외치는 것은 감사와 경배의 표현입니다.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그 구원이 오직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알고, 아버지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당연한 반응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찬양이 끊임없이 흘러나와야 합니다.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는 아버지께 매일 경배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로서의 특권이자 기쁨입니다.

또한, 이 구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명을 상기시켜 줍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기에, 우리는 그 복음을 세상에 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노력이나 세속적인 방법으로 구원을 얻으려 하지만, 참된 구원은 오직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구원의 복음을 널리 전파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7장 10절은 성도들이 하늘에서 하나님과 어린 양을 찬양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고백은 우리가 구원에 대해 얼마나 깊이 감사하고 경배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어린 양의 희생으로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놀라운 구원의 진리를 붙들고, 찬양과 경배로 응답하며, 그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사명에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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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