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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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121편 1-2절 강해 -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제목: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본문: 시편 121편 1-2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편은 순례자의 노래로, 인생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아가는 신앙인의 고백입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삶의 여러 문제와 어려움 속에서 누구를 바라보고 의지해야 할지에 대해 깊은 통찰을 줍니다. 이 설교에서는 "도우심의 근원"을 명확히 하고,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1. 도움을 찾는 시선의 방향 (시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라는 고백은 순례자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움을 찾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산"은 여러 해석이 가능합니다.  

1) 산은 문제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높은 산과 같은 어려움은 우리를 두렵게 하고 무력하게 만들지만, 그 속에서 눈을 들어 바라보는 것은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2) 산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성경에서 산은 종종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나타나는 장소로 등장합니다(시내산, 갈멜산 등). 그렇다면 이 구절은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기대를 나타내는 말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선의 방향입니다. 사람들은 어려울 때 자신이나 세상에 기대려 하지만, 참된 도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성도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세상적인 도움에 기대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2. 도움의 근원은 하나님 (시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는 고백은 매우 명확합니다.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1)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십니다. 아버지는 자연과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도움은 제한이 없으며 능히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십니다.  
2) 신실하신 하나님 -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세상의 힘과 권세는 변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은 영원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개인의 삶에도 관심을 두시고 함께하십니다.

이 고백은 단지 창조주의 능력을 인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능력을 의지하며 현실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라는 권면입니다.

3. 도움을 신뢰하는 삶의 자세
본문의 순례자는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을 넘어서 그 도우심을 신뢰합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라는 확신 속에 평안을 누리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1) 염려 대신 신뢰를 택하라 - 문제 앞에서 성도는 염려와 불안에 사로잡히기 쉽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이심을 확신하는 사람은 마음의 평안을 누립니다. 이는 마태복음 6:31-33에서 “염려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과도 연결됩니다.  
2) 기도와 행동을 병행하라 -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한 성도는 기도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면서도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Conclusion]: 
시편 121편 1-2절은 성도가 인생의 고난과 도전 속에서 누구를 의지해야 할지를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시선은 문제나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향해야 하며, 우리의 도움의 근원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염려에서 자유로워지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삶의 여정에서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우리는 이 본문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께 눈을 들고,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걸어갑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도움이 되십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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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