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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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1편 3절 강해 - 복 있는 사람의 생명과 열매

제목: 복 있는 사람의 생명과 열매 
본문: 시편 1편 3절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의 삶을 대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 내린 자가 누리는 복을 묘사합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1편 3절은 복 있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은 나무'에 비유하며 그의 생명과 결실, 그리고 형통함을 강조합니다. 본 강해에서는 본문을 중심으로 복 있는 사람의 특징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시냇가에 심긴 나무: 말씀에 뿌리 내린 삶
시냇가에 심긴 나무는 풍부한 물을 공급받아 항상 생명력을 유지합니다. 여기서 시냇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며, 복 있는 사람은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린 삶을 살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 말씀의 공급: 시냇물은 끊임없이 나무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듯, 말씀은 우리 영혼에 힘을 줍니다.  
- 견고함: 비바람이 몰아쳐도 말씀에 뿌리 내린 자는 흔들리지 않습니다(마태복음 7:24-25).  

복 있는 사람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사람입니다. 매일의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자가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견고한 신앙을 유지합니다.

2. 철을 따라 열매 맺는 삶: 성숙과 결실
나무가 계절에 따라 열매를 맺는 것은 정상적인 성장과 결실을 의미합니다. 복 있는 사람의 삶에는 영적 열매가 계절마다 맺히며, 이는 성령의 열매(갈라디아서 5:22-23)로 드러납니다.  

- 성숙한 신앙: 복 있는 사람은 영적 성장과 함께 매 순간 성숙해집니다.  
- 열매의 다양성: 그의 삶에서 사랑, 희락, 화평 등 다양한 열매가 나타납니다.  
- 때에 맞는 열매: 열매 맺는 시기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때에 맞춰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철마다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복 있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영적 결실을 맺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3. 잎사귀가 마르지 않음: 지속적인 생명력과 형통함
본문은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나무를 통해 복 있는 사람의 생명력이 끊임없이 유지됨을 보여줍니다.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앙의 기쁨과 소망을 잃지 않는 삶을 의미합니다.  

- 지속적인 생명력: 말씀에 뿌리 내린 자는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 형통함의 의미: 본문이 말하는 형통은 물질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삶에서 오는 내적 평안과 만족입니다.  
- 환경을 초월한 형통: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형통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나무처럼, 복 있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Conclusion]:
시편 1편 3절은 복 있는 사람의 삶을 시냇가에 심긴 나무에 비유하며 그의 생명력, 결실, 그리고 형통함을 강조합니다. 첫째, 말씀에 뿌리 내린 삶은 견고한 신앙을 유지하게 합니다. 둘째, 철 따라 맺히는 열매는 신앙의 성숙과 결실을 의미합니다. 셋째, 잎사귀가 마르지 않음은 지속적인 생명력과 환경을 초월한 형통을 상징합니다.  

우리 모두가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은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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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